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1.08.21 15:05: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어촌공사 청원지사(지사장 김회식)는 19일 청원지사 회의실에서 청주와 청원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연합회, 쌀전업농연합회, 생활개선회 등 농업인 단체장들을 초청,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한국농어촌공사 청원지사(지사장 김회식)는 지난 19일 회의실에서 청주시와 청원군 지역 농업인단체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잦은 비 등 기후 변화에 따른 대응 필요성과 4대강 사업효과, 농업 분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연합회, 쌀전업농연합회, 생활개선회 등 청주시와 청원군 지역 주요 농민단체장 10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맞춤형 농정 개발에 따른 단체장들의 의견 이 수렴됐다.

간담회는 농업분야 4대강 영상물 상영과 '기후변화에 따른 재앙, 미리 준비하면 막을 수 있다'는 내용의 주제발표, 용곡저수지 둑높이기사업 추진 현황, 토론 시간이 이어졌다.

청원지사 김회식 지사장은 "저수지 둑높이기 사업은 최근 집중 호우에도 농작물뿐만 아니라 국민의 재산보호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백곡저수지 둑높이기사업이 올해 착공돼 2012년 준공되면 진천지역 발전은 물론이고 홍수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농업인단체장들은 현재 추진 중인 용곡저수지와 곧 시행될 백곡저수지 둑높이기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의 명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해 달라고 농어촌공사에 주문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