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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수돗물 '수질 양호'

검사결과 노후관·정수장 모두 적합 판정

  • 웹출고시간2010.06.09 14:04: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여름을 앞두고 천안 지역에 공급되는 수돗물의 수질이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천안시 수도사업소(소장 김갑길)는 지난 5월 광역상수도인 천안정수장과 자체 시설인 용곡·병천 정수장, 수용가의 수도꼭지에서 시료를 채취하여 수질검사 결과를 인터넷을 통해 공개했다.

수질검사 결과 모든 항목이 오염물질 검출되지 않거나 기준치 이하로 나와 천안에서 생산되는 수돗물의 안전성을 확인시켜 주었다.

용곡동 지역과 병천면 지역 노후관 수도꼭지의 수돗물 수질 검사에서 일반세균, 총 대장균군, 분원성 대장균군, 철, 망간 등은 불검출되었고,

암모니아성 질소 0.01mg/ℓ(기준 0.5mg/ℓ 이하), 동 0.0082mg/ℓ(기준 1.000mg/ℓ 이하), 아연 0.0090~0.0140mg/ℓ(기준 1.000mg/ℓ 이하), 염소이온은 32~33mg/ℓ(기준 250mg/ℓ 이하), 잔류염소가 0.73~0.94mg/ℓ(기준 4.00mg/ℓ 이하)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 무작위로 선정한 63곳의 수도꼭지에서 채취한 수돗물 수질검사에서도 모든 검사항목이 기준치 이하로 나왔다.

특히, 천안시가 운영하는 용곡정수장과 병천정수장의 수질도 일반세균을 비롯한 57개 항목 모두가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검사됐으며,

수자원공사에서 관리하는 천안정수장 역시 모든 검사항목이 정상으로 판명됐다.

한편, 천안시는 품질 좋은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질의 24시간 자동감시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으며,

상수원 보호구역에 대한 정기적인 정화활동과 취약지점 8개소에 대한 모니터링, 농촌 지역의 간이 급수시설의 위탁 관리로 고품질 수질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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