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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12회 국민생활체육 전국시·군·구대항 검도대회' 종합우승

  • 웹출고시간2013.09.02 18:02:05
  • 최종수정2013.09.02 18:02:05
충북이 '12회 국민생활체육 전국시·군·구대항 검도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충북은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강진군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대학동아리, 여자부, 장년부에서 우승과 준우승으로 종합성적에서 1위에 올랐다.

대학동아리부에선 김진우(옥천군)가 같은 팀 이영준을 꺾고 올라온 경승현을 접전 끝에 1대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청주시 대표가 나란히 결승에 올라 김경아가 언니인 조현선을 2대0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장년부에선 오태훈(옥천군)이 결승에 올라 윤권우(부산)를 맞아 혼신의 기량을 펼쳤으나 준결승에서 너무 힘을 소진해 아쉽게 2대0으로 아쉽게 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대학동아리부에선 청주시팀(채병석·경승현·김기웅)이 옥천군(황지연·김진우·조성우)과 결승에서 2대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청주시 중년부B팀(김종민·연준석·전성호)은 준결승에서 부산 동래구B팀과 대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해 3위에 머물렀다.

충북검도연합회 김국환(교사 8단) 부회장은 "이번 종합우승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각 시·군 검도연합회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 그리고 응원에 힘입어 낳은 결과였다"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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