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 노점상이 모두 철거되고 대신 잡화 판매 대체 시설인 '하이숍'이 영업을 시작했다.한국도로공사(사장 장석효)는 23일 그동안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불법 영업을 해 온 노점상 328개소의 자진 철거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도로공사는 또 22일부터 휴게소에서 잡화 판매를 위한 대체시설인 '하이숍(hi-shop)'이 영업을 개시했다고 전했다.이로써 30여 년 동안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불법점용과 무자료 거래를 통해 탈세를 일삼아 오던 불법노점상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그동안 불법 점용해 오던 승용차 1천150여 대 규모의 주차공간은 앞으로 장애인·여성 등을 위한 주차구역으로 환원될 예정이다.도로공사의 잡화코너 '하이숍(hi-shop)' 설치, 운영은 충분한 협의와 대안 마련을 통해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 했다는 점에서 공생발전의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한국도로공사, 휴게소운영자, 노점상 대표 등 3자 간 합의로 설치된 잡화코너 '하이숍(hi-shop)'은 휴게소가 운영을 맡는다.노점상에게는 기존 노점상을 자진 철거하고 재진입을 방지하는 조건으로 노점상 운영자 가운데 판매원 1명을 고용하고 판매되는 물품의 납품권을 제공하게 된다.잡화코너 '하이
한화증권 청주지점(지점장 최상윤)은 23일 시설아동 복지재단인 초록우산을 통해 어린이 51명을 초청, 청주 야구장에서 한화와 삼성 야구 경기를 관람시키는 행사를 실시했다.최상윤 지점장은 "모처럼만의 청주 경기에 어린이들을 초청하게 돼 기쁘다"며 "한화그룹의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소외된 지역 아동들에게 문화적 여유를 느끼게 하고 싶었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한편 한화증권 청주지점은 올해 1월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용암초등학교 6학년 김모 군 형제에게 매월 직원들과 방문 고객들의 성금을 후원하고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오광수, 이하 ARKO)와 함께 오는 27일 '(주)제닉과 숙명가야금연주단이 함께하는 기부여행' 공연을 개최한다.'하유미팩'으로 유명한 화장품 제조사 (주)제닉(대표 유현오)은 서울 노원구 중계동 마들사회복지원을 방문해 1천만 원 상당의 자사 제품과 현금 100만원을 기부하고 임직원들은 영구임대주택 어르신들을 위한 도시락 전달 및 마사지 봉사에 나선다.또한 우리나라 최초의 가야금오케스트라인 숙명가야금연주단(예술감독 송혜진)은 재능기부 공연을 선보인다. 올해로 창단 12년을 맞은 숙명가야금연주단은 평소 공연관람의 기회가 적었던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 박호철 본부장은 "중소기업도 최근 사회적 책임을 위한 나눔에 활발히 동참하고 있으며 재능기부를 하는 예술단체와 함께 더욱 풍성한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앞으로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지속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예술단체는 중소기업중앙회 문화경영지원센터(02-2124-3207) 또는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043-236-7080)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나눔부(02-760-4863
충청지방우정청은 다음달 '가을맞이 대전·충청지역 엽서쓰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엽서쓰기 대회는 풍요의 계절 가을을 맞아 고마운 사람들과 국군 장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고 사라져가는 엽서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응모기간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이며 대전·충청지역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글쓰기 주제는 부모님, 선생님, 가족, 친구 등 고마운 사람에게 보내는 내용 또는 건군 제63주년을 맞아 국군 장병에게 보내는 내용이면 가능하다.국군장병에게 보내는 엽서는 전국 우표 편지 지도위원회에서 무료로 배부하고 있으며 다른 주제의 내용은 일반엽서로 응모하면 된다. 글은 자필로 작성하고 성명, 연락처, 소속학교, 학년, 반 등을 함께 적어 충청지방우정청 우편영업과 엽서쓰기 담당자 앞으로 보내면 된다. 입상자는 오는 10월 11일 충청지방우정청 홈페이지(www.koreapost.go.kr/cc)에 게재된다.시상은 중·고등부, 초등부(고학년), 초등부(저학년)로 이뤄지며 중·고등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20만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진다.초등부 고학년 및 저학년 대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장과 15만원 상
그린카드란 녹색생활을 정착시키기 위해 정부(환경부)에서 올해 7월 새롭게 도입한 제도다.그린카드는 탄소포인트, 녹색소비 포인트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청주정수장은 지난 2009년 국내 최초로 세계 최대 물공급기구인 AWWA(미국수도협회)가 인증하는 5star 정수장 획득에 이어 국내 최초로 청주정수장에서 생산되는 수돗물을 대상으로 저탄소상품 시범인증을 지난해 완료했다.청주정수장은 올해 본 인증을 위해 수온차 냉난방 시스템 도입, 무동력혼화시스템 구축, 자동 약품주입시스템 구축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같은 노력으로 수돗물 1t 생산시 약 10g의 탄소를 감축한 것으로 평가됐으며 이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약 567t의 탄소를 감축한 것으로 20만 그루의 어린소나무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에 해당한다. K-water 충청지역본부 정운교 본부장은 "그 동안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 수돗물 생산과정에서의 탄소 감축뿐만 아니라 그린리더 양성, 그린카드 가입 등을 통해 전 직원들이 녹색생활 확산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세계 최대 슈즈 쇼핑센터 ABC마트(www.abcmart.co.kr, 대표 이기호)는 가을 신학기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오는 9월 4일까지 '신학기 신상품 대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전국 ABC마트에서 가을 신학기를 맞아 열리는 이번 세일행사는 학생들을 위한 푸짐한 가격 할인을 실시한다. ABC마트 구매 고객 중 학생증을 지참한 학생은 가을 신상품을 1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신발 구매 고객이 가방을 함께 구매하면 가방을 정상가 보다 20%까지 저렴하게 할인해 준다. 이와 더불어 청소년들이 즐겨 사용하는 SNS를 활용한 보너스 할인 혜택도 있다. ABC마트의 공식 트위터(@abcmart_korea)의 팔로워이거나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abcmartkorea)의 친구임을 확인하면 현장에서 5%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또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 '아임인(I'm in)을 이용해 전국 ABC마트 매장에서 발도장을 찍은 고객에게도 5%를 추가 할인된다.이 밖에도 BC, 삼성, 국민, 신한, 현대, 롯데 ABC카드, 하나 SK, 외환카드 결제 고객에게 무이자 할부 및 포인트 결제, 적립 혜택도 있다.전 구매 고객
청주우체국은 한가위를 맞아 22일부터 9월 4일까지 14일간 '우체국 쇼핑 추석맞이 할인 대잔치'를 열고 특산물을 최대 20%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할인상품은 배, 사과, 김, 멸치 등 우리 농수축산물 4천500 여종이다.우체국쇼핑은 농어촌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직거래 방식이어서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우리 농수축산물만 취급하기 때문에 원산지 허위표기 걱정이 없다. 청주우체국은 할인 잔치에서 김, 한과, 당면, 민속주 등 2~3만 원대의 저렴한 가격에도 품격을 챙길 수 있는 상품을 준비했다. 수삼, 홍삼제품, 영지버섯, 전복, 갈비, 굴비 등 건강에 좋은 특산품 역시 할인 판매된다. 또 알뜰한 추석 차례상 준비를 위한 사과, 배, 곶감, 한과 등 우리 농수축산물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할인행사 기간 중 다양한 경품행사가 열려 실속을 더하고 있다.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143명을 추첨해 스마트 TV, 아이패드2, 굴비세트 등 풍성한 경품을 준다. 또 행사기간 중 우체국쇼핑홈페이지(www.ePost.kr)에 보름달 채우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멸치세트, 청매실원, 할인쿠폰 등 경품이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당첨자 발표
충청지방통계청(청장 임무호)은 23일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대전·충남권역 지역통계발전 간담회를 실시한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주관하는 이번 간담회에는 대전광역시와 5개구청 통계담당공무원, 충청남도와 16개시, 군 통계담당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다.간담회에서는 대전·충남권역에 지역균형발전에 필요한 통계생산 협력과 지역통계 발전을 위한 방안을 토의하고 앞으로 추진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금값이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금 소매가는 22일 3.75g(1돈)에 25만7천400원(부가세 10% 제외)으로 20일 보다 3천300원이 뛰었다.팔 때 금액은 23만3천원으로 역시 최고가를 기록했다. 한국금거래소는 미국 경제 위기에 대한 특별 대책이 나오지 못할 것이라는 불신이 금값 상승을 부추기는 것으로 분석했다.한국금거래소는 또 국내 금 거래 가격이 3.75g에 30만원이 넘을 수도 있음을 우려했다.이처럼 국제 금값이 연일 치솟자 금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들은 연중최고가를 잇따라 갱신했다. 금 ETF인 HIT 골드는 전일대비 1.62% 오른 1만45원에 거래됐다. HIT골드는 장중 연중최고치 1만500원을 기록하는 등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 KODEX 골드선물(H)도 전일대비 2.08% 오른 1만4450원에 거래됐고 TIGER 금은선물(H)도 전일대비 2.82% 오른 1만2595원에 거래됐다. 두 종목도 각각 장중 연중최고가를 갈아치웠다.KODEX 골드선물(H)은 4거래일 연속, TIGER금은선물은 5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지역 경제계의 한 관계자는 "금값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것은 글로벌 경기
충청지방우정청은 한가위를 맞아 22일부터 9월 4일까지 '우체국쇼핑 추석맞이 할인 대잔치'를 열고 팔도특산물을 최대 20%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할인상품은 배, 사과, 김, 멸치 등 우리 농수축산물 4천500여종이다. 우체국쇼핑은 농어촌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직거래 방식이어서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또 우리 농수축산물만 취급하기 때문에 원산지 허위표기 걱정이 없다. 주문은 전국의 3천700여개 우체국뿐만 아니라 인터넷우체국(www.ePOST.kr)과 우체국콜센터(1588-1300)에서도 가능하다.우체국 쇼핑에서는 김, 한과, 당면, 민속주 등 2~3만 원대 저렴한 가격에도 선물이 가능하다. 수삼, 홍삼제품, 영지버섯, 전복, 갈비, 굴비 등 건강에 좋은 특산품도 할인 판매된다. 또 알뜰한 추석 차례 상 준비를 위한 사과, 배, 곶감, 한과 등 우리 농수축산물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행사 기간 중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143명을 추첨해 스마트 TV, 아이패드2, 굴비세트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행사기간 중 우체국쇼핑홈페이지(www.ePost.kr)에 1일 1회씩 5회 이상 방문해 보름달 채우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총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22일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환경부와 공동으로 '보건, 가축방역 및 환경 담당자 조류, 신종인플루엔자(AIㆍPI) 합동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방자치단체의 보건, 가축방역 및 환경 관련 업무 담당자 1천200여명을 대상으로 22일부터 29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에 대한 질병 정보와 위기상황 발생 시의 대응요령을 배운다.또 지난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 대응 경험 및 구제역 등 가축 매몰지 환경관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이번 일선 공무원 대상 합동교육을 통해 조류 인플루엔자, 구제역 등의 발생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사회적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한 국가 대응체계를 더욱 더 견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이 지난 18일 청주~항저우 신규 정기편 취항식에 직접 참석한 것을 두고 이시종지사를 의식해서라는 관측이 대두.대한항공은 지난해 홍콩과 오사카, 방콕 3개 노선 취항식 때만 해도 지 사장이 직접 내려 오지는 않아 이번 취항식 참석이 다소 이례적이라는 시각이 팽배.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화물기 노선 허가 등 화물기 취항에 이 지사가 숨은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 아니냐"며 지사장의 취항식 참석이 이를 염두에 둔 행보로 분석.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조치원관리역(역장 진범수)은 20일 역 광장에서 '2011 연기군청소년 문화존 네 번째 열정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레일 조치원관리역, (사)한국 청소년마을 연기군지회(지회장 장백기)와 연기 청소년자활지원관, 연기종합사회복지관의 주관으로 열렸다.또 여성가족부, 충남도, 연기군, 씨너스 조치원점이 행사를 후원한 콘서트에는 지역 청소년 및 지도자 200여명이 참가했다.콘서트는 11개팀이 참가해 댄스, 노래, 장기자랑 등을 선보여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발산해 보이는 자리가 됐다.행사에서는 조치원관리역의 문화체험부스가 운영돼 페이스페인팅과 GLORY 행사(온라인 회원모집 및 타자! 기차를 캠페인)가 전개됐다.조치원 파스쿠찌 커피숍은 아이스드립커피 200잔을 행사에 무료 제공해줘 눈길을 끌었다.문화존 콘서트의 휘날레는 비트온탑의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가 장식했다. 조치원관리역과 연기군 청소년문화의존은 매월 셋째주 토요일을 '문화존의 날'로 정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오는 9월 17일 조치원역광장에서는 '사랑&나눔 희망 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진범수 조치원역장은 "주민이 참여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철도로 거
충북도에서 15년 만에 개최되는 '2011 충청북도 제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콘서트가 20일 저녁 청주 무심천 야외 공연장에서 열렸다.이번 콘서트는 대회 개회를 10일 앞두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충북도민이 다같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에서 개최됐다.행사가 열린 청주 무심천 야외 공연장에는 콘서트를 관람키 위해 도민 6천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콘서트에는 기능경기대회 대회장인 송영중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과 명예대회장인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형근 도의회 의장 등 대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제46회 전국기능경기 대회가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콘서트 사회는 가수 데니안과 쥬얼리 김은정이 맡았으며 제국의아이들·쥬얼리·김지수·캔·서인국 등과 홍진영·금잔디·유지나 등 인기가수가 대거 출연했다.콘서트에 앞서 에어브러쉬 타투, 네일아트, 핸드케어 등 부대 행사도 열려 참석자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한편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2011 충청북도 제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30일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충북센터(센터장 이경실)의 '실전 여성 창업스쿨' 바리스타 과정과 플로리스트 과정 수료식이 지난 19일 개최됐다.바리스타 창업스쿨 2기생들은 이날 오전 남주동 미스터커피 교육장에서 수료식을 갖고 커피 전문가로서의 발걸음을 뗐다.19일 저녁에는 봉명동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충북센터 강의장에서 4기 플로리스트 과정 수료식도 열렸다.이 두 과정은 지난 7월 4일부터 2개월간 진행됐으며 기본 이론과 실습, 창업 기본 이론으로 모두 160시간의 배움 시간을 가졌다.한편 과정 참가자 50명이 낙오자 없이 전원이 이날 수료해 여성들의 관심이 얼마나 뜨거웠는 지를 보여줬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북 지역의 무역 수지가 31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하지만 3월 이후 수출액은 하락 곡선을 그리고 있어 수출 시장 악화를 여실히 보여줬다.또 7월 한-EU FTA 발효로 EU지역 수입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청주세관은 21일 7월 충북 지역 수출입동향 보고서를 발표하며, 무역 수지가 3억1천200만 달러로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고 밝혔다.7월 충북지역 수출은 9억4천8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8%가 증가했다.수출부문은 반도체(-15.4%)와 정밀기기(-19.1%)가 시장 악화로 감소했지만 축전지 및 전지(65.7%), 화공품(19.7%), 철강제품(17.6%)이 증가해 수출 확대를 견인했다.수출은 식료·직접 소비재(38.2%)가 가장 많이 늘었으며 중화학공업품(4.8%), 원료·연료(4.9%)는 소폭 증가했고 경공업품(-16.6%)은 감소했다.국가별로는 일본(24.4%)·중국(23.3%)·미국(16.7%)은 증가했지만 대만(-36.4%)·EU(-17.2%)·홍콩(-10.2%) 수출은 줄었다.충북 지역의 수출 상승률(3.8%)은 전국(25.2%) 16개 시·도 중 12위를 차지하며 하위권에 머물렀다.충북 7월 수입액은 6억3천600만 달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지사장 성종석)는 19일 청주공항에서 '청렴문화행사'를 실시했다.청주지사는 이날 청렴홍보단 3기 충청권 '뽀드득'팀과 공동으로 하계 휴가철 여행객과 항공사 직원에게 청렴의 중요성을 알렸다.함께 활동한 (대학생)청렴홍보단은 국민 권익위원회에서 만든 조직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청렴의 필요성을 알리고 반부패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한다.홍보단은 전국에 20팀 108명이 있으며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활동한다. 충청권은 3개 팀이 활동하며 '뽀드득'은 그 중 한팀(6명)이다.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는 앞으로도 청렴 의식 제고와 반부패 문화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청렴 홍보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청지방우정청은 22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대전·충청지역 우체국 직원을 대상으로 '나눔톡톡' 수기 공모를 실시한다.공모주제는 현업에서 △고객 불만을 해결한 사례 △민원 업무처리 우수사례 △경험을 바탕으로 한 업무처리 노하우 △상황별 고객만족 응대요령 등이다.수기는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우수상 2명·장려상 3명·행운상 10명이 선정된다.충청지방우정청은 수기 응모작품을 사례집으로 발간해 다양한 고객 응대사례를 공유해 고객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유천균 충청지방우정청장 직무대리는 "이번 수기공모전이 직원들의 고객 응대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편안하고 친근한 공공서비스 기관으로 매우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웰빙 식품으로 알려진 견과류가 고온 다습한 날씨에는 보관을 잘못할 경우 건강을 해칠 수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19일 비가 많은 날씨로 인해 자칫 견과류에 곰팡이가 필수도 있다며 각별히 신경쓸 것을 당부했다. 견과류는 지방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 쉽게 산화돼 변질될 수 있으므로 10℃정도의 냉장고에 공기와의 접촉을 피하고 밀봉 보관해야 한다. 보관을 잘못해 생기는 곰팡이에는 아플라톡신(Aflatoxin)이라는 곰팡이독소가 생성되기 때문이다.이 독소는 가열해도 없어지지 않는다.또 곰팡이를 제거해도 남은 내용물이 안전하다고 볼 수 없어 곰팡이가 핀 견과류는 아예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견과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견과류와 접촉하거나 공기 중 견과류 먼지로도 심각한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 영·유아들은 땅콩 등 견과류를 씹지 않고 삼켜 질식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어 더욱 조심해야 한다.따라서 영·유아에게는 견과류를 덩어리째 먹이는 것을 삼가고 분말상태로 갈아 우유나 요거트 등에 섞어 먹이거나 밤죽, 잦죽 등 죽이 좋다.한편 견과류는 올레인산, 리놀렌산과 같은 불포화지방산(필수지방산)이 들어있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동맥경화
한국농어촌공사 청원지사(지사장 김회식)는 지난 19일 회의실에서 청주시와 청원군 지역 농업인단체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잦은 비 등 기후 변화에 따른 대응 필요성과 4대강 사업효과, 농업 분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연합회, 쌀전업농연합회, 생활개선회 등 청주시와 청원군 지역 주요 농민단체장 10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맞춤형 농정 개발에 따른 단체장들의 의견 이 수렴됐다. 간담회는 농업분야 4대강 영상물 상영과 '기후변화에 따른 재앙, 미리 준비하면 막을 수 있다'는 내용의 주제발표, 용곡저수지 둑높이기사업 추진 현황, 토론 시간이 이어졌다.청원지사 김회식 지사장은 "저수지 둑높이기 사업은 최근 집중 호우에도 농작물뿐만 아니라 국민의 재산보호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백곡저수지 둑높이기사업이 올해 착공돼 2012년 준공되면 진천지역 발전은 물론이고 홍수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원을 당부했다.한편 농업인단체장들은 현재 추진 중인 용곡저수지와 곧 시행될 백곡저수지 둑높이기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의 명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해 달라고 농어촌공사에 주문했다. /
어린이 건강을 위협하는 500원 이하 저가 기호 식품에 대해 식약청이 단속에 나섰다.식품의약품안전청장(청장 노연홍)은 19일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에 판매되는 저가식품 제조업체 200곳에 대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22일부터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저가식품이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에 유통·판매되고 있는 500원이하 어린이 기호식품을 말한다.색깔이 화려하거나 위해 우려식품은 수거검사도 병행한다.이번에 점검할 내용은 식품첨가물(합성착색료, 인공감미료 등)의 적정 사용 여부, 식품원료에 대한 적정성 여부, 표시사항 적합 여부,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위반 등 식품 안전성과 관련된 사항이다.식약청은 개학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또 해당 제조업체에 대해서는 불시점검과 수시검사를 병행하고 수입저가제품은 보존료, 타르색소 등 위해가 우려되는 항목은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어린이 건강을 위협하는 500원 이하 저가 기호 식품에 대해 식약청이 단속에 나섰다.식품의약품안전청장(청장 노연홍)은 19일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에 판매되는 저가식품 제조업체 200곳에 대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22일부터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저가식품이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에 유통·판매되고 있는 500원이하 어린이 기호식품을 말한다.색깔이 화려하거나 위해 우려식품은 수거검사도 병행한다.이번에 점검할 내용은 식품첨가물(합성착색료, 인공감미료 등)의 적정 사용 여부, 식품원료에 대한 적정성 여부, 표시사항 적합 여부,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위반 등 식품 안전성과 관련된 사항이다.식약청은 개학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또 해당 제조업체에 대해서는 불시점검과 수시검사를 병행하고 수입저가제품은 보존료, 타르색소 등 위해가 우려되는 항목은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웰빙 식품으로 알려진 견과류가 고온 다습한 날씨에는 보관을 잘못할 경우 건강을 해칠 수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19일 비가 많은 날씨로 인해 자칫 견과류에 곰팡이가 필수도 있다며 각별히 신경쓸 것을 당부했다. 견과류는 지방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 쉽게 산화돼 변질될 수 있으므로 10℃정도의 냉장고에 공기와의 접촉을 피하고 밀봉 보관해야 한다. 보관을 잘못해 생기는 곰팡이에는 아플라톡신(Aflatoxin)이라는 곰팡이독소가 생성되기 때문이다.이 독소는 가열해도 없어지지 않는다.또 곰팡이를 제거해도 남은 내용물이 안전하다고 볼 수 없어 곰팡이가 핀 견과류는 아예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견과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견과류와 접촉하거나 공기 중 견과류 먼지로도 심각한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 영·유아들은 땅콩 등 견과류를 씹지 않고 삼켜 질식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어 더욱 조심해야 한다.따라서 영·유아에게는 견과류를 덩어리째 먹이는 것을 삼가고 분말상태로 갈아 우유나 요거트 등에 섞어 먹이거나 밤죽, 잦죽 등 죽이 좋다.한편 견과류는 올레인산, 리놀렌산과 같은 불포화지방산(필수지방산)이 들어있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동맥경화를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 이하 충북TP)가 18일 지식경제부와 태양광테스트베드 구축사업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은 국회 지식경제위원, 지자체관계자, 신재생에너지테스트베드 주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267억여원이 투입되는 태양광테스트베드사업은 태양광 성능인정 종합평가 시스템과 결정질 셀·모듈 시제품 테스트베드, 박막 시험평가 및 가속수명시험 등 태양광 종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사업화 기반이 취약한 중소 부품·소재 기업을 집중 지원해 이들 기업이 개발한 제품에 대한 검·실증을 통해 신뢰성 및 경쟁력 확보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이를 통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및 국가 태양광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충북TP를 주관기관으로 충남TP, 생산기술연구원, 건설생활환경시험원, 에너지기술연구원, 기계연구원, 공주대 등이 참여하고 충북도, 충남도, 천안시, 아산시 등 지자체도 힘을 보탠다.충북TP 남창현 원장은 "이번 협약식은 '아시아 솔라벨리' 구축의 신호탄으로, 현장중심의 근접지원 테스트베드 구축을 통해 태양광 산업의 발전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
LG하우시스 노사는 지난 17일 12차 교섭 끝에 호봉승급을 포함 7.5% 임금 인상에 잠정 합의했다.노사는 이날 상생을 위한 9시간의 마라톤 협상을 통해 임금 인상안을 비롯 복리후생운영기준 조정, 기능직 진급기준 조정 등 7개항 개정도 원만히 합의했다.잠정 합의안이 도출됨에 따라 노조는 19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