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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주 매각 후 인수작업 '일사천리'

실사과정서 특별한 문제 없어

  • 웹출고시간2011.04.28 20:34: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소주 매각 발표가 난지 불과 한달 보름여만에 롯데가 사실상 경영을 하게 됨에 따라 일사천리로 인수작업이 진행된 이유에 대해 궁금증이 제기되고 있다.

통상적으로 기업의 M&A 과정이 많은 기간을 필요로 한데다 인수과정에서 사실과 다른 내용들 때문에 계약이 무산되는 경우도 있는 것을 감안하면 롯데의 충북소주 인수는 그야말로 전광석화처럼 이뤄졌다.

이처럼 단기간내에 인수절차가 마무리단계에 접어든 것은 충북소주가 소규모인데다 실사과정에서 별다른 문제점이 없었기 때문이다.

실사단이 3주간에 걸쳐 실사를 한 결과 당초 충북소주가 밝힌 내용과 차이점이 거의 없는 등 결정적인 하자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분에 대해 롯데 관계자도 "별문제 없었다"고 말할 정도로 인수과정은 속전속결로 진행됐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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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