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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초당옥수수·단약 흑마늘진액, 라이브커머스로 판매

농어촌군수협·서울시, 1~5일 '지역상생박람회'
30일까지 온라인 스토어도… 충북 5개 업체 9개 제품

  • 웹출고시간2021.10.31 15:31:40
  • 최종수정2021.10.31 15:31:40
[충북일보] 괴산의 초당옥수수와 단양의 흑마늘진액 등 전국 지역 특산물이 온라인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판매된다.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와 서울시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공동으로 '2021 지역상생박람회 라이브커머스'를 주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각지의 농업인 등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라이브커머스는 네이버를 통해 1일 6~8회, 1회당 30분씩 총 32회 진행된다. 방송 중 구매자에게는 최대 20% 할인 판매된다.

또 라이브 방송 시청 인증, 댓글 퀴즈 정답자 등에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라이브 방송 전후에도 구매할 수 있도록 오는 11월 30일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https://smartstore.naver.com/livemarketplace)도 문을 연다.

라이브커머스·스토어를 통해 25개 지자체 85개 품목이 판매된다. 라이브커머스에는 20개 지자체 46개 품목, 스마트스토어에는 25개 지자체 58개 품목이 판매된다.

충북에서는 △괴산군 클래식영농조합법인 '초당옥수수' '복숭아 병조림' △증평군 죽리토종식품 '된장' '건청국장' △증평군 송정농원 '송화고 버섯' '표고버섯' △단양군 관주식품 '흑마늘진액' '배즙' △음성군 음성한마을영농조합법인(라이브커머스 미참여) '고춧가루' 등 5개 업체 9개 제품이 판매된다.

홍성열(증평군수)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장은 "이번 농특산물 온라인 특판전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농특산물 판로확보에 어려움이 큰 지역농가에 단비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서울과 지방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소통과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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