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토트넘 핫스퍼를 물리치고 정규리그 선두에 올랐다. 박지성(29·맨유)은 결장했다.맨유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09~201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에서 미드필더 라이언 긱스의 2골과 루이스 나니의 결승골을 묶어 3대1로 승리했다.이로써 맨유는 25승4무7패(승점 79점)로 한 경기 덜 치른 첼시(24승5무6패·승점 77)를 승점 2점 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첼시는 25일 스토크시티를 상대로 정규리그 36라운드를 치른다.맨유는 공격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를 원톱으로 세우고 미드필더 라이언 긱스와 루이스 나니, 대런 플레처, 폴 스콜스, 안토니오 발렌시아를 중원에 배치했다. 수비수 파트리스 에브라와 네마냐 비디치, 조니 에반스, 라파엘 다 실바는 골키퍼 에드윈 반데사르와 함께 골문을 지켰다.맨유는 후반 13분 긱스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다 12분 뒤 토트넘 수비수 레들리 킹의 헤딩 동점골을 내줬다. 동점으로 끝날 경우 우승을 놓칠 수 있는 위기에서 팀을 구해낸 것은 나니였다.나니는 후반 36분 상대 골키퍼 에우렐요 고메스의 키를 넘기는 재치있는 슛으로 결승골을 터뜨
승점 1점 차로 선두 첼시를 맹추격 중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토트넘을 상대로 승점 3점을 노린다. 첼시의 승패 여부에 따라 맨유는 다시 선두로 치고 나갈 수도 있다.사상 처음으로 리그 4연패에 도전 중인 맨유는 24일 오후 8시45분(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핫스퍼(이하 토트넘)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09~2010 36라운드를 펼친다. 승점 76점(24승4무7패)으로 선두 첼시(24승5무6패 승점 77점)에 승점 1점 차로 뒤지고 있는 맨유는 토트넘에 승리를 거둬 선두 재탈환을 노리고 있다. 첼시의 경기 결과에 따라 맨유의 처지는 달라지지만 먼저 승점 3점을 챙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맨유는 토트넘전에서 승리를 거둬야만 첼시가 지거나 비길 경우, 선두로 나설 수 있다.현재 분위기는 좋다. 35라운드 맨체스터시티와의 맨체스터 더비에서 경기 종료 직전 폴 스콜스(36)의 결승골로 기분좋게 승점 3점을 추가했기 때문이다. 공교롭게 첼시는 35라운드에서 토트넘에 덜미를 잡혀 맨유에 역전 우승의 불씨를 허용했다. 첼시는 26일 자정 스토크시티를 상대로 36라운드를 펼친다.최근 자취를 감춘 박지성(29)의 출전여부도 큰 관심거리다. 지난
제5회 전국 방재인 축구대회가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동안 제천시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된다. 소방공무원을 비롯해 소방안전협회 등 유관기관 등이 참가하는 이번 전국 방재인 축구대회는 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홍보를 위해 제천에서 개최되는데 전국에서 약 1천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주시로 연고지를 옮겨 새 출발한 후 험멜축구단이 내셔널리그 3번째 경기를 오는 24일 오후 3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예산FC와 홈경기로 2승에 도전한다.험멜은 지난 3일 지역 축구인들과 시민들의 관심 속에 안산할렐루야와의 홈 개막전에서 필승의 각오로 임했으나 후반 종료직전 동점골을 내주어 아쉽게 팬들에게 홈 첫승을 선사하기 못하고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지난 16일 내셔널리그 우승후보로 꼽히는 실업축구의 명가 울산현대미포조선과의 원정경기에서 3대2의 승리로 대이변을 연출하며 리그 첫승을 신고했으며, 팀 순위도 하위권에서 10위로 도약했다. 충주험멜축구단 관계자는 “시민과 팬들의 관심과 응원에 힘입어 원정경기에서 첫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며 “이번은 홈 팬들 앞에서 최선을 다해 홈 첫 승을 신고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경기장을 찾아 힘찬 응원과 관심을 보여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성훈 기자
한국과 그리스의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이 텅 빈 관중석을 배경으로 열릴 수 있다는 어두운 전망이 제시됐다.AP통신은 16일(현지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이 오는 6월 남아공월드컵 흥행참패를 우려, 현지 슈퍼마켓 등에서 판매를 시작한 이날 24시간 만에 10만장의 티켓을 판매했다고 보도했다.FIFA는 인터넷 판매에만 주력하다 현장 판매를 본격 시작하면서 총 64경기 중 29경기의 티켓을 모두 판매하는 실적을 올렸다. 그러나 일부 경기들의 티켓은 여전히 판매가 부진한 실정이다.AP통신은 대표적 사례로 한국과 그리스의 B조 1차전과 뉴질랜드와 파라과이의 F조 3차전을 꼽았다. 보도에 따르면 최저가를 제시해도 해당 경기를 구입하는 사람이 없다. 이는 해당 경기에 남아공 현지인의 관심을 끌만한 스타플레이어가 없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한국, 그리스와 같은 조에 편성된 아르헨티나의 경우 다수의 스타플레이어를 보유한 강팀이고 나이지리아의 경우 개최국과 같은 아프리카 대륙 소속이어서 사실상 만원 관중을 예약한 것이나 다름없다.한편 FIFA는 관중석을 채우지 못한 경기 관람권을 학교와 자선단체 등에 배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우승향방이 다시 한 번 안갯속으로 들어갔다.1위 첼시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토트넘 핫스퍼와의 2009~2010시즌 정규리그 35라운드에서 전반에만 두 골을 내준 뒤 경기종료 직전 미드필더 프랭크 램퍼드가 겨우 만회골을 넣어 1대2로 졌다.앞서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4승4무7패·승점 76·이하 맨유)에 승점 4점 차로 달아났던 첼시는 이번 패배로 24승5무6패(승점 77)를 기록, 맨유와의 승점 차를 다시 1점으로 좁히며 우승을 낙관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맨유는 지난 11일 정규리그 34라운드에서 블랙번 로버스와 득점 없이 비겨 우승트로피를 놓치는 듯 했으나 17일 맨체스터시티와의 정규리그 35라운드에서 1대0으로 승리한 뒤 첼시의 패배 소식을 전해 들으며 우승에 대한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첼시는 남은 3경기에서 전승할 경우 자력으로 우승할 수 있으나 단 한 번이라도 비기거나 지면 맨유에 우승트로피를 넘겨줄 수 있다. 맨유도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리해야 우승 가능성을 끌어올릴 수 있다.첼시는 전반 15분 상대 공격수 저메인 데포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준 뒤 전반 44분 가레스 베일(이상
청주직지FC(감독 김종현)가 경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벌인 청주 홈경기에서 1대 1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청주직지FC는 지난 17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경주시민축구단과 경기에서 주장 강기원(MF)의 리드가 돋보였으나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거나 빗겨가는 등 불운이 겹치며 오히려 전반 말미 상대팀에 선취골을 내줬다.반격에 나선 청주직지FC는 이돈근(DF)이 상대팀 문전에서 심진형(MF)의 우측 크로스를 침착하게 이어받아 강력한 오른발 슛을 성공시키며 1대 1로 전반전을 마쳤다. 하지만 이 후 추가골을 얻는데 실패해 결국 1:1로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청주직지FC는 올시즌 2승1무1패 승점 7점으로 Daum K3리그 2010 A조 4위를 기록하게 됐다.한편 화창한 날씨 속에 진행된 이날 경기에는 1천여명의 축구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새롭게 제작된 청주직지FC 응원가를 따라 부르며 홈팀을 응원했다. 다음 경기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부천FC와 맞붙는다./최대만기자
이청용은 71분간 그라운드를 누볐고 팀은 막판 대역전쇼로 값진 승점 3점을 따냈다. 볼턴 원더러스는 16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브리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09~2010 35라운드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에서 매튜 테일러의 두 골에 힘입어 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시즌 9승째를 챙긴 볼턴은 승점 35로 강등권인 18위 번리(7승6무21패·승점 27)와의 격차를 8점차로 벌리며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사실상 확정했다.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보유한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골(6골)에 도전장을 던진 이청용은 이날 별다른 활약 없이 중도 교체돼 아쉬움을 남겼다.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청용은 크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볼턴이 패스의 길을 완전히 봉쇄당해 공을 소유할 기회가 줄어들었다. 볼턴은 전반 내내 단 한 개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할 만큼 졸전을 펼쳤다. 후반에도 모습을 드러낸 이청용은 후반 4분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 있던 케빈 데이비스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지만 슛이 상대 수비에 걸리며 도움 기회를 날려버렸다. 결국, 이청용은 후반 26분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전반
'산소탱크' 박지성(29)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리그 4연패의 불씨를 살릴 수 있을까·박지성이 활약하고 있는 맨유는 오는 17일 저녁(이하 한국시간)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09~2010 35라운드를 벌인다.리그 4연패를 위해 실낱같은 마지막 희망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경기가 맨체스터 더비로 열리는 것이다. 맨유로선 여러 가지로 부담스러운 대결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4강 문턱을 넘지 못한 맨유로선 리그 4연패마저 좌절될 경우, 칼링컵 우승이라는 기대 이하의 성적만으로 시즌을 마칠 가능성이 높다.분명 힘겨운 상황이지만 맨유 공수의 핵 웨인 루니(25)와 리오 퍼디난드(32)가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 다행이다. 3월에 3경기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박지성에게도 기대를 걸만 하다. 첼시의 승패 여부를 떠나 일단 승점 3점을 챙기는 것이 급한 맨유다.볼턴 원더러스의 이청용(22)도 출격한다. 볼턴은 17일 밤 스토크시티와 35라운드를 펼친다. 승점 32점(8승8무18패)으로 15위에 있는 볼턴은 다음 시즌 강등을 피하기 위해 승점 3점이 절실하다.
애매한 판정으로 페널티 킥을 얻지 못한 이청용이 현지언론에 호평을 받았다.영국의 스포츠전문매체인 '스카이스포츠'는 14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브릿지에서 열린 첼시FC와의 2009~201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에서 82분간 맹활약한 이청용(22. 볼턴 원더러스. 이하 볼턴)에게 평점 7점을 줬다.이청용은 리그 선두인 첼시를 상대로 후반 37분에 이반 클라스니치(30)와 교체될 때까지 공수에서 성실한 움직임을 선보였다.0-1로 뒤진 후반 16분에는 존 테리(30)의 핸들링에 가까운 상황까지 이끌어냈지만, 부심의 애매한 판정으로 페널티 킥을 인정받지 못했다.테리의 사례 외에도 디디에 드로그바(32)의 핸들까지 이날 경기에서 총 2차례나 페널티 킥 기회를 인정받지 못한 볼턴의 오웬 코일 감독(44)은 경기 후 "분명한 페널티 킥이다. 패하지 않을 수 있던 경기였다"고 강한 불만을 표했다.결국 전반 43분에 니콜라스 아넬카(31)에게 헤딩 결승골을 내준 볼턴은 0-1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지만, 실질적인 '에이스' 이청용은 현지 언론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경기 후 '스카이스포츠'는 이청용에게 "문제를 유발했다(caused Proble
음성군청 직원들로 구성된 축구동호회 거돌이 축구단(회장 김재만, 생극면 재무담당)이 지난 11일 무극중학교외 2개 구장에서 개최한 '금왕읍 애향축구회장기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는 모두 12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으며 음성군청 축구동호회가 우승을 차지했고 음성군청 이종원(도시건축과) 직원이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음성군청 축구동호회는 이날 우승 부상으로 받은 김치냉장고와 최우수선수상 상품으로 받은 스팀 다리미, 경품으로 받은 선풍기 4점 등을 음성읍 평곡리 소재 새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전달했다. 김재만 동호회 회장은 "운동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직장에도 활력을 줄 뿐만 아니라 주위를 돌아볼 줄 아는 동호회로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청 축구동호회 거돌이 축구단은 2005년 2월 결성하여 회원 31명이 활동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골잡이' 박주영(25)이 120분을 소화하며 팀의 프랑스컵 결승 진출을 도왔다. AS 모나코의 박주영은 14일 새벽(한국시간) 홈구장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RC랑스와의 2009~2010 프랑스컵 4강전에서 연장전까지 120분 풀타임 활약하며 1-0 승리에 일조했다.박주영은 원톱으로 나섰으나 동료들의 지원을 받지 못하며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데도 실패했다.하지만 존재 자체로 상대 랑스에 위협을 줬고 연장전 결승골의 발판을 마련했다. 모나코는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5분 모사 마주의 결승골에 힘입어 프랑스컵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모나코는 파리 생제르맹-크비이의 승자와 결승전을 벌인다. 프랑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에 출전한다.한편, 스코틀랜드 셀틱FC의 기성용(21)은 마더웰과의 정규리그 33라운드에서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4경기 연속 결장이다. 셀틱은 2-1 승리를 거뒀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19세 이하(U-19) 청소년축구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UAE) 4개국 친선대회 우승을 차지했다.이광종 감독(46)이 이끄는 청소년 대표팀은 12일 오후 9시 45분(한국시간) 알 아인의 알 카타라 경기장에서 펼쳐진 홈팀 UAE와의 대회 최종전에서 이종호(18. 광양제철고)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이종호는 전반 8분 김훈성(19. 고려대)이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이어준 패스를 오른발슛으로 연결, 골망을 갈라 선제골의 주인공이 됐다.청소년대표팀은 UAE와 공방전 끝에 리드를 지켜 결국 1-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1, 2차전에서 각각 독일(1-0), 이집트(1-1)를 상대로 1승1무를 기록했던 한국은 UAE전 승리로 2승1무 승점 7점(득실차 +2. 3골)을 기록하며 독일(2승1패 승점 6)을 제치고 우승컵을 차지했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산소탱크' 박지성(29.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 후반에 교체 출전 후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지적받았다. 영국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1일 오후 9시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블랙번의 이우드파크에서 블랙번 로버스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09~2010 34라운드에서 후반 20분에 교체 투입된 박지성에게 평점 6점을 줬다. 일방적으로 상대를 몰아붙이고도 골을 얻지 못한 맨유는 후반 20분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페데리코 마케다(19)를 빼고 박지성을 투입했다. 양 팀이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상황에서 투입된 박지성은 수차례의 공격기회를 이끌어냈지만, 결정적인 기회는 만들지 못했다. EPL 첫 4연패를 위해 승점 3점이 반드시 필요했던 맨유는 결국 득점 없이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박지성에게 "몇 번의 찬스를 만들었지만, 실질적인 영향을 주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기대 이하의 경기를 펼친 맨유 선수단에게는 모두 6~7점을 부여했다. 하지만, 유독 루이스 나니(24)에게는 "그저 그런 하루였다. 정확하지 못한 크로스는 베르바토프와 마케다를 화나게 했다. 많은 슈팅도 패스
박주영(25. AS모나코)이 66분 동안 활약한 가운데 모나코가 2-1 역전승을 거뒀다. 박주영이 속한 AS모나코는 11일(한국시간) 모나코의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1 2009~2010 32라운드 발랑시엔FC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주고도 후반 대반격을 통해 2-1로 역전승했다. 모나코는 무승행진을 6경기에서 멈췄고 승점 49점(14승7무11패)으로 리그 9위를 유지했다. 선발 출전한 박주영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66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동료들의 지원을 받지 못해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박주영은 전반 31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수비수를 따돌리며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연출하는 듯 했지만 한 템포 늦은 볼터치로 득점 찬스를 날렸다. 가장 위협적인 장면이었다. 기대를 모았던 남태희(20. 발랑시엔)와의 맞대결도 불발됐다. 박주영이 후반 21분 교체돼 나가자 남태희는 8분 뒤 투입됐다. 남태희는 20분 동안 활약했다.전반 초반 공격적인 축구를 앞세워 발랑시엔을 압박했던 모나코는 시간이 흐를수록 주도권을 내줬고 이후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선취골은 발랑시엔이 넣었다. 발랑시엔은 후반 37분 페널티박스 왼쪽…
'산소탱크' 박지성이 사상 첫 프리미어리그 4연패 무산 위기에 놓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해결사'에 도전한다.맨유는 11일 밤 9시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블랙번의 이우드파크에서 블랙번 로버스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09~2010 34라운드를 치른다.지난 8일 홈에서 치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승리하고도 4강 문턱을 넘지 못한 맨유에 올 시즌 남은 우승은 오직 EPL에서만 바라볼 수 있게 됐다.하지만 사상 EPL 첫 4연패에 도전하는 맨유는 33라운드를 마친 현재, 23승3무7패(승점 72)를 기록해 첼시(23승5무5패. 승점 74)에 뒤진 2위에 올라있어 이마저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트레블에 도전했던 맨유는 최악의 경우 고작 칼링컵 우승이라는 기대 이하의 성적만으로 올 시즌을 마칠 가능성도 없지 않다.아픈 몸을 이끌고 팀의 승리를 위해 지난 뮌헨과의 경기에 출전했던 웨인 루니(25)는 부상이 더욱 악화됐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3골이나 앞서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던 맨유 선수들은 잇단 최근의 패배에 좀처럼 사기가 회복되지 않는 모습이다.블랙번이 최근 4경기에서 첼시전 무승부(1-1)를 포함해 2승2무
'산소탱크'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이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출전명단에서 제외됐다.박지성은 8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뮌헨과의 UEFA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선발과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뮌헨과의 8강 1차전에 선발로 나섰던 박지성은 이날 출전이 유력히 점처졌다.그러나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69)은 당초 발목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던 웨인 루니(25)를 깜짝선발로 내보내는 대신 박지성을 명단에서 뺐다.이날 경기에서 맨유는 3-2로 승리, 1차전(1-2패) 합계전적에서 뮌헨과 1승1패, 점수 4-4로 동점을 이뤘으나, 원정 다득점(동점시 원정경기 1골 당 2점 인정) 규정에 걸리며 준결승행에 실패했다. 이로써 2007~2008, 2008~2009시즌에 이어 3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하려던 맨유의 꿈은 물거품이 됐다.8만여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채 전반전을 시작한 맨유는 경기시작 7분 만에 두 골을 터뜨리며 전세를 뒤집는 저력을 발휘했다.전반 3분 깁슨이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리오넬 메시(23. FC바르셀로나)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혼자 4골을 터뜨리며 팀의 준결승행을 이끌었다.메시는 7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홈구장 누 캄프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UEFA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0-1로 뒤지고 있던 전반 21분부터 혼자서만 4골을 기록하는 괴력을 발휘, 팀의 4-1 승리를 견인했다.1차전에서 아스날과 2-2 무승부를 거뒀던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대활약에 힘입어 준결승에 진출, 지난해에 이은 대회 2연패 달성을 가시권에 두게 됐다.메시는 전반 21분 아스날 수비수가 공을 잘못 걷어낸 틈을 놓치지 않고 가로챈 뒤 왼발슛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만들어냈다.기세를 올린 메시는 전반 37분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했고, 5분 뒤인 전반 42분에는 골키퍼 키를 넘기는 감각적인 슛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해냈다.메시는 후반전 총공세에 나선 아스날에 맞서 활약을 이어갔고, 결국 후반 42분 페널티지역에서 현란한 드리블을 펼친 끝에 네번째 득점을 성공시키며 원맨쇼를 마무리했다.ESPN 등 세계 주요 언론뿐만 아니라 UEFA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의 이날 활약을 '마법'으로 표현할만큼 엄청난 활약이었
'산소탱크'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이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해낼 수 있을까·맨유가 오는 8일 오전 3시45분(이하 한국시간)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앞두고 있어 박지성의 활약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올 시즌 순항하던 맨유는 현재 총체적 위기에 빠진 상태다.지난 3월 31일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뮌헨 원정에서 1-2로 역전패한 맨유는 3일 첼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09~2010 33라운드에서도 1-2로 패하며 연패를 당하고 있다.맨유는 뮌헨전에서 경기시작 2분 만에 터진 웨인 루니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후반 막판 프랭크 리베리와 이비차 올리치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뒷심 부족을 드러냈다.특히, 이날 경기에서 뮌헨이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아르연 로번과 독일 국가대표 소속 미드필더 바스티안 슈바인스타이거 없이 경기를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패한데다, 루니마저 부상으로 실려 나가는 등 전력손실도 입었다.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첼시전 승리를 계기로 반전을 노렸으나, 오히려 루니의 부재를 절감하며 리그 선두자리까지 빼앗기는 결과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1주일
FC서울과 수원삼성의 K-리그 경기 관전차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은 축구대표팀 허정무 감독(55)은 이청용(22. 볼턴 원더러스)에 대해 이 같이 말하며 변치 않는 신뢰를 보였다. 프리미어리그 첫 시즌을 뛰고 있는 이청용은 28경기에 나와 4골3도움을 기록 중이다. 볼턴 공격진의 희망으로 자리 잡은 이청용은 매 경기 선발로 나서며 완전히 자리를 잡은 모양새다. 그러나 최근에는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며 우려를 사고 있다. 계속된 출전으로 체력이 떨어진 듯 기세가 한풀 꺾였다는 평가다. 전반전이 끝나고 기자들과 만난 허 감독은 "이청용은 부진한 것이 아니다"며 "팬들에게는 공격포인트가 기다려지겠지만 부진하다고 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대표 후보들이 여럿 경기에 나서 허 감독의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경기력은 극명한 대조를 이뤘다. 이승렬(21)과 김용대(31. 이상 서울) 등은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이운재(37)와 강민수(24. 이상 수원)는 기대 이하의 플레이로 실망감을 안겼다. 특히, 대표팀 주전 수문장인 이운재는 결정적인 실수로 추가골을 헌납하기도 했다. 이에 허 감독은 "챔피언스리그와 리그를 병행하면서 체력적으로 문
충주 예성여중이 '9회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아쉽게 우승컵을 놓쳤다.고윤관 감독이 지휘하는 예성여중은 지난 2일 전남 강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대회에서 경기도 이천 설봉중을 맞아 0대2로 패했다.예선전에서 설봉중을 1대0으로 이긴 예성여중은 한 수 위의 기량으로 그라운드를 지배할 것으로 전망됐다.그러나 전반을 0대0으로 마친 예성여중은 후반 들어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후반 38분, 경기종료 4분을 남겨놓고 골을 허용했다.예성여중은 올해 소년체전에서 설욕전을 준비하고 있다./최대만기자
충주를 연고지로 새출발을 한 한국내셔널리그 충주험멜축구단이 지난 3일 오후3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안산 할레루야팀과 홈 개막전을 가졌다.이날 대회에는 김호복 충주시장,김기복 한국내셔넝 부회장,한규정 충주험멜축구단장,강성덕 충주시 축구협회장을 비롯해 약 3500여명의 관중이 경기를 관람했다.경기결과는 전, 후반 우세한경기 속에 후반 36분 충주험멜 21번 정 희진선수의 선제골로 1대0으로 앞서가다 후반 47분 경기종료 1분을 남기고 충주험멜 25번 류원형선수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허용, 안산할렐루야 7번 이주상선수가 침착하게 차 넣어 1 : 1 무승부를 기록했다.
'산소탱크' 박지성이 71분간 맹활약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첼시에 일격을 당하고 리그 2위로 내려앉았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3일 밤(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09~201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서 1-2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1골 차로 아쉽게 패한 맨유는 23승3무7패를 기록, 승점 72점에 그치며 23승5무5패(승점 74)가 된 첼시에게 선두 자리를 내주고 리그 2위로 밀려났다.이날 경기에서 박지성(29)은 지난 리버풀과의 경기와 마찬가지로 자유로운 움직임을 보장받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측면과 중앙을 쉴새 없이 오가며 공수에서 특유의 부지런한 경기력을 선보인 박지성은 여러 차례의 골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긴 채 후반 26분에 페데리코 마케다와 교체됐다.맨유는 부상으로 빠진 웨인 루니를 대신해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를 최전방 원톱으로 세우고, 그 아래 박지성을 배치했다.미드필더 라인에는 양측면에 라이언 긱스와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중앙에는 폴 스콜스와 대런 플레처가 호흡을 맞췄다.디디에 드로그바를 벤치에 앉히고 니콜라스 아넬카를 선발…
충주예성여자축구부(교장 정옥량)가 거침없는 질주 끝에 지난 3월 26일에서 4월 2일까지 전남 강진에서 열린 제 9회 춘계여자축구연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충주예성여중 축구부는 중등 13개팀이 참가한 이번 연맹전에서 예선리그 조 2위로 8강에 진출, 강호 인천가정여중을 3:1로 물리치고, 그 기세를 몰아 4강에서 맞이한 광양 광영중 역시 전반 2골, 후반 1골을 터트리며 3:1로 격파 결승에 올랐다. 2일 오전 11시에 열린 결승전에서 충주예성여중은 예선전에서 1:0으로 패했던 강호 이천의 설봉중과 맞붙어 결승을 다툰 결과 결국 2:0으로 우승을 설봉중에게 내주었다. 1994년 4월 창단된 후 2001년도 전국소년체전 3위, 전국숭민배 3위, 전국축구선수권대회 3위 등 뛰어난 성과를 낸 이래로 줄곧 예선전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어왔던 예성여중 팀은 2008년 통일대기 전국여자축구대회 3위로 부활의 신호탄을 쏜 뒤, 밤낮을 가리지 않고 피나는 훈련을 거듭한 선수들의 노력에 힘입어 결국 2010년도 춘계여자축구연맹전에서 준우승의 기쁨을 차지하였다.충주 / 김성훈 기자
청주직지FC(감독 김종현)는 오는 3일 오후 3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고양시민축구단을 맞아 'Daum K3리그 2010' 홈개막전 경기를 치른다. 직지FC는 이번 홈개막전 경기에서 유소년축구단 창단식과 함께 경품 추첨, 오픈 경기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Daum K3리그 2010은 지난해와 달리 A조 B조 양대리그 팀당 25라운드(인터리그 포함)의 조별성적으로 각조 1, 2위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직지FC는 부천FC, 삼척신우전자 등 8개 팀과 함께 A조에 속해 있다. 직지FC는 올 시즌을 대비해 우수 선수 영입과 동계체력훈련에 각별히 신경을 쏟은 만큼 우승에 대한 기대를 자신하고 있다.직지FC 관계자는 "연간회원과 후원업체를 지속적으로 모집해 지역 밀착형 풀뿌리 축구단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건전한 축구문화 보급과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