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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4.19 16:10: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과 그리스의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이 텅 빈 관중석을 배경으로 열릴 수 있다는 어두운 전망이 제시됐다.

AP통신은 16일(현지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이 오는 6월 남아공월드컵 흥행참패를 우려, 현지 슈퍼마켓 등에서 판매를 시작한 이날 24시간 만에 10만장의 티켓을 판매했다고 보도했다.

FIFA는 인터넷 판매에만 주력하다 현장 판매를 본격 시작하면서 총 64경기 중 29경기의 티켓을 모두 판매하는 실적을 올렸다. 그러나 일부 경기들의 티켓은 여전히 판매가 부진한 실정이다.

AP통신은 대표적 사례로 한국과 그리스의 B조 1차전과 뉴질랜드와 파라과이의 F조 3차전을 꼽았다. 보도에 따르면 최저가를 제시해도 해당 경기를 구입하는 사람이 없다. 이는 해당 경기에 남아공 현지인의 관심을 끌만한 스타플레이어가 없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 그리스와 같은 조에 편성된 아르헨티나의 경우 다수의 스타플레이어를 보유한 강팀이고 나이지리아의 경우 개최국과 같은 아프리카 대륙 소속이어서 사실상 만원 관중을 예약한 것이나 다름없다.

한편 FIFA는 관중석을 채우지 못한 경기 관람권을 학교와 자선단체 등에 배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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