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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5.06 10:34: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9·연세대)가 소피아 월드컵 후프 종목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어 자신이 출전한 월드컵 3개 대회에서 연속으로 메달을 따는데 성공했다.

손연재는 5일(한국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2013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대회 종목별 결선 후프 종목에서 17.800점을 받아 간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지난달 포르투갈 리스본 대회 볼 종목 동메달, 이탈리아 페사로 대회 리본 종목 한국 선수로는 최초 은메달 획득에 이은 성과다.

1위는 18.250점을 받은 야나 쿠드리야프체바(러시아)가 차지했다.

전 종목 결선 진출에도 불구하고 나머지 세 종목에서는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볼 종목에서는 16.200점으로 결선 진출자 8명 중 최하위에 머물렀고 곤봉(17.100점·7위), 리본(17.400점·5위) 등에서도 입상권에 들지 못했다.

손연재는 전날 볼(17.550점), 후프(17.800점), 곤봉(17.400점), 리본(17.850점) 4종목 합계 70.600점을 받아 참가자 21명 중에 개인종합 4위에 올랐다.

이날 동메달을 획득한 후프 종목에서는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종목에서 전체 1위로 결선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손연재는 월드컵 3연속 메달과 함께 '카테고리 A'에서 개인종합 4위의 성적을 거둬 오는 8월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큰 자신감을 얻게 됐다.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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