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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1.21 21:29: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군청 운동경기부가 새로 영입한 선수와 호흡을 맞추고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동계 전지훈련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육상경기부 7명은 지난 9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제주도 신제주 종합운동장에서 황재현 감독 지도아래 선수들의 체력과 정신력 강화, 지구력과 근력 향상을 위한 산악·도로·트랙훈련 등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기량을 쌓고 있다.

겨울철 날씨가 따뜻한 제주도는 전국의 육상경기부가 즐겨 찾는 동계 전지훈련지로 국내 상위권 실업팀 선수들과의 훈련을 통해 정신력과 경기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이번 동계훈련을 통해 기량을 높여 국내 정상급 실업팀으로 거듭나고, 올해에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운동경기부는 알찬 동계 전지훈련으로 부산-서울간 대역전경주대회 구간 우승 3회 및 제92회 전국체육대회 3위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상위권 입상 한 문정기 선수를 필두로 대부분의 선수들이 전국 및 도 단위 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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