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가 세계무술공원 주차장에서 진행한 '충주시 농·특산물 드라이브 스루' 직거래 장터가 시민들의 대 호응 속에 큰 판매실적을 올리며 마무리됐다. 드라이브스루 직거래 장터는 코로나19로 인해 판매경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고, 신선하고 선호도 높은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혹서기인 7, 8월을 제외하고 32회를 걸쳐 진행됐으며, 총 8천 76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장터에는 총 30여 농가가 참여해 직접 가꾼 충주 사과, 방울토마토, 버섯, 밤 등 다양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최대 2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방문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석미경 농정과장은 "드라이브스루 판매행사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이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농가소득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올해 처음으로 3%대를 넘어섰다. 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10월 충청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도내 소비자물가지수는 108.77(2015=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4% 상승했다. 충북 외 충청지역 대전광역시와 충남의 소비자물가상승률은 3.2%다. 지난 6개월간 도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월 2.6% △5월 2.9% △6월 2.8% △7월 2.9% △8월 2.9% △9월 2.5% △10월 3.4% 다. 이번 물가 상승은 공업제품과 서비스 품목 가격의 오름세가 영향을 크게 미쳤다. 농축수산물은 지난해 같은 달 보다 0.8% 상승했다. 농산물 가격은 지난해 같은달 보다 4.7% 감소하면서 안정세를 보였으나 축산물은 1년 전 보다 13.0% 상승했다. 공업제품은 1년 전보다 4.7% 상승했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석유류의 가격이 지난해 같은 달 보다 26.4% 오름세를 보였다. 눈에 띄는 주요 품목으로는 경유가격이 지난해 보다 30.3% 올랐다. 서비스는 지난해 같은 달 보다 3.1% 상승했다. 이가운데 공공서비스와 개인서비스가 각각 지난해 같은 달 대비 7.3%·1.8% 오르면서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3일부터 각 시·군청을 통한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오프라인 신청·접수 5부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장 접수는 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2주간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기준 5부제로 이뤄진다. 일자별 신청가능번호는 △3, 10일 끝자리 3, 8번 △4, 11일 끝자리 4, 9번 △5, 12일 끝자리 5, 0번 △8, 15일 끝자리 1, 6번 △9, 16일 끝자리 2, 7번이다. 오는 17일부터는 사업자등록번호와 상관 없이 모두 신속보상 오프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현장 신청시 사업자등록증 사본, 신분증을 지참해 사업자등록증상 소재지의 시·군청에 마련된 '손실보상 접수창구'에 방문하면 된다. 또 신속보상시 사전 산정된 보상액에 부동의한 경우 오는 10일부터 확인보상 접수도 병행 실시된다. 손실보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손실보상 상담센터(1533-3300)로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다정동 가온마을3단지 한신더휴아파트 상가 112~113호에서 오는 30일 준대규모점포(SSM·기업형슈퍼마켓)가 문을 연다"고 2일 밝혔다. GS더프레쉬가 운영하는 이 점포는 매장 면적이 135.77㎡다. 2018년 3월 준공된 이 아파트 단지는 80.99㎡ ~ 140.96㎡형 1천655가구(총 27개 동,최고 29층)로 이뤄져 있다. ☏044-300-4135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용기'를 든 사람들이 각자의 필요에 따라 용기를 채워간다.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주방세제 등 매장에 준비된 대용량 제품에서 필요한 만큼 덜어 쓰는 '리필 스테이션'이다. 빈 용기를 준비해오거나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용기를 사서 내용물을 담는 구매 방식이다. 작은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환경을 생각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불필요한 포장을 최소화하는 만큼 비용도 절감하고 쓰레기는 줄일 수 있는 선순환이다. 지난 7월 청주 동남지구에 문을 연 제로웨이스트샵 싱글룸은 비슷한 시기,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던 20년 지기 청년 3명이 뜻을 모았다. 술과 유흥을 즐기기보다 모여 이야기하기를 즐기던 이들의 목표가 모인 건 올해 초쯤이다. 여행을 즐기던 유하람 대표는 서핑이나 등산 등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며 환경을 생각했다. 우연히 접한 친환경 기업의 브랜드 스토리에 울림이 더해졌다. 연수원에서 근무하던 오태준 대표는 연수생들에게 교육할 자료를 공부하다 환경오염의 심각함을 느꼈다. 해양 오염과 쓰레기 섬의 존재는 그저 형식적으로 교육하고 넘어가기엔 충격적이었다. 사진을 취미로 하
[충북일보] 음성군은 공직자 비대면 인삼 직거래 행사를 진행해 163채, 약 490만 원 어치의 인삼을 구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역 농특산물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의 2년 연속 취소와 인삼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자 마련했다. 군은 지난달부터 전 공직자와 지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음성인삼 구매 사전 예약을 받아 163채의 인삼을 팔아줬다. 군 관계자는 "인삼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공직자들이 앞장서 직거래를 추진했다"며 "인삼농가들이 코로나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농가 판로 확보와 소득증대를 위해 명품작물 쇼핑몰인 음성장터에서 '음성명작 온라인 페스티벌'을 이달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출시 7개월 차 제천시 공공배달앱 배달모아가 11월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배달모아 실제 사용자들의 앱 사용 만족도와 개선 방안, 추후 앱 고도화 작업을 위한 고객의 의견을 듣기 위해 실시된다. 설문조사는 오는 14일까지 2주간 배달모아 메인화면의 팝업창에 연결된 설문 사이트에서 참여할 수 있고 기간 종료 후 설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천원 상당의 배달모아 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11월에도 '신규고객 5천원 쿠폰 지급'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이 뿐만 아니라 정부 외식쿠폰도 재개 될 예정이어서 배달모아 사용자들의 기대감이 한껏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소상공인 돕는 착한 배달앱 배달모아가 생활밀착형 앱이 될 수 있도록 사용자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11월에도 다양한 할인혜택이 준비돼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배달모아 설치는 플레이스토어 혹은 앱스토어에서 할 수 있으며 가맹점 문의는 배달모아 고객센터(643-0771)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충주사무소는 김장철을 맞아 11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배추김치, 김장채소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배추김치, 절임배추, 고춧가루, 마늘, 생강, 당근 등 김장철에 수요가 많은 품목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산 중 국내 유명지역으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 농관원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 효율적인 김장채소류 원산지 점검을 위해 지난 9~10월 중 김장채소류 유통 및 수입상황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점검대상 통신판매업체와 김치 제조업체 등을 선정했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되는 업체에 대해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형사입건 및 과태료 처분 등 엄정 조치된다.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업체는 형사입건 후 검찰 기소 등 절차를 거쳐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원산지 미표시 업체에 대해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원산지 '거짓 표시' 및 2회 이상 미표시 업체에 대해 업체명과 위반사항 등을 농관원과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 등에 공표한다. 김현태 충주농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2일부터 한 달간 중앙탑 농특산물 판매장과 협업으로 '로컬푸드와 함께하는 가공상품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침체한 농산가공품의 소비 촉진 및 우수성 홍보를 위해 추진됐다. 농기센터와 공동 연구 개발한 우수한 농산가공품인 쌍화차 외 20여 종의 제품을 홍보·판매한다. 부대행사로 추진하는 김장하기 행사는 절임 배추와 김치 속을 예약하면 직접 판매장에서 간편하게 김장을 담아 갈 수 있다. 또 충주 사과 직거래 장터를 통해 품질 좋은 사과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 접수는 중앙탑 농특산물 판매장으로, 130일까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정진영 소장은 "이번 행사는 품질 좋은 충주 우수 농산가공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부대행사로 김장하기와 충주 사과 장터의 운영을 통해 농가 소득증진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본부장 염기동)과 보은군(군수 정상혁)이 '수도권 상생마케팅'으로 지역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충북농협은 지난 3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친 상생마케팅을 통해 60t의 보은사과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코로나19 확산과 경기침체 등으로 보은 지역 사과 농가들이 판로에 어려움을 겪자 상생마케팅에 나섰다. 충북농협은 500만 원, 보은군은 1천200만 원을 각각 출연해 양재동 농협 하나로마트 등 수도권 시장을 대상으로 '소포장'과 '착한가격·할인판매' 등 마케팅에 집중했다. 양 기관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상생마케팅으로 60t의 보은사과가 판매돼 사과 재고량 감소와 농가소득 안정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뒀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상생마케팅이 보은사과 홍보와 함께 농가에도 상당한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함께 상생마케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온라인 판매 등 새로운 소비 트랜드에 맞는 마케팅 활동도 전개해 가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김장철을 맞아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배추김치, 김장채소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배추김치, 절임배추, 고춧가루, 마늘, 생강, 당근 등 김장철에 수요가 많은 품목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농관원은 지난 9~10월 점검대상 통신판매업체와 김치 제조업체 등을 선정, 이들 업체에 대한 집중 점검에 들어간다. 충북지원은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산 중 국내 유명지역으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 적발되는 업체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형사입건 및 과태료 처분 등 엄정 조치된다.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업체는 형사입건 후 검찰 기소 등 절차를 거쳐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원산지 미표시' 업체에는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원산지 '거짓 표시'와 2회 이상 미표시 업체는 업체명과 위반사항 등이 농관원과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 등에 공표된다. 하욱원 농관원 충북지원장은 "농식품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생산자·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원산지 표시…
[충북일보]지난 1일 개시된 상생소비지원금 사업에 대해 실적기준과 실질적인 소비진작에 대한 불만이 나오고 있다. 2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 24일간 상생소비지원금 사업에 총 1천452만 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지원금 신청 개시 후 누적 참여자는 △5부제 기간(1~9일 자정) 1천143만 명 △17일간(1~17일) 1천401만 명(+258만) △24일간 (1~24일) 1천452만 명(+51만)이다. 올해 6월 말 기준 전체 신용·체크카드 보유자는 총 4천447만 명이며, 만 19세 이상 성인인 신청대상자는 총 4천317만 명이다. 현재까지 전체 대상자의 33.6%가 신청을 마친 것을 확인된다. 문제는 상생소비지원금 실적기준에 대한 모호성과 달에 10만 원을 받기 위해 더 큰 소비를 해야한다는 부분이 소비자들의 불만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상생소비지원금은 당초 지역 내 경제활성화를 도모함으로써 소상공인을 지원하겠다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대형종합온라인몰과 대형마트·백화점에서 결제건이 소비 실적에 제외되는 이유다. 하지만 네이버·카카오페이를 통한 결제와 네이버쇼핑몰 결제건은 사용실적으로 인정되면서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본보 기자 취
[충북일보] '2021 우리술 품평회'를 휩쓴 영동 지역의 와인들이 서울시민을 찾아간다. 충북농협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동와인이 서울 양재동과 창동점 하나로마트에서 각각 오는 11월 10일까지 특판전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1년 충북와인축제가 코로나19로 무산돼 관련 농가의 애로를 해결하고, 국내산 와인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판전에서는 '2021 우리술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수항한 영동 불휘농장의 '시나브로 청수 화이트', 우수상을 수상한 여포 와인농장의 '여포의 꿈 화이트' 등 영동의 대표와인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도란원의 '샤토미소 레드'를 비롯해 10여 가지 품목의 와인이 1만7천 원~2만7천 원대에 판매돼 와인 마니아들의 관심을 끈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영동와인은 국내외에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며 "국내산 와인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수입와인과 당당히 경쟁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술 품평회는 매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국가 공인 주류 품평회로서 우리 술의 품질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우수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괴산의 초당옥수수와 단양의 흑마늘진액 등 전국 지역 특산물이 온라인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판매된다.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와 서울시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공동으로 '2021 지역상생박람회 라이브커머스'를 주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각지의 농업인 등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라이브커머스는 네이버를 통해 1일 6~8회, 1회당 30분씩 총 32회 진행된다. 방송 중 구매자에게는 최대 20% 할인 판매된다. 또 라이브 방송 시청 인증, 댓글 퀴즈 정답자 등에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라이브 방송 전후에도 구매할 수 있도록 오는 11월 30일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https://smartstore.naver.com/livemarketplace)도 문을 연다. 라이브커머스·스토어를 통해 25개 지자체 85개 품목이 판매된다. 라이브커머스에는 20개 지자체 46개 품목, 스마트스토어에는 25개 지자체 58개 품목이 판매된다. 충북에서는 △괴산군 클래식영농조합법인 '초당옥수수' '복숭아 병조림' △증평군 죽리토종식품 '된장' '건청국장' △증평군 송정농원 '송화고
[충북일보]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군수협의회 20개 지자체 추천 32개 생산자 참여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회장 홍성열 증평군수)와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가 11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지역 농특산물을 온라인에서 실시간 판매하는 '2021 지역상생박람회 라이브커머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농특산물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어민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 정선군, 경북 의성군 등 전국농어촌군수협의회 20개 지자체에서 추천한 32개 생산자가 직접 참여해 각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을 온라인에서 실시간 판매한다. DMZ 청정지역 무농약 햅쌀(경기 연천군), 백령도 까나리 액젓(인천 옹진군), 토종 다진마늘(경북 의성군), 인삼 청국장(충북 증평군), 한우육포(충남 홍성군), 치즈 소시지(전북 임실군), 활전복(전남 완도군) 등 엄선된 30여 개 품목이 판매를 앞두고 있다.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국내 온라인쇼핑몰의 선두주자인 네이버를 통해 1일 6~7회, 회당 30분씩 총 32회 진행된다. 실시간 방송 중 상품 구매 시 최대 20% 할인, 실시간 댓글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할인혜택 제공으로 소비자들
[충북일보] 올해 운영된 제천로컬푸드 이마트 앞 직거래장터가 많은 시민들의 이용으로 성황리에 마무리가 됐다. 이마트 앞 직거래장터는 지난 5월 21일을 시작으로 10월 23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다양한 제철 농산물이 품목으로 나와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총 4천200만원의 수익을 거두며 인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 직거래 장터를 주관한 제천로컬푸드협동조합 김현주 조합장은 "많은 소비자들이 제천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찾아주시는 것은 늘 감사하고 기쁜 일"이라며 "시민의 사랑에 부응코자 우리 농민들도 책임감을 갖고 우수한 먹거리를 생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 "제천로컬푸드는 신선하고 안전한 건강 먹거리라는 인식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두텁게 형성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제천로컬푸드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향수OK카드와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활용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군은 11월 1일부터 '먹깨비'에서 향수OK카드로 결제하는 경우 2천원을 할인해주는 행사를 실시한다. 먹깨비는 중개수수료, 광고비 등 각종 수수료 부담을 완화해 자영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충북도에서 지난해 9월부터 시행하는 공공배달앱 서비스다. 군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배달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향수OK카드와 먹깨비를 연동하였으며, 먹깨비에서 결제하는 경우에도 10% 캐시백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할인 행사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11. 1 ~ 11. 15) 기간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내달 1일 향수OK카드 등록자를 대상으로 발송한 할인 쿠폰을 '그리고' 앱에서 결제 시 사용하는 방법으로 할인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향수OK카드와 공공배달앱을 활용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여 다함께 행복한 지역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날이 더워 웃자라 상품성이 떨어지고, 갑자기 추워져 냉해까지 입었네요." 갑작스러운 추위로 패스트푸드점서 대란이 일어난 양상추를 비롯해 브로콜리, 적채 등 야채시장에 파동이 일고 있다. 지난 27일 청주시 미원면 구방리에 위치한 한 농가는 이날 가을 내 재배한 노지 브로콜리를 수확 대신 제거 작업에 한창이었다. 수확에 한창이어야 할 시기지만 최근 한파로 인한 서리·냉해를 입으면서 브로콜리 잎은 누렇게 변해버린 상황이다. 브로콜리 또한 가을 장마로 물을 먹으면서 고르지 못한 색깔을 띠었다. 30년째 브로콜리 농사를 짓고 있다는 변원섭(64)씨는 "우리나라에 브로콜리가 처음 들어오던 시절부터 이 농사를 시작했다"며 "농사는 날씨 운이 많이 따르는 일이라 몇 년에 한 번씩은 이런 일이 있지만 올해처럼 1년 내내 다 무너진 적은 없었다"고 운을 뗐다. 변씨는 통상 일년에 2번 봄·가을로 브로콜리를 수확한다. 이때 한 번에 작물을 모두 수확하는 것이 아니라 크는 시기에 맞춰 알맞게 수확한다. 변씨는 "본격 수확을 시작하면 열흘 정도가 걸린다"며 "2~3일씩 낮과 밤의 온도차 속에 천천히 커야하는데 봄가을내 날이 계속 더워지면서 너무…
[충북일보] 청주시는 핼러윈데이 주간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많은 사람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긴급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시청 위생정책과·구청 환경위생과 직원 20명으로 편성된 10개 점검반은 오는 31일까지 유흥업소, 헌팅포차, 홀덤펍 등 방역 취약시설 404개소의 영업시간 준수여부 등을 중점 단속한다. 충북대학교 중문과 율량2지구, 동남지구 등 중심상권 밀집지역의 식당·카페·편의점에 대해선 사적모임 금지와 업장 내 영업시간 준수 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같은 기간 외국인의 사적모임이나 타 지역 이동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방역관리도 강화한다. 시는 오는 11월 2일까지 외국인이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에 대해 마스크 착용, 방역수칙 준수여부 등 특별점검을 한다. 외국인 유관단체와 국적별 외국인 공동체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홍보활동도 벌인다. SNS와 개별 커뮤니티를 통해 핼러윈 행사 자제, 타 지역 이동 자제, 유증상시 무료 PCR검사 받기 등 핼러윈 방역수칙과 미등록 외국인 백신 인센티브(백신접종자 자진출국 시 범칙금 면제 등)를 홍보할 예정이다. 학원과 종교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도 특별점검 대상이다. 시는 2
[충북일보] 진천군 공동체 활성화와 장날의 가치를 살리기 위한 10월 생거진천문화짱날' 행사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진천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문화공감 흥(대표 조용주), 문화공간 자리(대표 이지혜)에서 주관 운영하는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특별공연과 온라인 방송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행사는 30일 오후 2시, 옛 전통시장 일원(영마트 맞은편)에서 운영되며 트로트, 마술 공연 등 특별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진다. 온라인 행사는 30일 오후 2시부터 50분간 진천군 유튜브 채널인 '생거진천TV'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방송 세부프로그램은 생활문화동호회가 참여해 문화예술체험, 동호회 소개 등을 진행하는 '문화장바구니 들어유~!'와 진천문화여권으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진천의 문화여행지를 소개하는 '안녕, 여행자!' 등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일상생활 속 문화가 꽃피는 행복한 생거진천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오는 31일 핼러윈데이를 맞아 지역 곳곳에서 핼러윈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청주시내 한 브런치 카페는 입구부터 호박 장식과 촛불, 가면, 해골·스크림 가면과 인형·풍선 등 핼러윈 관련 장식품들이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대학가와 지역 상권을 중심으로 한 술집이나 카페는 내부 장식을 핼러윈 분위기로 연출해 일찍부터 손님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곳들도 속속 등장했다.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지난해보다 핼러윈을 즐길수 있는 요소들이 활발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분위기는 백신접종률 증가와 다음 달 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면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지면서 핼러윈데이를 겨냥한 각종 프로모션들이 위축된 바 있다. 현재 청주 외식·유통업계는 지난해 위축됐던 연말 특수를 다시 회복하기 위해 업장마다 준비에 돌입하고 있다. 풍선과 장식을 판매하는 파티용품업체와 파티장식대행업체들도 다시 성수기를 맞이했다. 카페·음식점·패스트푸드 등 프렌차이즈업계는 핼러윈데이 시즌 메뉴와 기획 상품 출시 등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핼러윈데이가 미국의 대표적인 어린이 축제로 유령이나 괴물 분장
[충북일보]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옥천행복나눔마켓에 대한 나눔문화 확산과 각 지역사회 단체들의 관심이 지속되며 따듯한 나눔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행복나눔마켓은 지난 6월 오픈 당시 14개소의 후원기관으로 시작해 10월 말 현재 25개소로 늘어났다. 매월 60종 생필품과 1천만 원 상당의 식품이 지원됐고 현금은 1천430만 원이 후원됐다. 행복나눔마켓은 현재 584명의 관내 주민이 이용하고 있으며, 하루 20명 정도의 저소득 취약계층이 식품과 생필품 5품목(3만 원 상당)을 월 1∼2회 무료로 이용하고 있다. 또한 직접 또는 거동이 불편한 주민의 경우 가족 또는 마을이장,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대리로 받아 대상가구에 전달하고 있으며, 꼭 필요한 경우 대상가구에 전달되도록 전달체계까지 마련됐다. 최근 추운 날씨에도 불구 지역의 훈훈한 정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0일 전국한우협회 옥천군지부는 한우곰탕 320인분을, 충북도립대 사회복지과 재학생 및 졸업생으로 구성된 봉사단인 복지공감도 100만 원 성금을 전달했다. 앞서 8월에는 정근식 치과의원 원장이 생필품 구입비 1천만 원을, 옥천로컬푸드 운영위원회는 매주 2회 과일과 식자재
[충북일보] 청주시는 코로나19 영업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손실보상금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집합금지와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이행한 소상공인이다. 국세청 과세자료를 바탕으로 손실규모를 산정해 분기별 10만 원에서 1억 원까지 지급한다. 온라인 신청은 27일부터 손실보상 홈페이지(소상공인손실보상.kr)에서 접수한다. 사업자번호를 입력하고 본인 인증을 하면 이틀 안에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오는 11월 3일부터 시청 별관2동(청석빌딩 3층) 손실보상 접수창구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손실보상 콜센터(1533-3300)나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 등으로 문의하며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공공배달앱 '먹깨비' 출시 1주년을 맞아 26일 지역 내 우수가맹점 4곳을 시상했다. 먹깨비는 중개수수료, 광고비 등 소상공인의 각종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충북도에서 지난해 9월부터 시행한 공공배달앱 서비스다. 충북도는 먹깨비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주문금액과 할인금액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도내 우수가맹점 100곳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음성군 소재 업소 4곳이 포함됐다. △치킨더홈 음성 1호점 △시장피자 음성점 △마루 △태권치킨 음성점이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가맹점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경품과 같은 금액의 자체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먹깨비 앱 매장정보에 우수가맹점으로도 표기된다. 서장원 한국외식업중앙회 음성군지부장은 "먹깨비 가맹점 입점을 위한 홍보활동을 더욱 펼쳐 소상공인과 주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4월 지역사랑상품권 '음성행복페이'와 '먹깨비' 상생을 위해 먹깨비에서 주문 시 음성행복페이로 결제할 수 있도록 연계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어 다음 달에는 먹깨비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음성행복페이로 결제 시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시행할 예정이다. 음성…
[충북일보] 오는 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 이른바 '위드 코로나'가 시행된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공청회'를 열고 '위드 코로나'를 위한 방역체계 초안을 공개했다. 정부가 마련한 초안을 보면, 방역체계는 확산 억제를 위한 보편적 규제에서 중증·사망 억제를 위한 예방 접종률 제고와 미접종자·취약계층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개편된다. 단계적 일상회복은 오는 11월 1일부터 △1단계 생업시설 운영제한 완화 △2단계 대규모 행사허용 △3단계 사적 모임 제한 해제 등 6주 간격으로 3차례에 걸쳐 시행된다. 내달 1일부터 시행되는 1단계에서는 유흥시설을 제외한 식당, 카페, 실내체육시설 등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이 24시간 문을 열 수 있다. 유흥업소 등 고위험 시설에는 백신 접종 완료자와 진단검사 음성 확인자만 이용할 수 있는 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도입된다. 집회·행사에는 100명 이상 참여할 수 없다. 다만 접종 완료자와 음성 확인자만 참여할 때는 500명 미만으로 허용된다. 이 경우 2단계에서는 인원 제한이 사라지고, 3단계에서는 누구나 집회·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적 모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