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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전국 최초 장애인수영 실업팀 창단

"최상위권 장애인체육 도약하는 출발선"

  • 웹출고시간2012.02.08 18:01: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전국 최초로 충북장애인 수영 실업팀이 8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창단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했다. 선수단과 이시종 충북체육회장, 체육계 임원 등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충북장애인수영 실업팀이 창단됐다.

충북장애인체육회는 8일 오후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시종 지사를 비롯한 수영연맹 임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수영 실업팀을 창단했다.

이날 창단된 장애인수영 실업팀은 체육회 설립이후 첫 실업팀이자 전국 최초의 장애인수영 실업팀이다.

이 지사는 창단사를 통해 "그동안 충북의 장애인 체육은 열악한 여건속에서도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유지했으나 다른 시도의 견제와 추격으로 다소 주춤한 상태"라며 "오늘 이 자리는 충북 장애인 체육이 전국 최상위권으로 도약하는 새로운 출발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창단된 장애인수영 실업팀은 LA올림픽 국가대표 코치를 역임한 강석인(55) 감독과 김청후(코치 겸 선수), 한동호, 임우근, 조원상, 김경현, 민병언 선수 등 총 7명의 선수들로 구성됐다.

민병언, 임우근, 조원상, 김경현 선수는 현 국가대표로 올 8월 개최되는 런던패럴림픽 출전권을 확보해 메달획득이 기대되고 있다.

도장애인체육회 임헌택 사무처장은 "수영실업팀 창단을 통한 유망한 선수들의 신분보장으로, 선수들이 보다 안정적인 여건 속에서 경기력 향상을 통해 충북의 위상을 높이고 장애인체육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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