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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4.14 11:49: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애매한 판정으로 페널티 킥을 얻지 못한 이청용이 현지언론에 호평을 받았다.

영국의 스포츠전문매체인 '스카이스포츠'는 14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브릿지에서 열린 첼시FC와의 2009~201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에서 82분간 맹활약한 이청용(22. 볼턴 원더러스. 이하 볼턴)에게 평점 7점을 줬다.

이청용은 리그 선두인 첼시를 상대로 후반 37분에 이반 클라스니치(30)와 교체될 때까지 공수에서 성실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0-1로 뒤진 후반 16분에는 존 테리(30)의 핸들링에 가까운 상황까지 이끌어냈지만, 부심의 애매한 판정으로 페널티 킥을 인정받지 못했다.

테리의 사례 외에도 디디에 드로그바(32)의 핸들까지 이날 경기에서 총 2차례나 페널티 킥 기회를 인정받지 못한 볼턴의 오웬 코일 감독(44)은 경기 후 "분명한 페널티 킥이다. 패하지 않을 수 있던 경기였다"고 강한 불만을 표했다.

결국 전반 43분에 니콜라스 아넬카(31)에게 헤딩 결승골을 내준 볼턴은 0-1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지만, 실질적인 '에이스' 이청용은 현지 언론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는 이청용에게 "문제를 유발했다(caused Problems)"는 평가와 함께 평점 7점을 줬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맹활약하며 첼시의 승리를 이끈 유리 지르코프(27)가 유일하게 8점을 받은 것을 제외하고 양 팀의 선수들이 대체적으로 6~7점을 받았다.

이 가운데 미하엘 발락(34. 첼시)과 그레타 스테인손(28. 볼턴)은 나란히 5점에 그쳤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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