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충북장애인수영 실업팀이 창단됐다.충북장애인체육회는 8일 오후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시종 지사를 비롯한 수영연맹 임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수영 실업팀을 창단했다. 이날 창단된 장애인수영 실업팀은 체육회 설립이후 첫 실업팀이자 전국 최초의 장애인수영 실업팀이다.이 지사는 창단사를 통해 "그동안 충북의 장애인 체육은 열악한 여건속에서도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유지했으나 다른 시도의 견제와 추격으로 다소 주춤한 상태"라며 "오늘 이 자리는 충북 장애인 체육이 전국 최상위권으로 도약하는 새로운 출발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창단된 장애인수영 실업팀은 LA올림픽 국가대표 코치를 역임한 강석인(55) 감독과 김청후(코치 겸 선수), 한동호, 임우근, 조원상, 김경현, 민병언 선수 등 총 7명의 선수들로 구성됐다.민병언, 임우근, 조원상, 김경현 선수는 현 국가대표로 올 8월 개최되는 런던패럴림픽 출전권을 확보해 메달획득이 기대되고 있다. 도장애인체육회 임헌택 사무처장은 "수영실업팀 창단을 통한 유망한 선수들의 신분보장으로, 선수들이 보다 안정적인 여건 속에서 경기력 향상을 통해 충북의 위상을 높이고 장애인체육 발전에 큰 기여를
프로배구 전현역 선수들이 승부조작에 가담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관련 선수들의 향후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대구지검은 2009~2010시즌 프로배구 V 리그에서 브로커와 짜고 승부조작에 가담해 사례금을 챙긴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로 전 프로배구 선수 염모(30)씨 등 선수 3명과 브로커 강모(29)씨 등 4명을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이 가운데 2005년 프로 출범 후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는 KEPCO의 현역 선수도 포함돼 있어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현역 선수가 승부조작 등으로 프로배구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행동을 했을 때는 법적인 처벌 외에 프로배구 관련 단체로부터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도박 및 사행 행위로 인한 물의를 야기할 경우, 경중을 따져 관련 선수는 경고부터 제명조치까지 받을 수 있다. 제재금도 최대 1000만원까지 부과된다.한국배구연맹의 한 관계자는 "아직 검찰의 공식 발표가 나지 않았고, 선수들의 죄가 입증되지 않아 징계를 논하기에는 이르다. 하지만 연맹의 이미지가 실추되는 결과가 나왔을 때는 상벌위원회를 열어 징계를 논의할 것이다"고 말했다.프로축구는 지난해 터진 승부조작에 연루된 선수들에게 선수자격 영구박탈 및 직무자격 상
음성군 대소면 소재 국산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회장 문경안)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에서 활약중인 12명의 선수들과 후원계약을 체결, 국내 최대 규모의 골프단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볼빅은 기존에 후원하고 있던 이지영(27), 박진영(26), 최운정(22), 이미향(19) 4명의 선수에 '작은거인' 장정(32), 이미나(31), 이일희(24), 곽민서(22), 김유경(22), 크리스틴 송 (미국,21)까지 모두 6명을 추가 영입했고 로라 디아즈(미국 37), 배경은(27) 등의 서브스폰 선수까지 더하면 올해 미국LPGA 선수 중 볼빅과 계약된 선수만 무려 12명으로 미 LPGA선수 중 약 10%에 달하는 선수들이 대한민국에서 제조한 볼빅 볼을 사용하게 된다. 2005년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 과 2006년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 우승으로 LPGA 투어 2승에 빛나는 장정 프로는 "2009년 큰 부상으로 인해 잠시 움츠려 있었지만, 볼빅이라는 새로운 파트너를 만나 다시 한번 우승의 기지개를 피려 한다" 며 "볼빅과 함께 우승컵을 꼭 들어올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미나 프로 역시 2005년 'BMO Financial Group Canadia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강호동)는 내년에 열리는 세계조정선수권대회 마스코트 명칭을 공모한다.조직위는 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국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스코트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현재 조직위가 사용중인 마스코트는 충주의 시조(市鳥)인 '원앙'을 형상화한 이미지로써 원앙의 부부금실은 대회이념인 '화합', 정열적인 색깔은 대회이념인 '열정'과 부합된다. 응모자격에 제한이 없고 공모기간은 10일까지이며 e-메일(hjo1008@korea.kr) 이나 팩스(043-850-7474)로 접수하면 된다.조직위 관계자는 "충주세계선수권대회의 상징적 이미지를 표현하거나 충주만의 특색을 살리는 명칭이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면서 많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당선작은 2월 중에 조직위 홈페이지(www.2013chungju.org) 를 통해 발표한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18대 충북사격연맹회장에 15~16대 회장을 역임한 김철기(71·사진) 한국전설협회 충북지회장이 취임했다.김 신임 회장은 2일 오후 6시30분 청주의 한 음식점에서 지역체육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김 회장은 세광고와 충북대 10개 경영대학원을 수료하고 현재 레저·펜션사업을 하고 있다.김 회장은 그동안 충북사격 발전을 위해 살신성인한 살아있는 전설로 정평이 나있다.충북사격연맹 15~16대 회장 역임은 물론 주성대와 괴산·보은군청 사격팀 창단을 주도한 인물이다. 충남에서 열린 82회 전국체전에서 사격종목을 충북에서 열리게 했고 33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도 유치하는 등 충북사격 발전에 산증인으로 꼽히고 있다./최대만기자
음성지역 수영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1회 교육장배 수영대회가 2일 중원대학교 수영장에서 개최된다. 관내 초·중학교 15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수영을 일반 학생들에게 널리보급하기 위해 음성교육지원청에서 처음 개최하는 것이다.음성교육지원청은 수영부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해 수영에 소질이 있는 선수를 조기에 발굴, 우수 선수 육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특히 1회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참가를 신청해 음성지역 학생들이 평소 수영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으며, 음성출신의 '지상준' 선수처럼 우수한 선수가 배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이번대회는 저·고학년으로 나눠 자유형·배영·평영등에서 개인경기와 개인 성적 합산을 통한 단체전이 실시되어 학교와 개인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오는 4월 29일 '제6회 반기문 전국마라톤 대회'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출생지인 음성군에서 열린다.음성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음성군 육상경기연맹, 한국마라톤클럽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풀코스(42.195km), 하프코스(21km), 10km, 미니코스(4.2km) 등 4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풀코스는 음성읍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감곡면 원당초등학교 앞을 돌아오게 되며, 종목별 참가 자격은 풀코스와 하프코스는 만 18세 이상(등록선수 제외), 10km는 만 9세 이상, 미니코스는 신체 건강한 남녀 누구가 가능하다.참가신청은 4월 1일까지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반기문마라톤.kr)나 팩스(043-873-1137)로 가능하며, 참가비는 풀·하프·10km는 3만원, 미니코스는 1만원(청소년 5천원)이다.참가자 전원에게는 음성특산품, 기념품과 함께 푸짐한 먹거리가 제공되며, 10km 이상 참가자에게는 경품으로 김치냉장고, 드럼세탁기, 평면 TV 등이 현장에서 추첨된다. 이밖에 운동용품, 자전거 등도 사전 추첨하여 제공하는 등 참가 예정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와 함께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구제역으로 4회 대회가 취소돼 우
충북개발공사(사장 강교식)가 남자 우슈쿵푸팀을 창단한다.30일 충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지역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 우수선수 역외유출 방지를 통해 충북체육발전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31일 오전 11시30분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남자 우슈쿵푸팀을 창단한다.이번에 설립되는 우슈쿵푸팀은 자치단체에서 설립한 팀을 제외하면 충북에서 순수 실업팀 1호가 된다.우슈쿵푸팀은 지도자 1명에 선수 4명으로 선수단을 구성, 올해부터 각종 전국(국제)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 출전 충북체육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선수단 초대 감독으로는 이해수(사진) 씨가 맡는다. 이 감독은 현재 충북우슈쿵푸협회 전무이사와 대한우슈쿵푸협회 경기운영위원장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이 감독은 지난 제92회 전국체전에서 종합2위를 달성하는 데 한 몫을 하는 등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다.선수는 전국 최고의 기량을 갖춘 선수들로 구성됐다.이승균(35·사진) 선수는 지난 2005년 동아시아경기대회서 한국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하고, 2011년 전국체전에서 2위를 차지했다.또 김덕수(31·사진) 선수는 2011년 전국체전 산타 75㎏급 금메달을 따낸 국가대표이고, 강윤식(27·사진) 선수 역시 국가대표로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실내양궁대회가 다음 달 4일부터 9일까지 보은에서 열린다.30일 보은군에 따르면 국내 실업양궁 45개 팀 2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제14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실내양궁대회'가 보은국민체육센터와 전천후보조육상경기장에서 열린다.이번 실내양궁대회에서는 리카브(끝부분이 뒤로 휘어진 활 사용) 및 컴파운드(2개의 케이블과 2개의 편심 캠이 달린 활 사용) 경기가 치러진다.대회일정은 △2월 4일 개회식(오후 2시) 및 동호인부·컴파운드 선수 공식 연습 △2월 5일 동호인부·컴파운드 경기 및 선수 퀼리피케이션 라운드 경기 △2월 6일 엘리미네이션 라운드 개인전 경기 △2월 7일 남여 혼성경기 △2월 8일 남자 단체전 및 여자부 개인전 △2월 9일 여자 단체전 및 남자부 개인전 등이 펼쳐진다.이번 경기 가운데 8일과 9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4강전 및 결승전은 kbs1 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된다.군은 이번 대회 이벤트로 금메달 리스트 사인회, 스타와 사진 촬영, 공연단체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보은은 각종 전국대회를 유치하고, 전지훈련의 최적지인 지리적 강점과 우수한 체육인프라 등을 통해 스포츠 메카로…
영동군 용산면 율리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빙벽장에서 지난 28∼29일 열린 '5회 충청북도지사배 영동 국제빙벽등반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대회가 열린 영동빙벽장은 이틀 동안 전국의 빙벽동호인과 관광객 등 4만5천여명이 찾았다. 올해 첫 국제대회로 승격돼 열린 이번 대회는 미국, 러시아, 호주 등 16명의 국외선수를 비롯한 국내 빙벽동호인 470명이 참가해 난이도 경기와 속도 경기에서 열띤 경쟁을 벌이며 전국 최고의 빙벽대회로 자리잡아가고 있음이 확인됐다.정구복 영동군수는 "영동빙벽장을 세계적 명소로 키우기 위해 올해 처음 국제대회로 격을 높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영동군을 알리고 실력을 키우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영동군이 금강 상류인 초강천 물을 퍼올려 조성한 영동빙벽장은 40∼90m의 얼음절벽 4개 코스에서 학생ㆍ일반ㆍ장년부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이번 대회에서 남녀 우승자에게는 각각 150만원(고등부 2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대회가 열린 빙벽장 주변에는 △썰매장(2천㎡) △얼음동산 △이글루(얼음집) △뗏목체험장 △전망대 △등산로(1.5㎞) 등의 부대시설에서 빙벽동호인 가족들이 겨울의 추억을 만들었다.한편 28일 현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이시
오는4월 충주 탄금호에서 열리는 '2012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조정예선대회'에 총20여 국가가 참여할 것으로 조사됐다.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사무총장 강호동)는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조정예선대회 참가유치 활동을 벌인 결과 이란, 인도, 일본 등 20개국에서 16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것으로 중간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국별 참가규모는 이란이 15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단을 보낼 것으로 예상됐으며 인도13명, 일본·인도네시아·카자흐스탄이 각각 12명으로 뒤를 이었고 홍콩이 11명으로 집계됐다.이어서 태국·필리핀이 각각 9명, 쿠웨이트 8명, 대만 7명, 대한민국·이라크·싱가폴·베트남·스리랑카가 각각 6명, 카타르 5명, 우즈베키스탄·말레이시아가 각각 4명, 아랍에미리트·팔레스타인이 각각 3명의 선수가 참여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은 남녀 싱글스컬, 더블스컬 등 4개종목 17개 런던올림픽 조정경기 출전권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게 된다. 2012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조정예선대회는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동안 충주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강호동 사무총장은 "아직까지 참가의사를 확정짓지 않은 나라가 10여개국이 된다"면서
영동군청 운동경기부가 새로 영입한 선수와 호흡을 맞추고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동계 전지훈련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육상경기부 7명은 지난 9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제주도 신제주 종합운동장에서 황재현 감독 지도아래 선수들의 체력과 정신력 강화, 지구력과 근력 향상을 위한 산악·도로·트랙훈련 등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기량을 쌓고 있다.겨울철 날씨가 따뜻한 제주도는 전국의 육상경기부가 즐겨 찾는 동계 전지훈련지로 국내 상위권 실업팀 선수들과의 훈련을 통해 정신력과 경기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군 관계자는"이번 동계훈련을 통해 기량을 높여 국내 정상급 실업팀으로 거듭나고, 올해에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운동경기부는 알찬 동계 전지훈련으로 부산-서울간 대역전경주대회 구간 우승 3회 및 제92회 전국체육대회 3위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상위권 입상 한 문정기 선수를 필두로 대부분의 선수들이 전국 및 도 단위 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영동 / 손근방기자
'야구여신' 최희(26) KBS N 아나운서가 폭행시비에 휘말렸다.14일 오전 1시께 '최 아나운서가 13일 오후 7시30분께 서울 목동 현대백화점 1층 커피숍에서 광고계약건으로 만난 매니지먼트 관계자 A씨와 시비가 붙어 경찰조사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당시 최 아나운서와 동석한 남성이 자신을 변호사 남자친구라고 소개했고, 최 아나운서는 조사 후 건장한 보디가드들의 경호를 받으며 경찰서를 나섰다'고 전했다.최 아나운서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4시간 동안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됐지만 실제로는 상담만 10분 정도 받았을 뿐"이라고 밝혔다. "상대방이 고소하면 맞고소하려고 경찰서에서 기다렸다. 하지만 상대방이 조서 작성을 계속 미뤄 기다리다 돌아왔다"며 "회사(KBS N)와 상의해 법적 조치 등 적절히 대처할 예정"이라고 알렸다.폭행시비에 대해서는 "지난해 아는 사람을 통해 광고 에이전트와 만나 웨딩화보 계약을 했다. 하지만 광고가 무산됐다. 계약금을 받은 적도 없어서 다 끝난 줄 알았다. 그런데 거꾸로 해당 에이전트가 내게 위약금을 요구하면서 일이 벌어졌다"면서 "그 에이전트가 우리로부터 폭행과 감금을 당했다고 주장하는데 사람 많은 목동의 커피숍에서 어
"물이 없어도 조정경기를 할 수 있다?" 조정경기는 강이나 호수에서만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실내에서도 손쉽게 조정경기를 즐길 수 있는 조정체험기구가 선보였다. 일명 '에그로미터'라고 이름 지어진 이 기구는 신체근육을 골고루 발전시켜줄 수 있어 건강을 유지하는데도 적격이다.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서울 코엑스 3층에서 12~15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조정체험기구인 '에그로미터'를 선보여 인기를 끌고있다.이 체험 프로그램은 대회 조직위가 조정 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여러 대를 함께 설치하면 모니터를 통해 조정경기의 묘미를 즐길 수 있다. 또 일정 속도 이상을 기록하면 2만원 상당의 경품이 지급된다.강호동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조정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에 체험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조정경기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는 내년 8월 25일~ 9월 1일까지 8일동안 충주 탄금호에서 80개국 2천3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개최되는 지구촌 물의 축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 중인 박지성(31)이 깜짝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박지성은 11일 한 매체가 미스코리아 출신 동갑내기 사업가 오지선(31) 씨와의 열애설을 단독 보도하며 세간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그러나 이 소식을 접한 박지성의 아버지 박성종 씨는 결혼을 전제로 한 아들의 열애 소식을 정면 반박했다. 특히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을 아버지 모르게 이어갈 수 있느냐면서 크게 반발했다.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박지성은 2001년 안정환-이혜원 커플의 결혼식을 통해 처음 만나 지난해부터 결혼을 전제로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다. 보도 내용에는 오씨 측근의 발언을 인용해 박지성과 오씨가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까지 포함됐다.지금까지 인기 연예인은 물론 일본의 스포츠스타, 일반인까지 수 많은 열애설에 시달려 왔던 박지성은 본인 혹은 측근의 직간접적인 부인을 통해 열애설을 해결했다. 이번 열애설 역시 부친의 공식 부인으로 인해 단순 해프닝으로 마무리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청주유도회관과 남궁유도회관이 모한훈련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충북유도회는 3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남궁유도회관에서 '2012년도 모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가장추운 소한과 대한 사이에 실시하는 훈련으로 도내 초·중·고·대·일반부 200여명의 선수들이 올해 개최되는 전국체전과 소년체전 상위권 진입을 위해 마련됐다. 청주유도회관에서는 9일부터 대전명석고, 충남체육고, 서울문일고, 대구계성고, 포항동지고, 서울선린중, 서울삼광초 등 300여 유도선수들이 찾아 동계전지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충북유도협회 하재은 전무이사는 "2005년 청주유도회관 개관 이후 해마다 동·하계전지 훈련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고 이로 인한 도내선수들의 훈련 향상은 물론 지역경재활성화에도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최대만기자
영동군 용산면 율리에 조성된 중부권 최대 규모의 영동 인공 빙벽장이 7일 개장했다.금강 지류인 초강천 옆 자연암벽에 조성된 영동 인공 빙벽장은 휴일을 맞아 개장 첫날 전국에서 빙벽 동호인 및 가족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경부고속도로 영동 IC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영동 인공 빙벽장은 초강천의 물을 수중모터로 끌어올려 스프링클러를 이용해 분사하는 방식으로 얼음을 얼렸다.이 빙벽장은 40m 초·중급자 코스(사과봉, 배봉), 90m 상급자 코스(포도봉), 60m 중·상급자 코스(곶감봉), 사계절 등벽을 즐길 수 있는 25m 인공빙탑(철제 구조물) 등을 갖추고 있다. 빙벽장 주변에는 썰매장(2천㎡), 얼음동산(구 송천교 등), 이글루(얼음집), 뗏목체험장, 징검다리, 전망대, 등산로(1.5㎞) 등이 조성돼 있어 빙벽동호인은 물론 가족이 함께 겨울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군은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50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확보하고, 오리고기, 닭개장 등의 먹거리 장터와 곶감 등 농·특산물도 홍보 판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한편 영동군은 오는 28∼29일 이곳에서 '5회 충청북도지사배 영동국제빙벽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영동 / 손근방기자
2012년도 탁구 국가대표 상비군 최종선발전이 지난 4일 시작해 오는 8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다.이번 대회는 지난해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1차 선발된 8명과 2011년도 국가대표 상비군 23명의 선수가 참가해 풀리그전 5게임제(5전3승제)의 경기방법으로 16명의 상비군선수를 선발하게 된다.제천시에서는 지난해까지 탁구 국가대표 상비군선발전을 두 번 개최했고 종별탁구선수권대회와 종합탁구선수권대회 등 많은 대회를 개최하면서 선수들이 안심하고 경기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대한탁구협회(회장 조양호)가 주최하고 제천시탁구협회(회장 김영복)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탁구최강자들이 참여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어 제천의 탁구동호인들에게는 기량향상과 동호인 화합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이번 대회에 선수와 임원 등 150여명이 5일 동안 제천에 머물며 훈련과 경기를 하고 있어 국내최고의 선수들이 펼치는 멋진 기량을 관전하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동호인들이 제천을 찾고 있어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제천시는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해 관내 음식업소와 숙박업소에 대한 친절교육과 자원봉사자에…
음성군 대소면에 생산공장을 둔 국산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회장 문경안)이 2012년 신규 여자 프로선수들을 영입해 볼빅 골프단을 새롭게 구성했다.볼빅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활약하는 이일희(24)를 비롯해 지난 '2011 Golden Age Cup 대우증권 클래식'에서 4위를 기록한 윤지영(26), 이보리(29), 임선욱(29) 등 4명의 여자선수를 신규로 영입했다. 이로써 볼빅은 기존의 최혜정(28)을 포함해 4명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선수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지영(25), 박진영(26), 최운정(22), 이미향(19) 등 총 9명의 여자 선수단을 구성하게 됐다. 스폰서 계약 불이행 문제로 2010년 한해 고전을 면하지 못했던 이일희 프로의 경우 "새로운 스폰서를 맞아 마음에 안정을 찾고 있다. 이제 열심히 할 일만 남았으니, 2012년도에는 LPGA무대에서 국산볼로 꼭 우승을 하겠다"는 굳은 각오를 다졌다. 다음달에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는 이미향 선수는, 2010~2011년 국가대표상비군등을 지내며 주니어시절 쭉 볼빅의 후원을 받아왔다. 시드전에서 29위를 차지해 올해 첫 LPGA무대에 진출한 새내기…
충북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임헌택)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충주 수안보상록호텔 세미나실에서 2011년을 결산하는 '2011 종합체육대회(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8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3회 충북장애학생체육대회) 평가회 및 가맹경기단체 실무교육'을 가졌다. 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목별 평가회를 통해 장단점과 문제점 개선사항 등도 논의했다.임헌택 사무처장은 종합 6위를 달성한 경기단체 전무이사 및 특수학교 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전국체전 상위 입상종목의 집중관리와 기초종목·취약종목 육성을 위한 우수지도자 영입, 가맹경기단체 행정운영비와 전무이사 활동비, 우수선수 육성지원금 확대를 통한 사기진작으로 경기력 향상을 유도해 상위입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경기단체의 행정력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신한카드 김신환 과장의 기금지원사업 문화체육관광부 보조사업비카드시스템 실무교육과 대한장애인체육회 전선주생활체육부장의 '2012 생활체육지원사업' 설명회도 가졌다./최대만기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주관으로 김하늘 프로가 지난 28일 영동 황간초등학교(교장 박천호) 30명의 학생들을 상대로 '2011 하반기 KLPGA 유소년 골프클리닉'을 실시했다.남성대체력단련장에서 실시한 이번 유소년 골프클리닉에서 김하늘 선수는 골프 꿈나무들에게 드라이버와 이아언샷 시범을 선보인 뒤, 학생들을 5개조로 나누어 그립 잡는 방법에서부터 스윙, 숏게임, 퍼팅의 기본 동작까지 개인별 맞춤형 원 포인트 레슨을 했다.또한 참가 학생들 모두에게 김하늘 선수의 사인이 든 액자와 모자, 사인볼, 기념품을 나누어 주었으며,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에서는 유소년 골프 활성화를 위해 유소년용골프채 8조와 연습공을 학교 측에 기증했다.KLPGA는 2009년부터 상반기, 하반기 각 1회씩 상금랭킹 1위 선수가 유소년 골프클리닉을 진행해 왔으며 그동안 서희경, 유소연, 양수진, 이보미, 심현화 등이 유소년 골프클리닉을진행한 바 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KLPGA 이지선프로는 "낙후된 농촌지역 학생들이 이런 기회를 통해서 골프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저변 확대를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꿈나무들이 훈련하는데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영동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한국 출신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26·사진)에게 러시아 국적을 인정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고 러시아빙상연맹이 28일(현지시간) 밝혔다.연맹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린 성명에서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26일 올림픽 3관왕 안현수의 러시아 국적 취득을 허용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고 전했다. 안 선수는 내년 1월 러시아 여권을 받게된다.이로써 안현수는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를 대표하는 선수로 활동하면서 러시아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로 국제대회에도 참가할 수 있다. 내년 1월 27~29일 체코 믈라다 볼레슬라프에서 열리는 유럽 챔피언십에서 러시아 국적으로 데뷔전을 치를 계획으로 전해졌다.이중 국적을 금지하는 한국 법률에 따라 한국 국적은 자동으로 상실한다. 안현수는 옛 소련 시절 러시아에서 높은 인기를 누렸던 고려인 록 가수 ‘빅토르 최’의 이름을 따 러시아 이름을 ‘빅토르 안’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안현수는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3관왕과 2003~2007년 세계선수권대회 5연패 등을 달성하며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으로 떠올랐으나 2008년 무릎 부상과 2010년 밴쿠버 올림픽 출전 실패, 올해 소속팀 성남시청의 빙
충주시 가금면 탑평리 일대의 '백제주거지' 발굴유적 보존방법을 놓고 조정경기장 일부시설의 착공 지연 등으로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개최에 차질을 우려했던 충주시가 유적 보존방법이 최종 결정됨에 따라 탄금호조정경기장 건설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시는 문화재청이 지난 20일 2차 문화재 전문가 사전검토회의를 거쳐 지난 23일 문화재위원회를 열고 '마리나센터 부지의 백제주거지는 원형보존하고, 보트하우스는 유구의 훼손을 최소화하는 건축설계를 마련해 차기(내년1월중)위원회 검토 후 건축할 것'이라는 심의결정사항을 27일 시에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11월 25일 문화재위원회 매장분과 제11차 회의에서의 '마리나센터 부지의 백제주거지 유적 '공원부지 내 이전복원'결정과 다른 결정이며, 학계와 시민단체에서 위원회 당초 심의결과에 대해 이의를 제기함에 따라 시는 문화재 보존의 중요성과 2차 문화재 전문가 사전검토회의에서 위원들의 권고사항을 받아들여 마리나센터 백제주거지 '원형보존'을 결정하고 이날 이종배 충주시장이 직접 위원회에 참석해 설명했다. 시는 유적 보존방법이 최종 결정됨에 따라 곧바로 후속조치에 들어갔으며, 마리나센터는 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
충북스키협회(회장 박용혁)가 도내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학생, 탈북가정 학생 등을 초청, 스키캠프를 열어주었다.충북스키협회가 충북도, 충북한의사회, 충북의사회, (주)사조마을 등으로부터 후원받아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개최한 '7회 꿈이 영그는 청소년 스키캠프'에는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이들 학생 외에 모범학생(초·중) 50명도 함께 초청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특히 이번 행사는 이들 후원단체 외에 (주)INS 차태환 대표가 100원 상당 기념품을, (주)서울기업 이규서 대표가 장학금 50만원을 각각 쾌척해 어느 해보다도 사랑의 의미를 더했다.충북스키협회는 엘리트선수 육성과 협회원간 화합은 물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체육단체로 지역체육계에 모범이 되고 있다.이송우 전무이사는 "이들 학생들이 도내 모범학생들과 함께 스키를 배우며 우정을 쌓는 모습을 보니 기뻤다"며 "앞으로 이 같은 행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최대만기자
충주시가 2016년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충주(충북)유치를 이뤄 내기 위해 충청북도 및 충청북도체육회와의 공조체제를 확고히 하고 있다.시는 전국체전 충주(충북)유치 추진위원과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4일 발대식을 갖고 충북도와 도 체육회, 충주시 3개 기관으로 구성된 전국체전 유치지원단(T/F)을 구성했다.또한, 지난 14일 유치지원단(T/F) 1차 회의를 충주시청에서 개최해 전국체전 충주(충북)유치를 위한 협력과 역할분담을 공고히 하기로 협의하고 이어 지난 20일 충북도청에서 2차 회의를 개최했다. 두 차례의 회의에서는 내년 1월로 예정된 경기장 실사에 대비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과 대비책을 논의했으며, 향후 전국체전 유치활동에 대한 서로간의 효율적인 역할분담에 대해서도 협의하고 매주 1회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시는 내년 1월 경기장 현지실사에 대비해 PPT 제작과 30초 분량의 TV스팟 광고도 제작해 내년 초부터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발대식에서 전국체전 충주(충북)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지지와 열망을 확인한 만큼 충청북도 및 도체육회와의 협력 체제를 더욱더 공고히 해 2016년 전국체전 유치를 반드시 이루어 낼 것"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