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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0.28 17:32:19
  • 최종수정2021.10.28 17:32:19
[충북일보] 청주시는 핼러윈데이 주간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많은 사람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긴급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시청 위생정책과·구청 환경위생과 직원 20명으로 편성된 10개 점검반은 오는 31일까지 유흥업소, 헌팅포차, 홀덤펍 등 방역 취약시설 404개소의 영업시간 준수여부 등을 중점 단속한다.

충북대학교 중문과 율량2지구, 동남지구 등 중심상권 밀집지역의 식당·카페·편의점에 대해선 사적모임 금지와 업장 내 영업시간 준수 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같은 기간 외국인의 사적모임이나 타 지역 이동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방역관리도 강화한다.

시는 오는 11월 2일까지 외국인이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에 대해 마스크 착용, 방역수칙 준수여부 등 특별점검을 한다.

외국인 유관단체와 국적별 외국인 공동체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홍보활동도 벌인다.

SNS와 개별 커뮤니티를 통해 핼러윈 행사 자제, 타 지역 이동 자제, 유증상시 무료 PCR검사 받기 등 핼러윈 방역수칙과 미등록 외국인 백신 인센티브(백신접종자 자진출국 시 범칙금 면제 등)를 홍보할 예정이다.

학원과 종교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도 특별점검 대상이다.

시는 29일까지 충북도, 청주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방역취약 학원과 교습소 100개소에 대해 주·야간 현장점검을 벌인다. GX류 15개소, 홀덤대회 관련 홀덤게임장 등 3개소에 대해선 거리두기 방역조치 이행과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31일 외국인 종교시설 6개소를 대상으로 충북도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서원구 소재 280개소에 대해 전수 점검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많은 사람이 모일 것으로 예상돼 확진자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사적모임이나 타 지역 이동은 최대한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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