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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5.12 10:55: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 태권도 실업팀 -

전국의 태권도실업팀 15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경북 영천에서 벌어진 제4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대회에서 진천군청 태권도 실업팀이 출전해 금1, 은2, 동1개로 창단이래 종합 3위라는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 5월 6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 이번 경기에서 플라이급 이종호(28세)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전재현(23세) 허필립(23세)선수는 각각 은메달, 그리고 문종훈(23세)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군청 실업팀은 2000년도에 창단해 그동안 도민체전 10회 우승과 전국체전 등 각종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진천군을 알리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군청 실업팀 최정훈 코치는 "올해는 동계훈련 및 전지훈련 등을 통해 선수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 경기력이 많이 향상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군청 실업팀은 다음 달 태백시에서 열리는 대통령기 전국태권도대회겸 국가대표선발전에 출전하며 또한 10월 경남에서 개최하는 제91회 전국체전에서 상위입상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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