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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5.13 11:06: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보건소가 실시한 암 조기검진 및 암 예방 교육 모습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가 지난 13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암 조기검진 및 암 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올바른 생활 습관과 조기 암 검진이 암 예방을 위한 최선의 방법입니다." 라는 주제로 암 관리사업 담당 공무원, 암 환자 및 가족,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김헌교수의 교육을 실시했다.

김헌교수는 "암을 조기에 발견해 완치율을 높이고, 암 환자들에게 적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국가와 관련 전문가들의 노력이 진행되고 있지만 궁극적인 암 발생 감소는 물론 암으로 인한 개인적 고통과 사회적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은 암 예방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실제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암 발생의 ⅓은 예방이 가능하고, ⅓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⅓의 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 절주, B형간염 등 암 유발 바이러스 예방, 균형 잡힌 식생활, 주 5회 이상의 정기적인 운동이 암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이라며 "암 조기 검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칠 것이 없는 반드시 실천해야 할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군민들이 암 예방을 실천하고, 정기적인 암 검진을 통해 조기에 암을 발견해 치료함으로써 모두가 암 극복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암은 죽음ㆍ불치병 이라는 이미지를 극복하고 암은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만성질환 또는 암 검진으로 조기발견 시 90% 이상 완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기본적인 암 검진은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 암으로 검진주기에 검사를 꼭 받을 것을 당부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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