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국민생활체육 전국파크골프연합회장기 대회에서 충북대표로 출전한 충주시연합회 소속 선수들이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전남 함평나비축제 기간 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 충주시연합회 소속인 남기진, 윤청무, 임병웅, 이군자, 지춘행씨가 충북대표로 단체전에 출전했다. 16개 시도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충북대표팀은 월등한 기량을 보이며 타 시도 대표팀을 차례로 물리치고 당당히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충북파크골프연합회 김장규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충북팀이 우승할 수 있었던 것은 충북파크골프동호인들과 임원들이 일치단결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모두에게 칭찬과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10일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국제경기장에서 1천500여 충주시민들이 그랜드스탠드를 가득 메운가운데 계속된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선수들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중들의 열렬한 응원속에 팀과 고장의 명예를 걸고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경기는 MBC TV를 통해 생중계되었으며 경기장 내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을 통해서도 생생한 경기 장면이 잡혀 관중들이 박진감 넘치는 경기 모습을 즐길 수 있었다.관중들은 막대 풍선을 두드리며 레이스마다 환호성을 지르며 열광했고 선수들은 이에 보답이라도 하듯 사력을 다해 노를 저었다.또 그랜드스탠드 관중석 앞 무대에선 치어리더들의 로잉댄스와 아이스 난타 공연 등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날 남대일반부 에이트에선 K-Water가 6분 08초 55로 용인시청과 충주시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고, 커드러플 경기에선 인천체고(남고부), 한국체대 A팀(남자대학부), K-Water(남자일반부)가 금메달을 따냈다. 국가대표 이학범(수원시청A)은 남대일반부 경량급싱글스컬에서 7분 16초 01로 금빛 물살을 갈랐고, 여대일반부 경량급싱글스컬에선 한국체대 정혜원이 1위에 올랐다. 여대 일반부 쿼드러플스컬에선 송파구청
'고 인산 남궁 윤 선생 추모 및 회장기 유도대회'가 13일 남궁유도회관에서 개최된다.충북지역 초·중·고·대학 3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 이시종 도체육회장(지사)을 비롯한 대한유도회 남종현 회장, 한범덕 청주시장, 이종윤 청원군수, 충청북도교육청 이명숙 교육국장 등 지역 각계인사와 체육인들이 대거 참가, 축하할 예정이다.고 인산 남궁 윤 선생은 지난 1979년 본도 유도회장을 역임하면서 자신의 사비로 유도 전용체육관인 남궁 유도회관을 건립했다. 당시 충북유도계는 변변한 훈련장소 한 곳 없는 열악한 환경이었다.그동안 이 체육관에서 수련한 도내 유도선수들은 국가대표로 선발돼 올림픽과 세계유도선수권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획득, 충북유도발전은 물론 국가체육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남궁 윤 선생은 부인 고 강신희 여사와 함께 유도선수 장학금을 1억2천여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초등 50만원, 중등 50만원, 고등 70만원씩 18명에게 총 1천여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된다. 현재 충북유도회에는 지정장학금이 2억7천여만원 적립돼 있다. 기탁자는 고 인산 남궁 윤 선생과 부인 고 강신희 여사 1억2천100여만원, 고 은동 박장윤 선생
FISA(국제조정연맹) 회원국 137개국 중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 참가하겠다는 확답을 준 나라가 5월6일 현재 66개국으로 나타났다.참가국 현황을 대륙별로 보면 △유럽 29개국 △아시아 16개국 △아프리카 10개국 △아메리카 8개국 △오세아니아 3개국 등이다. 불참을 통보한 나라는 지브랄타, 그루지아, 몰디브, 과테말라, 카메룬 등 5개국이다.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김학규 총무부장은 "대회 사상 최대 규모인 80개국 2,300명 선수단 유치목표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기량을 갖춘 국가 중 아직까지 참가 확답을 주지 않은 나라를 중심으로 참가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참가 유치를 위해 지난 3년 동안, 총 5개 대회와 2개의 해외 행사에 참석해서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알리는 홍보부스 운영했다. 조직위는 2011년에 슬로베니아에서 열린 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 참석한 것을 비롯해 2012년에는 월드로잉컵Ⅱ(스위스), 올림픽 최종예선(스위스), 런던올림픽 '팀코리아 하우스 운영(영국), 주니어&시니어 챔피언십(불가리아)에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올해 덴마크에서 개최된 FISA 임시총회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D-100 기념 제 29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조정대회가 이틀째 레이스를 이어 갔다.9일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계속된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선수들은 팀과 고장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남자대학부 더블스컬에서 한국체대 A팀(한상두, 지원영)이 6분 55초 07로 단국대와 인제대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남자대학부 무타페어와 남자일반부 무타페어에서 한림대(김수동, 제태환)와 인천항만(최도섭, 이선수)이 각각 7분 12초 86, 7분 00초로 금메달을 따냈다. 여고부 무타페어는 충주여고(이수연, 이도연)가 여대일반부 무타페어에선 송파구청(전서영, 김서희)이 1위로 질주했다. 남자일반부 경량급더블스컬에선 수원시청(이학범, 이수환)이 1위로 골인했다. 여고부 경량급더블스컬은 문향고(장나영, 신선하), 여대일반부 경량급더블스컬은 화천군청(김명신, 지유진)이 나란히 금빛 물살을 갈랐다. 여중부 더블스컬의 금메달은 칠금중(김다정, 노서진)이 가져갔다.이날 그랜드스탠드에선 탭댄스 공연과 치어리더의 로잉 댄스가 펼쳐져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그랜드스탠드 옆에 마련된 특별 부스에서 조정체험을 통한 사랑의 기부 운동과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D-100일 기념 제29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조정대회가 8일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개막 경기를 열고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에는 34 개 종목에 전국 64 개 팀 450 명의 선수가 참가, 팀과 고장의 명예를 걸고 열띤 레이스를 펼친다. 대회 첫 날은 여고부 커드러플스컬에서 문향고가 7분 5초 31로 대회 첫 금메달을 따냈다. 남자일반부 싱글스컬은 진주시청 A팀이 7분 17초 02로 1위를 했고 남자대학부 싱글스컬에선 한국체대 B팀이 7분 26초 04로 선두를 달렸다. 여고부 싱글스컬과 경량급 싱글스컬에선 충주여고와 서울체고가 각각 수위에 올랐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충주여고가 여고부 싱글스컬 금메달을 거머쥐고 여고부 쿼드러플스컬에서 은메달, 여고부 경량급싱글스컬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번 대회에 이어 11~12일 이틀간 이곳에서 충주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가 열린다. 충주탄금호배 대회는 62팀 500명의 선수가 일반 코스 2,000m의 절반인 1000m 코스 13개 종목에 참여한다. 대회 첫날인 11일에 열리는 동호인대회에는 △기관단체 16개 팀 △일반 동호인(남) 18개 팀 △일
계절의 여왕, 가족의 달 5월에 제천에서 전국규모대회가 잇따라 열려 마니아 및 시민들에게 참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먼저 11일과 12일 양일간 세명대학교와 제천동중 운동장에서 15회 연합회장기 전국풋살대회가 열린다.선수와 임원, 관중 등 2천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풋살의 저변확대와 풋살 스포츠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12일에는 의림지 쉼터광장에서 13회 제천의림지전국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하프코스, 10㎞, 5㎞ 등 3종목에 1천명이 참가하며 의림지를 출발해 제천 시내를 돌아서 다시 의림지로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된다.매년 의림지에서 개최되는 제천의림지전국마라톤대회는 의림지와 제천시를 전국에 홍보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데 기여하고 있다.제천시는 2013년을 '스포츠 메카 원년의 해'로 정하고 전국규모대회 유치와 개최를 통해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지역엘리트 선수를 육성하는 계기로 삼고 있음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29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조정대회 및 2회 충주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는 7일 오후 7시30분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통령기 시도대항조정대회 및 충주탄금호배조정대회 개회식 행사에 1만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열렸다고 9일 밝혔다.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조정대회는 5월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충주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각각 열린다.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D-100일 기념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조직위의 대회운영능력을 향상시키고 대회 준비사항을 마지막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시도대항 조정대회는 전국 64개팀 450명의 선수가 2천m 코스 34개 종목에 출전해서 기량을 겨룬다. 이어서 열리는 전국조정대회는 62팀 500명의 선수가 1천m 코스 13개 종목에 참여한다. 특히 대회 첫날인 11일에 열리는 동호인대회에는 기관단체 16개팀, 일반동호인(남) 18팀, 일반동호인(여) 8팀, 고등부(남) 2팀 등 모두 44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게 된다. 인기 가수 아이유와 황광희, 탤런트…
증평군청 인삼씨름단이 올해 들어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증평에서 열리는 제14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전국의 실업팀 강호 10팀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5년 연속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해 "인삼과 씨름의 고장" 증평의 명예를 지켰다. 개인전에서는 서수일(장사급) 선수가 우승(1위), 이중현(역사급) 선수가 2위, 조현태(청장급) 선수가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장사급의 서수일 선수는 씨름선수로는 고령인 32세지만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20대 못지않은 힘을 여전히 과시하고 있어 금년 대학졸업생으로 구성한 인삼씨름단의 어린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증평군청 인삼씨름단은 1998년 창단한 충북 유일의 씨름단으로 각종 전국대회에 출전해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증평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총 사업비 15억원을 들여 건립한 증평군씨름장에서 감독과 선수단이 혼연일체가 되어 피나는 연습을 하고 있다.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연승철 감독은 "앞으로도 남은 대회에서 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둬 증평군의 명예와 증평을 홍보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증평 / 김성훈 기자
충북선수단 794명 참가, 16일 오후 3시 충북스포츠센터에서 결단식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충북도대표선수가 794명으로 확정됐다. 32종목에 출전하는 충북대표선수를 확정한 결과 선수 794명 임원 312명으로 총 1천106명으로 확정했다. 육상 외 31개 종목에 참가하는 충청북도 선수단은 단체전 단일팀으로 △축구 청남초(남), 감곡초(여), 운호중(남), 예성여중(여) △야구 석교초, 청주중 △농구 비봉초(남), 강서초(여), 주성중(남), 청주여중(여) △배구 의림초(남), 남천초(여), 각리중(남), 금천중(여) △탁구 대성여중 △핸드볼 상산초(남), 삼보초(여), 진천중(남), 일신여중(여) △럭비 청주남중 △하키 제천중(남), 의림여중(여) △배드민턴 충일중(남) △소프트볼 사대부중 등이 참가한다.충북선수단은 오는 10일 오후 2시 대구광역시 대구시민체육관에서 토너먼트종목 대진추첨을 하고, 16일 오후 3시 충북스포츠센터에서 충북선수단 결단식을 갖는다. 충북은 올해도 종합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충북은 2010년 ~ 2012년 메달순위 3년 연속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김병학기자
단양군노인회장배 게이트볼대회가 7일 단양게이트볼장에서 열린다.이번 대회에는 지역 8개 읍면에서 남녀혼성 20개 팀 23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시상으로 1위부터 3위까지는 트로피와 상금(1등 30만원, 2등 20만원, 3등 10만원)이 수여된다.올해로 24회를 맞는 이 대회는 게이트볼을 통해 지역 노인들의 건강과 화합을 다져오고 있다.단양 / 이형수기자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9·연세대)가 소피아 월드컵 후프 종목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어 자신이 출전한 월드컵 3개 대회에서 연속으로 메달을 따는데 성공했다. 손연재는 5일(한국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2013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대회 종목별 결선 후프 종목에서 17.800점을 받아 간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지난달 포르투갈 리스본 대회 볼 종목 동메달, 이탈리아 페사로 대회 리본 종목 한국 선수로는 최초 은메달 획득에 이은 성과다. 1위는 18.250점을 받은 야나 쿠드리야프체바(러시아)가 차지했다. 전 종목 결선 진출에도 불구하고 나머지 세 종목에서는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볼 종목에서는 16.200점으로 결선 진출자 8명 중 최하위에 머물렀고 곤봉(17.100점·7위), 리본(17.400점·5위) 등에서도 입상권에 들지 못했다. 손연재는 전날 볼(17.550점), 후프(17.800점), 곤봉(17.400점), 리본(17.850점) 4종목 합계 70.600점을 받아 참가자 21명 중에 개인종합 4위에 올랐다. 이날 동메달을 획득한 후프 종목에서는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종목에서 전체 1위로 결선에 오른…
스포츠 메카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보은군에서 제55회 춘계전국대학검도연맹전이 3일~5일 3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치러진다.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각 학교 소속 선수(1부)뿐만 아니라 검도 동아리 아마추어 선수(2부)까지 출전해 최고의 검객을 가린다.출전 선수는 전국 66개 시·도에서 1천500여명의 선수와 임원진이 참가한다.군 관계자는 "각종 스포츠 경기로 전국에서 많은 선수단과 가족 등이 보은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번 대회 선수들에게 보은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보은 / 이주현기자
스포츠 메카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보은군에서 제55회 춘계전국대학검도연맹전이 3일~5일 3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치러진다.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각 학교 소속 선수(1부)뿐만 아니라 검도 동아리 아마추어 선수(2부)까지 출전해 최고의 검객을 가린다.출전 선수는 전국 66개 시·도에서 1천500여명의 선수와 임원진이 참가한다.군 관계자는 "각종 스포츠 경기로 전국에서 많은 선수단과 가족 등이 보은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번 대회 선수들에게 보은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보은 / 이주현기자
3. 열정 하나로 변화 중심에 선 '이기용 교육감' 통계로 봐도 충북이 전국소년체전에서 종합 3위 안 성적을 내고 있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충북은 지난 2007년 10위, 2008년 13위, 2009년 4위, 2010~2012년 3위를 기록했다.2008년 이전까지는 16개 시·도 가운데 최하위 성적이었다. 그러다 2009년부터 성적이 급상승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2006년 이기용 충북교육감은 인재양성을 목표로 도내 초·중·고교 교장과 1대1면담을 시작했다. 당시 일부에선 1대1 면담을 놓고 사전선거운동을 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의 눈초리도 있었던 게 사실이다. 이후 각 학교마다 다목적 교실(체육관)이 지어지기 시작했다. 2007년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청주 47개교, 충주 18개교, 제천 9개교, 청원 14개교, 보은 8개교, 옥천 11개교, 영동 12개교, 진천 8개교, 괴산·증평 13개교, 음성 8개교, 단양 6개교에 현대식 체육시설이 들어섰다.이 같은 노력이 지금의 결실로 맺어진 토양이 됐다. 충북 교육 및 체육 변화의 중심에 이 교육감이 있었다. 본보와의 인터뷰에서도 그의 교육열은 누구보다도 뜨거웠고 진지했다. 다음은 이 교육감과의 1문1
충주미덕중(교장 김병우)이 역도의 명문임을 입증했다.미덕중은 지난달26~29일까지 강원도 양구체육관에서 열린 이민종(3학년)이 제42회 전국춘계역도대회에서 이민종(3학년)이 77kg급에서 인상103kg, 용상117kg, 합계 220kg을 들어 금메달 3개를 획득, 3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또 56kg급에서 박종민이 동메달 2개 , 69kg급에서 변은섭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좋은 성적을 올렸다.특히, 이민종은 2011년도 1학년 2학기 때부터 역도감독인 김경식 교사에게 발탁돼 처음으로 역기를 들기 시작, 지난해 전국소년체전에서 3관왕을 달성한 유망주로 성격이 우직하고 항상 집념과 인내력이 좋고 집중력과 끈기가 있어 이달 대구에서 열리는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상위 입상이 기대되는 유망주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제천시가 1일 오후 3시 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사격팀과 탁구팀 선수와 감독 8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용장을 받은 클레이 사격팀은 감독 1명과 선수 3명이고 남자 탁구팀은 감독 1명, 코치겸 선수 1명, 선수 3명으로 나머지 1명의 선수는 앞으로 선발해 보강할 예정이다. 제천시는 오는 24일 사격팀과 탁구팀의 창단식을 갖는다. 현재 육상팀과, 체조팀 등 2개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 중인 제천시는 사격팀과 탁구팀의 창단으로 모두 4개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한다.시 관계자는 "우수선수 영입을 통해 엘리트체육 활성화는 물론 도민체전과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29회 대통령기조정대회와 제2회 탄금호배전국조정대회가 오는 8~12일까지 5일동안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오는 8~10일까지 3일동안 제29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조정대회를 개최하는데 이어 11~12일까지 이틀 동안 제2회 충주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8월25일 개막되는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100일 앞두고 열리는 만큼 조정스포츠 붐을 확산하고 대회 개최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이번 대회를 통해 조직위의 대회운영능력을 향상시키고 대회 준비사항을 마지막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조정대회는 전국 중·고·대학·일반부 62개팀 450명의 선수가 2,000m 코스 34개 종목에 출전해 기량을 겨루게 되며, 이어서 개최되는 제2회 충주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의 향방을 미리 점칠 수 있는 전초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회는 개별 종목 시상과 함께 시·도 소속팀들의 종합 점수를 매긴 시·도별 종합시상을 하게 된다. 이어서 개최되는 제2회 충주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는 62팀(대학,일반부,
제91회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최고의 태권왕을 가리는 2013 전국 어린이 태권왕대회가 오는 3일부터 나흘간 충주체육관에서 열린다.시와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의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2천4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그동안 익힌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대회는 개인ㆍ단체ㆍ복식ㆍ태권체조의 품새 4종과 겨루기로 진행된다. 겨루기는 대한체육회에 등록된 선수들이 경기를 치루는 '겨루기A'와 선수등록은 되지 않은 유품자들이 경기를 치루는 '겨루기B'로 나눠 경기가 열린다.특히 5인조 단체전 경기로 치러지는 겨루기A의 우승팀은 오는 8월 춘천에서 열리는 춘천오픈국제태권도대회 세계어린이올스타전에 한국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져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이번 대회는 어린이날을 맞아 치러지는 대회인 만큼 4일 오전 11시부터 열리는 개회식에는 경찰악대 축하공연과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 성인시범단의 시범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전통 민속경기인 씨름의 발전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제14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오는 5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펼쳐진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증평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초·중·고와 대학부, 일반부 등 총 149팀 1천49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개인전, 단체전, 통일장사부 3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지난해 열린 제13회 대회에는 총 141개팀이 참가했으나 올해는 8개 팀이 늘어난 149개팀이 참가를 신청해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의 성장세를 실감하게 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지도자·학부모를 포함한 3천여명이 이번 대회로 인해 증평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잖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대회부터는 많은 경기수에 비해 대회기간이 짧아 원활한 경기진행에 아쉬움이 남았던 지난해의 5일간 대회일정을 하루 늘려 6일간 치러지며, 4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중등부 단체 및 개인전 예선을 시작으로 9일까지 초·중·고, 대학부, 일반부의 개인전 및 단체전 경기와 통일장사부 경기가 박진감 넘치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은 KBS N 스포츠 TV로 초등부,
충북체육회는 오는 6월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음성군에서 개최되는 '5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도내 각 시·군을 대표한 선수·임원 등 모두 4천500여명이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도체육회에 따르면 12개 시·군에서 참가신청을 받은 결과 학생부를 포함해 총 26종목에 선수 3천205명, 임원 1천296명 등 모두 4천501명이 참가한다.체육회는 다음 달 9일 대표자회의를 열고 토너먼트 종목 대진추첨을 한다.'복지의 땅 음성에서 하나되는 도민체전'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대회는 학생부 육상·축구·씨름·태권도를 정식종목으로 채택했고 일반부 수영과 바둑도 정식종목으로 치러진다.오는 8월에 개최하는 '2013세계조정선수권대회' 홍보를 위해 실내조정경기를 시연종목으로 진행한다. /최대만기자
2. 국내 최대 규모 충북체고 건설 충북발전을 위해 어느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시도해보지 않은 일에 충북도교육청이 도전하고 있다. 바로 스포츠 분야에서다. 도교육청은 스포츠를 통해 교육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생각이다. 이런 뜻을 펼칠 터는 '생거진천'에 잡았다. 도교육청은 진천군 문백면 도하리 산 105 전형적인 농촌, 산간지역에 지난해 3월부터 국내 최대 규모의 체육고등학교를 짓고 있다. 운동장 없는 현 충북체고(청주시 흥덕구 흥덕로53)를 내년 4월10일께 이곳으로 이전한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지어지는 충북체고의 규모는 가히 놀라울 정도다. 기존 체육시설과 품격부터 다르다. 부지매입비를 포함한 공사비만 순차적으로 무려 900억원 가량이 들어간다고 하니 이해 할만하다. 규모는 29만1천688㎡ 부지에 건축면적 2만5천296㎡, 9학급 300명의 학생들이 모두 기숙할 수 있다. 잠자리도 쾌적하다. 2인실 36개, 4인실 47개, 8인실 6개의 방이 갖춰져 있다. 여기에 국제규격의 종합운동장을 비롯해 보조운동장, 야구장, 종목별 훈련장, 우천에도 훈련할 수 있는 트랙을 갖춘 실내훈련장 등 국내 최고수준의 시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청주 봉명중학교(교장 이재철)가 42회 춘계역도대회에서 금2, 은 1개를 수확했다. 이 학교 김강민(3학년)군이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양구체육관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춘계역도대회에서 +94kg급 인상에서 92kg으로 은메달, 용상에서 120kg으로 금메달, 합계 212kg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김군은 이 학교 1학년 때, 김용필 교사에게 발탁돼 바벨을 처음으로 들기 시작해 2년간의 고된 훈련 끝에 선수 인생 첫 메달로 값진 3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병학기자
충북에너지고 사이클부가 제30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전남 나주)에서 금2, 동 2개를 획득했다. 이 학교는 24km 포인트레이스 금메달(3학년 김상표), 3000m 책임선두 금메달(2학년 한규철), 10km 스크레치 동메달(3학년 최기호), 4km 단체추발 동메달(3학년 김상표, 3학년 최기호, 3학년 구본규, 2학년 한규철)로 금2, 동2을 획득해 대회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부터 미원공고에서 새롭게 바뀐 충북에너지고 사이클부는 34년의 역사 깊은 미원공고 사이클부의 명예를 유지시켰다.마이스터고로 전환돼 향후 사이클부를 더 이상 육성할 수 없지만 현재 남아있는 2, 3학년 사이클부 학생들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충북 사이클의 명예를 지키고 있다. /김병학기자
영동산업과학고 골프부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무안C.C에서 열린 '20회 세인트나인배 전국중·고등학교 골프대회'에서 올해 처음으로 여고부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이번 준우승은 김지영(3년), 박수빈·연하림(2년), 공미정(1년)이 여고부 단체전 대표로 출전했으며 우승팀과 단 1타 차인 총 합계 442타로 아깝게 준우승을 차지했다.영동산과고 골프부(교사 송재경)는 2009년 첫 창단해 짧은 역사 속에서도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특히 2012년 충북에서는 처음으로 특성화고 골프과가 신설돼 매년 특기생 7명을 포함한 2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지덕체를 겸비한 건강한 골프선수 육성 및 골프 관련 전문인 양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