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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원성2동 희망근로 하며 이웃사랑 실천

주민 재활용품 수거해 이웃돕기 성금 10만 원 마련

  • 웹출고시간2010.06.09 14:13: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원성1동 희망근로 성금전달 기념촬영 모습

희망근로 참여 주민이 틈틈이 재활용품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해 와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천안시 동남구 원성2동 주민센터(동장 이환배)에서 희망근로에 참여하고 있는 '김용길'씨 등 10명은 9일 오전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 10만 6,600천 원을 주민센터에 전달해 왔다.

이날 성금을 전달한 주민들은 희망근로 사업에 참여하면서 집안 환경이 자신들보다 어려운 가구가 많다는 것을 깨닫고 작지만 도움이 되는 뜻깊은 일을 하기로 의견을 모아 선행을 실천하게 됐다.

희망근로 참여 주민들은 폐지, 의류, 음료수 병, 폐 장판 등을 모아 고물상에 판매해 수익금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희망근로 종료까지 계속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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