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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女모델 성매매 파문…다른 女연예인이 알선 ‘충격’

  • 웹출고시간2010.03.23 14:08: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만에서 유명 연예인이 성매매를 해 오고, 이것이 다른 연예인의 알선으로 인해 이뤄진 사실이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22일 중국 신민왕 등 중화권 주요 언론들은 대만의 유명 모델 소의정(샤오이팅·27·사진)이 마약복용 및 매춘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대만 경찰은 지난 20일 샤오이팅이 코카인, 마리화나, 암페타민 등 시가 4300위안(한화 약 73만원) 상당의 마약을 구입한 사실을 적발했으며, 수사 과정에서 사회 고위 인사들과 성매매를 해 온 것까지 밝혀졌다.

놀라운 것은 그녀의 성매매가 역시 연예인인 능위위(링웨이웨이·36)의 알선으로 이뤄져 왔다는 것. 대만 검찰은 “소의정은 능위위의 알선으로 의학계, 상공계내 부도덕한 고객들과 시간당 6만~20만위안(한화 200~700만원)을 받고 식사 및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았으며, 대부분 범죄 혐의를 인정했다”고 현지 언론에 밝혔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연예계 성매매 실태에 대한 전반적인 수사에 착수한 상황이다. 경찰은 능위위에게서 압수한 휴대전화와 컴퓨터를 통해 성매매 연예인과 상대 남성들에 대한 신원 파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소의정은 ‘훠주옌(火遮眼)’ 등 홍콩 영화를 통해서도 얼굴을 알린 모델로 대만 톱가수 조우지에룬(周杰倫)의 뮤직비디오 ‘파루수에(發如雪)’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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