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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거진천 그라운드골프 팡파르

제4회 전국대회 50개팀 1천500명 참가

  • 웹출고시간2011.05.08 12:26: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내 최고의 그라운드골프 대회인 제4회 생거진천 전국대회가 오는 12일 진천종합운동장에서 전국 50여개 팀, 1천500여 명의 선수·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전국에서 열리는 각종 대회 가운데 규모 및 운영면에서 가장 앞서가는 이 대회는 올해도 경기, 강원, 충남, 전북, 경북, 경남 등 전국 30여개 시·군 대표들이 출전해 진천을 그라운드골프 메카로 만들고 있다.

특히 각 시·군별로 지역의 명예를 걸고 최고수준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면서 참가자들의 기술향상과 건강증진은 물론 전국 그라운드골프 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생거진천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그라운드골프 활성화를 위해 진천군 그라운드골프연합회(회장 박영서) 주관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첫날 단체전에 이어 둘쨋날 개인전으로 이틀간 치러지며 흥겨운 공연과 노래자랑 무대도 마련된다.

경기방식은 단체·개인전 모두 2라운드 16홀 경기로 진행되며 단체전은 팀별 타수를 합산하고 개인전은 남자부와 여자부를 나눠 최저타순으로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1박2일로 열리는 이 대회는 생거진천의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음식·숙박업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한 효과가 기대된다.

게이트볼과 골프의 장점을 모아 만든 전천후 경기인 그라운드골프는 체력소모가 적고 좁은 공간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으며 최근들어 새로운 어르신 생활체육 종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도내에는 12개 시·군 모두 연합회를 결성해 활동하고 있으며 경남 등에 이어 지난해부터 충북도민체전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전국적으로 저변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전국대회 개최에 따라 1억5천만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며 "대회참가와 함께 지역의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생거진천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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