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거구로 상대방을 압도했던 일본의 여성 프로레슬러가 10년만에 호리호리한 미녀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일본 지상파방송 니혼TV의 생활문화정보 프로그램 ‘마녀들의 22시(魔女たちの22時)’는 최근 일본을 대표하는 여성프로레슬러 중 한 명으로 이름을 날렸던 ‘부르 나카노(42·본명 아오키 게이코)’의 근황을 소개했다.1983년 15세의 어린 나이로 레슬링에 입문한 부르 나카노는 거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화끈한 무대 매너와 거친 플레이로 인기를 끌었다. 그녀는 전일본 주니어챔피언에 등극한 이후 ‘덤프 마츠모트’ 등과 함께 ‘극악동맹’이라는 팀을 결성해 여자프로레슬링의 전성기를 이끌었으며 세계레슬링연맹(WWF) 여자챔피언에 오른 유일한 일본인 레슬러이기도 하다.이날 방송에서 부르 나카노는 선수로 활동할 때 최고 115㎏나 나가던 몸무게를 59㎏으로 감량한 모습으로 등장했다.그녀는 방송에서 ‘파란색’을 이용하는 독특한 다이어트 비법을 소개했다. 보통 사람들이 파란색을 보면 혈압이 떨어지고 식욕이 진정되는 원리를 이용했다는 것이다. 즉 스트레스가 쌓이면 폭음과 폭식으로 이어지기 쉬운데 평소 파란색을 자주 보는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이기고 식욕을 억제했다는 게 그의
할리우드 여배우 린제이 로한(23)이 때아닌 에이즈(HIV) 감염설에 휩싸였다고 미국 연예 매체들이 2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린제이 로한의 부친 마이클 로한의 ‘트위터’에는 이날 오전 “딸에게서 에이즈 양성반응이 나왔다”는 글이 게재됐으며 파문이 일자 곧바로 삭제됐다.마이클 로한은 일단 자신이 쓴 글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는 US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게시글의 작성자가 자신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 뒤 “트위터 계정을 해킹 당했다. 화가 난다. 딸에 대해 그런 말을 하지 않았다”며 “해커를 찾아 처벌하겠다”고 강조했다.하지만 일각에서는 마이클 로한이 딸과의 갈등 때문에 자작극을 벌였을지 모른다고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마이클 로한은 최근 린제이 로한의 마약 복용을 의심하고 있으며 지난주에는 경찰을 대동, 미국 로스앤젤레스 린제이 로한의 집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린제이 로한은 현지 연예 매체 ‘가십캅’과의 인터뷰에서 “아빠의 (트위터) 계정은 해킹되지 않았으며 단지 돈이 필요했을 뿐이었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44세 남성이 여자친구 앞에서 코를 세게 풀었다가 폭행혐의로 쇠고랑을 찼다.노스웨스트 플로리다 데일리뉴스는 지난 10일 미국 플로리다주 크레스트뷰에서 44세의 남성이 여자친구 정면에서 한쪽 코를 막고 “킁”하고 코를 풀다 콧물, 코피 등 콧속 부산물들이 여자친구에 튀었고, 여자친구가 경찰에 신고하는 바람에 폭행혐의로 붙잡혔다고 27일 보도했다. 이 남성은 여자친구와 만나기 전 다른 곳에서 주먹다짐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의 콧물 등은 여자친구의 얼굴을 비롯해 가슴, 팔, 바지 등에 튀었고 여자친구는 옷가지 등이 더렵혀진 것 이외의 다른 부상은 없었다. 재판은 다음달 4일로 예정돼 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귀여운 외모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대만의 가수겸 배우 왕신링(王心凌·사진)이 옛 남자친구의 과거 폭로로 곤혹스런 지경에 빠졌다.중국 연예포털 마오푸는 지난 왕신링의 전 남자친구인 배우 판즈웨이가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인 페이스북에 과거 둘이 교제하던 시절 사적인 사진들을 게재했다고 전하며, 여기서 그는 “당시 17살이었던 왕신링은 첫경험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판즈웨이가 게재한 사진은 둘이 얼굴을 맞대고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거나 판즈웨이가 상반신을 완전히 벗고 있는 등 매우 은밀한 모습이다. 최근 판즈웨이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첫 상대일 것이라 생각했던 왕신링이 이전에 이미 경험이 있음을 알게돼 실망했다고 밝혔다.사실 진위 여부와 관계없이 이번 폭로로 인해 왕신링은 인기의 원동력이었던 귀엽고 청순한 평소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판즈웨이의 소속사 측은 “판즈웨이가 동정을 바친 상대가 왕신링이 아니라고 말한 것을 기자가 마음대로 왜곡해 쓴 것”이라 해명했다. 그러나 현지에서는 판즈웨이 측이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왕신링을 이용해 이목을 끌려는 것이 아니냐는 비난 여론이 빗발치고 있다. 기사제공:쿠키뉴스(
일본 도쿄 아키하라바의 길거리에 미소녀 성추행을 조장하는 황당한 홍보 이벤트가 속속 등장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변태행위에 관대한 일본 네티즌들조차 “이건 아니다”며 비판하고 있다.일본의 인터넷뉴스사이트 ‘네타’ 등은 아키하바라의 한 매장에 여고생의 스커트를 들어올릴 수 있는 광고 입간판이 설치돼 주목을 끌고 있다고 18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문제의 입간판은 오는 28일 발매를 앞둔 게임 소프트웨어 ‘일기당천 크로스 임팩트’를 홍보하기 위해 설치됐다.마베라스 엔터테인먼트사가 출시하는 일기당천 크로스 임팩트는 글래머러스한 미소녀들이 야한 옷차림으로 싸움을 벌이는 애니메이션 ‘일기당천’ 시리즈를 주제로 하고 있으며 소니 콘솔게임기인 PSP용으로 제작됐다.아키하바라 길거리에 설치된 입간판에는 게임에 등장하는 2명의 여고생 캐릭터 그림에 붉은색으로 된 미니스커트가 부착돼 있다.스커트 아래에는 스커트 속을 가리키는 화살표와 함께 ‘당신의 용기를 시험해보세요’라는 안내문구가 적혀 있다.실제 스커트를 들춰보면 팬티가 아닌 게임 홍보 문구가 등장한다.아키하바라에서 미소녀의 속옷을 들춰보도록 하는 이벤트가 등장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며칠전에는 오는 6월 출시를 앞
영국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35·AC밀란)이 팝스타 출신 아내 빅토리아(36)로부터 섬뜩한(?) 제의를 받았다. 하루 5회의 성관계 요구를 받은 것이다.영국 대중지 ‘더선’은 8일(한국시간) 베컴 부부 측근의 말을 인용, “빅토리아가 딸을 원하고 있다. 임신 최적기를 찾기 위해 전문의와 상담했고 일정표까지 만들었다”며 “베컴에게 하루 5회의 성관계를 요구했다”고 보도했다.이 측근은 “데이비드가 언제나 성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대기 중이다. 모든 것을 소진했는지 매우 피곤해 보인다”면서 “그러나 불평을 하지는 않고 있다”고 말했다.2000년 전·후로 최고의 꽃미남 축구선수로 군림했던 데이비드는 영국 5인조 인기 여성그룹 ‘스파이스걸스’의 멤버였던 빅토리아와 1998년 결혼한 뒤 세 아들을 길러왔다. 빅토리아는 그러나 딸을 갖기 위해 최근까지 실시했던 고강도 다이어트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축구선수에게 무리한 성관계는 자칫 부진한 성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데이비드는 그러나 시즌 종료를 앞둔 데다, 부상으로 남아공월드컵 출전을 사실상 포기한 상태여서 아내의 뜻을 무리 없이 따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4살배기 중국 여자 아이가 멈추지 않고 성장하는 엄지발가락 때문에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고 시나닷컴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허난성 난양에 사는 연연은 왼쪽 발의 엄지발가락이 정상 아이보다 훨씬 크다. 한 개의 발가락이 웬만한 아이의 주먹만하다. 아이의 어머니는 “태어났을 때부터 약간 컸지만 당시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이의 발가락은 부지불식간에 커져갔다. 1살이 되던 해, 왼발이 190mm에 달했다. 아이의 발은 점차 커져 어른 발만하게 자라났다. 연연은 현재 왼발에 240mm, 오른발에 100mm 유아용 사이즈로 짝짝이 신발을 신고 있다. 연연의 부모는 여러 병원에 찾아 다녔지만 이상 성장을 멈출 수는 없다는 절망적인 이야기만 들었다. 축소 수술을 한번 받았지만 그 이후 오히려 발가락 성장 속도가 더 빨라졌다. 하지만 부모는 딸의 대왕 엄지발가락을 치료해 줄 병원을 계속 찾아다니고 있다고 시나닷컴뉴스는 덧붙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은정 기자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시구 볼 수 있을까”일본에서 유명 여성모델이 비키니 차림으로 프로야구 시구를 해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주인공은 일본의 모델 나나오 아라이(21·사진)다. 나나오 아라이는 지난달 31일 도쿄돔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 오릭스 블루웨이브 경기에서 핑크색 비키니 상의에 검은색 미니스커트를 입고 나와 시구에 임했다. 신장 172cm의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그녀는 파격적인 의상으로 관중들의 시선을 집중시켰고, 투수의 와인드업 자세를 능숙하게 연출하며 더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일본 수영복 업체의 모델로도 활동 중인 그녀는 앞서 지난달 27일 도쿄 아쿠아 시티 오다이바에서 열린 한 신작 수영복 쇼에서 비키니 시구를 예고했었다.여기서 그녀는 “야구는 고3 때에 해 본 이후 처음”이라며 “(멋진 시구를 위해) 연습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녀는 각종 미인대회와 모델 콘테스트에서 숱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유명 모델이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할리우드 스타 짐 캐리(48)와 제니 매카시(37) 커플이 트위터를 통해 결별을 발표했다고 AP, AFP통신 등 외신들이 6일 전했다.캐리는 이날 "제니와 나는 방금 5년의 관계를 끝냈다"면서 "그녀의 행복을 빈다"고 썼으며, 매카시도 "짐과 함께한 시간을 정말 감사하게 여긴다"고 짤막한 글을 남겼다.캐리는 '마스크', '트루먼 쇼', '크리스마스 캐롤' 등에 출연했으며 매카시는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으로 '마이 네임 이즈 얼' 등 TV 시리즈에 주로 나왔다. /연합뉴스
미국의 팝 슈퍼스타 마돈나(52)가 남아프리카 말라위 여학교 착공현장에서 첫 벽돌을 놓았다.마돈나는 6일(현지시간) 딸 루르드, 말라위에서 입양한 두 자녀와 함께 말라위 여학교의 착공식에 참석, '꿈을 가져라(Dare to Dream)'라는 문구가 새겨진 벽돌을 얹었다. 마돈나는 "여학교를 세우는 것은 나의 오랜 꿈이었다"며 "여학생이 의사 또는 법률가 등이 돼 미래에 그들의 나라에서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1500만달러(약 169억원)가 투입되는 이 학교는 말라위의 수도 릴롱궤에서 15㎞ 떨어진 친코타 마을에 들어선다. 2011년 개교 예정이며 고아 500여명을 돕게 된다. 마돈나가 세운 재단 '레이징 말라위'와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주민들 사이의 갈등으로 교사 착공이 지연되기도 했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일본 지상파 방송 니혼TV가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와의 인터뷰를 조작 편집해 두 선수가 친분을 과시했다는 식의 보도를 내보냈다 사과하는 해프닝을 겪었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게시 글은 다수의 일본 유명 블로그에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온라인에 공개된 동영상 뉴스 파일에 따르면 니혼TV는 지난달 말 이탈리아에서 열린 세계 선수권 대회에 참가한 김연아와 일본 선수 2명을 모아놓고 인터뷰를 하는 장면을 지난달 29일 내보냈다. 동영상 속에는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 안도 미키가 포토 월에 서있고 수많은 취재진들이 이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한 외국인 기자는 “세 명은 친구인가”라고 물었다. 갑작스러운 질문에 세 선수는 모두 놀랐다. 이때 미키가 어색한 분위기를 깨고 “네”라고 답한 뒤 멋쩍게 웃었다. 그러나 같은날 심야시간에 방송된 보도프로그램인 ‘뉴스 제로’에서는 외국인 기자의 같은 질문에 마오가 대답한 것으로 나왔다. 마오는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셋이 친구가)맞습니다”고 말한 뒤 영어로 “yes”라고까지 했다. 자칫 넘어갈 뻔했던 방송 편집 조작은 눈썰미가 좋은 일본 네티즌에게 발각됐다. 네티즌들은 방송과 온라인을 통해 뉴스를 접한 뒤 “같은 질문에 대답한
불륜 스캔들로 홍역을 치른 타이거 우즈(35)가 내연녀의 입단속을 위해 1000만 달러(한화 약 112억원)를 건넨 것으로 드러났다.미국 연예전문매체 TMZ는 "우즈가 내연녀 레이첼 우치텔의 입단속을 위해 1000만 달러를 줬다"고 2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8일 마스터스대회를 통해 복귀하는 우즈가 대회를 코앞에 두고 다시 한 번 불륜 스캔들에 휩싸인 것이다.우즈는 지난해 11월28일 새벽 플로리다주 올랜도 인근의 아일워스에 위치한 자택 인근에서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이후 불륜설이 불거지며 이혼 위기까지 내몰렸다.이후 약 4개월 동안 10여명에 달하는 내연녀들이 줄지어 등장했고, 그간의 무절제했던 사생활이 낱낱이 폭로됐다.참다못한 우즈는 결국 무기한 골프를 중단하겠다는 폭탄선언을 했고 최근 자신에게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안겼던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의 복귀를 선택했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김연아의 열혈 팬을 자처하는 한 미국인 초콜릿 공예가가 선수의 이름과 얼굴을 딴 초콜릿을 제작, 판매해 논란이 예상된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는 “사전 동의를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초상권 침해에 해당한다”고 반응했다. 미주 한국일보와 미국에 거주하는 다수의 네티즌에 따르면 맨해튼 다운타운에 위치한 고급 초콜릿 전문점에서 최근 ‘김연아 초콜릿’을 선보였다. 초콜릿 공예가인 에릭 지라드씨는 김연아 선수가 밴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것을 축하하기 위해 이 같은 초콜릿을 만들었다. 그는 김연아의 경기를 빼놓지 않고 보는 열혈 팬이다. 한국과의 인연도 깊다. 아내가 한국인인데다 약 10년전 한국의 한 호텔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김연아 초콜릿은 흰색이 감도는 화이트 초콜릿 위에 김연아 선수를 연상케 하는 장식이 그려져 있다. 오른손을 치켜 올리고 있는 자세나 경기 때 입었던 파란색 의상 등이 그녀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초상권이다. 이를 접한 국내 팬들은 “외국인이 연아 선수의 팬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반응하면서도 “우후죽순으로 김연아 선수의 이름과 얼굴을 악용하는 사례가 나올까 걱정된다”고 우려했다. IB스포츠의 한 관계자는…
푸에르토리코 출신 미국 가수 리키 마틴(39)은 동성애자였다. 마틴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와 대변인을 통해 "동성애자라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축복스럽게도 내가 누구인지 알았다"고 털어놓았다.마틴은 회고록을 준비하면서 비밀을 공개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을 자유롭게 풀어줘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것이다. 마틴은 "첫 문구를 쓰는 순간 이 책이 내가 오랫동안 지고 온 짐으로부터 나를 자유롭게 해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내 삶에 대해 쓰면서 나는 진실에 다 가까이 다가갔다. 이는 축하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2008년 대리모를 통해 낳은 쌍둥이의 아빠이기도 한 마틴은 "나의 성 정체성을 숨기는 행위는 더 이상은 안 된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마틴이 동성애자라는 소문은 계속 나돌았지만 마틴 스스로 동성애자임을 시인한 것은 처음이다. 마틴은 1991년 '리키 마틴 1991'으로 데뷔했다. 수려한 외모와 화려한 무대 매너로 인기를 끌었다. 1999년 영어 데뷔 앨범 '리빙 라 비다 로카(Livin' la Vida Loca)'의 동명 타이틀곡으로 세계에 라틴 붐을 일으키기도 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
추성훈(35·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일본 48인조 여성그룹 AKB48의 팬을 자처해 눈길을 끌고 있다.추성훈은 최근 블로그(ameblo.jp/yoshihiro-akiyama)를 통해 일본 TV도쿄의 인기 드라마 ‘마지스카학교’에 출연했던 AKB48의 멤버 시노다 마리코(24), 오오시마 유코(22)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마지스카학교의 최종회를 반드시 보겠다”고 적었던 그는 실제 TV시청 사진을 27일 블로그에 올려 약속을 지켰다. 그가 특정 걸그룹을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낸 것은 처음이다.남성적 외모와 근육질 몸매로 ‘강한 남자’의 대명사로 불리다 지난해 1월 일본 정상급 모델 야노 시호(34)와 결혼하며 유부남의 꼬리표까지 붙인 그에게 걸그룹은 사뭇 어울리지 않는 게 사실이다.그러나 지난 25일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렸던 AKB48 콘서트에 참석하는 등 무한사랑을 감추지 않았다.한편 AKB48은 지난 2005년 등장, 지금까지 100여명의 가수를 배출한 초대형 프로젝트 그룹으로 한국에서는 ‘일본의 소녀시대’로 불리고 있다.일본에서 정상급 인기를 누리고 있으나 속옷 노출 라이브쇼를 펼치거나 일부 멤버의 중학생 시절 나체 사진이 공개되는 등 쉴…
식칼에 머리를 관통 당하고도 살아난 기적의 소년이 중국에서 화제다.중국 지린성 미샤지에 살고 있는 웨이시아오(16)는 PC방에서 온라인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를 친구와 함께 즐기던 중 같은 PC방에 있던 몇몇 남성들로부터 공격을 받아 식칼로 머리를 관통 당했지만 기적적으로 살아났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24일 보도했다.병원에 실려 갔을 당시 웨이의 왼쪽 두개골을 찌르고 들어간 25cm 길이의 식칼은 왼쪽에서는 손잡이만 보일 정도였고 두개골을 관통해 오른쪽에 식칼 끝부분이 튀어 나와 있었다. 식칼 제거수술을 한 제2지린대학병원의 얀시준 교수는 “그의 얼굴은 피로 범벅이 돼 있었지만 의식은 있는 상태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웨이와 친구는 온라인게임에서 대부분의 적들을 물리치는 등 승승장구를 하고 있을 때 남성 몇 명이 다가와 게임과 관련한 언쟁을 시작했고 PC방 밖으로 끌려 나가 폭행을 당했다. 이들은 웨이 일행이 게임에 이기기 위해 뭔가 속임수를 썼다고 믿고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얀 교수는 “X레이 등으로 정밀 검사를 한 결과 대동맥이나 신경 등을 건드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그러나 수술 후 감염이나 뇌 손상, 간질 증상
대만 톱모델 소의정(사진·27·샤오이팅)이 마약 복용 및 매춘 혐의로 구속됐다 풀려난 사실이 중국언론을 통해 22일 오후에 전해져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중국의 언론들은 "소의정이 '중화 아가씨' 출신 능위위의 소개로 수개월간 대마초를 흡입했으며, 고위층들과 10여 차례 매춘을 한 혐의로 20일 체포됐다 21일 보석으로 풀려났다"고 보도했다.소의정은 능위위의 소개를 받고 대만 의학계 및 상공계 고객들과 1시간에 6만~20만위안씩을 받고 식사와 접대를 한 혐의다. 대만검찰은“소의정이 대부분 범죄 혐의를 인정했다.”고 언론에 밝혔다.또한 21일 보석으로 풀려날때 그녀가 매체 인터뷰 요청에 크게 화를 냈고 대만 현지 언론 기자의 카메라를 손으로 쳐 훼손시켰다.”고 전했다.대만 톱가수 주걸륜의 '발여설' 뮤직비디오를 통해 주목을 받았던 소의정은 인기를 모으던 중 최근 활동이 뜸했고, 활동 공백이 극심한 생활고로 이어져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져 팬들은 안타까워 하고 있다.
대만에서 유명 연예인이 성매매를 해 오고, 이것이 다른 연예인의 알선으로 인해 이뤄진 사실이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22일 중국 신민왕 등 중화권 주요 언론들은 대만의 유명 모델 소의정(샤오이팅·27·사진)이 마약복용 및 매춘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보도에 따르면 대만 경찰은 지난 20일 샤오이팅이 코카인, 마리화나, 암페타민 등 시가 4300위안(한화 약 73만원) 상당의 마약을 구입한 사실을 적발했으며, 수사 과정에서 사회 고위 인사들과 성매매를 해 온 것까지 밝혀졌다.놀라운 것은 그녀의 성매매가 역시 연예인인 능위위(링웨이웨이·36)의 알선으로 이뤄져 왔다는 것. 대만 검찰은 “소의정은 능위위의 알선으로 의학계, 상공계내 부도덕한 고객들과 시간당 6만~20만위안(한화 200~700만원)을 받고 식사 및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았으며, 대부분 범죄 혐의를 인정했다”고 현지 언론에 밝혔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연예계 성매매 실태에 대한 전반적인 수사에 착수한 상황이다. 경찰은 능위위에게서 압수한 휴대전화와 컴퓨터를 통해 성매매 연예인과 상대 남성들에 대한 신원 파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소의정은 ‘훠주옌(火遮眼)’ 등 홍콩 영화를 통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55)과 부인 ‘카를라 브루니(43)는 웬만한 연예인 못잖게 구설수에 많이 오르내리는 인물들이다. 카를라 브루니의 화려한 패션감각과 부부간 뜨거운 애정행각은 지겨울 정도로 자주 나오는 주제다.. 최근에는 대통령 내외의 맞바람설, 영부인의 성형의혹 등까지 오르내린다. 아마 역대 대통령 내외의 사생활이 이들처럼 많이 회자된 적은 없지 않을까.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8일(현지시간) 이슈메이커 브루니의 20대시절 청순하고 섹시한 사진이 공개돼 다시 한번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호사가들에게 또다른 재미를 안겨준 셈이다. 화제가 된 사진은 그녀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모델 시절에 찍은 것으로 19일 경매를 앞두고 있다. 그 중 한 장은 1992년 여름 프랑스 리비에라에 있는 한 빌라에서 유명한 독일의 사진작가 헬무트 뉴튼이 촬영한 것이다. 25살의 브루니가 엉덩이가 보이는 섹시하고도 청순한 모습으로 마호가니 피아노에 기대어 찍은 사진이다. 최근 잇단 스캔들로 곤혹스러워하는 브루니의 모습을 생각하면 예전의 풋풋한 브루니 사진은 상황만큼이나 큰 대조를 이루고 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동료의 애인을 가로채 비난을 샀던 존 테리(30. 첼시)가 이번에는 뺑소니 혐의로 구설수에 올랐다. AP통신은 18일(한국시간) 존 테리가 첼시 보안 직원을 치고 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존 테리는 지난 17일 인테르 밀란과의 2009~201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0-1로 패한 뒤 스탬포드 브릿지를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사고를 냈다. 경기 후 주차장에서 기자들과 팬들에게 둘려 쌓인 존 테리는 차량을 통해 이동하던 중 구단 보안 직원을 들이받았지만 멈춰 서지 않고 이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이 직원은 다리가 부러진 것으로 알려졌다.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존 테리가 사고 후 경찰로부터 음주 측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첼시 측은 "존 테리가 차에 무엇인가 부딪힌 것은 알고 있었지만 사람이 다친 것은 몰랐다"고 해명했다. 최근 대표팀 동료 웨인 브릿지(30. 맨체스터 시티)의 애인과 불륜이 들통나면서 한바탕 곤욕을 치렀던 존 테리는 이번 사고로 또 한 번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게 됐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2010남아공월드컵 출전의 꿈이 무산된 데이비드 베컴(35. 잉글랜드)이 성공적인 수술을 마치고 본격적인 재활에 들어간다.베컴의 대변인 사이먼 올리베이라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언론 인터뷰를 통해 "수일 내로 LA로 이동해 치료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 15일 키에보와의 세리에 A 경기 도중 왼쪽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한 베컴은 곧바로 핀란드에서 수술을 받았고, 최소 6개월이 걸리는 재활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수술을 집도했던 사카리 오라바 박사는 "수술은 잘 됐다. 부목 없이도 매일매일 조금씩 걷는 양을 늘려도 될 것 같다"며 "지금 당장 대서양을 넘어 가는 것이 현명한 처사라고 생각되지는 않지만, 위험성은 크게 높지 않다"고 설명했다.베컴은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을 도와준 이들에게 감사의 뜻과 함께 복귀에 대한 긍정적인 의지를 전했다.그는 "수술은 성공적이었다. 핀란드에서 나를 돌봐 준 오라바 박사와 의료진에게 감사한다"며 "컨디션도 좋아서 몇 달 안으로 완전히 회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베컴의 안타까운 부상 소식에 국제축구연맹(FIFA) 제프 블래터 회장(74)도 급히 편지를 보내 위로했다.블래터 회장은 "베컴의 트레이드 마크가…
어머니의 갑작스런 사망에도 불구하고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동메달을 일궈낸 조애니 로셰트(24. 캐나다)가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포기했다.AP통신의 16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로셰트는 "지난 몇 주 동안 일어난 일 때문에 충분한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다"라고 밝혔다.로셰트는 "언제나 대회에서는 팬들에게 최고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그러나 팬들에게도, 나에게도 만족스러운 경기를 펼칠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로셰트는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경기를 이틀 앞두고 어머니가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사망하는 악재를 겪었다.하지만 로셰트는 악재를 이겨내고 김연아(20. 고려대)와 아사다 마오(20. 일본)에 이어 동메달을 수확,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줬다.한편, 세계선수권대회는 23일부터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잉글랜드 영화배우 케이트 윈즐렛(35)이 영화감독 샘 멘데스(45)와 이혼했다.영국의 법률회사 실링스는 15일 "두 사람이 올해 초 상호 합의 하에 전적으로 원만히 결별했다"고 밝혔다. "이혼 절차가 시작됐는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2003년 5월 결혼, 아들 조 앨피 윈즐렛 멘데스(7)를 얻었다. 윈즐렛은 첫 결혼 3년 만인 2001년 영화 조감독 짐 트리플턴(36)과 갈라섰다. 둘 사이에는 딸(10)이 있다. 멘데스 감독은 초혼이었다.윈즐렛은 제임스 캐머런(56) 감독의 영화 '타이타닉'(1997)의 여주인공으로 스타덤에 올랐고, 지난해 '더 리더-책 읽어주는 남자'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멘데스 감독은 1999년 '아메리칸 뷰티'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했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2010남아공월드컵 출전을 갈망하던 베컴의 꿈이 산산조각났다. 데이비드 베컴(35. 잉글랜드)은 1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키에보와의 이탈리아 세리에A 경기에서 왼발 아킬레스건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이날 경기서 AC밀란은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클라렌스 시도르프(34)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지만, 베컴은 아킬레스건 파열이라는 충격적인 부상을 당했다. 베컴은 키에보와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스스로 공을 잡고 방향을 바꾸는 과정에서 극심한 통증을 느꼈다. 베컴은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였고 자신을 교체해달라는 사인을 보냈지만, 이미 AC밀란은 3장의 교체카드를 모두 활용한 뒤였다. 회복에만 최소 5개월 이상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는 큰 부상이라는 점에서 잉글랜드 축구 선수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4회 출전에 도전했던 베컴의 꿈은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현재 115회의 A매치 출장기록을 갖고 있는 베컴은 피터 쉴튼(61)이 갖고 있는 잉글랜드 A매치 최다 출장 기록(125회)을 뛰어넘기를 바라고 있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찾아온 부상은 베컴의 모든 기대를 단번에 무너뜨리고 말았다. 경기 후 AC밀란의 레오나르두 감독은 "베컴의 부상은
마이클 잭슨이 사망 전 주문했던 고가의 가구 22점이 경매에 나온다.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줄리엔 옥션은 12일(현지시간) 잭슨이 사망 전 주문제작을 부탁했던 금박을 입힌 빨간색 벨벳 소파와 타조 깃털이 장식된 호피무늬 의자 등 22점이 경매에 올려진다고 밝혔다.잭슨은 영국 런던에서 열릴 '디스 이즈 잇'(This is it) 콘서트를 앞두고 영국에서 머물 집에서 가구들을 이용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잭슨의 가구는 16일부터 5월30일까지 아일랜드의 뉴브리지 실버웨어 박물관에서 전시된 뒤, 6월14일부터 경매 행사가 진행되기 전인 25일까지 라스베가스의 플래닛 할리우드 카지노에 전시된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