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거래의 메카'인 금산에 금산수삼센터·농협수삼판매장에 이어 또 하나의 수삼전문시장이 생겼다.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개장과 함께 최근 문을 연 금산수삼시장(대표 김성민)이 바로 그곳이다. 금산읍 중도리 3천772㎡(1천141평)의 부지에 자리잡은 금산수삼시장은 건물 연면적 5천777㎡(1천748평·3층)에 240개의 도·소매시장과 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 수삼 뿐 홍삼제품까지 한 곳에서 구입할 수 있고,대형버스 등 차량 100여대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도 있다.
세계 최대 슈즈 쇼핑센터 ABC마트(www.abcmart.co.kr, 대표 이기호)가 10일 인천 계양점을 새롭게 오픈한다.ABC마트는 오픈을 기념해 13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ABC마트 인천계양점이 지하1층에 새롭게 선보이게 된 김포공항아울렛 계양점은 계양구 유일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CGV를 비롯, 뷔페, 전문식당가, 문화센터, 병원 등이 입점한 지역 최대 원스톱 복합문화생활쇼핑몰이다. ABC마트 계양점은 다양한 브랜드의 최신 유행상품을 구비하고 보다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통해 이 지역 최고의 원 스톱 신발 쇼핑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ABC마트 인천계양점에서는 추석연휴가 끝나는 13일까지 푸짐한 행사가 진행된다. 우선 본격적인 가을 날씨의 시작과 함께 새 신발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많아짐에 따라 여러 켤레 공동 구매하면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Chance! Chance! 공동구매’ 세일을 진행한다. 1족 구매시 5%, 2족 구매시 10%, 3족 이상 구매시 20% 할인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연휴기간 가족 쇼핑나들이에 도움을 준다.또 반스(VANS), 나이키(NIKE), 아디다스(ADIDAS)와 같은 유명 브랜드…
요금체납으로 인해 지난 6월말 기준 충북에선 5500호가 전기공급이 중단됐으며 가스요금도 1030건이 체납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민주당 노영민 의원이 (청주 흥덕을) 지식경제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6월말 현재 47만4400호가 580억원의 전기요금을 체납했으며, 이 중 3개월 이상 체납으로 전기 공급이 중단된 경우도 9만5100호나 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공급 중단은 경기지역이 1만 8600호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1만 2300호), 대구ㆍ경북(1만 2000호)순이다. 특히 일상생활과 직결된 주택용 전기요금의 경우, 체납이 38만 3100호로 전체의 80.7%였으며, 공급중단도 4만 8500호(51%)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충북의 주택용 전기공급 중단은 2009년 1800호, 2010년 2300호에서 올 6월말에 2600호가 발생, 증가추세다. 또한 주택용은 2009년보다 2010년도에 체납호수와 체납금액 및 중단호수가 모두 증가해 서민들의 생계가 갈수록 더 심각해진 것으로 보인다. 가스요금도 같은 시점에 73만 5800건의 912억원이 체납됐으며, 공급중단도 7만 9440건이 발생했다. 충북은 2009년 263건, 2010년 602건에서 올
청원군이 추석 전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 홍보·판매를 위한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했다.8∼9일 양일간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에서 열리는 직거래 장터에는 청원생명쌀, 사과, 배, 포도, 표고버섯 등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우수 농산물이 선뵈고 있다.이번 직거래 장터는 오송의료보건행정타운이 지역주민들과의 상생 차원에서 요청해 온 것이어서 더 의미가 깊다.군은 이번 행사 외에도 지난 7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오송의료보건행정타운에서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실시해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직거래 행사를 개최해 청원지역 우수 농산물을 홍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군 관계자는"이번 직거래 장터를 통해 지역농민과 국책 기관과의 상생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앞으로도 직원들이 원하는 품목 위주의 농산물을 엄선해 맞춤식 판매를 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오송에 위치한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에는 현재 6개 국책기관 2천400여 명의 직원들이 근무 중이다. 청원 / 조항원기자
◇정부, 전통시장 살리기 방안 도출충북지방중소기업청이 조사한 내용을 보면 충북 지역 전통시장은 64개로 전국 1천517개에서 4.2%를 점유한다.충북 전체 시장의 점포는 1만9천455개, 상인은 4만2천794명이 오늘도 자리를 지키고 있다.사실 전통시장은 살기 위한 몸부림을 쳐왔다.충북은 그런 노력면에서 으뜸이다.전국 최초로 시작한 '현대화 사업'은 원근각지에서 버스를 타고 원정 학습을 나올 정도였다.이를 토대로 전통시장은 나름 활성화의 길을 모색하기에 여념이 없었다.하지만 좀처럼 대형 매장을 즐겨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은 시장에 그늘만 더 드리우게 했다.그러자 정부에서 이번에 '묘안'으로 낸 비책이 '전통시장 가는 날'이다.지난 6월 청와대에서는 '장·차관 국정 토론회'가 열렸다. 여기서 '전통시장 가는 날'이 하반기 경제정책으로 결정됐다.전통시장 가는 날은 말 그대로 한 달에 한 번 어느 날을 정해 시장을 가자는 뜻이다. 정부는 이 정책을 공공기관·기업체를 중심으로 확산시켜 후에는 가족단위, 젊은층까지 유인시키는 작전에 돌입했다.구체적인 방법론적으로 '1기관(사) 1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키로 했다.◇충북 전통시장 가는 날 추진 방안 이렇게 정부 방침이
대형마트를 향한 재래시장의 반격이 시작됐다.추석을 앞두고 구매물품 배달, 황금두꺼비 5돈 증정, 전품목 최대 20%세일 등 파격적인 이벤트를 제시하며 대형마트에 뺏긴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데 주력하고 있다.청주지역 13개 재래시장이 저마다 다양한 전략으로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그 현장을 본보가 독점 취재했다.◇소품목도 정성껏 배달·추석맞이 품바 공연 '사창시장'추석맞이 손님들을 잡기위한 사창시장의 비법은 '배달'과 '이벤트'다.작은 물건도 정성껏 배달해주는 '개인배달시스템'을 도입하고 나서 각 상점의 매출도 점점 올랐다. 손님들이 배달시킬 맛이 나게끔 다양한 품목의 상점을 입점시킨 것도 사창시장의 전략이다. 정육점, 채소, 생선가게만 주를 이루는 고리타분한 시장 분위기에서 과자류, 화장품, 꽃집, 옷·액세서리 가게까지 입점시켰다.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할머니들에게 인기짱(·)인 지역가수의 공연, 노래 자랑, 품바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파격 세일 행사, 상품권 증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두꺼비 시장' 브랜드화 선언 '수곡시장'수곡시장도 대변신을 시도한다. 낡고 답답한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벗어버리고자 '두꺼비'를 모티브로 브랜드화를 시작했
추석이 다가오면서 선물세트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명절 선물 부담이 한층 줄어들게 됐다.이는 aT(농수산물유통공사)의 수도권·대전·광주·대구·부산 등 5대 권역 추석 제수용품 판매가격 조사에서 파악됐다.6일 aT에 따르면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선물세트(7품목) 가격이 잣을 제외한 모든 품목이 지난 주 대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하락세가 가장 큰 품목은 사과(6.9%)와 굴비(8.5%)로 조사됐다.품목별로는 사과(5㎏)가 지난달 31일 7만2천원에서 5일 6만7천원으로 내렸고 굴비(3.0㎏)는 11만8천원에서 10만8천원으로 하락했다.배(7.5㎏)는 5만2천원에서 5만1천원으로 1.9% 떨어졌으며 곶감(1.5㎏)도 7만6천원에서 7만3천원으로 3.9% 내렸다.표고버섯(420g)은 6만3천원에서 6만2천원으로 1.6%, 쇠고기(한우갈비 1+ 3.0㎏)도 17만원에서 16만6천원으로 2.4%가 하락했다. 다만 잣(650g)은 6만5천원으로 일주일전과 가격 변동이 없었다.추석 성수품 가격하락에 대해 aT 관계자는 "정부의 성수품 공급물량 및 직거래장터 확대로 가격이 안정됐다"며 "각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직거래장터를 잘 활용하면 합리적인 구매가 가능할
중소기업중앙회는 백화점, 대형마트 및 TV 홈쇼핑 등 대규모 소매업체 판매 수수료 인하 합의와 관련 환영의 뜻을 전했다.중기 중앙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11개 대형유통업체 대표들이 공정거래위원장과 만나 판매수수료율 3~7% 인하에 합의한 것에 대한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중기중앙회는 이어 "합의 내용대로 백화점 등 대규모 소매업체들의 수수료 인하 및 불공정거래 관행개선이 반드시 이행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중기중앙회는 또 "대규모 소매업체의 과점으로 인한 불공정 행위를 시정키 위해 한나라당 이사철 의원이 발의한 '대규모소매업에서의 거래공정화에 관한 법률안'이 조속히 통과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위생이 불량한 추석 성수품을 제조 판매한 업체와 업소들이 식약청에 무더기로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6일 지난달 지자체와 합동으로 추석 성수 식품 제조업소 1만845곳을 점검한 결과 296곳이 위반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충북 지역도 14개 업소가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번 점검은 추석 제수용·선물용 취급 식품제조업체와 유통업소(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철도역· 터미널, 도로변 휴게소 음식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 결과 적발된 주요 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60곳 △생산·작업에 관한 기록 미작성 54곳 △건강진단 미실시 51곳 △표시기준 위반 35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판매 25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21곳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시설기준 위반 등) 39곳 △무신고 영업 11곳 등이다. 식약청은 또 제수용·선물용 식품 2천831건을 수거해 이 중 1천592건을 검사한 결과 산가초과, 세균수 기준초과 등으로 12건이 부적합 판정을, 나머지 1천239건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식약청은 중국 등에서 제수용 식품 수입 증가에 따라 고사리, 도라지, 밤 등 농산물과 당면, 청주, 인삼제품 등 가공식품에 대한 통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달 10일부터 26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전국 식품 취급업소 1만845곳을 점검한 결과 모두 296곳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충북에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등으로 유명 편의점과 할인점 등 14곳이 적발됐다. 점검 결과 ▲위생 취급기준 위반 60곳 ▲생산·작업 기록 미작성 54곳 ▲건강진단 미실시 51곳 ▲표시기준 위반 35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판매 25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21곳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39곳 ▲무신고 영업 11곳 등이다. 제수·선물용 식품 2831건을 수거해 이중 1592건을 검사한 결과 산가초과와 세균수 기준초과 등으로 12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충북의 경우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 S편의점과 단양군 단양읍 S할인마트에서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진열·판매했으며 제천시 왕암동 한 농업법인은 질병 치료에 효능이 있다는 허위 광고로 단속에 적발됐다. 음성군 원남면 K농원은 무신고로 영업하다 적발됐고 청주 봉명동 D식품은 제품 유통 기한을 표시하지 않았다. 식약청은 이들 적발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오는 9일까지 인터넷 차례 음식 판매 업체에 대한 위생 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치솟기만 했던 농산물 가격이 이달들어 점차 안정화 되면서 물가 불안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채소 가격이 내렸고 과일은 추석을 기점으로 다소 떨어지는 등 하락세가 전망되기 때문이다.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던 고추 역시 최근 일조량 증가로 다시 내림세로 돌아설 것이 확실해 보인다. 5일 농수산물유통공사와 농촌경제연구원, 농협충북유통 등에 따르면 추석 전후로 농산물 가격이 안정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협충북유통의 농수축산물 주요 품목 가격 조사에서 채소가격은 지난주 대부분 품목이 3~40% 가량, 과일도 일부가 내림세를 보였다.실제 애호박이 전주보다 41%, 풋고추는 20%, 얼갈이는 30%, 청상추는 45% 하락했다. 대파는 12%, 열무도 37%, 당근은 3% 내렸다.과일도 일주일 전보다 복숭아가 25%, 배는 5% 하락했다.농촌경제연구원의 관측전망 보고서에서도 채소류는 이달 가격 하락이, 과일은 추석 기점으로 내림세가 예상됐다.애호박의 경우 충북 청원 등 일부 지역 출하가 늘고 9월 기상 전망도 좋아 중순부터는 본격 하락세가 시작될 전망이다.건고추도 재배 면적이 줄어 출하량이 감소했지만 정부 비축물량 방출과 민간 수입 증가로 역시 가격이 낮아질…
고추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이달 고추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또 대파는 출하량이 늘면서 보합세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농촌경제연구원은 5일 고추 재배 면적이 전년보다 5% 감소해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적은 7만9천~8만6천t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일반고추와 청양계 풋고추 9월 출하량은 지난해 동월보다 각각 16%, 10% 적을 것으로 농촌경제연구원은 예측했다.이에 따라 고추 도매 가격이 지난해와 전월보다 높아질 전망이다.이는 주 출하지인 강원과 경북의 기상 악화로 인한 폐작면적이 증가하고 전남 일부가 작목을 전환하면서 출하면적이 감소했기 때문이다.또 초기 생육 부진과 착과 불량으로 인한 단수 감소가 출하량을 감소시키는 요인이 됐다.충청 지역의 경우 일반 풋고추 9월 출하량은 지난해 대비 3.2% 감소했으며, 청양계 풋고추는 5.5%가 줄었다.다만 건고추(화건)는 생산량이 적지만 상품 600g당 9월 도매 가격이 민간 수입 증가와 정부 비축 물량 방출로 8월말(1만7천원)보다 낮아질 전망이다.건고추(화건)는 수확 초기 기상 악화로 수확량이 적었지만 9월 이후에는 초기에 비해 수확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대파는 지난해 출하기 가격 상승으로 경기·강원의 대파…
명절만 되면 으례 고민되는 것이 제삿상이다.제사 준비를 위해 고르는 제수용품을 고르기가 만만치 않다.대한주부클럽연합회청주지부 청주소비자정보센터가 주부들의 이같은 고충을 덜기 위해 5일 좋은 제수용품을 고르는 요령을 발표했다. ◇생선류 생선류를 고르는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점음 바로 '신선도'다. 신선한 생선은 배를 눌렀을 때 팽팽하고 단단한 느낌이 든다. 눈이 볼록 튀어나와 있으며 맑고 선명하다. 아가미는 선홍색을 띠는 것이 좋다. 참조기는 생선 입 주위가 붉은색이고 눈 주위는 노란색, 배 주위는 선명한 황금색을 띠는 것이 좋다. 비늘이 은빛이며 머리 부분에는 다이아몬드 모양이 있고 꼬리의 길이가 짧고 두툼한 것이 좋다. ◇육류 좋은 쇠고기는 고기의 색이 선명한 선홍색을 띠면서 조직이 단단하다. 윤기가 있고 고기의 결이 고운 것도 특징이다. 쇠고기의 근육 내 지방이 전체적으로 고르게 분포돼 있으며 형태가 다양한 것이 최상품이다. 영양가 높은 사료를 먹고 자라거나 나이가 어린 소일수록 지방이 흰색을 띠므로 쇠고기 육질 사이의 지방은 우윳빛을 띠면서 윤기가 나는 것이 좋다. ◇견과류 좋은 밤은 알이 굵고 도톰하며 껍질이 갈색이며 윤이 난다.대추는 알이 굵고 주
충북 지역의 대형 소매점 판매액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충청지방통계청이 5일 발표한 7월 충청지역 대형 소매점 판매동향에 따르면 충북 대형소매점 경상판매액은 전월보다 10.4% 증가했다.전체 금액은 805억7천500만원으로 6월 729억6천600만원보다 76억900만원이 늘어났다.전년동월 경상판매액과 비교하면 대형소매점 전체 판매액은 11.0% 증가한 것이다.충북지역의 사업체당 대형소매점 평균판매액은 57억6천만원으로 전국 평균판매액 96억1천만원의 59.9% 수준으로 나타났다.충북 대형마트 경상판매액은 전월대비 12.9%, 전년동월대비 11.8% 각각 증가했다.상품군별로 보면 통신기기(44.3%), 가구(20.8%) 등 내구재가 19.2% 상승했다. 운동·오락(34.2%), 가방(15.9%), 의복(13.0%) 등 준내구재는 16.8% 늘어났다. 서적문구(13.3%), 음식료품(11.4%) 등 비내구재는 10.5% 증가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청지방우정청은 오는 30일까지 대전·충청지역 특산품을 EMS로 해외 발송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고객사은 대잔치'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인터넷우체국(www.ePOST.kr, 우체국쇼핑 해외매장)을 통해 대전·충청지역 특산품을 우체국 EMS로 해외에 발송하는 고객 중 선착순 200명에게 '대천김'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행사다. 당첨자는 10월 중 신청고객의 국내 주소지로 사은품을 감사편지와 함께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유천균 충청지방우정청장 직무대리는 "이번 이벤트는 추석을 맞아 해외의 가족, 친지, 친구를 위해 대전·충청지역 특산품으로 명절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KT&G는 5일 '보헴시가 스페셜에디션(BOHEM CIGAR SPECIAL EDITION)'을 출시, 6일부터 3주 동안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KT&G는 이번 한정 판매가 국내 최초 시가엽 함유 담배 보헴시가 출시 4주년과 '보헴시가모히또'의 성공적 런칭을 기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보헴시가 스페셜에디션'은 기존 담배갑을 감싸던 OPP(비닐) 대신 국내 최초로 특수 알루미늄 포장기술을 담배에 적용했다.이 기술은 보헴시가만의 깊고 풍부한 향을 더욱 프리미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보헴시가는 지난 2007년 8월 '보헴시가 No.6'와 'No.1' 출시 후 시가엽이 함유된 궐련지로 담배를 감싼 '보헴시가 마스터'와 '보헴시가 No.3'를 선보이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지난 6월 출시한 '보헴시가모히또'는 8월 기준 전국 편의점 1.1%, 전국 대학가 편의점 2.2%의 점유율을 기록해 최근 출시 제품 중 가장 높은 판매추세를 보이고 있다. '보헴시가모히또'는 젊은층 유동인구가 많은 대학가 인근 편의점의 높은 판매량에 힘입어 개강과 맞물린 9월 판매량은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박성식 KT&G 브랜드부장은 "국내 최초 시가엽 함유 담배라는 새로운 장르를
추석 명절을 맞아 물엿을 꿀로 속여 판매한 업주가 적발돼 소비자들이 선물 구입시 주의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서울지방청은 5일 값싼 고과당, 물엿 등에 '사양벌꿀'을 미량 혼합해 제조한 다류(茶類) 제품을 '아카시아꿀, 잡화꿀' 제품인 것처럼 표시해 판매한 '청림농원' 대표 정모(여·61)씨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양벌꿀은 벌에게 설탕을 먹여 채밀한 벌꿀을 말한다.이번에 적발된 '청림농원(경기 광주시)'은 지난 2009년 8월부터 올해 8월까지 다류(茶類) 제품을 제조하면서 '아카시아꿀, 잡화꿀' 각 20%씩을 원료로 사용했다고 표시했다.그러나 실제 제품에는 '사양벌꿀' 0.9%만을 혼합한 것으로 조사됐다.이 회사는 또 다류 제품이 '아카시아꿀, 잡화꿀' 제품인 것처럼 소비자를 속이기 위해 제조 과정에서 짙은 색깔을 띠는 식품첨가물인 '카라멜색소'를 사용했다.제품명도 한글로 표시해야 하지만 '아카시아꿀茶', '잡화꿀茶'로 표시해 총 11만 병(1병 당 2.4Kg), 소비자 가격 11억 원 상당을 제조해 전국 63개 업체 등에 판매했다.식약청은 이 업체에 대해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하는 한편…
추석이 불과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번주는 추석 선물 준비로 유통업체마다 고객들로 붐빌 것으로 보인다.각 유통업체는 이미 시작된 택배 물량을 소화하느라 전 직원이 비상체제에 들어갔다.매장별로는 선물세트를 차려놓고 저마다 추석 특수를 잡으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농협충북유통(농협하나로클럽)농협충북유통(하나로클럽·대표 홍광의)은 추석 전날인 11일까지 '추석맞이 선물세트 파격 가전 및 제수 용품 할인 판매전'을 실시, 대대적인 추석 특수 마케팅에 여념이 없다.하나로클럽은 각 기업체와 대량수요처를 대상으로 선물세트 판매를 위한 선물세트 특별전시장과 상품별 전문가 상담제를 운영하고 있다.또 선물세트 품목을 20품목 이상 강화한 한가위 선물세트 특선 카달로그(350여품목)를 제작, 홈페이지(www.hanaroutong.co.kr)에 등재한 상태다.하나로클럽은 명절 준비 특별 할인제품이 수록된 추석전단지 1만5천부를 제작해 우수 고객과 예상 고객에게 우편으로 발송하는 등 선물세트 판매에 여념이 없다.하나로클럽은 선물세트가 1만원이하의 저가 상품부터 30만원 이상의 고가 상품까지 가격 선택의 폭을 넓혀 선호도를 감안한 선물로 품목을 강화했다.일부품목에서는 10세트 구
○…추석 대목을 맞아 유통업체 직원들이 택배 물량을 소화하느라 지원에 나선 가운데 지난해와는 달라진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지난해만해도 전 부서가 택배에 동원되면서 여기저기서 힘들다는 탄식이 터져나오며 불만스런 표정이 역력했던 게 사실.그러나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직원들이 담담하게 임하고 있어 이를 대비한 사전 시스템을 잘 갖춘게 아니냐는 평이 도출.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추석을 앞두고 오는 6일 대전시 중구 선화동 충남도청 후생관 앞 주차장에서 도내 생산 우수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장터에서는 배와 밤,표고버섯 등 신선 농산물과 치즈,포도주,천연 염색 소품 등 가공 상품 80여종이 시중보다 싸게 판매된다. 부대 행사로 농가에서 직접 만든 요구르트와 송편,한과 시식회도 열린다. ☏ 041-330-6365
옥천농협(조합장 이희순)은 이달 말까지 동이면 평산리 농산물가공사업소에서 음료와 잼 가공용 포도 500t(약 4억원 어치)을 수매한다.매입 가격은 ㎏당 800원이고, 썩거나 익지 않은 포도는 제외된다.김정희 사업소장은 "일기불순 등으로 포도시세가 하락할 경우 수매량을 늘려 농민들의 손해를 줄이겠다"고 말했다.옥천농협은 이 포도를 가공해 포도 씨의 '프로안토시아닌' 성분을 살린 'OPC(Oligomeric Proanthocyanidinsㆍ포도 씨 추출물)포도원액'과 잼, 주스, 젤리 등을 생산한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 물가에 고삐가 풀렸다. 8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기대비 5.2% 급등했다. 전월대비로는 0.9% 증가했다. 농축수산물을 중심으로 공업제품, 서비스까지 오르지 않은 부분이 없었다. 소비자물가는 올 들어 매월 4.5%대를 유지하고 있어 정부의 연간 물가 억제 목표치인 4.0%를 훌쩍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자물가 6개월 만에 5% 돌파= 충청지방통계청은 1일 '2011년 8월 충북지역 소비자물가 동향'을 발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도내 소비자물가지수는 122.7로 전월 대비 0.9%, 전년 동월 대비 5.2% 각각 상승했다.충북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2월 5.1%를 기록한 이후 4%대에 머물렀으나, 6개월 만에 5%를 뛰어 넘어선 것이다. 8월 물가 급등은 집중호우에 따른 농산물 가격 폭등과 국제 금값 급등, 전세난 등의 영향이 컸다. 채소류, 과실류 등 신선식품지수는 153.0으로 전월 대비 9.4%, 전년 동월 대비 16.2%나 치솟았다.특히 신선식품지수는 지난 6월 129.4를 기록한 이후 2개월 연속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무(141.4%), 배추(108.9%), 시금치(41.4%), 고춧가루(40.7%) 가루비누(26.0%), 국내
국제 원자재 가격이 경기 불안감으로 인해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국제금융센터는 1일 국제원자재의 동향과 전망 보고서를 발표하고 금 시세가 강세를 지속하는 한편 향후 원자재 가격이 박스권을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금융센터는 원자재가 현재 에너지와 기초금속이 하락세를 나타냈고 있지만 농산물과 금은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두바이유 가격은 지난달 31일 109.47달러로 전월말 대비 1.5% 하락했다.월초 두바이유는 100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중반 이후 미 경기부양 기대감으로 낙폭이 축소됐다. 곡물은 소맥(10.8%)과 옥수수(+13.8%)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대두와 쌀은 각각 7%와 9.7%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곡물가의 인상은 낙농가 등 농가들의 생산비를 높이는 악재로 작용할 수 있어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또 기초금속은 전품목이 하락했으며 금은 월초 1천900달러 상회 후 변동폭이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국제금융센터는 향후 원자재 가격이 경기 불안감으로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금융센터는 미 경기부양 가능성 등으로 하방경직성을 보이며 전반적으로 박스권 움직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국제유가에 대해서도 리비아 원유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생산되는 유자에 대해 지난 30일부터 잠정 수입 중단 조치를 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일본 정부가 섭취나 출하를 제한하는 품목에 대해 잠정 수입 중단 대상에 포함키로 한 이후 일곱번째 추가 수입중단이다.잠정 수입이 중단되는 농산물은 후쿠시마현에서 생산된 유자로 지난 3월 원전사고 이후 지금까지 일본에서 농산물로 수입된 유자는 없었다.현재까지 일본 원전 사고로 잠정 수입이 중단된 농산물은 후쿠시마, 도치키, 이바라키, 치바, 가나가와, 군마현(縣) 등 6개 지역의 엽채류, 엽경채류, 순무, 죽순, 버섯류, 매실, 차(茶), 유자 등이다.식약청은 잠정 수입 중단된 식품이외에 일본에서 수입되는 식품등에 대해 수입 시 마다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며 그 검사결과를 매일 홈페이지(www.kfda.go.kr)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추석을 앞두고 최근 인터넷 쇼핑몰에서 저가형 선물세트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여름 집중호우 등으로 농축산물 가격이 크게 오르자 비누·샴푸 등 생활선물세트를 선택하는 고객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옥션에서는 지난 19일부터 1주일간 치약·비누·샴푸세트, 구이 김 세트 등 1만~2만원대 선물세트 판매량이 지난해 추석 시즌에 비해 33% 가량 늘었다. 1만원에도 못미치는 6000~7000원대 저가 생활선물세트 판매도 늘고 있다.옥션 측은 "과거에는 생활용품이 받고 싶지 않은 선물세트로 꼽혔지만 올 추석에는 과일값 폭등에 따른 대체상품으로 1만원 미만부터 3만원대까지 실속형 생활선물세트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물가가 명절 선물 풍속마저 변화시켰다"고 설명했다.롯데닷컴도 최근 2주일간(15~29일) 추석 선물세트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2만~3만원대 유지류와 햄류 판매율이 지난해 추석 시즌보다 30% 이상 늘었다.이에 따라 온라인 쇼핑몰들의 저가형 선물세트 판촉전도 한창이다. 옥션은 다음달 13일까지 '선물세트 5만개 쏜다' 행사를 열어 생활선물세트를 최대 49% 할인한 2900~4900원에 판매한다.또 롯데닷컴은 다음달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