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가 지난 13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암 조기검진 및 암 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올바른 생활 습관과 조기 암 검진이 암 예방을 위한 최선의 방법입니다." 라는 주제로 암 관리사업 담당 공무원, 암 환자 및 가족,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김헌교수의 교육을 실시했다. 김헌교수는 "암을 조기에 발견해 완치율을 높이고, 암 환자들에게 적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국가와 관련 전문가들의 노력이 진행되고 있지만 궁극적인 암 발생 감소는 물론 암으로 인한 개인적 고통과 사회적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은 암 예방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실제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암 발생의 ⅓은 예방이 가능하고, ⅓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⅓의 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 절주, B형간염 등 암 유발 바이러스 예방, 균형 잡힌 식생활, 주 5회 이상의 정기적인 운동이 암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이라며 "암 조기 검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칠 것이 없는 반드시 실천해야 할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군민들이 암 예방을 실천
진천군 여성회관 취업정보센터는 13일부터 취업준비교실을 개강한다. 이날 개강식에서 충북 진천교육청 Wee센터 전문상담사인 황정희 강사의 "여성의 자기이해와 목표설정"이란 강의는 오랜 기간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있어 자존감 회복과 동시에 직업진로 목표 욕구를 높여줬다. 한편 진천군 여성회관 취업정보센터는 올해 3월부터 관내기업체 구인·구직 정보수급 및 취업전후 사후관리를 담당하는 취업설계사와 직업능력개발 함양 및 직업의식 교육을 실시하는 직업교육매니저로 업무가 세분화 되어 관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관내 사무직 취업을 희망하고자 하는 여성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사무회계 전문가 과정을 개강 했으며, 오는 6월 말경에는 여성취업 박람회를 개최해 경력단절여성 및 재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취업기관으로서 새로이 발돋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제1회 취업준비교실을 발판으로 진천군 여성회관 취업정보센터가 관내 구직활동을 하는 모든 구직자들의 일자리 창출기관으로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경찰서(서장 양재호)는 1개월동안 가장 근무를 열심히 한 직원에게 수여하는 4월 으뜸 진천경찰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이날 표창의 영예는 이월파출소에 근무하는 김종균(만47세)경사가 선정됐다. 김경사는 21년째 경찰에 투신, 오랫동안 형사 생활을 통해 강·절도범을 다수 검거 해왔으며 현재는 순찰요원으로 관내순찰을 통해 절도예방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김경사는 주민불안 해소와 안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른 직원보다 앞장서 왔으며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이월파출소 관내 강·절도 예상 지역인 아파트 및 빌라, 24시 편의점, 주유소 등에 방범진단과 범죄예방에 힘써왔다. 또한 지난 7일 이월파출소 개소에 앞서 청사 환경 개선을 위해 휴무를 반납하면서 시설물 설치와 주변 환경정리에 누구보다도 노력을 했고 순찰요원들의 사기진작과 업무지원에 만전을 기하는 등 4월중 그 공이 인정되어 으뜸 진천경찰로 선정됐다. 김경사는"다른 직원처럼 일했을 뿐인데 상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진천치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경사는 부인 유정숙(만44세) 사이에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옥동초등학교(교장 강만구)는 11일 옥동초등학교 교내에서 음성꽃동네학교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장애아 통합 교육을 실시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행사는 옥동초등학교와 꽃동네학교가 자매결연을 맺고 1년간 운영하는 장애아 통합교육 행사로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꽃동네학교의 장애 아동이 일반 학급(옥동초 5학년, 유치원 교실)을 방문 일반아동과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하여 서로를 이해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몸소 실천하는 체험의 기회로 삼고자 계획됐다. 이날 유치원생들은 '새로운 친구가 생겼어요' 이야기 나누기 및 '서로 인사해요' 신체표현 활동을 5학년에서는 '친구얼굴 그려주기' 활동을 통하여 서로를 익히고 친해지는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장애 친구를 처음 경험한 아이들은 처음엔 어색해 했지만 어른들의 편견이 무색하리만치 금새 친구가 되어 그림 그리기를 도와주고 같이 사진을 찍으면서 자연스럽게 동화되어 서로 자기 짝꿍이 최고라고 자랑하는 모습에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알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대견했다.앞으로도 매달 1회씩 갖는 장애아 통합교육의 날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을 소중하고 귀하게 생각하는 마음으로 다른 사람도 존중하는 태도를 형성할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건립사업이 시행업체인 영화건설에서 최근 문화재현상변경 신청을 진천군에 접수하는 등 순조롭게 추진중이다.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건립사업은 시행사인 영화건설(대표 이화복)과 우석대학교(총장 라종일)가 공동으로 사업비 4천950억여원을 들여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 산 15-79일대에 부지 36만6천443㎡(대학 13만7천240㎡, 대학타운 22만9천203㎡)에 대학 13개 학과, 학생 2천80명(국제화 특성화 캠퍼스 육성), 대학타운 6천230인(단독 180, 공동 6천50), 2천351세대(단독 68, 공동 2천283)를 지난 2008년부터 오는 2012년까지 완공목표로 추진중 이다.이에 진천군은 지난 2006년 진천군대학유치위원회를 구성했고 지난 2007년 6월20일 진천군과 우석대학교간의 우석대진천캠퍼스 건립 협약, 2008년 1월 아셈과 우석대간의 아셈국제대학 설립협약, 6월 진천향교부지 매각 도지사 승인, 2008년 6월 진천향교부지 매각 도지사승인, 7월 사업 시행사인 영화건설과 우석대학교간에 학교건립부지 기탁식을 가졌다.또 2009년 4월 교과부 대학 위치 변경승인을 받았고 11월 충북도로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수립 승인고시를
진천군은 최상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우수민원실로 선정된 지자체 민원실을 방문해 우수민원제도 및 서비스 등 우수민원행정 개선사례 자료수집과 우수민원실 환경을 벤치마킹하고 보다 나은 감동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4개팀으로 나눠 벤치마킹을 실시한다. 지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3일간 전남 함평군, 경북 김천시, 전산 순천시를 시작해 △10~12일 경북 구미시, 경북 경산시, 경북 울주군 △12~14일 경남 사천시, 전남 남원시, 전남 광양시 △17~19일 경기도 고양시, 서울시 서초구, 경기도 안산시, 충남 홍성군을 방문할 계획이다.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함평군,김천시,순천시를 방문한 결과 "각 기관에서는 각종 증명서를 한곳에서 발급하는 통합민원창구, 인허가 민원을 한곳에서 접수·처리하는 허가민원과 설치·운영, 거동이나 교통이 불편한 민원인을 위한 Car-Call 서비스 등 민원인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신속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여러 가지 제도를 시행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에서도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 위와 같은 제도를 도입해 민원인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민원인의 편의
전국의 태권도실업팀 15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경북 영천에서 벌어진 제4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대회에서 진천군청 태권도 실업팀이 출전해 금1, 은2, 동1개로 창단이래 종합 3위라는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 5월 6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 이번 경기에서 플라이급 이종호(28세)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전재현(23세) 허필립(23세)선수는 각각 은메달, 그리고 문종훈(23세)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군청 실업팀은 2000년도에 창단해 그동안 도민체전 10회 우승과 전국체전 등 각종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진천군을 알리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군청 실업팀 최정훈 코치는 "올해는 동계훈련 및 전지훈련 등을 통해 선수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 경기력이 많이 향상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군청 실업팀은 다음 달 태백시에서 열리는 대통령기 전국태권도대회겸 국가대표선발전에 출전하며 또한 10월 경남에서 개최하는 제91회 전국체전에서 상위입상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6.1~8.31)에 앞서 12일부터 14일 까지 3일간 하천·계곡 등 물놀이 취약지역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조사결과에 따라 5월말까지 물놀이 안전관리시설(위험표지판, 생명도우미함등)을 정비할 계획이다.군은 과거 여름철 물놀이 사망사고가 발생한 장소나 발생 우려가 큰 취약지역에 대한 인명피해 ZERO화를 목표로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중 비상체제기간을 설정·운영한다. 또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일환인 여름철 물놀이 취약지역에 안전요원 배치와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단체인 진천군해병대 전우회의 상주·순찰을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인명피해 제로화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군 관계자는 "군민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지속적이며 집중적인 홍보를 통해 범국민적인 물놀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나아갈 계획이다."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경찰서(서장 양재호)는 11일 오전 9시 3층 대회의실에서 서장 각 과장, 지구대장, 파출소장 및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직장훈련에서는 교보생명 CS 정기엽 강사를 외부강사로 초빙하여 '마음을 전하는 전화응대 실천'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이날 특강에서 "국민들에게는 경찰관들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진천경찰 뿐만 아니라 경찰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주민 각자에게 최선을 다하여 민원처리를 해야 한다면서 국민을 고객으로 보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고객 지향적 서비스를 지향해야 민간기업체에 뒤지지 않는 관공서 서비스를 나누어 줄수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친근하고 사랑받는 밝은 음성으로 고객을 맞이하는 전친경찰만의 차별화된 전화응대 방법을 경청태도, 언어표현, 마음가짐으로 구분하여 세세히 설명해 줬다.한편 직장훈련을 마친 양서장은 "진천서 전 직원이 진정성을 가진 마음상태에서 경찰서를 찾아오거나 전화를 거는 고객들을 친절하고 따뜻하게 맞이하면 진천경찰의 이미지가 크게 향상될 것이다"라며 직원들에게 친절한 경찰상을 구현해 줄 것"을 당부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노인복지관(관장 정재택) 직원들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잔치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노인복지관 전직원은 11일 경로식당에서 손수 만든 음식으로 복지관과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 300여명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직원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마음모아 '효'실천하기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 진천농협과 진천축협, 안반과 떡매, 서울우유진천대리점 등 기관 단체에서 육류와 과일, 떡 유제품 등 물품 후원을해 의미를 더했다. 정재택 관장은 "어르신들의 반응이 예상외로 너무 좋아 앞으로 어르신들에게 감사함을 표하고, 따듯한 정을 전달할 수 있는 행사를 자주 갖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시행하고 있는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이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를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기존에 분기마다에 접수·신청을 받다가 10일부터 상시 신청·지원체제로 변경 시행된다. 자연재해나 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이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을 신청하고자 한다면 연중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경영위기 농가의 회생을 지원하는 사업취지를 고려하여 농가별로 회생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적격자를 선정 지원하는 상시 접수·지원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어려운 농가의 신속한 회생지원이 가능할 수 있게 됐다. 사업신청대상은 최근 3년 이내 한해·수해 등 농업재해로 인한 피해율이 50% 이상인 농업인과 금융기관 또는 공공기관에 대한 부채가 3천만원 이상인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매입대상은 지목이 논, 밭, 과수원인 농지와 유리온실, 축사, 버섯재배사 등 농지에 부속된 농업인 시설물이며 감정평가금액으로 매입한다. 또한 매입한 농지는 그 농지를 판 농업인이 최대 10년간 임차하여 영농하게 되고 임대기간 만료 후 농가가 농지를 환매할 때에는 감정평가금액과 연리 3%의 금리 가산금액 중 낮은 가격으로 다시 사가게 된다.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
진천 학성초등학교(교장 김현식)에서는 11일 오후 2시 학교 유휴지인 땅을 정리하여 지역주민과 학부모가 함께 경작을할 수 있는 학성가족 주말농장 1차 협의회를 가졌다.학성가족 주말농장은 학부모, 지역주민, 교직원 및 청주 산남유치원 원아들에게 분양돼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의 수확의 기쁨과 노동의 의미를 생각하는 기회를 갖도록 계획됐다. 1차 협의회에서는 학성가족 주말농장 경작에 따른 유의점을 협의하고 대표 선출, 모종 공동 구입 건, 파종 작물 선정 등 20여 가구가 참석하여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주말농장을 둘러보는 기회를 가졌다. 김현식 교장은 "아름다운 학교를 개방하여 지역주민과 학부모가 언제나 오고 싶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미래를 짊어지고 갈 학생들에게 멋진 꿈을 키우며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을 체험하게 하고 싶다."고 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충북도와 합동으로 자동차 운송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5일 동안 법규위반차량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충북도 포함 공무원, 운송협회 및 업체관계자로 구성된 20여명의 단속반에 참가, 도내 일원에서 버스, 택시, 화물차량 등의 자동차 외부 상호표시 여부, 차량 내·외 설비파손운행, 실명 표지판 게시운행여부와 자가용자동차의 격벽미설치, 번호판봉인탈락, 차량훼손운행 등을 비롯한 자동차안전기준위반 불법구조변경 행위에 대하여 중점단속에 나서고 있다.특히 이번 단속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교통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항, 터미널, 역, 버스·택시승강장, 관광지 등이 중점단속지역이며 학교인근, 주거지역의 대형차량 밤샘주차 행위도 함께 단속한다. 위반 행위자는 사안에 따라 현지시정 또는 행정처분을 받는다. 현재 진천군 관내에는 2010년 4월말 현재 2만7천237대의 자동차가 등록돼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지난 11일 식품관련업체 종사자, 식품접객업주, 일반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회관에서 제9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진천군수 권한대행 정상래 부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최근 각종 식품위해사고로 인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높아져 이에따른 위생적인 식품 제조공급을 통해 신뢰를 회복하고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구입 섭취할 수 있는 식품제조기반 조성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품위생행정에 기여한 식품제조가공업체 백곡면 원식품 황상원(남47,대표), 덕산면 (주)송림푸드 강숙영(여31,계장), 광혜원면 (주)씨제이푸드빌 최선규(남40,파트장), 씨제이제일제당(주) 김관일(남,과장), 이월면 (주)삼아벤처 배형식(남51,팀장), (주)한국천연물싸이언스 박영대(남64,대표), 문백면 동덕제약(주) 노원호(남43,팀장), 초평면 (주)남양 이충헌(남31,대리)씨, 등 8명과 식품관련업소 초평면 대원가든 류영숙(여56,대표), 덕산면 토니피자 김용숙(여47,대표), 광혜원면 고향왕족발 정재교씨(남50,대표), 선호다방 김계월(여45,대표), 경북떡방앗간 허성(남57,대표), 진천읍 상계건강원 지중현(28남,대표)씨 등 6 명을
진천군은 교육과학기술부의 2010 대학 평생교육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3년 동안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대학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그간 별도로 시행되어 온 '평생학습 중심대학 육성사업'과 '대학 평생교육원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합·관리 하여 대학 전체 차원에서 일관성 있는 추진이 가능하도록 하되 대학별 여건에 따라 대학 전체 체제개편형과, 평생교육원 체제개편형 중 하나를 선택토록 했다. 이에 진천군은 충청대학과 함께 대학 평생교육원 체제개편형에 선정되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지원되는 국비(1억원)와 대응투자비(진천군 2천만원) 총 1억 2천만원을 들여 평행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는 충청대학에서 각 지자체별 책임교수제를 시행해 우리군의 특성화 프로그램 및 지역주민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진천군의 특성화 프로그램으로는 생거진천 예실(예비실버)공연단 양성과정(연극단, 동극단, 풍물단, 합창단, 밴드), 주민요구 프로그램으로는 발건강관리사 자격증 취득과정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대학과의 유기적인 주민평생학습 협력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자격증 과정 운영
진천경찰서(서장 양재호) 광혜원파출소가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지난 7일 본격 개소 했지만 지역 특성상 현재의 파출소 배치 인원으로는 치안 서비스에 어려움이 있어 직원확충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진천경찰서에 따르면 그동안 지구대 체제도입후 경찰력 집중 운영을 통해 현장 대응역량은 향상됐으나 주민 친화적인 치안활동이 미흡했고 특히 농촌지역의 경우 지구대 관할지역이 넓고 원거리에 위치한 주민들은 신속한 경찰출동 등 치안서비스를 받기를 원했으나 그간 어려움이 매우 많았다.특히 광혜원지역은 기존에 만승공단 광혜원산업단지 등에 각종 중소기업 등이 입주해있고 국가대표선수촌 국가기상위성센터 근로복지공단 등 굵직한 국책사업 유치와 새롭게 광혜원농공단지를 조성중에 있으며 광혜원 택지에는 신생 마을 조성과 진천관내에서 가장 많은 유흥업소가 운영되고 있는 등 갈수록 인구 증가와 각종범죄에 대한 대응력이 요구돼 왔다.이에 진천경찰서는 지난 2003년 8월1일 지구대체제로 개편 이월지구대 광혜원 치안 센터로 명칭을 변경 운영해오다가 지난 7일 파출소장 등 11명을 배치 광혜원파출소를 다시 개소 했다. 그러나 현재 광혜원지역의 특성상 진천읍 상산지구대보다
진천군은 쌀 소비량 감소와 벼농사 풍년으로 산지 쌀가격이 큰폭으로 하락 됨으로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해 벼 우량종자 대금을 특별 지원한다.군은 우량종자 대금을 확보 지원함으로써 생거진천쌀의 명품 브랜드화로 전국 소비자들에게 한걸음 다가설 전망이다.사업대상 면적은 5천347ha 논에 총사업비 4억4천500만원 예산을 ha당 8만3천150원씩 벼 종자대금을 지급한다.지원 대상은 도내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을 중심으로 대지별 실 경작자 0.1ha이상 벼농사를 경작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벼 우량종자 대금을 지급 받고자하는 농업인은 이달 30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 쌀소득등보전직불제와 연계하여 사업 신청서를 작성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으로 신청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쌀 직불금현지확인 추진단과 병행 사업 신청 내용을 현지 확인하고 최종 확정돤 농업인에게 8월중 우량종자 대금을 지원하므로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회장 노태근)에서 수행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인 '새롬이 주거개선단' 어르신들의 눈부신 활동으로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올해 10명의 남자 어르신들이 참여해 지난 3월부터 시작해 7개월간 실시하는 주거개선사업은 사업초기부터 독거노인 등 어려운 가정을 찾아가 열악한 주거생활 환경을 바꿔주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제공해 주고 있다. 실례로 진천읍에서 홀로 사는 김 모 할머니댁은 지붕이 새고 수도가 동파되어 어려움을 겪는다는 관련기관의 요청을 받고 지붕에 방수천막을 치고 고장난 수도를 고쳐드려 고마움을 샀다.또한 장애인복지관, 자원봉사센터, 주거복지센터 등과 연계해 백곡면 장애인 가구에 도배, 장판, 대문도색, 우편수취함 교체, 비가림시설 설치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밖에 노인복지관 독거노인돌보미로부터 서비스 연계를 의뢰받아 이월면에서 도배, 장판과 보일러 수리 및 비가림시설을 설치했고 광혜원면에서 벽면 보수 작업을 펼치는 등 관내 곳곳에 어려운 가정을 찾아가 가려운 곳을 긁어 주듯 작지만 생활에 불편했던 부분을 해결해 주고 있다.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하거나 일자리를 원하는 어르신들은 진천군노인회 취업지원센터(전화 536-9222)
충북도의회의원선거 진천 가선거구(진천읍, 문백, 백곡면)는 젊은 신진 후보들이 출마를 선언, 충북지구JC 회장을 역임한 한나라당 김종필 예비후보와 17대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종률 국회의원 보좌관을 역임한 정당인 임영은 예비후보 간의 치열한 한판 대결이 관심이 되고 있다.이와함께 2006년 5.31 지방선거 진천지역 열린우리당 공천을 받고 도의원 가선거구에 출마해 5천여표를 얻은 무소속 안상열 예비후보의 오랜 정치 경험과 연륜에 무소속이지만 그래도 3자 구도로 이번 선거가 치러질 전망이다.진천읍 출신인 김종필 예비후보는 삼수초, 진천중, 세광고를 졸업했고 진천JC회장과 JC충북지구회장, 한국JC사무총장, 충북궁도협회 부회장, 진천군체육회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충북생활체육탁구연합회장, 진천군생활체육 당구연합회장 등 굵직한 단체에서 활발한 사회활동을 해오고 있다.김 예비후보는 "진천JC 회장을 맡을 당시부터 정치를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생각, 도의원 출마를 결심, 오래전부터 천천히 준비해왔으며 도의원의 역할이 지역에 도비 많이 끌어오는 것이 첫째 임무"라며 " 제가 이때까지 쌓아 온 중앙과 지방의 인맥을 충분히 활용한다
어버이 날을 맞아 김종찬 진천우체국장이 8일 직원 부모님께 감사편지와 카네이션 및 건강을 챙기라는 의미로 수삼을 7뿌리씩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편지에는 "자녀를 훌륭한 인재로 키워서 사회에 봉사하는 공무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고 애써준 부모님께 감사드리며,자녀들이 우체국 내에서도 존경을 받고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칭송을해 부모들이 자녀에 대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진천우체국 연은영 대리는 "해마다 어버이날 멀리 계신 부모님을 찾아뵙지 못해 죄송했는데 국장님이 보내주신 꽃과 편지, 선물을 받고 기뻐하시는 어머님을 보니 효도한 기분"이라고 말했다.김종찬 진천국장은 "조직의 경쟁력은 직원 가정의 화목에서부터 나온다는 판단에 따라 직원들 사기를 높이겠다는 감성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했다"며 "진천우체국이 지난해 경영평가 1등급을 차지한 만큼 올해도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직원의 복지를 위해 보다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가 백곡면 가나안 복지마을 4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 구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구강보건증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군에 따르면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자들은 자가 구강위생관리가 어렵고 치과의원 이용 및 진료에 대한 불안감, 공포감으로 진료의 어려움이 있어 충치 및 치주질환 비율이 높다고 한다. 이에따라 군 보건소에서는 잇몸과 치아건강이 열악한 노인분들에게 스케일링 및 전문가 잇솔질과 불소도포를 시행함으로써 노인구강건강을 증진 및 유지시키고자 별도의 구강관리 운영팀을 구성해 양질의 구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팀은 치과공중보건의 1명, 치과위생사 1명, 구강관리사업담당자 1명으로 구성해 매월 첫째주 금요일인 7일부터 오는 12월까지 구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강질환을 앓고 있으면서도 병·의원을 제대로 찾지 못하고 있는 노인분들에게 양질의 구강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구강건강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로청주지점(지점장 문덕균)은 지난 7일 진천읍 주민자치위원회 국학기공단체(회장 조송례)와 참이슬 사랑나눔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실시된 전달식은 지난 2월 25일 사랑나눔 쌀 지원 협약식을 맺은 데서 이뤄진 것으로 이 협약서에는 병뚜껑 1천개당 생거진천 쌀 10kg 1포대를 지원하며 분기별로 사랑나눔쌀 10kg 20포대(연간 80포대)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서의 이행을 위해 진천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진천읍장(구성출), 국학기공 회장 조송례 및 회원 40여명과 ㈜진로청주지점(지점장 문덕균) 관계자들과 함께 뜻깊고 의미 있는 사랑나눔쌀 전달식을 거행했다. 진천읍장(구성출)은 "읍장으로 취임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이렇게 뜻 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감사할 따름이다" 라며 겸손의 말을 전하고, 국학기공단체(회장 조송례)는 "앞으로도 여기서 멈추지 않고 어렵고 힘들게 지내는 이웃을 더 찾아내어 적극적으로 봉사하며 도와줄 생각이다"라고 뜻을 전했다. 또한 ㈜진로청주지점(지점장 문덕균)은 "우리도 국학기공 회원분들 같이 적극적이고 뜻있는 분들과 함께라면 언제든지 동참할 자세가 준비되어 있다"며 지원소감을 밝혔다.이날 지원된 쌀은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결
진천군은 새로운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발전상 제시를 위해 수립하는 진천군 장기종합발전계획(새오름Ⅲ) 1차 워크숍을 7일과 10일 양일간 진천군 실무지원단 및 분야별 담당 연구진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1차 워크숍은 진천군장기종합발전계획(새오름Ⅲ) 수립에 대한 총괄설명에 이어, 기존 계획인 새오름Ⅱ의 전략과제 추진현황 및 대내외적 여건 변화를 감안한 과제별 지속 추진 필요성을 검토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진천군 실무지원단은 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전문 분야 공무원 61명으로 구성됐고 수립중인 장기종합발전계획 관련 분야 사전 검토, 각 분과 사업별 현황 및 구상중인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 등의 역할을 담당했다. 진천군 관계자는 "진천군 장기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함에 있어 실무지원단의 역할이 매우 큰 만큼 실무지원단과 연구진과의 워크숍은 2, 3차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이번 워크숍을 통해 토론된 내용은 "수립중인 장기종합발전계획에 적극 반영해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진천군 장기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라고 전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