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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중·고 육상선수들 보은서 만난다

'제40회 추계 전국 중·고육상경기대회' 협약식 개최

  • 웹출고시간2011.05.15 14:05: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전국의 내노라하는 중·고 육상선수들이 오는 8월 보은군에서 만나 실력을 겨룬다.

15일 보은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상혁 군수와 이종찬·이왕복 한국중·고육상경기연맹(회장 이원성) 부회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0회 추계 전국 중·고 육상경기대회' 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전국 150여개 학교 2천여 명의 선수 및 임원 등이 트랙 경기 12종목과 필드 경기 9종목에서 실력을 겨루게 됐다.

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대회 유치로 인해 대회기간 동안 선수 및 임원, 선수가족과 관중 등 3천여 명이 보은을 방문해 3억7천여만 원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은군은 이번 대회 유치를 위해 전천후 육상 경기장(비가림 시설, 140m 6레인), 보은공설운동장 조명탑 (2천 룩스) 등을 설치했다.

특히, 군은 전국단위 체육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적극적인 유치활동과 시설보강에 나서고 있다.

군은 이번 육상대회 외에도 IBK기업은행 2011WK리그, 보은대추배 사회인야구대회, 제40회 충북소년체육대회(인라인, 육상, 축구), 2011 보은장사 씨름대회, 전국건축사축구대회 등 도단위 및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또 9월과 10월에는 제2회 카포스연합회장기 전국 축구대회(9월)와 2011 MBC 꿈나무축구 키즈 리그, 2011 한씨름큰마당 보은대회(10월)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군은 최상의 전지훈련장 조성을 위해 오는 8월까지 인조잔디구장 1개소를 정규 규모로 확장하고, 구병산에 천연 잔디구장 1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2014년 말까지 19만8천㎡ 규모의 면적에 축구장 3면, 야구장 1면, 체육회관 1개소 등이 들어가는 공공체육시설을 조성해 전국 최상의 전지훈련장을 갖출 계획이다.

관계자는 "앞으로 2~3년 내에 군이 계획한 체육 인프라가 구축되면 각종 전국 대회 유치에 탄력을 받아 연간 10~20만 명의 체육인이 보은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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