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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업계 관심 높아

9일 150개 업체 참석 참가업체 설명회 개최, 7월 말까지 신청받아

  • 웹출고시간2010.06.09 14:03: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는 11월 3일~11월 6일까지 삼거리공원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농기계 자재박람회'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높게 나타났다.

천안시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9일 오후 2시 천안박물관 대강당에서 참가를 희망하고 있는 150개 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설명회는 박람회 운영 계획 설명과 질의답변을 듣고 현장을 답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한 업체들은 박람회의 규모와 운영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궁금 사항을 묻고 현장을 꼼꼼히 살피며 관심을 보였다.

'대한민국 국제농기계 자재박람회'는 △경운·정지·재배관리기계 △이앙(이식)·파종기자재 △수확·농사물가공·포장기자재 △축산기자재 △임업기계 △시설농업기계 △부품, 농자재 및 바이오 등

출품분야와 수출 및 바이어 지원센터, 국제학술심포지움 등 부대행사 분야로 나눠 '대한민국 국제농기계 자재박람회' 홈페이지(www.kiemsta.co.kr)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2010대한민국 국제농업기계자재박람회'는 40개국 300여 관련 기업이 참여하고 1,500여 개 부스가 설치되며, 약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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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