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직원들의 이웃 사랑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던 A씨가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자 유일한 가족인 남편 B씨는 혼자서 장례를 치러야 했다. 이에 평소 장애인복지관 이용자였던 고인을 위해 30여 명의 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발 벗고 나섰다. 직원들은 장례 기간 중 교대로 장례식장을 지키고 운구와 발인식 후 유품 정리까지 돕는 등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끝까지 지켰다. 또한, 아울러 장애인복지관 이용자와 더불어 병원비도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다른 가족도 없는 상황에서 직원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장례를 치룰 수 있었다"며 "아내가 많은 분들 덕분에 더 살다 가게 되었다"며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병세 음성군장애인복지관장은 가족처럼 고인의 마지막 곁을 지킨 직원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이 십시일반 돕는 모습에 깊이 감동 받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2017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청사업으로 여성장애인들의 사회환원을 통한 취업기회 제공과 강사 취업을 위한 전문 능력 개발 프로그램 '위풍당당 세상을 향하여 시즌 2' 를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여성장애인들에게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스스로의 역량강화를 통한 사회취업에 이력을 쌓는 기회를 갖도록 하는데 목적을 둔다. 7월부터 매주 월요일 여성장애인 10명이 어린이도예토 2급 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도예토란 가마에 굽지 않고 자연 건조 시키는 점토로 찰흙의 느낌과도 비슷하며 긁어서 표현하는 표변감이 좋아 누구나 쉽게 접할수 있는 점토이다. 어린이도예토 자격을 취득하면 여성장애인들이 직접 음성군내에 있는 어린이집 또는 지역아동센터등에 수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자격증 취득 후 강사 전문능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여성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취업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발달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문화예술기회 제공을 통해 참여자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인 "연극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연극 프로그램은 10명의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3 ~ 12월 매주 수요일에 진행하고 있으며 7월에는 연극공연체험과 12월에 발표회를 진행 할 예정이다. 이 수업에 참여한 발달 장애인들이 다양한 예술로 자신을 표현하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타인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장애인들이 사회관계망 안에서 즐거운 삶을 살 수 있도록 그들의 삶을 지지하고 지원하고 있다.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문화예술 참여가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연극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영화, 국악, 미술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제공 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편의 증진을 위해 주차장 시설을 개선했다. 이번 장애인복지관 주차장 시설 개선 사업은 최근 보도블럭 제조업체인 ㈜대일텍(대표 백원옥)으로부터 투수블록(약 1억3천230만원 상당)을 기증받아 1천만원의 군 예산을 더해 435㎡ 주차장의 포장을 마쳤다. 군에 따르면 하루 평균 150명 이상의 장애인들이 이용하고 있었지만 그동안 주차장이 포장이 되어 있지 않아 먼지 등이 발생하고 비나 눈이 오면 휠체어나 목발을 이용하는 이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복지관은 그 어느 곳보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한 곳"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일 금왕읍에 위치한 음성군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우 20여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전국주부교실 음성군지회 지회장을 맡고 있는 소비자경제 교육강사 강희진씨로부터 합리적인 소비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소비자의 권리와 의무에 대한 안내, 이동통신서비스 가입과 이용방법,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스미싱)와 관련한 교육으로 진행됐다.특히 장애우들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피해사례를 이해하기 쉽게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어 사회에 나가서도 혹시나 당할 수 있는 소비자 피해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데 역점을 뒀다. 또 방문판매나 온라인 등 전자상거래 이해와 구제방법, 위조 상품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서도 교육했다. 권순갑 경제과장은 "소비자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합리적인 소비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요즘 보이스 피싱 등 전화금융사기 피해가 많은데 소비자 피해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금왕고와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12일 교육기부 업무협약을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봉사활동 기본 소양교육 공동 실시, 봉사활동 장소 제공, 협력프로그램 운영, 시설 공동 활용 등에 협력하게 된다.특히 군장애인복지관은 대소금왕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실시하는 등 장애인을 학교와 사회의 구성원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체육회와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3일 음성군체육회에서 양 기관 관계자 및 장애인 체육동호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체육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앞으로 음성군체육회(회장 이필용)는 음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전병세)에서 시행하는 체육프로그램에 지도자를 파견해 체육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또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음성군체육회에서 시행하는 장애인전문체육 및 생활체육 사업에 적극 협력하며 이외 양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에 도움이 되는 사항은 상호협조하기로 했다. 윤종관 음성군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체육 활성화 및 저변확대에 큰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양기관의 지속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많은 장애인들이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체육회와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3일 음성군체육회에서 양 기관 관계자 및 장애인 체육동호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체육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앞으로 음성군체육회(회장 이필용)는 음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전병세)에서 시행하는 체육프로그램에 지도자를 파견해 체육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또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음성군체육회에서 시행하는 장애인전문체육 및 생활체육 사업에 적극 협력하며 이외 양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에 도움이 되는 사항은 상호협조하기로 했다. 윤종관 음성군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체육 활성화 및 저변확대에 큰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양기관의 지속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많은 장애인들이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전병세)은 오는 5월부터 수화통역사 자격증 취득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 음성군 지역 내 장애인과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수화교육을 실시해, 통역사자격증 취득지원과 지역 내 수화 재능기부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손으로 전하는 사랑의 대화'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화 기초과정 3개월, 중급과정 2개월, 고급과정 2개월 교육지도, 수화영화감상, 1박2일 수화체험교실, 수화로 배우는 노래 등 여러 가지의 수업으로 어렵지 않고 즐겁게 수화를 배울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충청북도와 음성군청에서 지원받아 운영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수화통역사 자격증을 취득을 위한 비용은 개별부담이다. 음성군 등록 장애인을 우선으로 접수하며 추후 지역주민 접수가 가능하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전병세)은 장애인가정 어린이·청소년을 위해 '2014 장애가정청소년 성장 멘토링 사업'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우정사업본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장애가정의 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 일상생활지원, 문화체험 및 캠프 등을 지원함으로 보다 즐거운 학교생활,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사업기간은 2월부터 12월까지이며 이 사업을 통해 아동들에게는 뜻깊은 교육기회를 제공하며 부모님들에게는 자녀들의 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 예상된다.또 이 기간에 멘토로 활동이 가능한 대학생과 졸업생을 28일까지 모집한다.성장 멘토링 사업의 멘토로 활동하면 장애인가정을 방문해 학습지원과 건강관리 지원, 문화체험활동, 가족캠프 등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멘토들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소정의 활동비 지급,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수료증 발급등을 진행할 예정이다.2014 장애가정청소년 '성장 멘토링 사업'에 대해 궁금하거나 관심 있는 지역주민들은 음성군장애인복지관 (043-883-2900/www.ecbr.or.kr)으로 연락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지역 재가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한마음 가을운동회가 지난 8일 음성체육관에서 열렸다.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풍물패 공연과 지역가수 공연 등 흥겨운 식전행사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본 경기, 재가장애인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돼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재가 장애인과 비 장애인 자원봉사자 간에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하는 게임을 통해 서로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 됐으며, 비 장애인들의 장애인체험 레크레이션을 통해 장애인들의 불편함과 어려움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있었던 뜻깊은 행사였다이종빈 주민복지실장은 "앞으로도 재가 장애인들과 비 장애인들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많이 개최하여 지역사회 내에서 장애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구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오는 11일 충북지역 등록장애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충청북도 어울림게이트볼대회"가 설성게이트볼장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이 주관 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장애인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을 받아 진행 된다.게이트볼 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운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상호 간 화합을 도모하고 장애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갖도록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장애인과 비장애인이 1팀을 구성해 토너먼트로 경기를 진행하며 1·2·3위 팀 트로피와 부상을 시상한다. 음성군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참가자 전원에게 무료로 점심식사와 기념품도 제공해 드리는 게이트볼대회에 많은 참가와 응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광성텍와 함께 생극면에 위치한 재가장애인 가정에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에서는 지역내 기업체 ㈜광성텍의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열악한 거주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재가장애인 가정에 새롭게 도배와 장판을 마련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봉사 활동으로 참여한 ㈜광성텍의 직원은 "작년에도 재가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직원들이 힘을 모아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시는 장애인분이 좀 더 쾌적한 곳에서 생활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광성텍 관계자는 "한 번으로 봉사활동을 끝내지 않고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이 내달 11일까지 장애인복지관 위탁 운영자를 공개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군은 모집 공고를 내고 내달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에 걸쳐 신청을 받는다.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운영하고 있는 사회 복지법인 및 비영리법인으로 정관상에 목적사업과 주요사업이 장애인복지사업 운영에 관련된 내용이 있는 사회복지법인 및 비영리 법인이어야 한다.또 법인 자산보유액이 1억원 이상으로 장애인복지관 위탁 운영시 연간 일정규모의 사업비를 부담할 수 있어야 한다.신청일로부터 최근 3년 이내 비리 또는 부실운영으로 인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수탁 운영 취소 및 해지 처분을 받은 법인과 각종 법령 위반으로 처벌 받은 이력이 있는 경우 제외된다.제출서류는 수탁운영신청서, 법인 일반현황 및 재산 현황, 법인의 최근 운영실적, 복지시설 운영현황 및 운영실적, 법인 대표자 및 시설장의 이력서 및 자격을 증명하는 서류 등이다.위탁 기간은 협약일로부터 3년이며, 복지전문가와 공익단체, 법률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서면과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최종 선정된 위탁 운영자는 앞으로 3년 동안 장애인복지관 및 부설시설(주간보호·재가복지센터) 관리, 장애인복지증진 프로그램 운영, 장애아동치료 바우처 및 장애인 활동보조 사업 등 지역사회 전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위탁을 희망하는 법인은 수탁운영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군 주민복지실 자활장애인팀(871-3273)으로 제출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으로부터 보조금을 받아 운영되는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이 수탁 비영리법인인 숭덕원의 빚으로 군 보조금이 압류된 것으로 드러났다.수탁법인은 충주 소재 사회복지법인 숭덕원으로 충주시에 8곳의 시설을 직영하고 있으며, 충주소재 충청북도장애인복지관과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을 충북도와 음성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등 모두 10곳의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군 관계자에 따르면 음성군장애인복지관에 연간 11억원 상당의 보조금이 지급되고 있으며, 분기별로 3억원 정도가 지급되고 있다. 이중에서 4월에 지급된 2분기 보조금이 압류된 것으로 조사됐다.보조금 압류는 음성군장애인복지관 뿐만 아니라 충청북도장애인복지관, 숭덕원이 직영하고 있는 모든 시설이 압류된 것으로 보이며, 이는 시설 확대를 위해 사채를 쓴 것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더이상 감당하지 못할 지경까지 이른 것이라고 주변 관계자들은 전했다.현재 숭덕원의 채무는 모두 18억원 상당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사정이 이렇게 되자, 직원 급여 등이 포함돼 있는 보조금이 압류되어 있어 지난달 25일 급여도 채불된 상태이다.이에 대해 음성군은 "2분기 보조금만 압류된 상황이어서 복지관 운영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이며, 지난달 체불된 급여는 3~4분기 보조금을 당겨 교부해 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압류된 보조금은 청주법원에 제기되어 있는 항고 심판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군은 수탁 비영리 법인의 운영상 문제로 보조금이 압류됐기 때문에 새로운 수탁기관을 찾기 위해 위탁공고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음성군은 2004년 12월 사회복지법인 숭덕원과 장애인복지관 운영약정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재활, 교육재활, 의료재활, 재가복지서비스 등 장애인의 지역사회생활에 필요한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