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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5.25 18:00: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검도회 역사이래 처음으로 4명의 충북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대한검도회는 지난 19~23일 음성군 원남면 대한검도회 중앙연수원에서 개최된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을 개최하고 남 12명, 여 12명을 최종 선발했는데, 청주시청의 백두환·김성준과 영동대의 유현지·강새름이(여) 등 충북 선수 4명이 포함됐다.

이들은 내년 5월 이탈리아 밀라노 노바라 시에서 개최되는 '15회 세계검도대회'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세계검도대회는 3년마다 개최되는데 백두환은 지난 대회에 이어 연속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충북검도회 오세억 회장은 "충북검도 역사상 국가대표에 4명이 선발되기는 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며 "청주시와 영동대학의 큰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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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