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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2.17 20:15: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여자축구대표팀이 2008년 베이징올림픽 아시아 1차 예선에서 약체 인도를 제물로 첫 승리를 거뒀다.
안종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7일 마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예선 A조 1차전에서 16세 골잡이 지소연(위례정산고)의 선제골 등으로 인도를 5-0으로 물리쳤다.

여자대표팀은 오는 25일 인도에서 원정 경기로 예선 2차전을 치른다.

올림픽 여자축구 예선은 1차 예선을 통과하는 3개조 1, 2위팀과 시드를 받은 북한, 일본이 네 팀씩 두 조로 나뉘어 최종예선을 치른 뒤 각조 1위 두 팀만 본선에 오르는 방식이다.

전반 13개의 슈팅을 난사하고도 골문을 열지 못한 한국은 후반 2분 도하아시안게임에서 최연소 A매치 득점 기록을 세운 지소연이 유영아(여주대)의 어시스트를 받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물꼬를 튼 한국은 후반 26분과 27분 박희영(대교)과 유영아가 헤딩으로 연속 추가골을 뽑아 승리를 굳힌 뒤 막판 박희영과 김진영(현대정보산업고)이 두 골을 추가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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