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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8.23 17:26: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K-water 충청지역본부(본부장 정운교)는 23일 충청지역본부에서 그린카드 가입식을 개최했다.

그린카드란 녹색생활을 정착시키기 위해 정부(환경부)에서 올해 7월 새롭게 도입한 제도다.

그린카드는 탄소포인트, 녹색소비 포인트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청주정수장은 지난 2009년 국내 최초로 세계 최대 물공급기구인 AWWA(미국수도협회)가 인증하는 5star 정수장 획득에 이어 국내 최초로 청주정수장에서 생산되는 수돗물을 대상으로 저탄소상품 시범인증을 지난해 완료했다.

청주정수장은 올해 본 인증을 위해 수온차 냉난방 시스템 도입, 무동력혼화시스템 구축, 자동 약품주입시스템 구축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같은 노력으로 수돗물 1t 생산시 약 10g의 탄소를 감축한 것으로 평가됐으며 이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약 567t의 탄소를 감축한 것으로 20만 그루의 어린소나무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에 해당한다.

K-water 충청지역본부 정운교 본부장은 "그 동안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 수돗물 생산과정에서의 탄소 감축뿐만 아니라 그린리더 양성, 그린카드 가입 등을 통해 전 직원들이 녹색생활 확산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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