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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2.26 17:39: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스키협회(회장 박용혁)가 지난 23~24일 충주 수안보 사조마을에서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학생, 탈불가정 학생, 모범 청소년 50명과 함께 7회 꿈이 영그는 청소년 스키캠프를 열었다.

충북스키협회(회장 박용혁)가 도내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학생, 탈북가정 학생 등을 초청, 스키캠프를 열어주었다.

충북스키협회가 충북도, 충북한의사회, 충북의사회, (주)사조마을 등으로부터 후원받아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개최한 '7회 꿈이 영그는 청소년 스키캠프'에는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이들 학생 외에 모범학생(초·중) 50명도 함께 초청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이들 후원단체 외에 (주)INS 차태환 대표가 100원 상당 기념품을, (주)서울기업 이규서 대표가 장학금 50만원을 각각 쾌척해 어느 해보다도 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충북스키협회는 엘리트선수 육성과 협회원간 화합은 물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체육단체로 지역체육계에 모범이 되고 있다.

이송우 전무이사는 "이들 학생들이 도내 모범학생들과 함께 스키를 배우며 우정을 쌓는 모습을 보니 기뻤다"며 "앞으로 이 같은 행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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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