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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충청북도 어울림 볼링대회

  • 웹출고시간2012.09.19 13:58: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한 충북도 어울림 볼링대회가 음성군 금왕읍 크리스탈 볼링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음성군 장애인복지관(관장 박영수)은 19일 금왕뉴크리스탈볼링장에서 장애인 70명, 비장애인 30명이 함께한 가운데 '충청북도 어울림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어울림 볼링대회는 개인전과 어울림 스카치를 통한 우상자를 선출하며, 볼링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재미난 경품추천을 통해 다양한 상품이 전달됐다.

어울림 스카치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1대1로 구성돼 한 쌍이 팀을 이뤄 볼을 치는 게임으로 일반적으로 장애인이 먼저 투구하고 비장애인이 커버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볼링대회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지원으로 실시됐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지역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나아가 장애인 스포츠의 저변확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수 관장은 "이번 대회가 도내 장애인 생활체육인들의 화합의 장이 되고, 대회 참가자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스포츠 정신 등 커다란 성취감을 갖게 된 소중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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