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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밤 수놓는 '합창의 하모니'

11일 천안시립합창단 공연…충남·대전 음악단도 참여

  • 웹출고시간2010.06.09 19:25: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시립합창단 및 교향악단 공연 모습

초여름 밤 감미로운 합창 선율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천안시는 천안함 사건으로 연기했던 시립합창단 기획공연을 오는 11일 7시 30분 시청 봉서홀에서 개최한다.

충남·대전 교류 음악회로 열리는 공연은 시립합창단(지휘 차영희) 및 시립교향악단, 당진군립합창단, 대전시립합창단 등에서 195명이 출연하여 합창과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지는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천안시립합창단은 △레너드 번스타인의 합창곡 '종달새' △에릭 휘태커의 '다섯 가지 사랑이야기' 등을 들려주고,

당진군립합창단(지휘 정승택)은 △쉐난도 △글로리아 △눈을 들어 산을 봅니다 △가수 이문세 노래 메들리 등을 소개한다.

대전시립합창단(지휘 임창은)은 △모라비아 지방의 여섯 노래를 부르고, 연합합창으로 헨델의 메시아 하이라이트를 합창한다.

또, 연합합창으로 헨델의 '메시아 하이라이트'로 할렐루야, 깨끗하게 하시리 등을 부른다.

충남·대전의 전문합창단이 펼치는 이번 공연은 오케스트라 선율과 감미로운 합창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1층 5,000원, 2층 3,000원으로 인터넷 문화장터(www.문화장터.kr), 천안시 문화공연(www.cheonanconcert), 천안시립예술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립합창단(521-6734)이나 시청 문화관광과(521-5155)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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