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인 홍승원 충북선수단 총감독은 "이번 대구에서 열리는 제93회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우리 선수단은 종합11위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160만 충북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약속했다. 홍 총감독은 "우리 도 대표 선수단은 금년 전국체전에 대비해 합동 합숙훈련과 전지훈련, 현지적응훈련 등 지난 7월부터 종목별 대표 선발 완료와 함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팀별 합숙·전지훈련·현지적응훈련 등 전국체전을 대비한 D-100일 강화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해왔다"고 그동안의 훈련과정을 설명했다.그러면서 "지난 9월11일 대진추첨 이후부터는 상대팀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대응 전술 전략 등 체계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충청북도와 도교육청, 경기단체, 시·군 체육회가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선수단을 격려하는 등 사기진작과 경기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이어 "종합경기력 면에서 정구(음성고, 충북여고, 충북대, 옥천군청)를 비롯해 건국대야구, 청주시청 검도, 충주공고 배드민턴, 청주시청 세팍타크로, 제천고하키, 축구(건국대, 스포츠토토), 한국교통대 테니스, 충북고 럭비 등 단체종목과 롤러, 조정, 카누, 육상 마라톤, 우슈쿵푸 등에서 선전이 기대된다"
'93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충북선수단의 결단식이 26일 오후 3시 충북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충북은 오는 10월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대구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체전에 선수 1천85명, 임원 380명 등 모두 1천465명으로 선수단을 파견한다.목표성적은 금메달 40개, 은메달 45개, 동메달 65개 종합득점 3만2점으로 전년보다 1단계 오른 전국 11위로 정했다.이날 결단식에는 충북체육회장인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해 김광수 충북도의회의장, 이기용 충북교육감, 체육회 원로와 임원, 종목별 경기단체회장, 각급 학교장 및 소속단체장, 지도자, 선수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결단식은 충북체육회사무처장인 홍승원 선수단 총감독의 경과보고와 단기수여, 선수대표 선서, 각계각층의 격려금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홍승원 총감독은 경과보고에서 "도 대표선수단은 전국체전에 대비해 지난 7월부터 팀별 합숙·전지훈련·현지적응훈련 등 D-100일 강화훈련을 체계적으로 실시해왔다"며 "160만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도의 위상을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우슈쿵푸의 강윤식(충북개발공사)과 펜싱의 김정미(여·충북체고)는 참가선수들을 대표해 "할 수 있다
조양호 대한탁구협회장이 2012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 탁구의 자존심을 높인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 회장은 24일 인천시 운서동 하얏트리젠시인천 호텔에서 열린 '국가대표 탁구선수단 환영회'에서 격려금 2억 원을 쾌척하고,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 회장을 비롯해 강문수 남자대표팀 총감독, 유남규 남자대표팀 감독, 강의찬 여자대표팀 감독, 오상은 선수, 주세혁 선수, 김경아 선수, 박미영 선수 등 12명의 선수단이 참석했다. 조양호 회장은"이번 런던 올림픽에서 활약해 준 탁구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 및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앞으로 다가 올 2014 인천아시안게임 및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대비해 신인선수 육성 등 세대교체를 통한 경기력 향상에 힘써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남자 탁구대표팀은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여자 탁구 대표팀은 단체전에서 4위를 기록하는 등 한국 탁구의 저력을 널리 알렸다. / 김동민기자
2012런던올림픽에서 2관왕에 오른 기보배(24·광주광역시청)와 김우진(20·청주시청)이 월드컵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기보배는 23일 일본 도쿄의 히비야 파크에서 열린 국제양궁연맹(FITA) 월드컵 파이널 여자부 결승에서 디피카 쿠마리(18·인도)를 세트스코어 6-4(23-26 25-27 28-24 26-23 26-25)로 꺾었다. 런던올림픽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모두 휩쓴 기보배는 월드컵 파이널에서도 정상에 오르면서 세계 최강의 궁사임을 뽐냈다. 기보배는 1, 2세트를 모두 내주고 궁지에 몰렸다. 하지만 3세트에서 28-24로 이기며 숨을 고른 기보배는 여세를 몰아 4세트를 가져왔고, 5세트를 1점차로 이기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남자부 개인전에서는 김우진이 미국의 강자 브래디 엘리슨(24)을 슛오프 끝에 물리치고 힘겹게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우진과 엘리슨은 1, 2세트에서 나란히 28점을 쏴 세트스코어 1점씩을 나눠가졌다. 3세트에서도 김우진과 엘리슨은 26점을 기록해 세트스코어 3-3으로 팽팽히 맞섰다. 김우진은 4세트를 28-25로 이겼으나 5세트에서 26-28로 밀려 슛오프에 돌입했다. 슛오프에서도 김우진과 엘리슨은 나란히 8점을 쐈다.
'2012런던 장애인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따낸 충북선수들이 도민들로부터 대대적인 환영을 받았다.이번 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한 8명의 충북선수들과 2명의 지도자를 태운 퍼레이드 차량은 지난 21일 오전 10시30분 청주시 상당구 주중동 밀레니엄타운을 출발해 청주시청을 경유, 충북도청에 도착한 1시간 동안 도민들로부터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이들은 카퍼레이드 후 충북도청에서 충북장애인체육회장인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해 김광수 도의장, 이기용 충북교육감 등 120여명의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환영행사에 참석했다. 이들에게는 각계에서 마련한 포상금이 전달됐다.이시종 지사는 환영사에서 "이번 장애인올림픽에서 보여준 우리지역 선수들의 놀라운 성적과 감동적인 모습은 장애인체육인 여러분의 헌신과 장애인체육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의 결과라 생각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애인체육 발전에 힘써주신 선수 및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충북선수들은 이번 올림픽에서 우리나라가 따낸 금 9개, 은 9개, 동 9개 중 금 4, 동2개 따내며 종합 12위에 오르는 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최대만기자
충주세계무술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고 무술올림픽 창건의 염원을 담은 국내 최대규모의 종합무예대회인 제6회 전국무예대제전이 (사)한국무술총연합회(회장 이시종) 주최로 22일 충주실내체육관에서 성대히 열렸다.이번 전국무예대제전이는 30개 무술협회와 100개의 체육관에서 선수임원 및 대회관계자 등 3천여명이 참여했다.대회는 택견, 격투기, 무에타이 등 11개 겨루기 경기와 해동검도, 24반 무예, 합기도 등 19개 시연경기가 총 14개 경기장에서 동시에 펼쳐쳤으며 기록경기(필드)는 8개 종목 36종별로 나누어 열띤 시합이 펼쳐졌다.전국무예대제전은 그동안 1, 2회는 충주, 3회는 경기도 김포, 4회는 청주에서 개최됐으며 지난해 5회에 이어 올해 다시 충주에서 개최됐다.(사)한국무술총연합회 관계자는 "전국무예대제전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재정지원을 받아 왔고, 또한 개최 시·도에서도 지원을 받아 6회째 개최되고 있으며 앞으로 무술올림픽이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열릴 수 있도록 전국무예대제전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보건과학대(총장 박용석) 사격부(단장 최송열교수, 레저스포츠과)가 '21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 대구종합사격장에서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열리고 있는 '21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여자대학부 10m공기소총 단체전과 10m공기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충북보과대는 20일 치러진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 출전해 한국체대와의 결승 경기에서 1178점으로 동점을 이뤘으나 동점 분류방식에 의해 마지막 시리즈 합계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한 팀을 상위등위로 하는 규정에 의해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22일 치러진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도 충북보과대(1천134점)는 한국체대(1천133점)를 1점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최대만기자
충주세계무술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고 무술올림픽 창건의 염원을 담아 개최하는 국내 종합무예대회인 '제6회 전국무예대제전'이 (사)한국무술총연합회(회장 이시종) 주최로 22일 충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국무예대제전은 30개 무술협회와 100개의 체육관에서 선수임원 및 대회관계자 등 3천여명 참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무술종합대회다.대회는 택견, 격투기, 무에타이 등 11개 겨루기 경기와 해동검도, 24반 무예, 합기도 등 19개 시연경기가 총 14개 경기장에서 동시에 펼쳐지며 기록경기(필드)는 8개 종목 36종별로 나누어 열띤 시합이 펼쳐진다.그동안 1·2회는 충주, 3회는 경기도 김포, 4회는 청주에서 개최됐으며 지난해 5회에 이어 올해 다시 충주에서 개최하게 됐다.(사)한국무술총연합회 관계자는 "전국무예대제전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재정지원을 받아 왔고 또한 개최 시·도에서도 지원을 받아 6회째 개최되고 있다"며 "앞으로 무술올림픽이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열릴 수 있도록 전국무예대제전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제18회 충주시지회장기차지 노인 게이트볼대회가 19일오전11시 선수 및 체육관계자,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암제2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지회장 홍병호)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남녀 혼성팀 36개팀이 출전, 열띤 경쟁을 벌여 노은B팀이 영예의 우승기를 가져갔으며, 신니A팀이 준우승, 지현B팀과 수안보A팀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홍병호 지회장은 "게이트볼은 노인들 건강유지를 위한 최고의 운동"이라며 "게이트볼 회원들이 그동안 익힌 실력도 발휘하고 타 지역 팀과 정보도 교환 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 되었고 특히,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경기를 치뤄 회원들에게 많은 편의 제공 및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음성군 장애인복지관(관장 박영수)은 19일 금왕뉴크리스탈볼링장에서 장애인 70명, 비장애인 30명이 함께한 가운데 '충청북도 어울림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어울림 볼링대회는 개인전과 어울림 스카치를 통한 우상자를 선출하며, 볼링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재미난 경품추천을 통해 다양한 상품이 전달됐다.어울림 스카치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1대1로 구성돼 한 쌍이 팀을 이뤄 볼을 치는 게임으로 일반적으로 장애인이 먼저 투구하고 비장애인이 커버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볼링대회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지원으로 실시됐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지역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나아가 장애인 스포츠의 저변확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수 관장은 "이번 대회가 도내 장애인 생활체육인들의 화합의 장이 되고, 대회 참가자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스포츠 정신 등 커다란 성취감을 갖게 된 소중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청원군이 19일 2층 상황실에서 '10회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추진상황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는 이종윤 군수와 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대회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교통통제, 부대행사, 주차장 운영 등 마라톤대회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번 대회는 4천명 이상 참가하던 5km 부문을 교통 민원 해소차원에서 참가자를 제한한다.대청호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같은 시기에 전국 28곳과 충남·북 4곳에서 마라톤대회가 동시에 개최되지만 5천여 명이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이처럼 인기를 누리고 있는 데는 대회 때마다 참가자들로부터 '명품 코스'로 찬사 받고 있는, 천혜의 자원 대청호와 청남대가 어우러진 환상의 주로(走路)가 한몫하고 있다.아름다운 청원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는 오는 10월7일 환상의 명품코스 문의 대청호 일원에서 개최되며, 풀·하프·10㎞·5㎞ 코스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특히 이번 대회는 일본기구치시마라톤대회 참가권, 벽걸이 TV 등 다양한 기념품과 경품이 준비됐다.군 관계자는 "올해로 10회째 열리는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가 중부권을 뛰어넘어 전국 최대
충북 영동대학교 여검객들이 국내 유일의 여자검도선수권대회를 2년 연속 석권했다.영동대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5회 미르치과기 전국여자검도선수권대회' 대학·일반 단체전에서 지난해에 이어 우승을 차지했다.영동대는 8강에서 전남 초당대를 2대0으로, 준결승에서 용인대를 1대0으로 각각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결승에서 영동대는 숙적 한양대와 접전 끝에 1대0 승리를 거두며 2년 연속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선봉에는 4년 이수현이 섰다. 중견에는 강새르미(3년)가, 주장에는 맏언니 류현지(4년)가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국가대표인 류현지는 준결승에서 상대선수를 머리치기로 누르고 결승진출을 견인했다.영동대 여검객들의 눈부신 활약은 매년 지속되고 있다. 올 들어서도 SBS검도왕대회 개인전우승(류현지), 회장기전국검도선수권대회 개인전(류현지)·단체전 우승, 문화체육부장관배 전국학생검도대회 개인전 우승(이화영)을 차지했다.지난 5월25~27일 이탈리아에서 열린 '15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에서는 영동대 강새롬(3년), 류현지, 졸업한 이윤영이 주축이 된 한국팀이 일본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영동대는 오는 10월
충북체육회장인 이시종 충북지사가 17일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막바지 훈련에 집중하고 있는 충북선수들을 찾아 격려했다.이 지사는 오는 10월 대구에서 개최되는 '93회 전국체육대회'를 25여일 앞둔 이날 오전 도 체육회 임원들과 함께 충북스포츠센터를 찾아 D-100일 강화훈련을 하고 있는 역도, 우슈, 펜싱, 레슬링, 검도, 복싱, 태권도 대표 선수들을 격려하고 충북체고 구내식당서 오찬(삼계탕)을 함께했다.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그동안 힘든 훈련을 이겨내고 열심히 노력한 만큼 남은 기간 기량연마에 최선을 다해 순위를 향상시킴으로써 충북의 위상은 물론 160만 충북도민의 행복지수를 높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최대만기자
충북도내 생활체육인 5천여명이 오는 22일 영동에 모인다.22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가 22∼23일 영동체육관(영동읍 매천리)과 보조경기장 등에서 개최된다.충청북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동군생활체육회·도종목별연합회 주관으로 시·군 선수들이 18개 종목에서 기량을 펼친다.경기종목은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탁구, 족구, 배구, 볼링, 정구 등 생활체육경기 15종목과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팔씨름 등 민속경기 3종목이다.경기방식은 예선 리그전을 거쳐 결선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경기별 1위∼3위에겐 메달이 주어진다.또한 시·군선수 노래자랑과 태진아, 마야, 김희진 등 인기가수가 축하공연을펼쳐 동호인들의 화합을 도모한다.김석열 생활체육회장은"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에서 열리는 이대회를 통해 전 도민의 화합과 건전한 여가활동 참여 분위기를 조성으로 도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생활체육대회는 매년 충청북도민체전이 열렸던 그 다음해에 체전 개최지에서 동호인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으며, 영동군은 작년 6월9∼11일 '50회 충북도민체전'을 개최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2012런던장애인올림픽 사격 2관왕에 빛나는 박세균이 두둑한 보너스를 챙겼다.청주시청 소속의 박세균은 지난 14일 한범덕 시장으로부터 올림픽 포상금 규정에 따른 1천만원을 받았다. 강원묵 사격감독과 이호일 트레이너는 각각 500만원을 받았다.박세균은 10m 공기권총과 50m 화약권총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주종목인 50m는 2008베이징장애인올림픽에 이은 2연패다.박세균은 "올림픽 기간 내내 청주시청 소속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경기에 임했다"며 "시민들의 격려와 응원에 큰 힘을 얻었다"고 기뻐했다./ 최대만기자
"느낌이 좋다."충북이 다음달 11일부터 17일까지 대구광역시에서 열리는 9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득점 비중이 높은 단체전 대진이 지난해보다 유리하기 때문이다.13일 충북 경기단체 전무이사와 지도자(코치)들이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대진 추첨을 분석한 결과, 득점 비중이 높은 검도와 야구, 럭비, 정구, 하키 등이 무난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전국체전 우승팀인 음성고 정구를 비롯해 청주기공(핸드볼), 글로컬(야구), 스포츠토토(축구), 청주시청(검도), 제천고(하키), 충북공고(배드민턴)팀이 결선에 진출, 메달 획득이 기대된다.축구(글로컬), 배구(제천산업고), 정구(충북대, 옥천군청, 충북여고), 테니스(한국교통대), 충북체고, 전산기고(펜싱-에빼) 등도 메달권 진입이 예상된다.반면 대성고 축구, 일신여고 핸드볼, 제천상고 하키, 건국대 농구, 영동군청·충주시청 배드민턴, 충북도청 펜싱, 청주시청 세팍타크로 등은 1, 2회전부터 강팀과 맞붙게 돼 고전이 예상된다./ 최대만기자
'1회 청주시장배 도내 유도대회'가 15일 남궁유도회관에서 열린다.초등부 71명, 중등부 57명, 고등부 42명, 일반부 20명 등 190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치러진다. 구분 기준은 선수 등록 여부다. 1부는 개인전, 2부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은 오전 11시30분./ 최대만기자
'1회 직지배 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가 오는 15일과 16일 이틀간 청주시 곰두리체육관에서 열린다. 청주시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펜싱협회(신용식 회장)와 청주시장애인펜싱협회(강만규 회장)에서 주관하는 이 대회는 2013년 휠체어펜싱 국가대표 선발전도 함께 치러진다. 휠체어펜싱 국가대표 8명, 충북대표 5명,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휠체어펜싱팀 4명 등 전국 16개 시·도에서 60명의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참가한다.경기종목은 플러레, 에뻬, 사브르 3종목이며 각각 개인전과 단체전이 열린다.예선은 리그전으로 5점 선 득점제로 승자를 가리며 본선은 토너먼트로 3분 3회전 15점 선 득점제로 진행된다. 대회 관계자는 "2013년 국가대표 선발 포인트를 따기 위해 전국의 실력있는 휠체어펜싱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청주시를 대표하는 장애인체육대회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개회식 행사는 15일 오후 6시 장애인체육 관련 각계 인사들과 휠체어펜싱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최대만기자
제42회 대통령배 전국 시도대항 복싱대회에서 보은군청 소속 권은상(27·사진) 선수가 -69kg급에서 우승를 차지했다.권 선수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국립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69kg급 결승전에서 윤경환(청양군청)선수를 맞아 한수 위의 기량을 펼치며 15 대 7로 승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한편, 보은군청 복싱팀은 황재하 코치의 지도아래 정관식, 권은상, 기효정 등 3명의 선수가 활약하고 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청주농고(교장 이성철) 검도부가 6년 만에 전국대회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청주농고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충주체육관에서 열린 15회 용인대학교 총장기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06년 우승 이후 6년 만이다.청주농고는 1회전에서 전북 혜성고를 맞아 3대2, 2회전에서 충남 온양 용화고를 4대1로 각각 눌렀다. 8강에서 대구 경북고를 5대1로 꺾은 청주농고는 여세를 몰아 전국 최강인 경기 퇴계원고를 3대0으로 완파했다. 결승전에선 올해 전국체전 대구 대표로 출전하는 대구공고를 2대0으로 이겼다.청주농고 관계자는 "전국 최강의 36개 고교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의미가 새롭다"며 "전국체전에서도 반드시 금메달을 따겠다"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충북체육회는 지난 7일 '51회 충북도민체육대회' 도내 각 시·군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학생부 452명을 포함해 26종목에 걸쳐 선수 3천242명 임원 1천305명으로 총 4천547명으로 확정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도체육회는 오는 20일 오전 11시 개최되는 대표자회의에서 대회 개최에 대한 회의를 거친 후 토너먼트 종목 대진추첨을 갖게 된다. 청주시(검도:단체전), 증평군(씨름), 진천군(태권도)은 태권도, 검도(단체전), 씨름 등 3개 종목에서 각각 결승 시드를 부여받는다. 이번 대회부터 비 토너먼트 경기를 진행하는 종목에 한해 개최지에 경기종목별 종합득점에 20%를 가산 채점함에 따라 개최지 종합순위가 오를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중심고을에서 도약하는 충북의 힘'이란 대표 슬로건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25일 오후 7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최대만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2일 오전 10시 충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발달을 위한 전통 스포츠의 역할'을 주제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2012 충주세계무술축제(7∼13일) 기간 열릴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석좌(UNESCO Chair)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콘퍼런스에는 유네스코 관계자와 세계무술연맹 38개 회원국의 47개 단체에서 15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을 논의한다.정정택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올해 11월에는 아시아 청소년을 위한 스포츠 프로그램 공유를 목적으로 아시아 콘퍼런스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유네스코 석좌 프로그램은 전 세계 고등교육기관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유네스코의 이상을 실현하고자 1992년 제26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채택됐다.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12월 체육진흥공단 산하 체육과학연구원이 연구기관으로는 국내 처음이자 스포츠 분야에서 세계 두 번째로 이 프로그램의 운영 기관에 선정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천안이 낳은 세계적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와 함께 하는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이봉주 천안흥타령 마라톤 조직위원회는 "제4회 이봉주 천안흥타령 마라톤대회를 '천안흥타령춤축제' 기간인 오는 10월 7일 오전 10시부터 천안종합운동장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주최측에 따르면 초등부,중등부,고등부,일반부로 나뉘어 3개 코스(하프,10㎞, 5㎞)에서 각각 진행될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5천여명의 마라톤 동호인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날 이봉주 선수도 10㎞ 구간을 함께 달리며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사인회도 가질 계획이다. 대회 참가 희망자는 오는 15일까지 인터넷(www.bongjucup.kr)이나 전화(041-522-3600)로 신청하면 된다.천안/최준호기자 penismight@paran.com
'22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 대표자회의가 5일 영동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도생체회는 '함께하는 생활체육 건강창조! 행복창조!'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영동군 영동체육관 외 18개 보조구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앞서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시군생활체육회 및 종목별연합회 사무국장 등 60여명이 참석해 대회운영 협의와 종목별 대진추첨 후 경기장 시설 등을 점검했다. 축구 등 18개 종목에 도내 12개 시·군에서 5천여명의 생활체육인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2일 오전 10시30분 영동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틀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김석열 영동군생활체육회장은 "2011년도 도민체전을 성공리에 개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여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최대만기자
국제라이온스클럽 356-D(충북)지구가 주최하는 '4회 라이온스 총재배 친선 골프대회'가 지난 3일 제천 힐데스하임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이 골프대회는 2009년부터 시작해 충북지역 소외계층을 돕는 기금마련 형식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지중현 국제라이온스클럽 356-D(충북)지구 총재는 "이번 대회가 봉사 이념과 라이오니즘을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대회를 통해 모인 봉사기금은 충북지역 소외계층과 시설 등에 기부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