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용인대총장기 전국 중·고검도대회가 6~8일까지 충주체육관에서 전국 122개학교 981명의 검도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2013 충주세계무술축제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남·녀 중·고등부 개인전과 남자 중·고등부 단체전, 여자 고등부 단체전으로 나눠 치러지며 특히 고등부 개인전 우승자에게는 용인대학교 특기자 합격의 혜택이 주어져 열띤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대회 충주에서는 대원고와 칠금중에서 18명의 검사가 참여한다. 용인대학교 관계자는 “지난2011년부터 3번째 충주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엘리트 선수 육성지원을 통한 검도종목의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특히 선수들의 진학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공정한 판정으로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검도대회를 시작으로 7 ~ 8일 충주시장배 전국풋살오픈대회, 13 ~ 15일 지구력승마대회(말 마라톤대회), 28 ~ 29일 전국정구대회 등 9월중 전국단위 체육대회가 연이어 개최됨으로써 전국의 많은 선수들이 우리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
충북이 '12회 국민생활체육 전국시·군·구대항 검도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충북은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강진군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대학동아리, 여자부, 장년부에서 우승과 준우승으로 종합성적에서 1위에 올랐다.대학동아리부에선 김진우(옥천군)가 같은 팀 이영준을 꺾고 올라온 경승현을 접전 끝에 1대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청주시 대표가 나란히 결승에 올라 김경아가 언니인 조현선을 2대0으로 누르고 우승했다.장년부에선 오태훈(옥천군)이 결승에 올라 윤권우(부산)를 맞아 혼신의 기량을 펼쳤으나 준결승에서 너무 힘을 소진해 아쉽게 2대0으로 아쉽게 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대학동아리부에선 청주시팀(채병석·경승현·김기웅)이 옥천군(황지연·김진우·조성우)과 결승에서 2대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청주시 중년부B팀(김종민·연준석·전성호)은 준결승에서 부산 동래구B팀과 대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해 3위에 머물렀다.충북검도연합회 김국환(교사 8단) 부회장은 "이번 종합우승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각 시·군 검도연합회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 그리고 응원에 힘입어 낳은 결
충북에너지고(교장 박희견) 사이클부가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열린 음성청결고추 청주MBC배 전국사이클대회에 참가해 금1개, 은3개, 동2개를 획득해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충북에너지고는 3Km 개인추발 김상표(3년)가 금메달, 10Km 스크레치에서 최기호(3년)와 김준철(2년)이 스프린트에서 각각 은메달, 4Km 단체추발 은메달(최기호, 김상표, 구본규 2학년 한규철), 24Km 포인트레이스 동메달(최기호), 제외경기 동메달(구본규)을 획득했다. 김상표 선수는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대회에서도 3Km 개인추발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4km 단체추발 종목은 선수(3학년 최기호, 김상표, 구본규, 2학년 한규철) 모두가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호흡을 잘 맞추어 경기한다면 전국체전에서 메달 획득도 가능하다.에너지고 관계자는 "체계적인 훈련과 정신력 강화 훈련으로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걷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전국이순테니스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 '9회 직지배생활체육전국이순테니스대회'가 3일 오전 9시 청주국제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청주시생활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총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이순1·2부, 고희1·2부, 팔순부로 나눠 진행되며 어르신들의 축제인 만큼 승패를 떠나 화합과 우정을 강조했다. 시생체 관계자는 "이 대회는 건전한 여가문화 활용으로 활기찬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뜻이 있다"며 "생활체육테니스의 저변확대와 활성화에 기여하고 직지의 우수성을 홍보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대만기자
차기 국제조정연맹(FISA) 회장으로 장 크리스토프 롤랑(45·프랑스)이 선출됐다.2일 충주시 IBK 기업은행 연수원에서 열린 FISA 총회는 FISA 차기 회장 선출과 차기 개최국 선정 투표가 진행됐다.이날 장 크리스토프 롤랑은 회장 후보였던 존 볼트비(호주)와 트리샤 스미스(여·캐나다)를 재치고 179표 중 117표를 받아 당선됐다.장 크리스토프 롤랑은 지난 2000년 열린 시드니 올림픽에서 콕스리스페어(2-)에 참가, 금메달을 거머쥔 선수 출신이다.3차례에 걸쳐 올림픽을 출전한 그는 지난 1994년 FISA 선수위원회에 임명, 이후 선수분과위원장을 역임했다.회장으로 선출된 장 크리스토프 롤랑은 "먼저 데니스 오스왈드 전 회장이 이룬 업적에 대해 감사하다"며 "조정 발전에 기여하려는 내 약속과 헌신을 믿어주고 밀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이날 2017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개최국에 단독 후보 신청을 한 미국은 과반수의 찬성표를 얻고 차기 개최국으로 선정됐다.한편, 데니스 오스왈드(66·스위스) 전 FISA 회장은 오는 10일 제125차 IOC 총회 마지막 날에 열리는 IOC 회장 선출에 도전할 예정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10회 영동포도 전국마라톤대회가 지난 1일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열린 제10회 영동포도 전국마라톤대회에서 풀코스 남자부 1위는 이흥국(41·경기도 수원시), 여자부 1위는 배정임(46·경남 김해시)씨가 각각 차지했다.이날 대회는 전국에서 내노라는 3천여명의 마라토너가 참가해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대회에서는 '국민마라토너 이봉주씨가 참가해 대회 참가자들과 5km를 함께 달리고 팬사인회를 가졌으며, 최고령 참가자 정일용(77) 할아버지와 최연소 참가자 송하윤(3) 어린이에게도 시선이 집중됐다영동군새마을부녀회가 운영한 무료 급식소에서는 마라톤을 완주한 선수와 가족들에게 국수와 두부, 막걸리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영동의 넉넉한 인심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대회 결과는 △풀코스 남자부 1위 이홍국(41·경기도 수원시), 2위 최진수(43·서울 강동구), 3위 김승환(41·서울 노원구)씨가 여자부는 1위는 배정임(46·경남 김해시), 2위 김애양(44·경남 양산시), 3위 신미향(45·대구 달서구)씨가 각각 차지했다.또 △하프 남자부 1위는 신정식(35·울산 동구), 2위 서건철(42·서울 강남구), 3위 전영안(47·울산 동구)씨가 여자부는 1위 이정숙(48·충남 천
전 세계 태권도를 수련하는 청소년들이 보은에 모여 한 판 대결을 펼친다.(사)세계청소년태권도연맹(회장 김성주)은 태권도를 수련하는 각국 청소년들의 호연지기를 키우고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오는 7일부터 2일간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대회를 개최한다.이번대회는 전 세계 청소년은 물론 국내 태권도인들의 한마당대회도 함께 열린다.대회는 세계청소년태권도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보은군과 보은군체육회,생활체육회 보은군태권도협회, 사회복지협의회 및 충북보건과학대학태권도외교학과가 후원한다.참가자격은 각 태권도장 및 학교에서 추천한 유치부, 초·중·고등부 청소년들이 품세와 겨루기, 손날격파, 발격파, 태권체조, 음악태권줄넘기 등의 단체전으로 세계태권도연맹 경기규정에 따라 토너먼트식으로 개최된다.또 일반 도장의 추천을 받은 생활체육부의 경기가 4인1조의 토너먼트제로 열린다.황일연 세계청소년태권도연맹 사무총장은 "전 세계 태권도를 수련하는 청소년들의 우위와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며 "내년 대회는 참가국과 종목을 더욱 다양화해 태권도인들의 축제로 만들겠다"고 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탈리아가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종합 1위를 차지했다.'세계를 향한 꿈과 도전'을 슬로건으로 내건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8일간 열전을 끝으로 1일 폐막했다.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이탈리아는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 종합순위 1위에 올랐다. 이어 호주가 2위, 영국이 3위를 차지했다.영국 남성팀은 5분30초35를 기록해 남성에이트로, 미국 여성팀은 6분02초14를 기록해 여성에이트로 각각 선정됐다. '2014세계조정선수권대회'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8월24~8월31일 열린다.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는 총 75개국 1천94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대회 기간 싱글스컬(1X), 더블스컬(2X), 쿼드러플스컬(4X), 콕스리스페어(2-), 콕스드페어(2+), 콕스리스포어(4-), 콕스드포어(4+), 에이트(8+) 종목의 남(M)·녀(W)·경량급(L) 종목과 장애인 5개 종목 등에서 총 27개의 금메달 주인공이 가려졌다.16개 종목 47명의 선수가 출전한 국가대표팀은 사상 처음으로 결승전에 오르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렸다.대회 6일 차인 지난달 30일 여자 경량급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와 국제조정연맹(FISA)의 총평 기자회견에서 데니스 오스왈드 FISA 회장이 "이번 대회는 날씨까지 따라준 성공적인 대회며,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은 세계 최고의 시설을 갖췄다"고 극찬했다.1일 그랜드스탠드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은 기량을 향상할 수 있었다"며 "대회 이전 예상하지 못했던 선수가 결승전에 진출하는 등 높은 성장력을 보였다"고 덧붙였다.맷 스미스 FISA 사무총장은 "모든 선수들이 교통, 숙박, 음식에 만족해 했다"고 전했다.그는 "기상 정보의 제공으로 경기가 차질없이 운영됐다"며 "새로 도입된 2㎞ 부유 중계도로 덕분에 심판 보트가 물살을 일으키지 않아 선수들이 훌륭한 수상조건을 제공받게 됐다"고 설명했다.김정선 사무총장은 이번 대회를 전세계 통틀어 성공한 대회라고 자신했다.그는 "조정 볼모지인 한국에서 최고의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지난 4년간 많이 노력했다"며 "어떤 대회보다 많은 참가국과 관람객은 애초 목표였던 10만명을 넘은 12만7천여명이 다녀갔다"고 말했다.대한조정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2년간 준비해 온 우리나라 선수들의 기술과 경기력 향상을 알 수 있었
충주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리는 2013충주세계국제조정선수권대회 관람객이 1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대회 7일 차인 이 날 현재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은 모두 11만8530명이다.애초 목표 관람객 10만 명을 대회 폐막 하루를 남겨 놓고 달성했다. 조직위는 대회 폐막일인 다음 달 1일 2만여 명의 관람객이 국제조정경기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개막식이 열렸던 24일 관람객은 1만5000명, 본격적으로 경기를 시작한 25일에는 1만4000여 명이 찾는 등 하루 평균 1만여 명의 관람객이 대회를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입장권 판매 목표도 무난히 달성했다. 애초 입장권 판매 목표는 5만2000매로 이날 현재 9만1000매를 넘어섰다. 목표보다 2배가량 증가했다.조직위 관계자는 "대회 전부터 입장권 판매 목표를 달성하며 흥행을 예고했다"며 "관람객 호응 속에 충주와 충북 이미지가 한 층 상승했다"고 말했다.
'제6회 생거진천 전국그라운드 골프대회'가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진천읍 장관리 소재 역사테마공원에서 개최 된다.진천군 그라운드 골프 연합회(회장 박영서)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40개 시·군에서 그라운드골프 임원 및 동호인 1천여명이 참가한다.대회는 남녀 단체전 및 개인전 2라운드 16홀 경기로 치러 합계 팀별 타수를 합산하여 최저타순으로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모든 일상에서 벗어나 그라운드 골프를 즐기면서 서로간의 정보교류를 통해 우애와 화합을 더욱 굳게 다지는 한마음 잔치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보은서 오는 31일부터 9월5일까지 6일간 '제24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양궁대회'가 보은공설운동장과 속리산잔디구장에서 열린다.한국실업양궁연맹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200여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한다.이번 양궁대회는 31일 남자부 공식연습과 오후 3시 보은공설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돌입한다.9월1일에는 남자부 90m, 70m 리커브/컴파운드 경기와 여자부 70m, 60m 리커브/컴파운드 경기가 열린다.2일은 여자부 및 남자부 50m, 30m 리커브/ 컴파운드 경기가 열리고 3일에는 남·여부 개인전 경기와 혼성경기가 열린다.4일에는 리커브 혼성결승전과 여자개인전, 남자단체전 결승경기가 열리고 마지막 날인 5일에는 남자개인전, 여자단체전 결승 경기가 펼쳐진다.특히 4일과 5일의 4강부터 결승전 경기는 속리산잔디구장에서 열리며, KBS 1TV로 생중계된다.한편 보은군은 지난해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양궁대회를 2012년~2014년까지 보은군에서 개최하기로 한국실업양궁연맹과 협약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한국 장애인 조정 국가대표 박준하(42·한국수자원공사)가 패자부활전에서 극적으로 회생하며 한국 조정의 자존심을 지켰다.박준하는 대회 3일 차인 27일 충주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남자싱글(ASW1X) 패자부활전에서 5분06초22의 기록으로 5명 중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박준하는 이로써 6명이 참가하는 결승전에 진출한다. 박준하는 이날 경기에서 2번 레인에서 출발해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결승선을 통과했다.지난해 열린 런던장애인올림픽에서 5위를 차지한 박준하는 같은 해 열린 World CupⅢ에서 2위에 올라 세계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국내 대회에서는 항상 최정상 자리를 놓치지 않는 박준하는 한국대표팀 맏형으로 지난 2007년부터 장애인 조정 대표팀을 이끌고 있다.박준하는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조정 선수로 활동하다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조정을 그만두었다.하지만 불의의 사고로 척수장애를 얻었고, 조정에서 희망을 찾기 위해 다시 노를 잡았다.김명현 장애인 조정 감독은 "결승전에서 기필코 입상해 한국 조정의 자존심을 지키겠다"고 말했다./특별취재팀
충북장애인역도연맹 소속 이동섭(43)·박광혁(45)이 '2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같은 소속 최숙자(46)·안영호(58)는 은메달을 땄다.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이동섭은 -72kg에서 150kg을, -88kg급의 박광혁은 175kg을 각각 들어 올려 금메달을 차지했다. -50kg급 최숙자와 -49kg급 안영호는 각각 52kg, 75kg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충북장애인역도연맹 박만환 전무이사는 "올해부터 역도규정의 모든 체급이 변경돼 새로운 체급으로 적용돼 대회전일 계체가 최대 관건"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역도종목 3년연속 종합우승을 위해 입상 유망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합숙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최대만기자
27일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3일차 패자부활전에 출전한 국가대표팀이 연이어 탈락했다.이날 여자 경량급 더블스컬(LW2X)에 출전한 이오주(19·군산시청), 최지나(23·포항시청) 선수는 7분28초28을 기록해 5개 팀 중 4위를 기록했다.남자 콕스리스페어(M2-)에 출전한 이선수(25·인천항만공사), 최도섭(22·인천항만공사) 선수는 6분46초21로 4개 팀 가운데 최하위로 피니쉬 라인을 통과했다.남자 경량급 더블스컬(LM2X)에 출전한 김선현(21·인제대), 김동현(19·인제대) 선수는 6분56초71를 기록하며 4위에 머물렀다. 여자 무타포어(W4-)도 패자부활전을 통과하지 못했다.이번 경기에 출전한 김영래(여·25·군산시청), 피선미(여·20·군산시청), 이윤희(여·27·충주시청), 엄미선(여·28·충주시청) 선수는 7분09초28로 6개 팀 가운데 최하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여자 쿼드러플 스컬(W4X)에 출전한 이선희(여·21·군산시청), 홍다교(여·23·송파구청), 김정연(여·22·송파구청), 김가영(여·26·화천군청) 선수도 7분06초64로 결승선을 통과해 5개 팀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여장 경량급 싱글스컬에 출전한 지유진(여·25·화천군청)
- 충주우체국,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나만의 우표 인기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내 충주우체국 홍보부스에서 판매되는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기념우표의 신청자가 27일 200여명을 넘으면서 큰 호응.조정대회 기념우표는 조정경기장 배경 앞에서 찍은 사진을 우표에 담아 만드는 '나만의 우표'로, 조정대회 스탬프와 더불어 외국 선수단에게 인기. 지난 26일 캐나다 여자 선수단이 우체국 부스를 찾아와 기념우표를 만들기도.-전국 동주도시교류협의회, 조정대회 참석 러쉬○…전국동주도시교류협의회 7개 도시의 600여명의 회원들이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단체 관람.지난달 조정대회 입장권 1천400매를 구입한 협의회는 27일 상주 회원들을 시작으로 28일 나주와 청주 등 각지 회원들이 대회를 방문할 예정.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수안보 한화리조트에서 13개 동주도시 36명의 교류협의회 실무담당자들이 모여 연찬회를 갖고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을 방문할 계획.-충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조정선수권대회 안전관리에 앞장○…충주소방서 의용소방대가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소방안전을 위해 자발적인 봉사활동 전개.20명의 대원들은
한국조정선수단이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서 세계무대에서 서서히 시동을 걸고 있다. 김동용(23·진주시청) 선수는 26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싱글스컬(M1x) 패자부활전에 출전해 7분20초로 1위에 올라 준준결승전에 진출했다. 김 선수는 3조 2위인 이라크 선수를 약 7초가량 따돌렸다. 지난 25일 이학범(20·수원시청) 선수는 남자 경량급 싱글스컬(LM1x) 예선 4조에서 7분32초73으로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진출을 예상했던 경량급 여자 쿼드러플 스컬(LW4x)에 출전한 김솔지(여·24·포항시청), 김명신(여·29·화천군청), 박연희(여·21·한국체대), 정혜원(여·19·한국체대) 조는 6분52초25로 4위에 올랐다. 김명신 조는 추후 열린 패자부활전에서 결승 진출에 재도전한다. 남자 에이트(M8+)에 2조로 출전한 충주시청 진두화(19)·전재우(28), K-water 김동완(31)·가우현(31), 용인시청 성정환(23)·이재윤(26)·이경원(42), 한국체대 박근홍(21)·정지훈(20) 선수는 6분09초39로 5위에 올라 패자부활전을 준비하고 있다.경량급 남자 콕스리스페어(LM2-)에 출전한 K-water의 유일식(27)·박
제3회 제천시장배 전국골프대회가 많은 아마추어 골프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오후 1시 제천 힐데스하임CC에서 열렸다.샷건 방식으로 힐데스하임CC에서 동시 티업으로 치러진 이날 대회는 전국 각지의 아마추어 골퍼 200여 명이 참가해 경기를 치렀다.전국 골프인들의 화합을 통한 친목도모 및 골프 동호인 저변확대를 기하고자 열린 이 대회는 충북일보 주최, 제천시 골프협회 주관, 제천시 후원으로 이뤄졌다.개인전으로 치러진 이날 대회는 신페리오와 스트로크 방식으로 남녀 순위가 결정됐으며 남녀 각각 1명씩의 롱기스트와 전체에서 1명의 니어리스트를 선정했다.이날 대회 참가 선수들은 조금은 열기를 숙인 더위 속에서 저마다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해 최선을 다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최명현 제천시장은 대회사에서 "3회 대회를 맞아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두시길 바란다"며 "선수 상호간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이어 "전국 각지에서 참가해 주신 여러분 한 분 한 분 에게도 감사드린다"며 "내륙의 바다 청풍호 주변의 아름다운 명소를 비롯한 각지를 둘러보시고 제천의 훈훈한 인정과 소중한 추억도 담아가시길…
이봉수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에이트 대표팀이 26일 오전 11시45분에 열린 남자 에이트 예선경기에서 6분9초대로 5위를 기록하며 5분대 장벽을 넘지 못했다.같은 날 오후 2시30분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내 그랜드스탠드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이 감독과 선수들의 얼굴에는 아쉬움이 묻어있었다.이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에이트의 연습기간이 많지 않아 아쉽다. 연습 기간이 길었다면 지금보다 나은 결과를 얻었을 것"이라고 말했다.에이트 종목은 1명의 콕스와 8명의 선수가 18m의 보트를 타고 2천m를 완주하는 경기로, 선수간의 협동심이 중요한 경기다.우리나라 조정 실업팀 중 총 4개의 다른 소속팀에서 모인 에이트 대표팀은 보름이라는 연습기간 동안 결과를 내야 했다.에이트 대표팀의 성정환(24·용인시청) 선수는 "선수들끼리 조정 스타일이 달라 초반에 안 맞는 부분을 맞춰나가야 했다"고 말했다.에이트 대표팀은 예선에서 아쉬운 5위를 기록했지만 28일 열리는 패자부활전을 앞두고 있다.대표팀의 막내인 진두화(20·충주시청) 선수는 "랭킹 1,2위를 다투는 선수들과 스타트 라인에 서게 된 것이 영광"이라며 "이번 대회 성적에 실망하지 않고 남은 패자부활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2013 음성청결고추 청주MBC 전국사이클대회가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음성 벨로드롬 경기장에서 개최된다.청주MBC와 음성군이 공동주최하고 대한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13 국가대표 후보선수 동계합숙훈련 선발대회를 겸하고 있다.22년(1991년 첫 개최)이라는 전통이 말해주듯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55개팀 약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경기방식은 남녀 일반부, 남자 대학부, 남녀고등부, 남녀중등부 등 모두 7개부로 나눠 대한사이클연맹 경기규칙에 따라 치러진다. 한편, 이병호 음성군 문화체육과장은 "각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국가대표선발 랭킹 포인트에서 많은 점수를 내고 있는 최선애 선수를 비롯한 음성군청 사이클팀 선수들의 우수한 성적이 기대된다"며 "우리 지역에서 개최되는 대회이니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거두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주복싱팀이 창단후 두 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출전선수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시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인천광역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제43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에서 황룡(29·남자), 길현희(24·여자), 김하율(19·여자) 선수가, ‘제45회 전국아마튜어복싱우승권대회’에서 이호용(20·남자) 선수가 각각 출전했다.이중 16개 시·도대항으로 펼쳐지는 대통령배 대회는 전국의 내로라 하는 복싱 강자들이 모두 출전하는 대회로 충청북도 대표로 출전한 황룡, 길현희,김하율 선수는 팀 구성후 50여일 만에 출전, 객관적인 전력차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승패의 관건이었다.걱정과는 달리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은 금봉산을 오르내리며 다져진 빠른 발놀림과 야간운동 및 강도 높은 스파링으로 시종 파이팅 넘치는 경기를 펼쳐 1,2라운드를 가뿐히 넘기고 전원 준결승전에 진출해 ▲미들급(-75kg)에서 황룡이 동메달 ▲페더급(-57kg) 에서 길현희가 금메달 ▲플라이급(-51kg) 김하율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특히 이날 금메달을 목에 건 길현희는 결승전에서 인천대표 김륜아를 맞아 큰 키와 긴 리치로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결과 기권승을 거둬…
보은군청 사격팀이 '2013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은·동 3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사격팀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10m 남자공기소총 개인전 1위(김상도 205.4점), 단체전 2위(1천773점), 50m 복사 단체전 3위(1천724점)의 성적을 올렸다.보은군청 사격실업팀은 올해 2013년 상반기 6번의 대회에 참가해 단체전·개인전에서 1, 2위의 성적을 꾸준히 올리는 등 현재 전국 사격실업팀 중 최고의 팀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특히 개인전에서 1위를 한 김상도 선수는 경기가 끝난 후 바로 10월 중국에서 개최되는 제6회 동아시아경기대회 출전을 위해 국가대표 합숙훈련에 들어갔다.양승전 코치는 "지난 해부터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보은군청 사격팀이 앞으로도 금빛 총성을 멈추지 않기 위해 보다 피나는 노력과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했다.보은군청 사격팀은 양승전(40) 코치와 이병철(28), 고훈(28), 이상경(28), 김상도(27) 등 4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조정 대표팀은 어떤 종목이든 결승(파이널A)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다. ‘세계를 향한 꿈과 도전(Rowing the World)’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다인 74개국 1천940명이 출전해 남자 13개, 여자 9개, 장애인 5개 등 총 27종목에서 금메달을 놓고 격돌한다.이번 대회 17종목에 50명의 선수단을 내보낸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결승에 진출 선수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조정 종목의 결승인 파이널A는 6팀이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그러나 한국은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남자 싱글스컬에서 신은철이 금메달을 따는 등 나름의 성과를 내왔지만 지금까지 세계무대에서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메달은 커녕 파리널 A에 진출한 적이 없다.따라서 이번대회 목표도 결승 진출이다.세계선수권대회보다 규모가 작은 국제 대회인 조정월드컵(호주 시드니)에서 지난 3월 지유진(화천군청)이 여자 경량급 싱글스컬 종목에서 2위를 차지한 것이 국제 무대에서의 최고 성적이다.같은 대회 남자 경량급 싱글스컬에서 동메달을 딴 이학범이 한국 조정 대표팀의 기대를 받고 있다.여자 경량급 쿼드러플스컬 종목에는 전체 출전팀이
청원군청 사격팀이 '24회 한국실업연맹배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5개, 동메달 3개를 따냈다.청원군청은 21일 경남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10m소총 여일반부 단체전에서 염민지, 구수라, 정경숙, 권나라가 출전해 1천186점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10m 공기소총에 출전한 구수라도 개인전에서 206,1로 2위를 차지했다. 남자 일반부 50m공기권총에 출전한 최영래는 189.3으로 KB국민은행 이대영(189.2)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22일과 23일 열린 여일반부 단체전에서는 50m소총복사와 50m소총3자세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했지만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개인전에 출전한 권나라(594점), 구수라(594점)는 50m 소총복사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50m 소총3자세에서는 정경숙이 442.2점으로 개인 3위를, 10m 공기권총에 출전한 남자 선수들도 1천719점으로 3위를 각각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청원/최대만기자
제천시생활체육수상스키연합회(회장 최규상)가 주최하는 '2013 청풍호 전국수상스키대회'가 지난 24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열고 이틀간의 대회를 시작해 25일 성료했다.청풍호반 수상아트홀에서 열린 개막 행사에는 최명현 제천시장과 송광호 국회의원, 지방의회 의원들이 다수 참석했으며 시범경기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플라이보드와 드래곤보트 경기가 열렸다.이어 본 행사로 수상스키와 웨이크보드 종목에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뽐내며 무더운 열기를 식혔다.이 기간 중 수상스포츠대회로 수상스키 및 물축구, 물배구, 물배드민턴이 열리며 경연·전시행사로 청풍호 전국학생사생대회, 수상레저스포츠용품전, 청풍호모바일사진전이, 부대행사로 플라이보트, 드래곤보트 시범경기가, 체험행사로 수상자전거, 바나나보트 등이 마련돼 인기를 끌었다.이밖에도 초대형 수상워터파크가 운영돼 청풍호반의 또 다른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해 많은 관광객의 호응을 얻었다.최규상 회장은 "8월 제천 청풍호반에서 열리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더불어 제천과 청풍호를 알리는 또 하나의 특별한 축제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청풍호의 풍광과 함께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