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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KRA컵 SBS 탁구 챔피언전 열려

21일부터 5일간 문화체육센터 … 결승 준결승 방송 생중계

  • 웹출고시간2011.05.18 14:06: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1 KRA(한국마사회)컵 SBS 탁구 챔피언전이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단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한국실업탁구연맹이 주최하고 단양군과 도닉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가대표는 물론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모두 출전하는 수준 높은 대회로 국내 탁구 펜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희 선수의 탁구경기

특히 오는 24일로 예정된 준결승전과 25일의 결승전은 SBS 방송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남녀 개인단식과 복식으로 치러질 이번 경기는 남녀 각각 8개조로 조별 리그를 통해 각조 1, 2위가 32강 본선에 진출한다.

국내 랭킹 순에 의해 16명은 자동으로 본선 진출해 시드를 배정받으며 32강 본선부터는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개인단식 1~4위까지는 상금도 주어져 남녀 각 1위 700만원, 2위 300만원, 3위 2명 100만원, 8강 4명 50만원이 지급된다.

정현숙 감독이 이끄는 단양군청 탁구단에서는 이은희, 최문영, 이필랑, 채유나, 남혜진, 김은지 선수가 모두 출전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은희와 최문영 선수는 국내 랭킹 순위에 따라 32강에 자동 출전하며 이필랑(1조), 채유나(2조), 남혜진(3조), 김은지(8조) 선수는 같은 조 선수들과 리그전을 펼쳐서 2위 안에 들어야 32강에 안착할 수 있다.

한편 여자복식 32강에는 채유나, 김은지 선수가 조를 이뤄 대우증권의 김미정, 황지나 선수와 1회전에서 맞붙고, 최문영과 이필랑 선수는 고성군청의 조성옥, 조연주 선수와 기량을 겨루며 이은희와 남혜진 선수는 부전승으로 1회전을 통과한다.

군 체육담당은 "우리 지역에서 모처럼 열리는 국내 최정상급 대회인 만큼 많은 군민이 참여해 단양군청 선수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달라"며 "탁구의 본고장 단양의 이미지를 강하게 심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실업탁구연맹에서는 결승과 준결승전에 참석한 관람객을 위해 푸짐한 경품도 마련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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