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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우륵국악단 기획연주회 '피리 앙상블'

오는 27일 오후 7시 호암예술관

  • 웹출고시간2013.03.25 14:22: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립우륵국악단(단장 신필수 충주시부시장)이 봄을 맞아 기획연주회를 갖는다.

오는 27일 오후 7시 호암예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피리 앙상블 Feel-Nari와 함께하는 소리의 매혹'이란 주제로 우륵국악단이 국악기의 아름다운 선율과 국악의 향기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기획 연주회에는 조원행 상임지휘자와 시립국악단원들이 궁중음악 '수제천'을 비롯해 '나그네', '경기 남도 태평소 2중주', 피리 중주 '춤을 위한 메나리' 등을 통해 우리 것의 멋스러움과 매력, 국악기의 독특한 색채감을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음색과 음량의 변화가 다양해 정악은 물론 민속악, 창작음악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피리의 맑고 청아한 소리를 통해 전통음악의 멋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다.

시 관계자는 "시립우륵국악단은 지역의 문화예술 도시화를 위해 기획연주, 초청 공연, 찾아가는 공연 등을 통해 국악의 전승보급과 시민 정서함양에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도 많은 시민이 수준 높은 공연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통해 시민을 찾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 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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