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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3.18 13:24: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데이비드 베컴(35. 잉글랜드)

2010남아공월드컵 출전의 꿈이 무산된 데이비드 베컴(35. 잉글랜드)이 성공적인 수술을 마치고 본격적인 재활에 들어간다.

베컴의 대변인 사이먼 올리베이라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언론 인터뷰를 통해 "수일 내로 LA로 이동해 치료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5일 키에보와의 세리에 A 경기 도중 왼쪽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한 베컴은 곧바로 핀란드에서 수술을 받았고, 최소 6개월이 걸리는 재활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수술을 집도했던 사카리 오라바 박사는 "수술은 잘 됐다. 부목 없이도 매일매일 조금씩 걷는 양을 늘려도 될 것 같다"며 "지금 당장 대서양을 넘어 가는 것이 현명한 처사라고 생각되지는 않지만, 위험성은 크게 높지 않다"고 설명했다.

베컴은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을 도와준 이들에게 감사의 뜻과 함께 복귀에 대한 긍정적인 의지를 전했다.

그는 "수술은 성공적이었다. 핀란드에서 나를 돌봐 준 오라바 박사와 의료진에게 감사한다"며 "컨디션도 좋아서 몇 달 안으로 완전히 회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베컴의 안타까운 부상 소식에 국제축구연맹(FIFA) 제프 블래터 회장(74)도 급히 편지를 보내 위로했다.

블래터 회장은 "베컴의 트레이드 마크가 품위와 용기라면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이른 시일 내에 벗어 날 수 있을 것"이라며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베컴이 임대생활을 하고 있던 AC밀란도 홈페이지를 통해 "베컴이 앞으로 6개월 정도 결장하게 될 것"이라고 전하며 복귀를 위한 향후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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