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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8.21 20:02: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1 46회 전국 기능경기대회 성공 기원 콘서트가 20일 저녁 청주 무심천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콘서트에 출연한 가수 '제국의 아이들'이 열창하고 있다.

충북도에서 15년 만에 개최되는 '2011 충청북도 제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콘서트가 20일 저녁 청주 무심천 야외 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대회 개회를 10일 앞두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충북도민이 다같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에서 개최됐다.

행사가 열린 청주 무심천 야외 공연장에는 콘서트를 관람키 위해 도민 6천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콘서트에는 기능경기대회 대회장인 송영중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과 명예대회장인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형근 도의회 의장 등 대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제46회 전국기능경기 대회가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콘서트 사회는 가수 데니안과 쥬얼리 김은정이 맡았으며 제국의아이들·쥬얼리·김지수·캔·서인국 등과 홍진영·금잔디·유지나 등 인기가수가 대거 출연했다.

콘서트에 앞서 에어브러쉬 타투, 네일아트, 핸드케어 등 부대 행사도 열려 참석자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한편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2011 충청북도 제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30일 개회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충북도 일원 6개 경기장(청주공고, 충북공고, 증평공고, 충주공고, 제천산업고,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개최된다.

모두 48개 직종의 경기가 열리며 전국 16개 시·도에서 1천896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skill.hrdkorea.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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