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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5.17 17:33: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체육회는 충북체고 김종호(2년)가 지난 16일 경북 예천 진호양궁장에서 열린 '2011 양궁 세계선수권대회 컴파운드 부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종합1위의 기록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됐다고 17일 밝혔다.

옥천출신으로 이원중을 졸업한 김종호는 지난 1차 선발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는 종합점수 1천399점으로 현대제철 최용희(1천390점)와 현대제철 민리홍(1천385점)을 각각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김종호는 7월 이탈리아에서 개최되는 양궁 세계선수권대회 리커브 부분의 청주시청의 임동현, 김우진 등과 함께 참가하게 된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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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의 달인, 김문식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전국협의회장

[충북일보] "남 돕는 일이 좋아 시작했는데 벌써 봉사시간만 1만 시간이 넘었네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국협의회 김문식(63·사진) 회장은 "봉사활동을 이어나가는 것은 말보단 행동으로 옮기는 자신의 마음가짐이 가장 컸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지난달 5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19대 전국협의회장에 취임했다. 김 회장은 '봉사의 달인'으로 불린다. 그는 지난 2000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남들봉사회원을 시작으로 23년간 재난 및 취약계층 구호, 이산가족 지원, 위기가정 구호 등의 분야에서 약 1만10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해 왔다. 그간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충북도지사 표창, 적십자 봉사원 대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대한적십자사 충북협의회 회장, 전국협의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김 회장이 봉사활동을 수십년간 이어온 계기는 부모님의 영향이 컸다. 김 회장은 "시계방을 운영하며 열심히 일하시던 아버지의 뒷모습과 남을 돕고 사는 선한 사람이 되길 바라는 어머니의 기도를 들으며 자랐다"며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자신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낮에는 금은방을 운영하며 밤과 주말에는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