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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2.04 11:54: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 이동국(28.미들즈브러)이 다음 주말 데뷔전을 기약하게 됐다.

이동국은 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미들즈브러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6-2007 프리미어리그 미들즈브러-아스널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미들즈브러 감독은 이동국이 아직 실전을 뛰기에는 컨디션이 미흡하다고 보고 16명 출전 엔트리에 넣지 않았다.

미들즈브러는 이동국의 포지션 경쟁자인 나이지리아 출신 스트라이커 아이예그베니 야쿠부와 호주대표팀 주장 마크 비두카가 투톱 공격수로 나왔다.

이동국은 따라서 오는 10일 자정 런던 스탬퍼드브리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첼시와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프리미어리그 중계팀은 이동국이 벤치에 가까운 관중석에 앉아 소속팀 선수들의 플레이를 지켜보는 장면을 카메라에 담아 관심을 표시했다.

미들즈브러는 이날 경기에서 후반 18분 야쿠부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 가다 후반 33분 아스널의 간판 공격수 티에리 앙리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1-1로 비겼다.

아스널은 야쿠부에게 페널티킥을 내줄 때 스위스 국가대표 필리페 센데로스가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앙리가 막판 결정력을 발휘했다.

미들즈브러는 8승8무10패(승점32)가 돼 리그 12위에 머물렀고 아스널은 4위를 지켰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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