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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광혜원파출소 직원 확충 시급

2명이 3교대 순찰
사건신고 느는데 반쪽치안 우려

  • 웹출고시간2010.05.10 10:50: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경찰서(서장 양재호) 광혜원파출소가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지난 7일 본격 개소 했지만 지역 특성상 현재의 파출소 배치 인원으로는 치안 서비스에 어려움이 있어 직원확충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진천경찰서에 따르면 그동안 지구대 체제도입후 경찰력 집중 운영을 통해 현장 대응역량은 향상됐으나 주민 친화적인 치안활동이 미흡했고 특히 농촌지역의 경우 지구대 관할지역이 넓고 원거리에 위치한 주민들은 신속한 경찰출동 등 치안서비스를 받기를 원했으나 그간 어려움이 매우 많았다.

특히 광혜원지역은 기존에 만승공단 광혜원산업단지 등에 각종 중소기업 등이 입주해있고 국가대표선수촌 국가기상위성센터 근로복지공단 등 굵직한 국책사업 유치와 새롭게 광혜원농공단지를 조성중에 있으며 광혜원 택지에는 신생 마을 조성과 진천관내에서 가장 많은 유흥업소가 운영되고 있는 등 갈수록 인구 증가와 각종범죄에 대한 대응력이 요구돼 왔다.

이에 진천경찰서는 지난 2003년 8월1일 지구대체제로 개편 이월지구대 광혜원 치안 센터로 명칭을 변경 운영해오다가 지난 7일 파출소장 등 11명을 배치 광혜원파출소를 다시 개소 했다.

그러나 현재 광혜원지역의 특성상 진천읍 상산지구대보다 많은 신고사건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현재 인원인 2명의 3교대 순찰배치로는 양질의 치안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나 최소한 이곳의 직원이 4-5명의 3교대 순찰 배치를 할 수있도록 직원확충이 절실하다는 여론이다.

광혜원파출소 관계자는 " 광혜원 지역은 인구급증과 군내에서 가장 많은 유흥업소 가 운영되고 있는 등 덕산면이나 이월면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신고사건이 많이 발생 하는 곳으로 주민들에게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더많은 직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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