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재난 위험지역에 대하여 책임관리관을 지정했다. 이번에 책임관리관을 지정한 지역은 재난위험 취약지구 19곳, 물놀이 사고위험지역 3곳, 저수지 4곳, 산악사고 위험지역 2곳 등 총 28곳이다. 6월부터 내년 3월까지 활동하는 책임관리관은 재난 취약지구 인근 마을 이장이나 주변 식당 주인, 사찰 관리인 등 주변 지리나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 재난관리관은 재난 위험요인 사전 예찰과 재난예방 시설물의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각종 재난 발생 및 위험요인 발견 시 신속한 신고로 재난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한편, 천안시는 올해 재난 위험지역과 등산로 등 7곳에 재난경보시스템을 설치 29곳에 물놀이 안전 표지판과 인명 구조함, 구명함 등을 새롭게 설치하거나 보수를 마무리했다.
천안역에서 천안로사거리에 이르는 2.1km 구간이 특색있는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될 전망이다. 천안시는 10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성무용 시장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 타당성 용역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제시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구상에 따르면 1구간 천안역삼거리~방죽안오거리(1,100m), 2구간 방죽안오거리~터미널사거리(530m), 3구간 터미널사거리~천안로사거리(470m)로 구분하여 연차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조성 방향은 희망과 열정이 가득한 축제와 문화중심의 교류의 거리로 설정하고 보행공간 확보, 시설물 정비, 특화계획 등을 담기로 했다. 보행공간은 도로다이어트를 통해 3.6m폭을 확보하여 보행자가 우선하는 거리로 조성하고, 여유로운 보행을 위한 시설통합 및 재배치와 특색있는 가로경관과 디자인을 도입한다는 것. 1구간은 만남과 교류, 다양한 문화의 중심 공간인 축제문화 특화거리로 소규모 광장과 축제 시 퍼레이드 공간을 확보하고, 자전거 도로 정비와 야간조명 연출로 편안하고 안전한 거리를 조성하게 된다. 첨단과 미래를 표현하는 2구간은 실개천, 데크 등을 이용한 휴식공간과 미디어광장 조성, 가로시설물
천안시가 지역 노래방 반주기 모니터를 통해 물가안정 홍보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천안시는 물가안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시의 물가안정화 시책에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414개소 노래방 모니터를 통해 물가안정 홍보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물가안정 홍보는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시민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동참을 당부하는 내용으로 음악 반주 전·후에 수시로 표출되도록 운영된다. 천안시는 노래방 요금이 중점 물가관리 품목에 포함되고 노래방이 다양한 계층이 즐겨 찾는 놀이 공간인 점을 고려해 관련협회와 업주의 협조를 받아 홍보를 추진하게 됐다. 아울러 천안시는 시와 구청, 소비자단체 합동으로 지도점검반을 편성하여 물가 부당 인상행위 등을 수시 점검하고 있으며, 아울러 월 1회 이상 취급품목의 30~50%를 할인해 주는 판매업소를 현재 250개에서 500여 개로 확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농촌지도자연기군연합회 소정면회(회장 최윤기)는 6월 9일 회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정면 관내 농로변과 농경지 등을 순회하며 농약병, 폐비닐, 폐영농자재 등을 수거하는 환경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봉사활동은 금년 연시총회시 회원들의 건의로 이루어진 행사로 때 이른 무더위에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윤기 소정면농촌지도자회장은 "농작업을 하며 발생하는 폐영농자재가 농경지 주변 등에 간간히 방치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과 농업인 스스로 환경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농촌지도자연기군연합회 소정면회는 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철)에서 육성하고 있는 농업인학습단체로서 매년 불우이웃돕기, 지역행사참여, 봉사활동 등 바쁜 영농작업에도 짬짬이 시간을 내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일하며 봉사하고 있는 단체이다.
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철)은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약용식물가공반 교육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을 진행해 열띤 호응을 얻었다. 약용식물가공반은 우리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약용식물에 대한 이론, 식물발효액 담그기, 현지견학 및 실습 등을 14회에 걸쳐 진행하는 과정이다. 한편 이날 교육은 연기군의 대표 특산물인 복숭아를 이용한 가공교육으로 복숭아 적과 작업으로 생기는 복숭아 유과를 이용하여 식물발효액을 담그는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여름철 대표과일인 복숭아는 비타민 및 식이섬유가 풍부해 항산화작용, 노화방지, 피로회복, 숙취해소, 변비, 피부미용 등에 효능을 가지고 있어 식물발효액으로도 그 효과가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버려지는 복숭아 유과를 활용함으로써 원료 부담 없이 농가에서 손쉽게 활용 가능하여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금남대평시장에 현대적 고객지원센터 신축으로 활성화 박차 연기군은 금남대평시장을 쾌적하고 아름다운 현대적 전통시장으로 탈바꿈 시킬 전망이다. 군은 도내 최초로 고객지원센터를 신축한 조치원전통시장에 이어 금남 대평시장에도 백화점과 대형 유통점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고객지원센터를 신축하여 자생적 경쟁력을 강화시키기로 해 상인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금남대평시장 고객지원센터는 금남면 용포리 205-42번지 대평시장 일대의 160㎡ 부지에 신축하여 공중화장실, 대강당, 상인사무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상인과 고객을 위한 복지공간으로 사용된다. 군은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모두 8억원의 재원이 투입하는 신축종합계획을 마련, 9일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여 원활한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이번 설명회는 기존의 노후화된 시장 환경에 대하여 시설현대화를 실시하여 침체된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이루기 위한 고객지원센터 신축사업에 대해 기본설계안에 대한 상인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한식 연기군수는 "최근 유통시장의 개방과 대형마트, 홈쇼핑 등 유통채널의 다양화로 경쟁력이 급격히 약화된 전통시장에 대하여 조치원에 이어 도내 두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봉우)는 아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조원부)와 공동으로 10일(木) 선장면사무소 광장에서 자원봉사자 및 마을주민 등 1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8차 충남사랑 자원봉사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풍선사랑 봉사단 ▲좋은 안경원 ▲발마사지 봉사단 ▲네일아트·메이크업 봉사단 ▲폴리텍대 영상매체학과 봉사단 ▲서금요법학회 아산시지회 ▲아산시 보건소 ▲아산정신보건센터, ▲아산경찰, ▲이미용 봉사단 ▲바로세움병원 등 총11개 단체가 참여하여 풍선장식, 돋보기 나눔, 발마사지, 네일아트, 메이크업, 장수사진, 수지침, 혈압/당뇨 체크, 우울증/치매검사, 교통안전교육, 이미용 봉사, 건강상담/테이핑요법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를 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하는 분들을 보면서 마음이 따뜻하고, 봉사를 받는 동안 너무 행복했다."고 관계자들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충남도는 나눔의 자원봉사문화 확산을 위하여 오지·도서를 중심으로 16개 시·군을 순회하며, 충남사랑 자원봉사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수요자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천안시 동남구(구청장 윤승수)가 낡고 오래된 가로등 63등을 새롭게 교체했다. 이번에 가로등을 교체한 지역은 천안천 주변, 주공 4단지 진입로, 봉명동 개목길 등 3개 노선 2.7㎞ 구간에 설치됐다. 총 사업비 2억 3천만 원을 들여 교체한 가로등은 기존의 것보다 밝기는 좋으면서 평균 10%의 전기 절약 효과가 있는 등이다. 특히, 도시 미관을 고려한 디자인과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취약 지구 등에 중점 설치 효과를 높였다. 동남구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 환경 조성과 야간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가로등 교체 및 신설작업을 지속적으로 펼친다는 방침이다. 한편, 동남구 지역에 설치된 가로등은 4,469등, 보안등 8,949등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가 후원하고 충청남도시각장애인연합회(협회장 황화성)가 주최하는 제16회 충남시각장애인 경로위안 행사가 10일 오전11시 천안시 드라마웨딩홀에서 시각장애어르신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경로위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제1부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흰지팡이 장학금(총 4명/ 대학생 1인당 100만원, 저소득기초생활수급자) 전달 등의 기념식이, 제2부는 아산시지회 풍물공연 등 축하공연을 비롯하여 게임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무료건강검진도 실시됐다. 김병만 道 장애인복지담당은 "충남도는 미국의 LA올리픽라이온스클럽과 시각장애인 각막이식수술 지원협약(2009. 3)을 통해 지난해 10구의 각막수술을 한 데 이어 계속해서 매년 10구의 각막을 지원 받아 시각장애인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또 "이번 행사가 도시화로 인해 희미해져 가는 경로효친사상을 되살리고 사회나 가정으로부터 소홀해지기 쉬운 시각장애어르신에 대하여 사회적 관심과 책임을 일깨우는 계기가 된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인복지법 개정에 따라 금년 4. 26일 이후 요양보호사 교육을 이수한 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제1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이 오는 8. 14일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www.kuksiwon.or.kr)" 주관으로 처음 실시된다. 이번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는 노인복지법 제39조의3에 따라 요양보호사 지정교육기관에서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응시원서 접수 당시 해당교육과정이 진행중인 경우에는 시험일 이전까지 교육과정을 이수한 경우에도 응시 가능)이며, 시험은 필기시험(요양보호사론) 40문항과 실기시험(요양보호에 관한 것) 40문항으로 필기·실기 모두 객관식 5지선다형으로 출제되며 시험시간은 과목당 각 50분간으로 총 100분에 걸쳐 진행된다. 시험 접수는 인터넷 및 방문접수만 가능하고 응시지역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선택할 수 있고 응시수수료는 32,000원이며, 구체적인 시험장소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오는 8. 2일 별도 공고할 예정이다. 합격자 결정은 필기와 실기시험에서 각각 60퍼센트 이상을 득점한 자를 합격자로 하며, 시험 합격자에 대해서는 충남도에서 교육이수 관련 서류 등의 확인결과 이상이 없고 노인복지법 제39조의 13에 의한 요
충남도는 대학(전문대학 포함) 졸업 후 미취업상태인 청년층을 대상으로 공직경험 제공을 통한 취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하여 하반기 도 본청 및 사업소 등에서 근무할 행정인턴 40명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행정인턴은 공고일 현재 본인 및 부모중 1인 이상이 충청남도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등록기준지(본적지)가 되어있는 만 32세 이하의 대학졸업자(하반기 졸업예정자 포함)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위하여 기초수급자, 장애인, 보훈대상자 등을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다만, 지원대상의 확대를 위하여 상반기 중 행정인턴으로 근무한 자, '09. 1. 1일 이후 정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기간이 6개월 이상인 자, 대학휴학생 및 재학생, 취업 예정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선발된 행정인턴은 분야별 전공을 살려 2010. 6. 28 ~ 11. 27일까지 5개월간 근무하게 되며, 주 1일은 취업활동 지원을 위한 휴가를 부여받게 된다. 급여는 4대 사회보험 가입과 함께 월 70만원 정도 지급된다. 응시원서는 道 홈페이지(www.chungnam.net) 공고공시란에 게재된 양식에 따라 작성하여, 2010. 6. 14 ~ 6. 16일까지 직접방문 및
녹색 생활실천 의지를 다지고 다양한 정보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천안시는 그린스타트 천안네트워크, 푸른천안21 실천협의회와 공동으로 오는 12일 청당벽산블루밍(아)에서 '녹색에너지 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녹색 에너지 장터'는 녹색시범아파트를 대상으로 순회 실시하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 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탄소 포인트제 가입 신청을 받고 탄소배출량 체험 및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 서명 활동도 벌인다. 특히, 친환경 수세미, 손수건·비누 만들기, 환경사진전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과 아파트 주민들이 내온 재활용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벼룩시장도 열린다. 천안시는 녹색에너지 장터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저 탄소 녹색생활을 체험하고 실천하는 의지를 다지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5월 15일 월봉청솔 1차(아)에서 열린 녹색에너지 장터는 1천여 명의 주민이 참석 다양한 녹색 체험행사를 실천하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그동안 우리 주위에서 하찮은 존재로만 여겨졌던 곤충(벌레)들이 앞으로는 새로운 소득원이 되거나 사람이 할 수 없는 부분에 응용되어 새로운 산업 소프트웨어로 활용될 전망이다. 충남도는 최근 곤충이 군사용 무기로 활용되거나 학습 애완용, 꽃의 수분, 음식물 쓰레기 처리, 파충류의 먹이, 병해충의 제거 축제소재 등 다용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는 점에 착안하여 곤충산업을 새로운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지난달 도내 곤충산업 업체와 판매장, 연구소를 대상으로 시·군별로 곤충사육 면적과 마리 수, 인력, 판매실적 등 곤충산업관련 실태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도내 곤충사육 농사는 공주시 이인면 복룡리 422번지 노익희씨를 비롯하여 11개 농가에 사육되고 있고 곤충은 ▲사슴벌레 55,760마리 ▲장수풍뎅이 6만 5천마리 ▲귀뚜라미 3만 5천마리 ▲물방개 5천마리 ▲수서곤충 1천마리 ▲대왕 거저리(딱정벌레과) 1천마리 ▲달팽이 1백마리 ▲굼벵이 4천마리 ▲나비류 십만1천마리 등 9종, 26만8천여 마리로 조사되었다. 또 가공업체 1개소, 생태공원 1개소, 생태학습장은 7개소 곤충관련 판매소는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충남도는 이번
초여름 밤 감미로운 합창 선율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천안시는 천안함 사건으로 연기했던 시립합창단 기획공연을 오는 11일 7시 30분 시청 봉서홀에서 개최한다. 충남·대전 교류 음악회로 열리는 공연은 시립합창단(지휘 차영희) 및 시립교향악단, 당진군립합창단, 대전시립합창단 등에서 195명이 출연하여 합창과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지는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천안시립합창단은 △레너드 번스타인의 합창곡 '종달새' △에릭 휘태커의 '다섯 가지 사랑이야기' 등을 들려주고, 당진군립합창단(지휘 정승택)은 △쉐난도 △글로리아 △눈을 들어 산을 봅니다 △가수 이문세 노래 메들리 등을 소개한다. 대전시립합창단(지휘 임창은)은 △모라비아 지방의 여섯 노래를 부르고, 연합합창으로 헨델의 메시아 하이라이트를 합창한다. 또, 연합합창으로 헨델의 '메시아 하이라이트'로 할렐루야, 깨끗하게 하시리 등을 부른다. 충남·대전의 전문합창단이 펼치는 이번 공연은 오케스트라 선율과 감미로운 합창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1층 5,000원, 2층 3,000원으로 인터넷 문화장터(www.문화장터.kr), 천안시 문화공연(ww
희망근로 참여 주민이 틈틈이 재활용품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해 와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천안시 동남구 원성2동 주민센터(동장 이환배)에서 희망근로에 참여하고 있는 '김용길'씨 등 10명은 9일 오전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 10만 6,600천 원을 주민센터에 전달해 왔다. 이날 성금을 전달한 주민들은 희망근로 사업에 참여하면서 집안 환경이 자신들보다 어려운 가구가 많다는 것을 깨닫고 작지만 도움이 되는 뜻깊은 일을 하기로 의견을 모아 선행을 실천하게 됐다. 희망근로 참여 주민들은 폐지, 의류, 음료수 병, 폐 장판 등을 모아 고물상에 판매해 수익금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희망근로 종료까지 계속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천안시와 국제 자매도시 관계를 맺고 있는 중국 스좌장시 의료방문단 일행이 8일~13일까지 천안을 찾았다. 스좌장시 위생국 '조우위화(周育華)' 부국장을 비롯한 5명의 방문단은 9일 천안시청을 찾아 성무용 시장을 예방하고 의료분야 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양 시의 의료분야 교류는 지난해 웰빙식품엑스포 기간 중 스좌장시 방문단이 지역의 치과병원을 방문하고 지난해 10월 국제 안전도시 연차대회 참석한 성무용 시장 등이 스좌장시의 제3의원을 견학하면서 물꼬를 텄다. 스좌장시 의료방문단 일행은 이번 천안 방문일정 동안 단국대학교 병원과 '가온치과병원', 서울에 있는 의료기관 등을 방문 협력 방안을 찾는 한편, 천안박물관, 독립기념관, 천안 판 페스티벌 현장 등을 찾아 양 시의 우호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학교 담장을 허물어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쉼터가 조성됐다. 천안시는 올해 4곳의 학교 담장 허물기 사업과 2곳의 학교 숲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총사업비 3억 8천만 원이 투입된 담장 허물기 사업은 △은석초등학교 △성거초등학교 △월봉초등학교 △동성중학교 등에서 추진되며 오는 16일까지 마무리된다. 이들 학교는 담장이 있던 자리에 소나무, 철쭉, 영산홍 등의 나무와 화초류를 심어 휴식공간과 녹음을 조성할 수 있도록 했으며, 조경석 및 경계석 쌓기와 정자, 그늘막 등을 함께 갖춰 복합 휴식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것. 또, 학교 숲 조성사업으로 병천고등학교와 천안고등학교에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낙엽 관목 및 교목 심기, 자연석 쌓기, 정자 및 등의자 등을 설치 마쳤다. 천안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학교 관계자 및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효율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담장 허물기와 학교 숲 조성 사업을 통해 학교를 도심 속 녹지 공간을 확충하여 학생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지역주민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유재남)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강사 양성에 발 벗고 나섰다.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천안시의 지원을 받아 3월~5월까지 주말을 이용 응급처치 강사양성 교육반을 운영해 22명이 강사자격 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응급처치법 전문강사 양성은 생활주변에서 발생하는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 배양과 이를 확대보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들은 응급처치에 대한 이론 및 실습교육을 마치고 강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의용소방대는 이번에 배출한 응급처치 강사를 활용하여 일반 대원과 시민, 기업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법에 대한 교육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7월~8월에 심폐소생술 체험의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연기군보건소(소장 이순옥)가 병의원을 통한 민간금연클리닉 사업을 운영한다. 연기군보건소는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10년도 민간금연클리닉 시범보건소(전국 3개소)로 선정되어 건강증진기금 1억1,640만원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기금 전액 지역주민들의 금연서비스에 지원하게 된다. 민간금연클리닉사업이란 연기군보건소와 금연사업을 연계하게 되는 민간 병의원에 내소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의사가 직접 금연상담을 실시하는 것으로 이에 따른 금연상담료는 무료이며 연계 약국에서 금연보조제를 무료로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하여 연기군보건소는 10개 병의원과 11개 약국을 선정했다. 또한 민간금연클리닉은 보건소가 기존 운영하는 금연클리닉과 달리 의사가 직접 상담한다는 차별성을 가지게 된다. 연기군보건소는 2010년 6월부터 5개월 동안 10개의 민간의료기관을 통하여 지역 내 만성질환보유, 여성 흡연자 2,000명에게 금연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연기군보건소는 이 사업을 통하여 관내 의료기관과의 연계 및 협조 등 민간의료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도시 연기군의 위상을 높이며 흡연주민의 금연지원 프로그램 접근성 향상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데
여름을 앞두고 천안 지역에 공급되는 수돗물의 수질이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천안시 수도사업소(소장 김갑길)는 지난 5월 광역상수도인 천안정수장과 자체 시설인 용곡·병천 정수장, 수용가의 수도꼭지에서 시료를 채취하여 수질검사 결과를 인터넷을 통해 공개했다. 수질검사 결과 모든 항목이 오염물질 검출되지 않거나 기준치 이하로 나와 천안에서 생산되는 수돗물의 안전성을 확인시켜 주었다. 용곡동 지역과 병천면 지역 노후관 수도꼭지의 수돗물 수질 검사에서 일반세균, 총 대장균군, 분원성 대장균군, 철, 망간 등은 불검출되었고, 암모니아성 질소 0.01mg/ℓ(기준 0.5mg/ℓ 이하), 동 0.0082mg/ℓ(기준 1.000mg/ℓ 이하), 아연 0.0090~0.0140mg/ℓ(기준 1.000mg/ℓ 이하), 염소이온은 32~33mg/ℓ(기준 250mg/ℓ 이하), 잔류염소가 0.73~0.94mg/ℓ(기준 4.00mg/ℓ 이하)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 무작위로 선정한 63곳의 수도꼭지에서 채취한 수돗물 수질검사에서도 모든 검사항목이 기준치 이하로 나왔다. 특히, 천안시가 운영하는 용곡정수장과 병천정수장의 수질도 일반세균을 비롯한 57개 항목 모두가 불검출 또
오는 11월 3일~11월 6일까지 삼거리공원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농기계 자재박람회'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높게 나타났다. 천안시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9일 오후 2시 천안박물관 대강당에서 참가를 희망하고 있는 150개 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설명회는 박람회 운영 계획 설명과 질의답변을 듣고 현장을 답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한 업체들은 박람회의 규모와 운영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궁금 사항을 묻고 현장을 꼼꼼히 살피며 관심을 보였다. '대한민국 국제농기계 자재박람회'는 △경운·정지·재배관리기계 △이앙(이식)·파종기자재 △수확·농사물가공·포장기자재 △축산기자재 △임업기계 △시설농업기계 △부품, 농자재 및 바이오 등 출품분야와 수출 및 바이어 지원센터, 국제학술심포지움 등 부대행사 분야로 나눠 '대한민국 국제농기계 자재박람회' 홈페이지(www.kiemsta.co.kr)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2010대한민국 국제농업기계자재박람회'는 40개국 300여 관련 기업이 참여하고 1,500여 개 부스가 설치되며, 약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고가의 농기계 사용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농업인의 농기계 전문지식 습득을 위하여 오는 28일부터 7월 9일까지「제 2기 영농사양성반」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농기계 관리와 안전운전 등 농업인이 반드시 알아야 할 농기계 분야의 전문지식과 현장실습을 병행한 교육으로 이루어지며 ▲빈번한 농업인의 안전사고에 대비한 교통안전 교육 ▲농기계 점검과 정비의 활용 실습 ▲자주 생기는 고장에 대한 응급처치 수리요령 ▲농기계 보관요령 ▲컴퓨터 기초활용 ▲농업인의 세금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도내 영농 종사자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오는 16일까지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하면 된다. 한편,「영농사양성반」교육은 '93년도에 시작하여 지금까지 도내 1,834명의 영농사를 배출해 충남농업 발전과 농업인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매회 교육인원을 초과하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기술원 관계공무원은 "대형 농기계 사용자는 물론 소형 농기계를 사용하는 농업인도 반드시 받아야 할 교육."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게 농업인이 원하는 농기계를 포함한 다양한 농
충남도는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고, 6.2 지방선거 이후 지역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한 거리응원전을 펼친다. 조별리그가 열리는 오는 12일 저녁 8시 30분(그리스戰), 17일 저녁 8시 30분(아르헨티나戰), 23일 새벽 3시 30분(나이지리아戰)에 천안종합운동장 등 도내 곳곳에서 다양한 응원전이 예상된다. 경기 당일 천안 종합운동장에서는 2만여명이 응원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 되며 경기시작 1시간 30분전부터 식전행사로 시립풍물단의 타악공연, 대학응원단, 전자현악그룹 공연 등으로 응원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천안 이외에도 보령(한내로타리광장), 아산(신정호잔디광장), 서산(문화회관), 논산(공설운동장) 등 도내 곳곳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염원하는 응원 한마당이 펼쳐질 계획이다. 박윤근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월드컵 야외응원전이 6. 2 지방선거로 인한 지역·집단간 갈등의 조기해소는 물론 지역화합의 장이 된다면서 응원열기가 민선5기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의 성공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충남도가 지역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전문계고 해외 인턴십」이 10일 교육과학기술연수원에서 열리는 마이스터고 정착을 위한 정책연수과정에서 우수시책으로 선정되어 사례 발표를 통하여 전국적 명성을 재확인했다. 이번 정책연수는 교과부가 주관하여 전국 21개 마이스터고 교장단과 16개 시·도교육청 담당 장학관을 대상으로 마이스터고의 성공적인 정착과 전문계고 실무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과정으로, 전문계고 해외 인턴십이 전문계고 활성화를 위한 우수사례로 소개 된 것이다. 전문계고 해외 인턴십은 충남도가 지난 2008년 공업고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신규시책으로 2008년에는 공업고 10명을 대상으로 호주 인턴십을 추진한 성과를 바탕으로 2009년에는 공업고, 농업고, 상업고 등 도내 全 전문계고 40명으로 확대 추진하였으며, 대상국가도 호주 뿐 아니라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 등 4개국으로 다국화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어 충남도는 해외 인턴십을 통해 전국 최초로 인문계고가 아닌 전문계고에 원어민교사를 배치하는 해외 인턴십반을 운영하였고, 우수 중학생의 전문계고 입학 증가, 면학분위기 조성 등 가시적 변화를 이끌었다. 특히, 해외 인턴십 사업
충남도는 시각, 지체·뇌병변, 청각·언어 장애인들의 눈과 귀, 손이 되어 컴퓨터 등 정보생활에 도움을 주는 2010년도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신청서를 접수한다. 보급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의하여 등록한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하여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자로 보급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활용계획서를 포함한 소정의 신청서류를 충남도청 정보화담당관실에 7월 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번에 보급될 제품은 ▲시각장애유형의 스크린리더,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화면확대S/W 등 22종 ▲지체·뇌병변장애유형의 특수 키보드, 특수 마우스, 터치모니터, 입력보조S/W 등 18종 ▲청각·언어장애유형의 영상전화기, 음성증폭기, 의사소통보조기기 등 10종으로 총 50종이다. 정보통신 보조기기는 제품 가격의 80%를 도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20%는 본인이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기초생활 수급대상자 및 차상위 계층의 장애인은 본인부담금을 10%만 부담하면 된다. 보급대상자 선정은 충남도에서 활용도, 경제적 여건, 장애등급, 적정성 등의 기준으로 서류평가, 심층상담, 외부전문가 심사를 실시하여 8월 12일경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