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질서는 우리가 살아가는 생활 속에서 내가 행동할 수 있는 테두리를 정한 약속이라 할 수 있다. 차를 타면 안전띠를 메고 신호위반을 하지 않으며 운전 중 교통질서를 지키고,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두 사람이 모이면 줄을 서고….여러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소란행위를 하지하지 말아야 하는 등 기초질서는 생활 속 어디에나 있다.일반 시민 누구나가 아는 것을 경찰에 의해서 지나치게 강조하고 홍보를 하면서 일부는 강력하게 단속을 한다면 일부시민은 반감을 가지기 쉬울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기초질서를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많기에 경찰이 나서 바로 잡고자 하는 것이다.기초질서를 지키는 것은 서로를 이롭게 하고 사회를 좀 더 건강하게 만들기 위한 것이다. 강자가 약자를 밀치지 않고 차례대로 줄을 선다는 것은 평등한 사회의 출발점이다. 그것은 어릴 때부터 강자든 약자든 우리 사회가 만들어 놓은 기준을 지키는 훈련이 되기 때문에 민주사회로의 첫걸음이라 할 수 있다.기초질서는 또한 우리들의 일상 생활에서 더 편리하게 생활하고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 소수의 무질서와 탈법이 대다수의 선량한 사람들에게 전파돼 모든 사람이 질서를 지키지 않
플라스틱물통은 원래 차량측면충돌 충격흡수시설의 하나로서 구미선진국에서는 약 30년 전부터 개발, 임시작업장의 방호벽으로서 사용돼 왔다. 목적은 임시작업장내의 작업자, 작업시설 등을 보호함은 물론 과실충돌차량의 탑승자의 안전을 기함에 있으며, 콘크리트방호벽에 비하여 방호벽으로서의 역할은 다소 부족하더라도, 과실충돌차량의 탑승자가 받는 충격흡수의 면에서는 효과적이며, 이동시에는 물을 빼고, 사용 시에는 물을 채워 운반비 절약의 효과도 얻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따라서 플라스틱물통의 설계, 제작, 설치, 사용 등에 있어서도 측면충격흡수시설로서의 성능시험평가가 법제화되어야함은 물론이다. 우리나라의 현실은 선진국에 비하여 법제화가 미흡함은 물론, 임시작업장이 아닌 고속국도, 국도, 지방도를 막론하고 중앙분리대로 사용하고 있는 예가 허다한 데에는 도로이용자로서 경악을 금치 못할 일이 아닐 수 없다. 중앙분리대는 도로상의 일종의 영구시설로서 엄격한 성능시험기준이 법제화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임시작업장용 충격흡수시설을 설치해두는 도로관리당국의 무지와 뱃짱에는 말문이 막힌다. 더욱 경악할 일은 플라스틱물통이 다소라도 효과를 내려면 물이 채워져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물
지난 24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기아 타이거스와의 경기를 관람하고 돌아 왔습니다. 2005년에도 한번 갔었는데 휠체어를 타고서는 도저히 들어갈 수가 없어서 그냥 돌아와야 했는데 작년에 보수공사를 했다고 하기에 시청 홈페이지에 장애인 편의 시설에 대해 문의를 했더니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고 담당자 분께서 곧바로 전화로 알려 주시더라구요...제가 6시쯤에 야구장에 도착 했는데요. 퇴근시간이라서 없을 줄 알았는데 담당자 두 분이 미리 나와 계셨고 친절하게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 수 있도록 안내해 주셔서 얼마나 고맙고 감사하던지요. 별것도 아닌 제가 VIP 대접을 받는 것 같아서 좋기도 했지만 미안한 마음이 더 들었습니다. 제가 40대 초반이니까 20년전에만 해도 감히 상상도 못해볼 일이었거든요. “몸도 불편한 사람이 혼자서 이런 곳을 오면 어떻게 합니까?”라고 면박을 주기가 흔한 경우였는데 돈이 많은 사람도 아니고 유명인사도 아닌 그저 평범한 사회적 약자에 불과한 저 같은 사람에게 친철하게 대하여 주신 담당자 두 분께 정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이날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가 이겼는데요. 화장실도 바로 옆에 있고 매점도 가까워서 오랜만에 야구
얼마 전에 영동군청에서 진행해 완료된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지 내에서 장사를 하고 있다. 저는 업소 특성상 주간에는 영업을 하지 않고 야간에만 영업을 하고 있는데 이 사업으로 억울한 일이 발생했다. 영동군청에서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면서 한마디 상의도 없이 간판을 무단으로 철거 했다. 그 후 간판을 달아 주기는 했으나 전면 간판 2개를 철거하고 불도 들어오지 않는 간판 하나만 달랑 달아 주었다. 입구에 들어가는 입간판은 전기선을 절단해 불도 들어오지 하고 또한 좌측 돌출간판 1개와 우측 전면 간판은 비가림시설에 가려져 아예 보이지도 않게 됐다. 이에 따라 현재 붙어있는 간판이 거의 무용지물이 되어 있는 실정이다. 몇 차례 담당자에게 개선을 요구했으나 원래 있던 돌출간판은 보이지도 않게 해놓고선 불 이 들어오는 작은 돌출간판 하나만 부착했고 나머지 부분은 업소 측에서 손해 보라는 식으로 이야기 하고 있다. 도대체 군청에서 하는 사업은 일반 군민에 사유재산인 간판을 한마디 상의도 없이 무단 철거 하고 영업에 막대한 지장을 줄 수 있는가에 대해 심의 유감을 표시하는 바이다.이에 본인은 본 업소의 간판을 철거전의 상태 즉 원상복구를 요청하는 바이다. 또한 아무
우리 충주시는 김호복 시장을 비롯한 충주시 모든 공무원께서 열심히 일하시고 노력하시며 21만 충주시민의 한결같은 우리지역 충주 사랑에 힘입어 점차적으로 발전하고 있다.충주발전은 시장이나 공무원의 단독으로 노력한다고 해 성사되는 것이 아니라 충주시청과 충주시민이 함께 단합하고 합심해 같이 노력할 때 그 결과는 배가 된다고 생각한다.또 시장이나 공무원들이 최 일선에서 모든 전무를 담당하며 발로 뛰어야 할 것이지만 이에 멎지 않게 중요한 것은 시민의 협조와 단합이다. 시민의 역할로는 훌륭한 충주시장과 시의회 의원을 선출하는 문제에서 이분들이 열심히 일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감시해 이분들을 지켜 주는 일이 있겠고 시민 나름대로 할 수 있는 일은 자원봉사로 위탁받아 또는 찾아서 하는 역할이 있을 것이다.이런 역할은 충주시홈페이지의 ‘충주시에 바란다’에 시정에 관한 질타와 칭찬의 목소리가 가득 차 있다. 질타를 하는 시민이나 칭찬을 하는 시민 그 목소리의 차이점은 있겠으나 충주를 사랑하고 충주발전을 바라는 시민의 목소리임은 틀림이 없다.이런 점에서 시장이나 공무원은 시민의 목소리가 쓰던 달던 한 의견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이다. 게시판에 글을 올리려면 실명 확인
올해도 어김없이 6월 말부터 장마철이 시작된다는 기상청의 예보가 나오고 있다. 비, 즉 물은 만물의 생명의 근원으로 이보다 더 필요한 것은 없다. 죽음의 땅이라 할 수 있는 사막도 물이 없기 때문에 생긴 것이 아닌가? 비가 적정하게 내리는 우리 한반도는 복받은 땅이라 생각된다. 아쉬움이 있다면 연간 강수량의 대부분이 여름 장마철에 집중된다는 것이지만....장마철이 다가오면 전기쟁이로서의 직업의식 때문일까? 전기사용 관련 안전의식 함양의 필요성을 더욱 느낀다. 특히 시골지역의 농사용 전기 사용과 관련해서 더욱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요즘 시골지역은 젊은이들의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고 어른들이 주로 농사일을 하고 계신다. 아무래도 노인분들의 안전의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전기관련 안전사고도 많이 발생이 되고 있다. 전기사용 관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저희 한전 직원들이 시골 어른들을 대상으로 안전계몽 활동을 수시로 전개하고 있지만 그래도 가끔 안전사고가 발생했다는 뉴스를 접하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전기관련 안전사고의 원인을 분석해 보면 전기 사용시 부주의로 인한 것이 약 80%이상이며, 그중 대부분(80%이상)이 시골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시골지
인터넷을 통하여 우리들은 좋은글,음악,영상,풍경 그리고 좋은 정보들을 공유하고 있다.필자는 관공서 홈페이지 그리고 수많은 카페에서 글도 쓰고 좋은글, 영상 음악 등을 퍼오거나 옮겨 내 블로그, 플래닛, 카페에 올리고 있다. 또 일부 언론에 칼럼도 쓰고 있다.그런데 일부 카페회원이나 다음, 네이버, 야후 포털 싸이트를 이용하는 사람들 중에는 댓글에 악플을 달아 글 쓰는 사람이나 카페지기, 운영자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경우가 많아 퍽 유감스럽다.글쓰는 사람이 할일이 없어 아까운 시간을 낭비 하는것이 아니다.댓글에 악플을 달거나 예의에 어긋난 댓글은 안 다느니만 못하다.물론 각자 처한 상황이나 생각, 사상 등이 다를 수 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글 쓰는 사람이나 혼자 보기에 아까워 글을 옮겨 쓰거나 퍼온 글을 가지고 험담을 하가나 불쾌감을 주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특히 요즘 같이 촛불 시위로 국론이 분열되고 사회가 혼란되는 어수선한 세태를 틈타 더 기세를 부리고 있어 사회문제화 되어 가고 있다.이대로 방치 해 두면 카페나 인터넷상에 질서가 문란해지고 어려운 문제들이 발생할것으로 예상된다.정부당국이나 인터넷 싸이버 수사대에서는 포털 싸이트나 일반 카페를 수시…
자동차 동승자들의 안전띠 착용률이 운전자보다 2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운전자들이 90%가량 안전띠를 착용하는 반면 동승자는 30%가량 매지 않았다.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1월과 2월 두 차례에 걸쳐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와 동승자 6천688(4천904대)명을 대상으로 안전띠 착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10명중 운전자는 1명 이상, 동승자는 3명이 안전띠를 매지 않아 운전자보다 2배 많은 동승자가 안전에 무감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차량별 운전자의 미착용률은 중대형 화물차가 29%로 가장 많고 승합차 27%,승용차 11%순이었다.동승자의 경우 중대형 화물차가 56%로 절대 다수를 차지했으며 승합차 43% 승용차 25% 순이었다. 이는 큰 차량을 운전하거나 함께 타는 사람일수록 안전에 둔감하다는 것을 말해 준다.한국도로공사는 계도 이외에도 도로교통법을 엄격히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특히 운전석보다 동승자석에 에어백이 적게 설치된 점을 감안하면 동승자의 위험이 더 높이 집중 단속이 시급한 실정이다.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안전띠 착용시 치사율은 운전자의 경우 21% 동승자는 30%나 감소하고 에어백 장착차량의 경우 머리보호 효과는
산과 들이 파랗고 노랗고 붉은 꽃의 향연을 이루는가 싶더니 어느덧 신록의 계절로 접어들었다. 산과 들을 찾기에도, 각종 행사를 열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이런 시기가 되면 우리 주위의 인쇄·인터넷 매체에 지역축제, 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 안내문이 끝임 없이 게재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멋진 계절에 선거관리위원회 종사자들은 지역축제 인파나 나들이 가는 행렬을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지켜봐야 할지도 모르겠다. 해마다 이 때를 즈음하여 서서히 고개를 들고 나타나는 부끄러운 관행, 즉 정치인들과 각종 지역단체, 주민들 간에 관광·야유회·지역축제 등 각종 행사를 이용해 행해지는 불법적인 금품·향응 제공행위 때문이다.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봄나들이나 지역축제 등은 모두에게 즐거움을 준다. 거기에 누군가 음식이나 차량제공 등의 호의를 베풀어준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쁜 행사가 될 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런 호의를 받을 때는 반드시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의례적인 것으로 생각하고 무심코 받은 호의가 선거법을 위반 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개정된 선거법에서는 정치인의 기부행위를 365일 상시제한하고 있으며, 또한 기부를 받은 자에게도 받은 가액의 50배의 과
이곳에 와서는 시내버스를 탈일이 별로 없다. 시내 어디든지 걸어서 20~30분이면 오고 갈 수 가 있다. 또 시내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이면 목적지 까지 갈 수 있다.매일 걸으니 건강에도 좋고 차비도 안들어 가계에도 절약이 된다. 그러나 횡단보도를 걷기가 여간 위험한 것이 아니다.횡단보도에 파란 불이 들어와 걷고 있는데도 차량이 무작정 달린다. 횡단 보도에 파란 불이 켜 있다고 안심하고 걷다가는 사고 날 위험이 매우 높다. 횡단 보도에 파란 불이 켜 있는데도 멈춰서 기다리는 차는 거의 볼 수 가 없다.동절기 하절기 봄,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새벽, 낮, 아침, 저녁을 막론하고 횡단보도에 설치된 교통신호기는 무용지물이 된지 오래이다. 그렇다고 대도시 처럼 출,퇴근 시간 에 횡단보도에서 경찰관이나 공직자, 직능 단체요원들이 교통질서 캠페인이나 계도를 하는 모습도 볼 수 가 없다.또한 인근 도시 처럼 교통순경이 불법,신호위반등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단속 하는 경우도 없다.이제 운전자들도 습관이 되어서 횡단보도 신호위반 단속을 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요즘 기름 값 폭등으로 자전거나 걷기 운동을 하고 싶어도 위험해서 자전거를 타거나 걷지 못하는 시민들이 많다고들 한다
나는 70이 좀 넘은 하소동 할머니로 제천에서 평생을 살았고 많은 도시와 외국으로도 여행을 많이 했다. 그래도 항상 꿈에 그리는 곳은 이곳 내 고향 제천이다. 누가 제천을 욕이라도 할 때는 팔을 걷고 싸우기도 하고 그렇게 고향으로 알고서 산지 70년이 됐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다른 게 아니라 지난 4일 KBS오케스트라 공연을 문화회관서 관람하고서다.오후7시30분 공연이 시작되고 숨소리도 죽여 가며 문화회관을 가득 메운 복도까지 다 채운 제천 시민들과 어린 우리의아이들. 1부공연이 끝나고 약 10분정도 쉬는 시간(인터미션)이라는 시간에 관중의 이동이 없고 더위가 계속되자 이경구 상임지휘자가 5분 만에 다시 지휘석에 올라 공연하기 전 잠시멘트를 했다.이렇게 음이 파묻혀버려 소리가 전달이 안 되는 공연장은 처음이며 소리가 울리질 않아서 공연에 애로가 많고 최고로 볼륨을 키우고 공연하는 것이니 숨죽여 들어달라며 에어컨도 안 되고 그러나 관중들의 수준은 수준급으로 관객들에게 감사하다고 말이다. 가족들과 손자들과 그 소릴 듣고 얼마나 속이 상하고 우리제천아이들에게 미안하던지 할 말이 없더군요. 우리 시민 자발적으로 모금을 해서라도 이제는 공연다운 공연을 우리아이들
의원들의 관광성 해외연수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온 국민이 알고 있는 이러한 문제에 충주시 의원들이 포함되어 충주의 자존심을 망가뜨림을 충주의 온 시민이 분노하고 있으면서도 움직임이 없었음은 의원들의 작은 양심이나마 있기를 바래서였다.그동안 많은 시민들이 지금까지 충주시 의회의 총무위원회에서 진행된 외유성 해외 연수의 진상을 규탄하며 성매매관련자들에 대한 엄중 처벌을 요구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못한 듯 사과문을 내놓는가 하더니 이제는 여행경비를 반납하겠다는 것 뿐 이다. 시민의 분노를 하찮게 생각을 하는 것인지.... 성매매 의혹에 휩싸인 4명의원은 지난달 29일과 30일에 소속 정당을 탈당하면서 “당의 명예에 누를 끼쳐 송구스럽게 생각하여 탈당하고자 한다”고 하는 보도 자료를 보았다.그렇다면 어찌하여 충주시에는 돌이킬 수 없는 엄청난 누를 끼쳤음에도 불구하고 의원직을 사퇴하지 않는 것인가.당의 명예는 중요하면서 충주의 명예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인가.충주의 실추된 명예를 어디 가서 찾을 수 있나.탈당을 함에도 불구하고 의원직을 사퇴하지 않는 것은 충주 시민을 우롱하는 것이다.충주시 의회는 지난 2일 총무위원회 간담회를 열어 6박 7일 동안…
나는 야구를 좋아하는 청주의 한 대학생이다. 청주에서 야구를하면 꼭 챙겨보며 내가 좋아하는 팀이 플레이오프나 한국시리즈에 올라가면 타 구장까지 찾아가서 보는 그런 광팬이다. 내가 살고있는 청주는 다른 지역에 비해 야구를 많이 않한다. 한달에 3경기정도하는정도다. 그러다보니 청주에서 야구를 하면 언제나 만원 사례를 이루고 야구에 대한 열정도 무지 좋다. 하지만 다른 지역 구장 야구 팬들의 응원 열기와 비교해보면 차이점을 많이 느낄수있다. 청주 야구팬들은 야구장 입장과 동시에 술을 많이 먹는다. 맥주는 야구장에서 판매가 되있고 반입이 허용되 있지만 소주는 반입이 금지되어 있다.청주 팬들은 입장시 소주를 몰래 숨겨 들어오고 입장과 동시에 바로 술을 마시며 야구를 응원한다. 이런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이런 사람들로 인해 야구장 분위기가 흐려지기도 한다. 술에 취한 사람들은 자기가 응원하는 팀이 잘 못하면 격려의 박수를 보내지 않고 샹스러운 욕까지 하면서 분위기를 저하 시킨다. 이건 야구장의 음주문화가 잘못 된거 같다. 입장시 맥주를 제외한 주류 반입을 철저히 하여 청주구장의 아름다운 야구문화가 정착되었으면한다./청주시 이운재
고속도로순찰대 제10지구대에 근무하는 경찰관이다. 이곳에 근무한지 1년이 돼 가면서 수없이 많은 사고를 접하게 됐다.고속도로 사고 중 2, 3중 교통사고가 대부분이고 때로는 7, 8대가 서로 뒤엉켜 일어난 사고도 종종 일어나게 된다. 대부분 차량사고는 1대로 인해 발생하는데 2대에서 7, 8대에 이르기까지 일어나는 것은 안전거리를 제대로 확보하지 않아서 일어난 사고들이다.며칠 전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일죽 부근에서 근무를 하던 중 상행선 부근에서 교통사고가 일어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다. 사고내용을 확인한바 추돌사고긴 한데 선행하던 차량이 도로상에 낙하물을 발견하고 급정지를 하는 바람에 뒤따르던 차량이 추돌한 사고였다. 다행히 큰 부상 없이 약간의 타박상만 있었지만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아 발생한 사고였다는데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안전거리란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차를 뒤 따를 때 앞차가 갑자기 정지하는 경우를 대비해 충분한 거리를 두는 것을 말한다. 선행하는 차량의 돌발 상황에 대비해 충분한 거리를 두자는 의미이다.그렇다면 어느 정도의 거리를 안전거리로 볼 것인가. 이론적으로 정지거리는 공주거리와 제동거리를 합해 계산하는데 시속 100km시 약
이곳은 청원군 북이면사무소와 증평 IC 중간 쯤 위치하고 있는 용계 3구 241번지로 집 앞의 도로는 경운기나 소형 승용차나 다닐 수 있는 아주 좁은 도로다.그러나 대형차량의 진입으로 대문을 수차례 파손 당했다.또한 동네 어린아이들의 교통사고 위험은 물론 대형 차량의 무리한 운행 시 전복의 위험 및 인명 사상이 예상되는 곳이다.이곳에 진입 금지 등의 차량 운행 제한표지판만 설치돼 있어도 대형 차량이 진입하지 않았을 것이다.이를 이유로 주민들은 교통사고 위험성을 북이면사무소에 수차에 걸쳐 통보하였으나 현재까지의 조치 사항은 지금까지 본중에 제일 겸손한(?) 과속 방지턱이 고작이다.주민들은 교통사고 위험성의 현저한 예상으로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통행제한 표지판의 설치를 지속적으로 요구하였으나 북이면사무소 직원들은 요구시마다 법적 근거의 부족을 이유로 설치하지 않았다.본인을 비롯한 인근 주민들의 생각은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조각시키기 위한 상기표지판은 법적 근거가 없어도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위하여 꼭 설치돼야 한다고 본다.주의를 둘러보면 법적 근거 없이 설치돼 있는 불법 표지판이 무수히 눈에 띈다.그러나 정작 꼭 필요한 표지판은 부족한 실정이다. 주민의 안전
서 자원부족에 대해 설명하는 것을 들었다. 전세계적으로 자원부족으로 큰 고민이 되고있다는 내용으로 특히 자동차의 증가로 석유에 대한 걱정이 이슈로 되었는데 중국의 경우 엄청난자동차 수요를 예로 들어가면서 자원확보를 위해 아프리카를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있다고 한다.이는 안정적 자원 확보를 위한 중국의 전략인데 우리나라의 경우 모든 것을 우선적으로 미국을 찾는다고 한다.그러나 자원이 부족한 이 시점에서 미래의 안정적 자원 확보와 공급을 받기 위해서는 우리나라도 아프리카를 비롯하여 자원부국에 적극적으로 진출하여야 한다고 본다. 대체에너지 개발은 당연한 것이지만 이것은 많은 시간과 투자가 필요하다. 지금도 개발되지 않고 개발을 기다리는 자원의 나라를 찾아 모든 역량을 기울이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본다.이한명 / 청주시 수곡1동
가을 수확철만 되면 매년 되풀이 되고 있는 걱정거리가 있다. 많은 농촌 인력과 모든 농기계가 들판에서 벼 베기에 몰두하게 된다. 따라서 경운기, 콤바인, 트렉터, 화물차량 등이 도로상에 많이 운행되고 있어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가 자주 발생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특히 벼 베기 작업을 하면서 콤바인 등 농기계를 도로상에 무질서하게 주차해 놓아 교통장애요인은 물론 사고와 직결되는 원인을 낳게 되는 것이다. 또한 농기계에는 방향지시등 설치가 미비해 해질 무렵에는 차량 운전사들이 쉽게 발견 할 수가 없고 정확한 가시거리도 알 수가 없다. 농기계 추돌로 인한 교통사고로 매년 많은 농민들이 인명 및 재산피해를 당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되어 왔다. 농기계는 농로 등 빈터에 정확히 주차해 일반 차량의 운행에 위험요소를 주지 않도록 하고 해질 무렵이나 야간에 농기계 운행 시 라이트와 후미 등을 정확히 작동해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하는 농민들의 조심스런 지혜도 필요한 시기다. 작업을 하다보면 경운기 트렉터 등에 많은 벼 가마를 싣고 여러 명의 인부들까지 적재함에 올라타 추락사고로 인한 귀중한 인명피해 까지도 당하게 되므로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아무리 바쁘더
나는 현재 애견카페의 회원이다. 학교수업과 과제로 카페확인을 하는 날이 많지는 않지만 시간이 날 때나 짬짬이 많은 강아지들의 사진과 정보를 공유하며 커뮤니케이션을 한다. 이 카페에는 유기견 분양이라는 메뉴가 있다. 하루에도 수십 개의 글과 사진이 올라온다. 어디에서 구조되었으며 상태는 어떻고 중성화 수술여부까지 자세히 기록되어 있지만 사실적으로 분양되는 수는 그리 많지 않다. 얼마 전 ‘유기견‘이라는 단어를 검색하다가 내가 살고 있는 청주에서도 유기견을 보호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청주 시청의 유기보호조치공고 란에서 청주시내의 유기동물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청주시청의 유기동물 보호공고는 2004년부터 시행되었던 3년도 지난 시행계획이었다. 2007년 주민들을 상대로 6일간의 홍보 전개 활동을 한 것이 전부다. 청주시청의 유기동물 보호 시행을 아는 사람은 청주시청의 홈페이지를 자주 방문하는 사람 이외에 알 수 없었을 것이다. 또한 이러한 조용한 포획은 유기견을 찾는 주인에게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을 것이다. 유기동물을 포획하고 사진을 찍고, 동물의 증상과 발견지점을 적은 란에도 문제가 있다. 피를 토하며 쓰러져 있는 강아지, 죽은 듯 힘없
하루아침에 세상이 바뀌었다. 땀의 결실을 기뻐하던 농부들의 기쁨도 잠시, 그들의 행복을 자연의 노여움이 한순간에 빼앗아 갔다.숲과 같은 도시로 유명하던 양곤은 지금 모든 것이 쓰러졌다. 아름드리나무와 낡은 건물도 모두 주저앉았다. 자녀도 부모도 잃었다. 너무 기가 막혀 눈물도 솟지 않는다.지난 5월 2일 금요일, 고요했던 최대의 곡창지대였던 이라와디델타지역은 100개가 넘는 마을들 중 60개가 사라졌다. 라뿌따와 보컬레지역만 사망자 추정치가 20만명인데 대부분 아낙네들과 아이들이다. 시신들조차 완전히 정리되지 않은 상태다. 문제는 생존자들의 또 다른 삶이다. 아직 마을에 고립되어 있거나 정부군이 배급하는 1kg 남짓 되는 쌀이 일주일치 식량의 전부다. 대부분 죽으로 생명을 연장하고 있고 먹을 물 조차 턱없이 부족하다. 아사 직전이다.설상가상으로 콜레라, 말라리아, 댕기열병, 이질이 퍼지고 있다. 250만의 이재민들은 또 다른 죽음의 환경에서 결코 자유롭지 못하다.그나마 최근 들어간 구호단체들과 미얀마 내의 자국민 회사들의 구호물품이 간간히 전달되고 있다. 이들의 물품을 받기위해 허기진 배를 부여잡고 달리는 차에서 던져주는 빵 한 봉지를 얻고자 몇 백 미터를…
충주시 연수동에 사는 주민이다.아파트 주변을 다닐 때마다 참 공원이 많다고 느꼈다.그런데 하나도 쓸모없는 공원이다. 그 네 다섯개 되는 조그만 공원들을 하나로 모으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을 해보았다.저는 청주에 살다왔다. 청주 가보았는지아파트 주변 마다 큰 공원 들을 하나씩 끼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도 많고 그 곳 주변이 더욱더 활성화 된다고 생각한다.충주 칠금동의 아파트 주변은 연수동만큼 공원이 작지는 않다.아파트만 번지르르하게 지어놓고 상가들만 멋지게 지어놓으면 뭐하나.정작 주민들이 편히 이용할 만한 공원하나가 없는데 아파트 주변은 상가들 짓느라고 어수선하다.그런데 공원하나 생기질 않고 있다.저의 아파트 옆에 충주시청 공유지로 알고 있는 큰 부지가 있는 것으로 안다.그 곳을 멋진 공원으로 조성한다면 어떨까 주변 조그마한 공원, 아니 놀이터 수준이랄까 그런 곳을 없애고 그 곳은 건물이 들어서든지. 정말 연수동에 보기 좋고, 아침저녁이면 운동도 하고 그럴 만한 공원 하나 생겼으면 하는 바램이다. 저 뿐 아닌 모든 사람들의 바램일 것이다..제가 청주 가면 아파트 주변 공원들을 전부 사진 찍어 보내드리고 싶은 심정이다.그 곳에 살 때는 정말 사람 사는 거 같았
최근 아동을 상대로 한 각종 범죄가 유행병처럼 전국 각지에서 일어나 국민들의 감정을 격앙시켰다. 경기도 안양에서 지난해 말 일어난 혜진․예슬 양 유괴사건이 부모의 한 가닥 희망에도 불구하고 토막 난 사체로 돌아왔고, 일산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벌어진 초등생 납치미수 사건과 부모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 대구 초등학생 집단 성폭행 사건이 뒤를 이어 발생했다.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질서유지를 위해 헌신하고자 대한민국 경찰 제복을 입은 나로써도 사회적으로 가장 약한 아동을 대상으로 행해지는 범죄를 마주하면서 법을 집행하는 공정한 공복이기에 앞서 한 가족의 일원, 사회구성원으로서 아동범죄자들에 대한 끝없는 분노를 감출 수 없다.필자는 아동범죄 예방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와 유치원 등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아동 범죄자를 만났을 때 어린이들이 해야 할 역할’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하고 있다.“이렇게 이쁜 언니 누나도 어린이 여러분을 무서운 곳에 데려갈 수 있으니 절대 따라가지 말아야 해요. 데려가려고 하면 소리를 질러야 해요” 이런 내용으로 어린이들에게 교육을 하면서 과연 이 어린이들이 누구를 믿고 타인과 협동하며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인간애
약수터 가는 길은 마냥 즐겁다.길이 시골길 같고 산과 들에는 푸른 나무와 야생화들을 만날 수 있다.여름철에는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고 수많은 매미들이 울어대는 길가의 수십 년 넘게 자란 포플러 나무도 푸름을 자랑하고 있다.그런데 언제인가 길옆 포플러 나무 밑 부분에 두어 뼘 정도의 껍질을 둥그렇게 베껴 내고 그곳에 제초제 약을 주사한 모양이다. 두꺼운 껍질이 벗겨져 하얀 나무 속살이 훤히 들여다보인다.주변에 남의 땅에 밭작물을 경작하는 사람들이 그늘이 진다해서 나무를 고사 시켜 베어 버리려 하는 심보로 그런 행동을 하는 모양이다.또 보리밭 옆에 수십 년 된 미루나무와 고추밭 옆에 있는 오래된 벚나무에도 독한 제초제를 뿌렸는지 나무가 말라 죽어 있으며 살아 있는 것도 나무 밑기둥이 검게 물들어 가고 있다.키 큰 나무로 인해 햇빛을 못 받고 그늘이 지면 가지치기를 하든지 곡식을 덜 심으면 될 터인데 우선 욕심과 자기 이기주의로 귀한 나무들을 고사 시키고 있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몇 년 전 논 옆에 있는 키 큰 뽕나무와 밭 옆 소나무들을 도벌을 하였기에 관할 시청에 신고하였더니 "나무 그늘로 농작물에 피해가 있어 그런 모양이다. 가지치기 정도는 무방
경찰청에서는 2006년 8월부터 지정차로제를 운영하여 단속하고 있지만 시행된지 일년이 넘어가는 지금도 지정차로에 대하여 알지 못하는 운전자가 많이 있다.지정차로란 편도 4차로의 경우 1차로는 2차로가 주행차로인 자동차의 앞지르기 차로, 2차로는 승용차, 중·소형승합차 및 적재중량이 1.5톤이하인 화물차, 3차로는 대형승합차 및 적재중량이 1.5톤을 초과하는 화물차, 4차로는 특수자동차 및 건설기계의 주행차선이며, 편도 3차로의 경우 1차로는 2차로가 주행차로인 자동차의 앞지르기 차로, 2차로는 승용차, 승합차, 적재중량이 1.5톤이하인 화물차, 3차로는 적재중량이 1.5톤을 초과하는 화물차 특수자동차 및 건설기계의 주행차선이다. 이와 같이 1차로는 앞지르기 차로이나 그것을 모르는 운전자가 대부분이며, 차량이 없다고 하여 1차로로 계속 주행하면 당연히 지정차로 위반이 되는 것이다. 1차로를 주행차로로 인식하면 차량소통 저해현상, 과속현상, 안전거리 미확보현상, 교통사고 발생위험 증가, 교통사망사고 위험 증가 현상 등이 발생하게 된다. 제한최고속도 또는 그 이하로 1차로로 계속 주행을 하다보면 뒤 차량이 경적을 울리고, 전조등을 비추는 현상이 발생한다. 또한 그
부모와 대화를 자주하고 사랑을 느끼고 자란아이들은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자식이 아프다는데 돈이 없다며 병원마저 데려가지 않는 부모가 아픈 아이 눕혀놓고 멀쩡한 집 뜯어 리모델링 한다면 그 부모는 정상적인 부모일 수 없다 열손가락 중에 가장 약한 손가락부터 관심이 가야한다. 그래야 남은 아홉 손가락도 같이 건강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청주시장애인구가10%이면 적어도 장애인복지 예산이 10%로는 아니어도 5%로는 되어야하지 않나? 정말 그렇게 될 수 없다면 그 부분에 대해관심을 가지고 살피며 방안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본다.뼈아픈 장애인들의 생존권을 들고 모든 장애인들에 대표해서 일하는 사람들은 포기하지 않는다.처절한 장애인들의 삶을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유경희 / 청주시청 홈페이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