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중 안재상 선수가 30일 열린 '40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유도 -73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정상에 올랐다.이번 소년체전에서 안 선수의 최대고비는 3년 전 제37회 전국소년체전 8강전에서 패배한 충남 강규호 선수와 다시 만난 8강전이었다. 두 선수는 15세이하 국가대표선수인 꿈나무 선수로 연장전까지가는 막상막하의 경기를 펼치다가 종료 16초전 안뒤축 후리기 유효승으로 설욕의 승리를 거뒀다.또한 결승전에서도 작년 제주컵 4강에서 만나 패배한 대구 황광교 선수와 용호상박의 경기를 펼쳤다.상대방의 허리후리기 기술에 응수한 되치기 기술로 유효를 딴 뒤, 막판 경기 종료 직전, 지도 2개로 동점을 허용했으나 이후 바로 '외깃 업어치기' 로 유효를 따내 극적인 승리를 이뤘다.경기를 지켜본 많은 사람들은 한편의 드라마를 본 듯 감동적인 순간이었다.지난 4월 춘계 전국중고 유도연맹전 결승전에서 안 선수는 자신보다 한 체급 높은 선수를 상대로 1위를 차지해 주목을 받았었다.안 선수는 하루 7시간 이상 고된 훈련으로 닦은 기술과 강인한 체력, 정신력을 바탕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스타일로 알려져 있다.앞으로 올림픽 금메달이 목표라는 안재상 선수는 유도의 기대주, 옥천의 자
진천군 진천읍 진천여자중학교(교장 유철) 카누부가 29일 경남 김해에서 열린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2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이번 대회에서 임지향(3년) 선수는 K-1, K-2 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헤 2관왕을 차지했으며 임 선수와 함께 K-2 500m에 출전한 조민지(2년) 선수도 금메달을 획득했다.임 선수는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차지했다.진천여중 카누부는 지난 2007년도 도지정 육성 종목으로 창설돼 짧은 기간에 전국소년체전에서 5개의 금메달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2014년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조정카누경기가 2014년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10일간 충주에서 열린다.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30일 국무총리실 국제경기대회 심의위원회 최종심의 결과 조정과 카누 경기는 인접도시 충주에서 분산개최 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아시아 경기대회 조정카누 경기는 47개국에서 선수와 임원 등 1천300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이며 당초 인천시에서 수도권 매립지에 민자로 드림파크 체육공원에 조정카누 경기장을 조성할 예정이었으나,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비 중복투자 방지를 위해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관련 시설의 설치이용 등에 관한 계획변경' 공문을 보내와 탄금호 조정경기장 이용가능에 대한 충주시 의견을 조회하였으며 충주시에서는 회신을 통하여 적극적 유치를 위한 검토의견을 제출한 바 있다. 충주시는 2007년도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와 총7회의 전국대회를 치룬 경험과 숙박시설, 공항에서 충주까지 이동시간, 유속 및 소음 등의 문제점에 대해 FISA에서 완벽한 실사를 받아서 세계대회를 치를 수 있는 자격을 검증받았다. 충주시는 지난 24일 기공식을 갖고 내년 9월까지 621억원을 들여 탄금호 일원 13만3천531㎡에 그랜드
지난 28~29일 거제시 거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영신중학교 역도부가 전국 최강임이 입증됐다.이번 대회에서 이 학교는 62kg급 안영권선수(3학년)가 인상(97kg), 용상(126kg)과 합계(223kg)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3관왕을 달성한데 이어 77kg급 정만아선수(3학년)가 용상에서 130kg을 들어올려 금메달 1개, 합계(230kg)에서 동 1개를, 남지영선수가 용상에서 동1개를 추가해 모두 금메달 4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지난해 대회에서 3관왕 2명을 배출한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3관왕을 내면서 금메달 4개를 획득 중등 역도 전국최강임을 보였다.영신중 이명재 지도교사는 "이번에 메달을 획득한 세 선수 모두 역도선수로서 순발력이 강하고, 근성도 강해 평소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으로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평했다. 김동규 교장은 "그동안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성원과, 영동교육지원청 및 충청북도교육청 등 유관기관의 그동안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수선수 발굴과 과학적인 훈련, 체계적인 선수관리를 통해 우수한 선수를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김종록 충북정무부지사가 26일 비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전국장애학생체전이 열리고 있는 진주를 찾아 충북선수단을 격려.김 부지사는 이날 진주종합경기장 상황실에서 임헌택 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으로부터 충북선수단 현황보고를 받은 후 현장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보치아 경기가 열리는 경상대학교를 찾아 선수들을 응원.김 부지사는 파이팅을 외치며 30분가량 보치아 경기를 관람. 김 부지사의 응원덕분일까, 충북은 부산을 10대1로 대파하고 4강에 안착./진주=최대만기자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총재 정우택)는 오는 28일과 29일 양 일간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제9회 송암배 전국택견 한마당을 개최한다.올해로 택견이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로 지정된 지 28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 대회는 택견인과 일반시민 등이 참석해 28일 오후 2시 개회식 및 택견인의 날 기념식을 가진 후 메달 380개를 놓고 모두 96체급의 개인전에서 열띤 경기가 펼쳐지며,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공연과 택견단의 시범이 전개된다. 둘째 날인 29일은 오전 9시 참가자들의 신한승 선생의 묘소를 참배했으며, 오전 10시30분부터 일반부 명인전으로 맞서기가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중요무형문화재인 택견의 보급과 육성을 활성화하고 전국규모 정례행사로써의 이미지를 높이고 전국 택견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는 고(故) 송암 신한승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택견을 후손에게 전승 보급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택견전수자들이 갈고 닦은 기예를 전국규모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송암배 전국택견 한마당을 개최하고 있다. 충주/김성훈 기자
이시종 지사 부인 김옥신 여사, 대회장 찾아 육상선수 격려 ○…이시종 충북지사(충북장애인체육회장)의 부인 김옥신 여사가 25일 '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개최지인 진주종합경기장을 깜짝 방문.김 여사는 진주종합경기장내 충북상황실을 방문해 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체육진흥과장 등 임원들과 충북선수단의 출전상황 및 성적에 대해 담소를 나눈 뒤 육상경기에 출전한 충북선수들을 격려. 그는 "충북선수 모두 미남 미녀로 인물이 훤하다고 덕담하고, 선수들 개개인의 손을 잡아주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김 여사는 이 지사가 과거 충주시장과 국회의원 시절부터 여성단체와 장애인관련단체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 최근에도 틈나는 대로 여성과 복지분야 행사에 참석해 소외계층과 소수자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고.영동대 학생들, 지난해 이어 올해도 물리치료 봉사○…영동대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 체전에서도 자원봉사자로 활동.올 체전에는 17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는데, 대회 출전을 앞둔 충북선수들에게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해주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우미 역할을 충실히 수행.타 시도 임원들은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는…
충북검도회 역사이래 처음으로 4명의 충북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됐다.대한검도회는 지난 19~23일 음성군 원남면 대한검도회 중앙연수원에서 개최된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을 개최하고 남 12명, 여 12명을 최종 선발했는데, 청주시청의 백두환·김성준과 영동대의 유현지·강새름이(여) 등 충북 선수 4명이 포함됐다.이들은 내년 5월 이탈리아 밀라노 노바라 시에서 개최되는 '15회 세계검도대회'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된다.세계검도대회는 3년마다 개최되는데 백두환은 지난 대회에 이어 연속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충북검도회 오세억 회장은 "충북검도 역사상 국가대표에 4명이 선발되기는 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며 "청주시와 영동대학의 큰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최대만기자
'11회 대통령기 전국 노인게이트볼 대회'가 26일 오전 10시 청주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열전에 돌입한다.대한노인회가 주최하는 이 대회에는 전국 시·도 선수단 700여명을 비롯해 중앙과 타 시·도 임원, 진행요원 등 1천800여명이 참가한다.전국 시·군·구와 시·도 지역예선을 거친 65세 이상 61개팀이 열띤 기량을 겨루게 된다. 개최지인 청주시팀은 특별 출전한다.시는 각 부서 공무원들로 시·도별 위문 안내반을 편성, 대회 기간 각종 편의를 지원할 계획이다.한범덕 시장은 대회 전날인 25일 명암타워컨벤션센터에서 주요 내빈과 전국 노인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 만찬을 열었다./ 최대만기자
영동대학교 검객 4명이 세계 검도 선수권 대회에 출전 할 국가대표로 나란히 선발됐다.영동대에 따르면 24일 음성에서 열린 '제15회 세계 검도 선수권 대회'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이 대학 유현지(21·경찰무도학과 3학년)와 강새름이(20·〃2)가 여자 국가대표로 뽑혔다.또 이 대학 졸업생인 백두환(30)과 이윤영(27·여)도 각각 남녀 대표 선수로 확정됐다이들은 예선을 통과해 선발전에 나온 20명의 검객들과 풀리그를 펼쳐 태극 마크를 다는데 성공했다.이들은 내년 5월 이태리 밀라노에서 열리는 '제15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영동 / 손근방기자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회원 친선골프대회가 23일 진천 크리스탈카운티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다.이날 대회에는 회원 150여명이 참가했으며 대회 후 만찬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유영훈진천군수, 전직 공직자 10여명이 참석했다.이 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건설 경기 활성화가 매우 중요하다"며 "충북도에서도 충북 지역 건설업체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건설협회 충북도회 김경배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1회 대회에 이어 두번째로 대회를 개최하게 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건설업 환경 변화로 어려운 이 때 회원사들 모두 의연히 일어서 성장 가도를 달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건설협회 충북도회는 이날 대회를 통해 모은 불우 이웃돕기 성금을 전액 불우시설에 전달키로 해 대회 의미를 더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주대학교(총장 장병집) 테니스부(감독 남중웅 교수)가 지난해에 이어 올 10월 경기도에서 열리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10월6~12일, 경기도 고양시)에 충북대표로 선발됐다.충주대테니스부는 선발전에서 지난 1차 평가전(5월 14일) 및 충주 탄금대 테니스장에서 열린 2차 평가전(5월 21일)도 충북대를 2:0으로 대파,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전국체전 충북대표로 선발되었다. 이번 대회 결과는 1차 평가전에서 함기원(충주대 2년)이 김명준(충북대 2년)을 6:2, 6:2, 정정용(충주대 4년)이 안성호(충북대 3년)를 6:0, 6:0으로 완파(충주대2:충북대0)했고, 2차 평가전에서도 박재영(충주대 1년)이 안성호(충북대 3년)를 6:2, 6:1로, 함기원(충주대 2년) 이 정금성(충북대 1년)을 6:0, 6:1로 완파(충주대2:충북대0)했다. 이로써 2006년 창단된 충주대 테니스부는 충북종별대회 우승, 전국체전 선발전 승리 등으로 명실공히 충북테니스의 대표팀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충주대 테니스부 감독인 남중웅 교수는 "충주대 테니스부의 이러한 상승기류를 오는 10월 경기도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 연결시켜 충북 테니스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KT&G복지재단(이사장 김재홍)이 전국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제8회 전국 어르신 라지볼탁구대회'를 개최했다.KT&G복지재단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최한 이 대회는 어르신들의 취미·여가생활 및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올해 대회는 전국 110개 노인복지관에서 총 2천800여명(선수단 1천100명, 응원단 1천700명 이상)이 참가해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됐다. 탁구대회에는 어르신 연령을 고려해 일반 탁구공 지름(40mm)보다 4mm 더 큰 '라지볼'을 사용했다.KT&G복지재단 김재홍 이사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여가 생활체육 보급을 위한 자리인 만큼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마음껏 발휘했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2011 KRA(한국마사회)컵 SBS 탁구 챔피언전이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단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한국실업탁구연맹이 주최하고 단양군과 도닉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가대표는 물론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모두 출전하는 수준 높은 대회로 국내 탁구 펜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는 24일로 예정된 준결승전과 25일의 결승전은 SBS 방송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남녀 개인단식과 복식으로 치러질 이번 경기는 남녀 각각 8개조로 조별 리그를 통해 각조 1, 2위가 32강 본선에 진출한다. 국내 랭킹 순에 의해 16명은 자동으로 본선 진출해 시드를 배정받으며 32강 본선부터는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개인단식 1~4위까지는 상금도 주어져 남녀 각 1위 700만원, 2위 300만원, 3위 2명 100만원, 8강 4명 50만원이 지급된다. 정현숙 감독이 이끄는 단양군청 탁구단에서는 이은희, 최문영, 이필랑, 채유나, 남혜진, 김은지 선수가 모두 출전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은희와 최문영 선수는 국내 랭킹 순위에 따라 32강에 자동 출전하며 이필랑(1조), 채유나(2조), 남혜진(3조), 김은지(8조) 선수는 같은 조 선수들과
박주영(26,AS모나코)이 품절남 대열에 들어선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박주영이 오는 6월 12일 쉐라톤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한살 많은 미모의 재원 정유정(27)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박주영과 정유정씨는 지난 2004년 캠퍼스 커플로 만나 7년간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신부 정유정씨는 고려대학교 정치학과 출신으로 현재 동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 과정중이다. 박주영은 K리그 FC서울 시절이던 지난 2005년 4월 24일 대전 시티즌전에서 득점 세레머니로 애벌레가 그려진 속옷 세레머니를 펼쳤는데 이후 이것이 연인 정유정씨를 향한 것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었다. 박주영은 "일반인인 신부와 하객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예식을 비공개로 진행하게 됐다"고 알렸다.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충북체육회는 충북체고 김종호(2년)가 지난 16일 경북 예천 진호양궁장에서 열린 '2011 양궁 세계선수권대회 컴파운드 부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종합1위의 기록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됐다고 17일 밝혔다. 옥천출신으로 이원중을 졸업한 김종호는 지난 1차 선발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는 종합점수 1천399점으로 현대제철 최용희(1천390점)와 현대제철 민리홍(1천385점)을 각각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김종호는 7월 이탈리아에서 개최되는 양궁 세계선수권대회 리커브 부분의 청주시청의 임동현, 김우진 등과 함께 참가하게 된다./최대만기자
'탱크' 최경주(41·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통산 8승 달성에 성공했다.최경주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TPC 스타디움 코스(파72·7220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우승했다.최종일 경기에서 2타를 줄이고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정규 18홀 경기를 마친 최경주는 데이비드 톰스(44·미국)와 연장에 돌입해 17번 홀에서 열린 연장 첫 홀에서 우승을 확정했다.이로써 최경주는 2008년 소니오픈에서 일곱 번째 우승을 기록한 이후 3시즌 만에 PGA투어에서 우승에 성공했다. 2002년 컴팩 클래식에서 첫 승을 따낸 이후 통산 8승째다.총 상금만 950만 달러(약 103억원)가 걸려있는 이 대회에서 최경주는 우승으로 171만 달러(18억5535만원)의 상금을 받았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전국의 내노라하는 중·고 육상선수들이 오는 8월 보은군에서 만나 실력을 겨룬다.15일 보은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상혁 군수와 이종찬·이왕복 한국중·고육상경기연맹(회장 이원성) 부회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0회 추계 전국 중·고 육상경기대회' 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이에 따라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전국 150여개 학교 2천여 명의 선수 및 임원 등이 트랙 경기 12종목과 필드 경기 9종목에서 실력을 겨루게 됐다.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대회 유치로 인해 대회기간 동안 선수 및 임원, 선수가족과 관중 등 3천여 명이 보은을 방문해 3억7천여만 원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보은군은 이번 대회 유치를 위해 전천후 육상 경기장(비가림 시설, 140m 6레인), 보은공설운동장 조명탑 (2천 룩스) 등을 설치했다.특히, 군은 전국단위 체육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적극적인 유치활동과 시설보강에 나서고 있다.군은 이번 육상대회 외에도 IBK기업은행 2011WK리그, 보은대
'피겨여왕' 김연아(21,고려대)의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랭킹이 6위로 떨어졌다. ISU가 11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업데이트한 여자 세계랭킹에 따르면 김연아는 총점 2760점을 받아 6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2011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일본의 안도 미키로 총점을 3522점. 그 뒤로 캐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 스즈키 아키코(일본). 키이라 코르피(핀란드). 엘레나 레오노바(러시아)가 2~5위를 차지하고 있다. 아사다 마오(일본)는 9위에 이름을 올렸다.김연아는 2011 세계피겨선수권에서 준우승을 했고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따는 등 주요 대회 상위권을 휩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위가 하락한 것은 경기 출전이 많지 않았기 때문. 세계랭킹 산정은 2009~2010 시즌의 성적이 70%. 2010~2011시즌과 2011~2012시즌의 성적이 100% 반영되는데 일단 모든 선수들은 아직 시작되지 않은 2011~2012시즌의 성적이 없다. 이에 따라 가장 중요해지는 것은 2010~2011시즌의 성적이다. ISU의 세계랭킹 순위산정에 영향을 미치는 대회는 세계선수권, 또는 동계올림픽, ISU 그랑프리 시리즈, 그리고
청원생명쌀과 청남대·대청호반 등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리기 위한 제9회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가 오는 9월 25일 문의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풀·하프·10㎞·5㎞ 코스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또 풀·하프·10㎞ 코스 각 부문 1위부터 20위까지 시상이 이뤄지며 최다인원이 참가한 3개 팀에는 1위 50만 원, 2위 30만 원, 3위 20만 원의 상금도 주어진다.특히 풀·하프·10㎞ 코스 출전자 중 추첨을 통해 4명에게 일본에서 열리는 기쿠치시 마라톤대회 참가권을 주고, 주최 측이 3박4일간 진행되는 이 대회에 필요한 모든 경비를 지원해준다. 또 풀·하프·10㎞ 코스 출전자들에게는 청원생명쌀 5㎏짜리 1포, 5㎞ 코스 출전자들에게는 T셔츠를 제공할 예정이며, 추첨을 통해 벽걸이 TV 등 다양한 경품을 선사한다.군 관계자는 "올해로 9회째 열리는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가 중부권 최대의 마라톤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올해도 많은 마라톤 마니아들이 참가해 '건각들의 축제'를 빛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회 참가 신청 접수는 이달부터 8월 26일까지이며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마라톤대회 사무국(전화 043-251
청주시청 양궁부 김우진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크로아티아 포레치에서 열린 FITA 양궁월드컵(1차) 대회에서 아쉬운 은메달에 머물렀다. 김우진은 결승전에서 미국의 엘리슨(ellison)과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아쉽게 패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FITA 양궁월드컵 대회는 세계 양궁 저변확대와 미디어홍보를 위해 2006년 창설돼 매년 1~4차 파이널로 진행되는 경기다. 국내에서는 이번 1차전 남자부에 김우진과 임동현(이상 청주시청), 오진혁(농수산홈쇼핑)이 출전했으나, 개인전에서 김우진이 은메달을 목에 거는데 만족했고, 단체전에서는 동메달에 그쳤다. 여자부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팀 전에서는 금메달을 휩쓸며 우리나라 양궁이 세계 최강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한편 청주시청 사격부팀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6일까지 충북 청원사격장에서 열린 제7회 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 및 2012년 런던올림픽 선발전에 출전해 은메달 2개(장성원, 유호경), 동메달 1개(유호경)를 획득했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지역 유도 꿈나무들의 기량 발전을 위한 37회 충북유도회(회장 윤재영) 회장기 대회가 9일 남궁유도회관에서 열린다.남궁유도회관을 건립한 고 인산 남궁 윤 선생(전 충북유도회 명예회장)의 추모를 겸하는 이번 대회에는 임원 및 선수 300여명이 참가한다.지난 1979년 충북유도회장을 역임한 고 남궁 선생은 충북유도의 산실인 남궁유도회관을 사비로 건립했다. 유도회관은 도내 유도 선수들이 각종 세계유도선수권대회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원동력이 됐다.충북유도회는 이 같은 고 남궁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추모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아울러 도내 유도 꿈나무들에게 장학금도 수여하고 있다. 지역 유도인 등이 기탁한 장학금으로다. 참가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대회는 충북에선 회장기 유도대회가 유일하다.현재 충북지역개발회에 적립된 장학금은 2억6천여만원. 고 남궁 선생이 1억1천500여만원, 고 은동 박장윤 선생(전 유도회고문)이 1억2천여만원을 각각 기탁했다.고 청계 송인호 선생(전 유도회고문) 200여만원, 의암 강형원 선생(현 유도회명예회장) 300여만원, 운암 이창호 선생(현 유도회자문위원) 200여만원, 영운 김홍규 선생(현 유도회고문) 1천200여만원
대청호일원에서 펼쳐지는 제9회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 참가신청 접수가 8월26일까지 실시된다.신청은 청원생명쌀대청호마라톤대회 사무국으로 방문 또는 인터넷, 전화 등으로 접수가능하다.참가비는 풀·하프·10㎞ 코스 3만원이며 5㎞ 코스는 일반 1만5천원, 청소년 1만원이다.오는 9월25일 청원 문의면체육공원에서 진행되는 대청호마라톤대회는 코스모스 꽃길로 조성된 대청호와 대통령 별장 청남대 등을 경유하는 환상적인 코스로 진행되며 완주 기념메달과 각종 기념품이 지급된다.또 각 코스별 우승자에게는 시상금과 상장, 청원생명쌀 등도 상품으로 주어진다. 청원 / 조항원기자
충주여고 조정팀이 전국조정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1개를 획득, 충주가 조정의 메카임을 확인시켰다.충주여고(교장 전영학) 조정팀은 지난2~4일까지 화천호에서 대한조정협회가 주관하고 화천군에서 주최한 제5회 화천 평화배 전국 조정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충주여고 조정팀은 감독 윤예근 교사와 코치 및 선수 9명이 혼연일체가 되어 땀을 흘린 결과 여자 쿼드러플(4X) 최정윤, 피선미, 이시인, 정지혜가 금메달, 여자 무타페어(2-) 피선미 , 이시인이 금메달, 여자 더블스퀄(2X) 최정윤, 정혜원이 금메달, 여자 싱글스퀄(1X) 이유진이 은메달을 수상했다. 피선미, 이시인, 최정윤은 금메달을 2개씩 획득, 2관왕이 되었다. 이번 성과는 서울과 인천의 명문 체육고 및 전국 30여개 고등교를 제치고 이룬 결과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2013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충주에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이룬 이번 쾌거는 충주가 조정의 메카임을 확인하는 데에도 한 몫을 했다는 평가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국내 최고의 그라운드골프 대회인 제4회 생거진천 전국대회가 오는 12일 진천종합운동장에서 전국 50여개 팀, 1천500여 명의 선수·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전국에서 열리는 각종 대회 가운데 규모 및 운영면에서 가장 앞서가는 이 대회는 올해도 경기, 강원, 충남, 전북, 경북, 경남 등 전국 30여개 시·군 대표들이 출전해 진천을 그라운드골프 메카로 만들고 있다.특히 각 시·군별로 지역의 명예를 걸고 최고수준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면서 참가자들의 기술향상과 건강증진은 물론 전국 그라운드골프 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생거진천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그라운드골프 활성화를 위해 진천군 그라운드골프연합회(회장 박영서) 주관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첫날 단체전에 이어 둘쨋날 개인전으로 이틀간 치러지며 흥겨운 공연과 노래자랑 무대도 마련된다.경기방식은 단체·개인전 모두 2라운드 16홀 경기로 진행되며 단체전은 팀별 타수를 합산하고 개인전은 남자부와 여자부를 나눠 최저타순으로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1박2일로 열리는 이 대회는 생거진천의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음식·숙박업소를 통한 지역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