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반 19분. 양동현, 한국의 소중한 선취득점 . 문전에서 2대1패스를 통해 완벽한 찬스를 만들어서 골까지 마무리.
28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8 베이징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 예멘과의 경기에서 핌 베어벡 감독이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 전반 종료. 김진규, 슈팅을 연결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냅니다. 그대로 전반이 종료. 후반에 더 좋은 모습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축구 천재’ 박주영(서울)과 유학파 스트라이커 양동현(울산)이 예멘 격파의 선봉에 선다. 올림픽 6회 연속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올림픽대표팀이 28일 오후 8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예멘과 2008 베이징올림픽 2차 예선 첫 경기에 박주영과 양동현 투톱을 앞세워 골사냥에 나선다. 핌 베어벡 올림픽대표팀 감독은 26일 오전 파주 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진행된 전술 훈련에서 4박주영과 양동현을 4-4-2 포메이션의 투톱으로 배치해 득점력을 점검했다. 박주영은 소속팀의 터키 전지훈련은 물론 올림픽대표팀 소집 후에도 미니게임에서 잇따라 골망을 흔드는 등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 왔고, 지난해 11월 일본과 평가전에서 부활포를 쏘아 올리며 베어벡 감독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준 양동현도 다시 득점 감각을 조율해 왔다. 베어벡호 올림픽대표팀이 첫 선을 보인 지난해 11월 일본 두 차례 평가전 때 박주영은 1차전에서, 양동현은 2차전에서 각각 선제골을 터트린 바 있다. 박주영과 양동현 외에도 이번 예멘전에는 일본과 평가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선수들이 대부분 선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베어벡 감독은 25일 소집 후 첫 인터뷰에서 ‘기존 멤버들을
이제 아우들 차례다. 축구 국가대표팀이 새해 첫 A매치로 지난 7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그리스전에서 상쾌한 승전보를 전해온 데 이어 동생 격인 22세 이하(U-22) 올림픽축구대표팀에도 2007년 첫 승의 기회가 왔다. 베어벡호는 중동의 복병 예멘을 제물로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향한 첫 발을 내딛는다. 핌 베어벡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28일 오후 8시 축구 도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 1차전을 치른다. 지난 해 11월 일본과 홈앤드어웨이로 두 차례 평가전을 가져 두 번 모두 비겼지만 사실상 이번 예멘전이 첫 출범 무대다. 베어벡도 석달 전 한.일전의 기억을 잊고 새롭게 출발하자며 선수들을 독려했다. 분위기는 좋다. 박주영(서울), 백지훈(수원), 오장은(울산) 등 소속팀의 주축으로 부쩍 큰 ‘영건(young gun)’들은 다음 달 3일 K-리그 개막을 앞두고 축구 열기를 지피는 기폭제를 터트리겠다며 벼르고 있다. 베어벡은 예멘전의 기본 전략으로 “무조건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고 못박았다. 베이징올림픽 본선에 주어진 아시아 티켓은 세 장 뿐이다. 월드컵축구가 4.5장인 데 비해 더 좁은 바늘구멍을 통과해야 한다. 한국…
이동국(28.미들즈브러)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서 짧은 출전이었지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잉글랜드 축구 전문 채널 ‘스카이스포츠‘ 인터넷판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들즈브러와 레딩FC의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경기가 끝난 뒤 후반 40분 교체 투입돼 9분을 뛴 이동국에게 평점 7점을 매겼다. 스카이스포츠는 이동국이 후반 인저리타임 발리슛으로 골포스트를 맞춘 데 대해 ‘꿈의 데뷔전에 가까웠다‘는 평가를 곁들였다. 이동국보다 높은 평점은 1골과 1도움을 올린 마크 비두카(8점) 뿐이었다. 아예그베니 야쿠부, 스튜어트 다우닝, 조지 보아텡, 리 캐터몰, 조너선 우드게이트 등 다섯 명이 이동국과 같은 7점을 받았다. 레딩에서는 후반 만회골을 뽑은 존 오스터만 7점을 받았고 나머지는 낮은 평점에 그쳤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지금이 최상의 조합이다.’ 핌 베어벡(51) 축구 국가대표 및 올림픽대표 감독이 ‘두 집 살림’에 대한 주변의 우려를 한 마디로 일축했다. 한국 축구는 월드컵이 열리지 않는 해인 2007년 아시안컵축구 본선(7월)과 2008 베이징올림픽 아시아 예선(2월∼11월)이라는 두 가지 큰 과제를 눈앞에 두고 있다. 성인대표팀과 23세 이하(U-23) 올림픽대표팀은 모두 베어벡 감독의 지휘를 받고 있다. 당장 28일부터 올림픽 예선이 시작되고 3월24일에는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와 새해 두 번째 A매치가 잡혀있다. 그 전에 올림픽 예선 원정경기도 치러야 한다. 축구계에서는 베어벡 감독이 두 팀을 동시에 이끌어 가는 게 빡빡한 일정과 업무의 부하로 볼 때 지나치게 과중하지 않느냐는 시선도 없지 않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을 앞두고 허정무 감독이 대표팀과 올림픽팀을 동시에 맡은 적이 있지만 그 이후에는 두 팀의 코칭스태프가 별도로 운영돼왔기 때문이다. 유럽-중동 출장을 마치고 22일 돌아온 베어벡은 이에 대해 자신의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대표팀의 운영 방식을 올림픽팀이 준용하고 있다. 올림픽팀 선수들은 대표팀을 향해 계단을 밟고 있는 것이나 다름
핌 베어벡(51) 축구 국가대표 및 올림픽대표 감독이 한 달여 만에 돌아온다. 지난 달 17일 K-리그 구단들의 카타르 국제대회 차출 거부로 마음에 잔뜩 앙금을 쌓고 인천공항을 떠난 지 36일 만인 22일 오후 입국한다. 베어벡은 출국길에 “앞으로 K-리그와는 어떤 협상도 어려울 것 같다”며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했다. 반면 대한축구협회 회장단과 K-리그 단장들은 북한산 동반 산행을 하며 ‘한국 축구 파이팅’을 외치기도 했다. 베어벡은 그동안 유럽과 중동을 여러 차례 오갔다.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에서 걸프컵을 참관하면서 오는 7월 아시안컵축구 본선 상대인 사우디아라비아와 바레인의 전력을 분석했다. 그리고는 곧장 영국으로 날아가 새해 첫 A매치에 대비했다. 지난 7일 유럽 챔피언 그리스를 상대로 기분좋은 승리를 챙긴 베어벡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들의 플레이를 지켜본 뒤 지난 14일에는 다시 아부다비로 날아가 올림픽 예선 첫 상대인 예멘과 팔레스타인의 경기를 현장에서 분석했다. 베어벡은 25일 파주 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올림픽 대표 23명을 소집해 사흘 간 짧은 담금질을 한 뒤 28일 수원에서 예멘과 아시아 2차 예선 첫 경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베테랑 라이언 긱스의 결승골로 릴(프랑스)의 완강한 저항을 뿌리쳤다. 맨유는 2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랑스의 스타드 펠릭스 볼라르에서 열린 2006-200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후반 38분 긱스의 프리킥 골로 릴을 1-0으로 제압했다. 지난 18일 레딩전에 선발 출전했던 박지성은 교체 명단(7명)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박지성은 PSV 에인트호벤(네덜란드) 시절부터 이어오던 챔피언스리그 연속 출전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맨유는 다음 달 8일 오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릴과 16강 2차전 홈 경기를 갖는다. 맨유는 비겨도 8강에 오른다. 맨유는 지난 시즌 10년만의 챔피언스리그 16강 좌절이라는 멍에를 씌웠던 릴을 상대로 짜릿한 설욕전을 펼쳤다. 릴과 상대 전적에서 2승2무1패로 우위를 점했고 역대 프랑스 원정에서 3승5무2패가 됐다. 맨유로선 후반 막판까지 지독하게 풀리지 않은 경기였다. 긱스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좌.우 측면에 놓고 헨리크 라르손, 웨인 루니를 투톱에 배치한 맨유는 장…
박주영(서울), 백지훈(수원) 등 23명의 젊은 피들이 2008 베이징 올림픽축구 본선 진출을 향해 첫 발을 내딛는 올림픽호에 승선한다. 23세 이하(U-23) 올림픽축구대표팀의 핌 베어벡 감독은 오는 28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질 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 첫 상대인 예멘전을 앞두고 23명의 올림픽대표팀 명단을 확정한 뒤 최근 대한축구협회에 통보했다. 오는 25일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될 올림픽호 태극전사 명단에는 최근 소속팀 겨울 전지훈련에서 골 감각을 되찾은 박주영과 지난해 K-리그 신인왕 후보로 꼽혔던 이승현(부산), ‘꽃미남‘ 미드필더 백지훈(수원), 수비형 미드필더 오장은(울산), 차세대 수비수 김진규(전남) 등 성인 대표급 선수들이 총망라됐다. 공격진에는 박주영을 비롯해 지난해 11월 올림픽대표팀 한일전 1차전에서 투톱으로 나섰던 양동현(울산)과 이근호(대구), 뛰어난 스피드를 갖춘 이승현, 차범근호의 차세대 공격수 서동현(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진 역시 득점력을 겸비한 백지훈 및 수비력을 앞세운 오장은이 베어벡 감독의 부름을 받은 가운데 K-리그 정규리그 최연소 출전기록을 갖고 있는 고명진
이영표(30.토트넘 홋스퍼)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FA컵 8강행을 도왔다. 이영표는 1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 잉글랜드 FA컵 5라운드(16강) 원정 경기에서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 교체없이 풀타임을 뛰었다. 지난 11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 엔트리에서 제외돼 프리미어리그 10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 행진이 중단됐던 이영표는 2주 만에 다시 90분을 모두 뛰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토트넘은 공격수 로비 킨과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나란히 두 골씩을 몰아넣어 4-0 대승을 거두고 8강에 안착했다. 선제골은 경기 시작 6분 만에 터졌다. 골키퍼 폴 로빈슨의 골 킥을 호삼 미도가 헤딩으로 연결하자 문전으로 쇄도한 킨이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불의의 일격을 당한 풀럼의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전반을 1-0으로 마친 토트넘은 후반 23분 킨이 다시 미도의 헤딩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터트려 확실히 승기를 잡았다. 토트넘은 이후 후반 28분 교체 투입된 베르바토프가 4분 만에 디디에 조코라의 도움으로 쐐기골을 터트린 뒤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5분 다시 한 골을 보태 대승에 마침표를 찍
박지성(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이 1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설기현(28)의 레딩FC와 맞대결을 펼친 뒤 팀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영국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뉴스‘ 인터넷판은 이날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 경기장에서 열린 맨유와 레딩의 FA컵 16강전이 1-1 무승부로 끝난 뒤 매긴 맨유 선수단 평점에서 박지성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가장 높은 8점을 줬다. 이 신문은 "박지성의 전반 활약은 단연 돋보였다. 맨유 선수들 중 호날두보다도 빼어났다. 하지만 마지막 터치와 마무리는 애석했다"고 평가했다. 중거리슛으로 맨유의 선제골을 터트린 마이클 캐릭도 평점 7점을 받는 데 그쳤다. 나머지 8명의 선발은 모두 평점 6점을 받았다. 한편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훌륭한 팀 플레이였다. 많은 찬스를 마무리하지 못했을 뿐"이라며 "재경기를 갖게 된 데 큰 부담은 없다"고 말했다. 레딩의 스티브 코펠 감독은 설기현을 비롯해 그동안 뛰지 않았던 선수들을 맨유전에 투입한 데 대해 "오늘 라인업을 의아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다. 다섯 명의 국가대표가 있었고 이전 정규리그에 뛴 라인업에 뒤처질 게 없었다"며 설기현 등
박지성(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과 설기현(28.레딩FC)이 1년여 만에 그라운드에서 맞대결했다. 맨유와 레딩은 1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 경기장에서 열린 잉글랜드 FA컵축구 16강에서 1-1로 비겨 재경기를 치르게 됐다. 박지성과 설기현은 오른쪽 날개로 나란히 선발 출전했다. 박지성이 후반 28분까지, 설기현은 후반 44분까지 뛰었다. 맞대결 시간은 73분. 둘의 맞대결은 설기현이 울버햄프턴(챔피언십) 소속이던 작년 1월30일 FA컵 4라운드 이후 13개월 만이다. 전반에는 박지성의 공격이 활발했고 후반엔 설기현의 크로스가 날카로웠다. 둘 다 오른쪽 측면을 맡아 정면에서 맞닥뜨린 장면은 드물었지만 약속이나 한듯 두 팀의 첫 슈팅을 나란히 기록했다. 지난 11일 찰턴전에 이어 연속골 사냥에 나선 박지성은 전반 5분 루이 사아가 수비수 사이로 찔러준 볼을 오른발 터닝슛으로 연결해봤지만 뜨고 말았다. 전반 9분 코너킥에서 나온 설기현의 헤딩슛은 골문에서 멀리 벗어났다. 설기현은 전반 내내 크로스가 짧았고 박지성은 두 번의 골 찬스를 놓친 게 아쉬웠다. 박지성은 전반 31분 사아의 땅볼 크로스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차두리(20.FSV 마인츠05)가 17일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차두리는 17일 밤(이하 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2006-2007 분데스리가 22라운드 헤르타 베를린과 원정 경기에서 후반 43분 엘킨 소토 대신 교체 투입됐다. 출전 시간이 짧았지만 지난 달 31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에서 100여일 만에 출전한 데 이어 서서히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마인츠는 모하메드 지단, 레온 안드레아센의 연속골로 베를린을 2-1로 꺾어 올 들어 5경기 무패행진(4승1무)을 이어갔다. 5승9무8패가 된 마인츠는 18개 팀 중 11위로 점프해 2부 리그 강등권에서 벗어났다. / 연합뉴스
한국여자축구대표팀이 2008년 베이징올림픽 아시아 1차 예선에서 약체 인도를 제물로 첫 승리를 거뒀다. 안종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7일 마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예선 A조 1차전에서 16세 골잡이 지소연(위례정산고)의 선제골 등으로 인도를 5-0으로 물리쳤다. 여자대표팀은 오는 25일 인도에서 원정 경기로 예선 2차전을 치른다. 올림픽 여자축구 예선은 1차 예선을 통과하는 3개조 1, 2위팀과 시드를 받은 북한, 일본이 네 팀씩 두 조로 나뉘어 최종예선을 치른 뒤 각조 1위 두 팀만 본선에 오르는 방식이다. 전반 13개의 슈팅을 난사하고도 골문을 열지 못한 한국은 후반 2분 도하아시안게임에서 최연소 A매치 득점 기록을 세운 지소연이 유영아(여주대)의 어시스트를 받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물꼬를 튼 한국은 후반 26분과 27분 박희영(대교)과 유영아가 헤딩으로 연속 추가골을 뽑아 승리를 굳힌 뒤 막판 박희영과 김진영(현대정보산업고)이 두 골을 추가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거 4호 이동국(28.미들즈브러)의 ‘설 데뷔전‘이 부상으로 무산됐다. 미들즈브러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17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에서 올린 인터뷰에서 이동국이 18일 오전 0시 리버사이드 홈 구장에서 열리는 잉글랜드 FA컵 16강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과 경기에 나오지 못한다고 밝혔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이동국이 허벅지 부상으로 지난 며칠 훈련을 하지 못했다. 지금은 훈련에 합류한 상태이지만 그를 웨스트 브로미치전에 내보내는 것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국은 16일부터 다시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하고 있지만 코칭스태프는 무리한 실전 투입이 부상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어 데뷔전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FA컵 16강에 오르면 이동국을 출전시키겠다고 확인했었다. 이동국은 이에 따라 오는 25일 오전 0시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프리미어리그 정규시즌 레딩FC와 홈 경기에서 데뷔할 것으로 보인다. 데뷔전이 설기현(28.레딩)과 맞대결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동국은 지난 4일 정규리그 아스널전부터 데뷔 얘기가 나왔지만 벌써 네 차례나 잉글랜드 무대 데뷔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네번째 한국인 선수 이동국(28·미들즈브러)이 18일(이하 한국시간)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13일 미들즈브러 홈페이지에 따르면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14일 오전 브리스톨시티와 FA컵 32강전 재경기에 이동국이 출전할 수 없음을 확인한 뒤 “브리스톨시티전을 통과하면 18일 웨스트브로미치와 16강전에 이동국을 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미들즈브러는 지난달 28일 치러졌던 브리스톨시티전에서 2-2로 비기는 바람에 재경기를 하게 됐는데 당시 이동국은 선수로 등록이 안돼 규정상 재경기에서 뛸 수 없다. 미들즈브러가 3부리그 팀인 브리스톨시티를 무난히 꺾을 것으로 보여 이동국은 18일 웨스트브로미치전서 데뷔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미들즈브러가 브리스톨시티에게 발목을 잡혀 FA컵에서 탈락한다면 이동국의 데뷔전은 24일 자정에 열리는 레딩과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홈경기로 연기된다. 이 경우 잉글랜드 무대 첫 판부터 설기현(28)과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도 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박지성(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이 세계적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32·레알 마드리드)이 이끄는 유럽 올스타와 맞대결 무대에 선다. 영국 유력지 ‘더 타임스’ 인터넷판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베컴이 다음달 맨유의 홈구장인 올드 트래퍼드에서 맨유와 친선경기를 갖는 유럽연합(EU) 올스타팀을 이끌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는 EU 출범 50주년과 맨유의 유럽클럽대항전 참가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음달 14일 오전 5시 열릴 예정이다. 유럽 올스타팀은 2006 독일 월드컵에서 이탈리아를 우승으로 이끈 마르첼로 리피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며 티에리 앙리(아스널), 스티븐 제라드(리버풀) 등 스타 플레이어들이 초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더 타임스’는 “베컴은 2003년 맨유에서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뒤 처음으로 올드 트래퍼드에서 친정팀과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고 전했다. /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시즌 2호골을 터트린 박지성(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이 유럽 스포츠 전문채널 ‘유로스포츠(www.eurosport .co m)’가 뽑은 주간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유로스포츠 인터넷판은 12일 2월 둘째 주 ‘팀 오브 더 위크’를 선정, 박지성을 4-4-2 포메이션의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에 올렸다. 2005-2006 시즌 잉글랜드에 진출한 이후 통산 4골(칼링컵 포함), 7도움을 올린 박지성이 주간 베스트 11에 뽑힌 것은 지난 달 14일 애스턴 빌라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려 독일 축구 전문지 ‘키커’에 의해 프리미어리그 베스트에 선정된 이후 이번 시즌 두 번째다. 박지성은 11일 찰턴전에서 전반 24분 헤딩으로 시즌 2호골을 터트렸고 경기 직후 현지 언론 평점에서도 팀 내 최고점을 받았다. 유로스포츠 팀 오브 더 위크에는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두 디디에 드로그바(첼시)와 앤디 존슨(에버턴)이 투톱에, 애스턴 빌라 전에서 혼자 두 골을 넣은 설기현(28)의 팀 동료 스티브 시드웰(레딩)이 미드필더진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토마스 로시츠키(아스널), 케빈 놀란(볼턴)이 미드필더진에 들었고 맨유의
‘파워 엔진‘ 박지성(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이 헤딩으로 시즌 2호골을 터트렸다. 박지성은 1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6-2007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찰턴 애슬레틱과 홈 경기에서 전반 24분 파트리스 에브라의 왼쪽 측면 크로스를 머리로 꽂아넣어 선제골을 뿜어냈다. 지난 달 14일 애스턴 빌라전에서 시즌 첫 골을 뽑아낸 박지성은 28일 만에 정규리그 2호골을 터트렸다. 잉글랜드 진출 통산 4호골(칼링컵 포함)이자 첫 결승골이다. 이번 시즌에는 2골, 1도움을 올리고 있다. 헤딩골은 맨유 입단 초기인 2005년 7월 아시아투어 비공식 경기 베이징 셴다이(중국)전 골에 이어 두 번째다. 박지성의 활약에 힘입어 찰턴을 2-0으로 완파하고 정규리그 3연승을 달린 맨유는 21승3무3패(승점 66)로 리그 선두를 굳게 지켰다. 박지성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빠진 가운데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대런 플레처와 미드필더진을 구성했다. 지난 7일 그리스와 새해 첫 A매치에서 80분을 뛴 박지성은 나흘 만에 그라운드에 나섰지만 전반 38초 만에 맨유의 첫 슈팅을 때리며 활약을…
‘축구종가‘ 영국에서 유럽 챔피언 그리스를 격파한 베어벡호가 이번엔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맞대결을 벌인다. 가삼현 대한축구협회 사무총장은 10일 "축구대표팀이 3월24일 A매치 데이에 우루과이와 친선경기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가 총장은 "장소는 아직 발표할 단계는 아니지만 수도권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축구대표팀의 올해 두 번째 A매치인 이번 경기 상대는 애초 숙적 일본이었지만 두 나라 축구협회가 서로 홈 경기를 먼저 하겠다고 고집하다 협상이 결렬됐다. 이후 대한축구협회는 유럽과 아프리카가 각각 2008 유럽선수권대회 및 네이션스컵 예선을 치르는 관계로 이때 경기일정이 없는 남미 팀을 상대로 평가전을 추진해 왔다. 가 총장은 "우루과이를 비롯해 파라과이 콜롬비아, 페루 등을 놓고 저울질하다 이 중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가장 높은 우루과이를 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일본은 한국의 ‘대타‘로 페루를 잡았다. 공격수 알바로 레코바(인터 밀란)와 디에고 포를란(비야 레알) 등 주전 대부분이 유럽 리그에서 활약할 만큼 개인 기량이 뛰어난 우루과이와 맞대결은 오는 7월 열릴 2007 아시안컵 본선을 앞둔 축구대표팀에 좋은
‘본토에서 유럽 챔피언을 넘어서라.‘ 핌 베어벡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7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 스타디움에서 2004년 유럽선수권대회(유로2004) 우승팀 그리스와 새해 첫 A매치를 갖는다. 독일월드컵축구 16강 좌절과 도하아시안게임 노메달로 아쉬운 한 해를 보낸 한국 축구는 아시안컵 본선(7월)이 열리는 2007년을 재도약의 해로 만들어야 한다. 첫 단추를 꿰야 할 그리스전의 중요성이 새삼 강조되는 시점이다. 상대는 강팀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6위로 한국으로서는 독일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맞붙은 프랑스(4위)에 이어 두 번 강한 팀을 맞는 셈이다. 지난 해 10월 방한한 ‘아프리카의 검은 별‘ 가나(28위), 베어벡호가 1무1패로 밀린 이란(37위)보다 상위권이다. 한국(51위)보다는 랭킹이 35계단이나 높다. 그리스는 작년 1월 사우디 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아드보카트호와 1-1로 비겼다. 그 때 그리스는 정예멤버가 아니었다. 그리스의 2006년 A매치 전적은 5승2무3패. 잉글랜드에 0-4로 대패했고 티에리 앙리를 앞세운 프랑스에도 0-1로 당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에 들어온 호주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1, 2호인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과 이영표(토트넘)가 ‘축구종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무대에서 맞대결을 벌인 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런던 화이트 하트레인. 스타디움으로 가는 좁은 도로는 축구팬과 차량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입장권은 일찌감치 매진됐지만 혹시라도 표를 구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모여든 팬들이 경기장 주변에 넘쳐났다. 하지만 3만 2천여 석의 관중석은 이미 가득 찬 뒤였다. 헬멧을 착용한 기마경찰들은 경기장 주변 곳곳을 돌며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는 모습이었다. 마치 월드컵 본선 경기라도 치러지는 듯했다. 까다로운 라이선스 발급 조건 때문에 경기장 내 취재 허가를 얻지 못한 내.외신 기자들은 따로 마련된 미디어라운지에서 TV로 경기를 지켜봤다. 자국 대표 출신 공격수인 헨리크 라르손과 인터뷰를 위해 런던을 찾은 스웨덴 방송사 기자도 보였다. 이날 이영표는 풀타임을 소화한 반면 박지성이 후반 23분에야 교체 투입돼 프리미어리그에서 태극전사간 맞대결은 짧게 끝났다. 하지만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왼쪽 날개로 뛴 노장 라이언 긱스 대신 오른쪽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빼고 박지성을 투입하면서 토트넘 왼쪽 윙백…
출전명단에서 빠진 영국 프리미어리그 미들스브러 이동국이 4일(한국시간) 홈구장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경기를 관전하고 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 이동국(28.미들즈브러)이 다음 주말 데뷔전을 기약하게 됐다. 이동국은 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미들즈브러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6-2007 프리미어리그 미들즈브러-아스널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미들즈브러 감독은 이동국이 아직 실전을 뛰기에는 컨디션이 미흡하다고 보고 16명 출전 엔트리에 넣지 않았다. 미들즈브러는 이동국의 포지션 경쟁자인 나이지리아 출신 스트라이커 아이예그베니 야쿠부와 호주대표팀 주장 마크 비두카가 투톱 공격수로 나왔다. 이동국은 따라서 오는 10일 자정 런던 스탬퍼드브리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첼시와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프리미어리그 중계팀은 이동국이 벤치에 가까운 관중석에 앉아 소속팀 선수들의 플레이를 지켜보는 장면을 카메라에 담아 관심을 표시했다. 미들즈브러는 이날 경기에서 후반 18분 야쿠부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 가다 후반 33분 아스널의 간판 공격수 티에리 앙리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1-1로 비겼다. 아스널은 야쿠부에게 페널티킥을 내줄 때 스위스 국가대표 필리페 센데로스가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놓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