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중학교가 지난 20일 채움누리에서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와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수학적 문제해결력 신장을 위해 1학년을 대상으로 2020 학교 안 작은 축제 Math Festival 수학 한마당을 가졌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에 유의해 전교생이 아닌 각 학년별로 지난 17일은 2학년, 20일은 1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3학년은 오는 12월에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Math Festival 수학 한마당은 총 8개의 부스(피타고라스 마카롱 만들기, 아이큐퍼즐램프, 십이면체 수학등, 축구공 무드등, 유닛퍼즐, 페이지 폴딩, 도미노, 보드게임)를 운영하고 각 부스는 단양중학교 수학동아리 수·만·세(수학으로 만드는 세상) 학생들이 도우미로 활동하며 적극적으로 학생들이 활동을 이끌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유경환 학생은 "교과서로 배우던 수학에서 벗어나 직접 체험하고 만들어 보는 과정 속에서 수학을 느낄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수학이 가까이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명수 교장은 "이번 Math Festival 수학 한마당을 통해 학생들이 어렵게만 느끼던 수학을 즐겁게 보고, 느끼고
[충북일보] 옥천 장야초등학교 보호팀이 66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주변에서 쉽게 버려지는 음료를 활용할 수 없을까'라는 고민에서 출발해 자연 환경을 보호하고, 나라의 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연구한 가치가 높이 평가되어 위와 같은 성적을 거두었다. 지구 및 환경 분야에서 출품한 박영주(5학년),이지연(6학년) 학생은 '특명, 버려지는 음료로 환경을 지켜라'는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버려지는 음료에 대한 고민을 통해 자원을 아끼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음료 재활용이라는 주제를 선택했다. 버려지는 음료의 세정 능력을 일상생활에서 이용하고 있는 주방 세제, 빨래 세제, 다리미 세제에 적용하여 버려지는 음료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재활용 세제가 일반 시중 세제보다 수질 및 생물등의 환경에 더 긍정적 영향을 준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박영주·이지연 학생과 석유진 교사는 지난 8월 충북과학전람회에서 특상을 수상하고, 이번 전국과학전람회에 참가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에 해당하는 우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박영주·이지연 학생은 "이번 과학전람회를 계기로 자연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깨달았고, 주위에서 버려지는 여러
[충북일보] 음성 남신초등학교가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배려의 손을 잡고'라는 주제로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한다. 음성장애인자립생활센터 강사와 함께하는 이번 교육은 지난 1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열린다. 강사 자신이 장애인이 된 이야기와 학창 시절에 통합교육을 받으면서 느꼈던 점, 어린 시절부터 경험한 통합교육의 중요성과 배려에 대해 강조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교실 속 거리 두기 및 교실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 가흥초등학교는 최근 단재교육원 북부분원 체육관에서 종이비행기 체험 연수를 진행했다. 가흥초는 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전문적학습공동체를 매년 주제를 잡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전문적학습공동체 사업으로 종이비행기 국가대표단을 초청해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연수 및 체험교실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종이비행기에 담긴 과학 원리를 체험하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의 세계에 대해 알게 된 기회가 됐다. 비행기 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어렸을 때 날려봤던 비행기의 과학 원리를 배우고 날려보니 비행기가 더 잘 날라서 신기했다"고 말했다. 박은희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체험활동을 통해 꿈의 크기를 키울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며 "교사들 또한 전문성 신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사상 초유의 어려운 취업환경 속에서도 충북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참여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11월 1일자 직업계고 현장실습 학생 인원은 796명으로 전년 661명보다 20.4% 증가했다. 도교육청과 직업계고가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학생 현장실습 대상 기업체 발굴에 적극 나선 결과다. 현장실습은 일반적으로 9월부터 시작해 12월말까지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스태츠칩팩코리아·DB하이텍과 협약을 맺고 연계교육형 현장실습을 진행했으며, 고졸(예정)자 현장실습을 비롯한 취업확대를 위해 상공회의소, 충북경제포럼, 대한미용사협회 충북지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와 함께 충북도와 연계해 현장실습 참여기업에 인센티브 제공을 안내하는 등 학생들의 취업과 기업 발굴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도교육청과 충북도기업진흥원(충북일자리지원센터)은 오는 25일 직업계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도내 우수기업 10개 기업과 직업계고 학생 간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은 현장면접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을 채용하게 된다. 12월 초에는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
[충북일보] 청주시 중앙여고 동문회(회장 박은향)가 대학수학능력시험 2주가량을 앞둔 19일 모교를 찾아 150만 원 상당의 수능합격 기원 떡 400세트를 전달했다. 100여명으로 구성된 중앙여고 동문회는 수능합격을 기원하는 떡을 6년째 전달하고 있다. 박은향 회장은 "입시 일정상 3학년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는 1학기에 마감이 되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등교수업 일정이 늦어지고 입시 일정에도 변동이 생기면서 입시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힘들고 지친 후배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대학 합격을 기원하는 뜻깊은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청주중앙여고는 1975년 개교 이래 현재까지 1만7천62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1993년 16회 졸업식을 마지막으로 폐교하는 아픔과 5년 만에 모교를 되찾는 기쁨을 겪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단양 가평초등학교가 19일 즐겁고 활기찬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행복한 놀이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이 축제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학생들에게 활력을 불어주고자 철저한 소독과 방역, 거리두기를 준수한 채 이뤄졌다. 이날 전교생 팀별 미션 활동으로 투호, 한궁, 스피드컵 쌓기, 보물찾기, 미니골프, 볼링 등 15개의 놀이 부스 프로그램과 천연 보습제 만들기, 가죽 공예와 같은 체험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번 활동으로 전교생들 모두가 서로 화합하고 배려하며 즐겁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가꾸어 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학교 6학년 배민준 학생은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운동회를 하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친구들과 같이 놀이 활동과 체험 활동을 해서 즐겁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학수학능력시험(12월 3일)을 2주 앞두고 충북에서 코로나19 학생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면서 교육·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음성군의 한 특성화고등학교에 다니는 A군이 이날 오전 11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군은 지난 13일부터 발열, 기침 등 증상이 발현했다. 바이러스 전파 가능 시기에 학교를 간 셈이다. 이에 방역당국은 이 학교 기숙사를 임시 폐쇄하고 오는 20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또한 같은 반 학생 19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가고, A군이 다닌 보습학원은 오는 20일까지 폐쇄된다. 이 학교에서 올해 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학생은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음성에서는 지난 14일과 15일 어린이집 원생과 초등학생 등 2명이 각각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 때문에 어린이집 관계자 17명과 초등학생 확진자와 같은 반 22명 전원이 자가 격리 중이다. 인근 유치원과 초·중학교 11곳은 오는 19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된 상태다. 학교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에 코로나19가 빠르게 퍼져나가면서 학생 확진자 수 또한 계속 늘어날 우려가 크다. 18일 하루 동안 충북에서는 A군을
[충북일보] 청주 동남지구에 자리 잡은 용아초등학교가 18일 김병우 충북도교육감과 김영미 청주교육장을 비롯한 학부모,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식을 가졌다. 동남1초에서 학교명을 용아초로 바꾼 이 학교는 1만4천400㎡에 건평 4천617㎡로 건립돼 지난 8월 27일 준공검사를 마치고 9월 1일 문을 열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면서 개교식을 열지 못하다 이날 뒤늦게 행사를 치르게 됐다. 개교식은 식전 행사인 기념식수, 기념 테이프 커팅과 함께 내빈축사, 만남과 소통 순으로 진행됐다. 김병우 교육감은 이 자리서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을 통해 용아교육가족 간 만남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용아초는 28학급(특수학급 포함) 728명, 병설유치원 3학급 42명이 재학 중이며 교직원 62명이 교육활동에 힘쓰고 있다. 학교는 학년별 교실과 체육관, 학생자치실, 학부모지원실, 시청각실, 미래교육센터 등 각종 활동실을 비롯해 공기 청정 시스템과 최신의 냉난방 시설 등 쾌적한 교육환경 시설을 갖춘 5층 건물로 지어졌다. 이현옥 교장은 "용아초등학교가 힘찬 첫발을 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학부모, 교직원, 행정지원 관계자, 지역주민
[충북일보] 증평정보고 학생들이 학교 텃밭에서 재배한 배추와 무로 담근 김장김치 420㎏을 이웃에게 나눠줬다. 이 학교 학생회는 18일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20여명의 학생들은 이날 학교 텃밭에서 학급별로 기른 배추와 무를 깨끗이 씻고 절여 양념을 정성껏 버무렸다. 학생들은 직접 담근 김장김치 120㎏을 학생 6명에게 나눠줬다. 또한 김장김치 300㎏을 10㎏씩 박스 30개에 담아 증평군 푸드뱅크 운영기관인 삼보사회복지관에 기탁했다. 이 학교 3학년 엄예원 학생은 "우리가 담근 김장김치로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증평정보고 학생들은 지난달에도 경로당을 찾아 장수사진을 촬영해주고 미용봉사와 빵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쳐 주목받았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제천행복교육지구 사업인 온택트로 만나는 '상상 한마당' 행사가 18일 마무리됐다. 제천 한수면에서도 이 기간에 마을 어린이들의 여가활용 및 사교육을 위해 SW 및 코딩교육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제공하고 있는 '잘 배워서 남주는 마을학교'가 운영됐다. 한송초중학교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미래사회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뜻깊은 체험의 시간을 만들어 준 것. 이번 체험은 미래사회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드론이 4차 산업시대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앞으로 어떤 전망이 있는지 알아보고 어린이, 청소년 드론 축구대회에 사용되는 공인 규격의 드론을 직접 작동하는 경험을 가졌다. 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된 마스크를 좀 더 위생적이고 오래 쓸 수 있는 방법을 탐구하며 자신만의 개성 있는 스트랩 만들기 실습도 함께 했다. '잘남학교'는 한수면 송계리를 중심으로 물댄 동산 도서관, 방과후, 기초체력 향상, 유튜브 동영상 제작 교육, 하브루타, 미술, 보드게임, 코딩, 로봇코딩, 현장학습 등 다채로운 수업을 2006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특히 협동조합 설립으로 지난 14년간 마을학교의 혜택을 받은 아이들이 청년
[충북일보] 단양 영춘초등학교가 18일 홍명관에서 전교생 6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교육 고대영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충북교육도서관의 지원을 받아 운영했다. 주변에서 다양한 책을 접하지만 작가와 직접 만나 소통하기란 참으로 어렵다. 이날 어린이들은 작가의 그림책 '지하철을 타고서'를 읽고 고 작가에게 궁금한 사항을 질문지에 담아 질의해 작가의 명쾌한 답변을 들어 궁금증을 해소했다. 특히 작가와 소통의 시간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을 읽는 기쁨을 느꼈고 그림책에 대한 흥미를 가졌으며 자신이 읽은 책의 작가를 직접 만나 책 속의 주인공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김남형 교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그림책의 작가를 만나보는 활동을 통해 다양한 책에 흥미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전국 곳곳에서 일고 있는 가운데 청주 주성초 학부모들이 코로나 예방수칙을 강조하는 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주성초에 따르면 이 학교 학부모들은 17일 등교하는 자녀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긴장 꽉! 코로나 예방수칙 강조 캠페인'을 벌였다. 주성초 학부모회는 이날 아침 학교 중앙현관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나를 위해, 우리 모두를 위해 함께 지켜요'라는 문구가 적힌 핫팩, 마스크를 선물하며 마스크착용 생활화와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홍보했다. 학부모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바뀐 학교에서의 일상은 학생과 교사 모두를 지치게 했다"며 "우울해 하는 학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한 채 캠페인을 벌였다. 윤순영 주성초 학부모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힘써준 학생들을 격려하면서 학생들에게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남은 2020학년도를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주성초 학부모회는 이밖에도 '민식이법 준수' 교통안전…
[충북일보] 충북도내 초등학교에 놀면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영어 놀이터가 조성됐다. 충북도교육청은 초등학생들이 즐겁게 스스로 학습하는 영어교육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내 초등학교 4곳에 2천500만 원씩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들여 영어 놀이터를 만들었다고 17일 밝혔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편안하게 영어도서, 학습교구와 스마트 기기 등을 활용해 자기주도 학습 또는 연계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초등학교 4곳은 청주 사직초, 성화초, 충주 달천초, 영동 부용초 등이다. 영동 부용초와 충주 달천초는 공간혁신사업과 연계해 놀이터를 구축했고, 청주 사직초와 성화초는 기존시설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규 구축 또는 교내 기존 시설을 활용해 영어놀이터 공간을 추가 마련할 예정"이라며 "학생들의 성장과 배움을 촉진하는 학습·놀이·쉼의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부와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12일 영동 부용초를 방문해 영어 놀이터 프로그램 운영 상황을 둘러봤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제천 내토초등학 박상선 교사가 2019년부터 연구해 올해 출품한 '게임 영상 몰입이 자율신경계에 미치는 영향과 과몰입 예방 연구'가 제66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교원부 우수상을 수상했다. 코로나19 언택트 시대에 일상이 돼 버린 게임 영상과 게임은 학부모와 교사의 큰 고민거리 중 하나인데 이번 연구는 게임은 오래하면 안되지만 게임 영상은 오래 봐도 된다는 선입관을 깨고 게임 영상에 과 몰입할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제기했다. 또 가정과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게임 영상 과 몰입 자가 진단 및 예방 교육 자료를 제작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박 교사는 "학교와 동료 교사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응원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연구의 강점을 살리고 약점을 보완해 게임 영상 시청과 게임 이용이 건전한 취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과 몰입 예방 교육과 진단 연구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내토초는 지난 10월부터 고학년을 대상으로 게임 영상 과 몰입 설문조사를 가졌으며 수상자인 박 교사의 연구를 토대로 게임 영상 과 몰입 예방 교육을 연말까지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경덕중 이정현(14) 학생이 한국장애인문화협회에서 주관한 13회 전국장애인 청소년예술제에 참가해 대상인 문화체육부 장관상과 함께 1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자폐성 발달장애를 가진 이정현 학생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첼로를 시작한 지 1년 6개월 만에 출전한 대회에서 수상해 영재성을 인정받았다. 내로라하는 고등학생, 대학생들과 함께 서양악기 독주 부문에 참가한 이 학생은 '랄로 첼로콘체르토 1악장'을 연주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고교학점제를 대비해 고등학생들의 학업설계를 지원하는 교육과정 컨설턴트를 양성키로 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고교학점제가 시행되면 학생들은 스스로 과목을 선택하고 자신의 진로에 맞춰 학업설계를 해야 한다. 교육과정 컨설턴트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진학을 위해 어떤 과목을 선택할지에 대해 고민할 때 상담하며 지원해주는 교사다. 도교육청은 현재 진로진학 상담교사들이 갖춘 진로지도 역량에 교육과정의 통찰과 안목을 넓혀 진학지도 전문성을 강화하고, 교육과정과 진로진학을 연계해 학생의 학업설계를 지원하는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컨설턴트로 양성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지난달부터 고교학점제 기반마련을 위해 시작한 교육과정과 진로진학을 아우르는 집합연수, 원격연수, 전문적학습공동체 등을 통해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컨설턴트 15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현재 학생들은 보통교과 일반선택과목과 진로선택과목, 전문교과에서 자신이 희망하는 과목을 선택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1학년 담임교사의 교과 안내를 위한 협의회, 연수, 전문적 학습공동체 등을 통해 학생들의 과목선택을 안내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교육과정 이수팀의 역량강화를 위한 집합연수로…
[충북일보] 2021학년도 충북도내 고등학교 후기 모집이 다음달부터 시작된다. 충북도교육청은 12월 9일부터 도내 비평준화·평준화고교(일반고·자율형 공립고), 청주외고 후기 모집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마이스터고와 미래농업선도고, 특목고(예술고·체육고)는 이미 지난달부터 전기모집을 진행 중이다. 특성화고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은 이달 말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고교 후기모집에서는 도내 중학교 졸업예정자의 교과 내신 성적 반영 방법이 변경된다. 기존 1학년 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2학년 성적 40%, 3학년 성적 60%를 반영한다. 또한 지난해 충주지역 일반고와 자공고에 대한 평준화 배정이 결정됨에 따라 올해 중학교 3학년부터 교육감전형으로 변경된다. 충주시 평준화 지역 배정 대상학교는 남고 2곳, 여고 2곳, 공학 2곳이다. 충주시 평준화 지역 고등학교를 희망하는 학생은 4지망까지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충주예성여고 음악중점과정은 별도선발로 진행된다. 충주시 평준화고에 지원하려는 여학생은 충주예성여고 음악중점과정을 1지망으로 지원하고 나머지 충주예성여고 포함 총 4곳 중 2지망부터 4지망까지 3곳을 지원할 수 있다.…
[충북일보] 충북과학고가 올해 캔위성 경연대회 대상과 화학프런티어 페스티벌 대상에 이어 전국과학전람회에 출전한 학생 전원 입상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일궈내는 등 충북과학교육의 메카로서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충북과학고에 따르면 66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이 학교 학생 4팀 10명이 출전해 특상 2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 등의 실력을 과시해 모두 장관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전국과학전람회는 과학기술 진흥과 국민생활 과학화를 위해 실시되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는 대회다. 생물분야에서 특상을 받은 2학년 박새롬 학생은 '전통 발효주의 유용 미생물을 활용한 커피 발효와 향미 증진 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발효커피 공정을 과학화해 전통발효주의 미생물로 발효한 커피의 풍부한 향미와 맛의 다양성을 확인했다. 특히 발효커피 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동물학대 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면서 균질한 맛과 향미를 갖춘 발효 커피를 제안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화학분야에서 특상을 받은 2학년 이승준·조민준·권기문 학생은 어렵고 복잡한 '르 샤틀리에 원리'를 고등학생이라면&
[충북일보] 충주 앙성초등학교가 최근 'VR 스포츠체험 주간'을 열었다.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학생들은 대형 스크린에 공을 던져 화면의 물체를 맞추며 다양한 신체활동을 게임 형식으로 즐기는 동시에, VR(가상현실) 기술을 몸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치원생들은 공을 던져 맞출 때마다 커지는 동물들을 보며 즐거워했다. 저학년 학생들은 팀을 나눠 시간 안에 보석을 많이 맞추는 게임을 진행했다. 고학년 학생들은 과학 시간에 배운 식물이 자라는 조건을 햇빛, 물, 이산화탄소를 모으며 몸으로 체험했다. 또 사칙연산 수학문제 풀이 대결을 하며 몸과 머리를 함께 쓰는 활동을 했다. 'VR 스포츠 체험 주간'은 코로나19로 학교 밖으로 체험을 나갈 수 없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다양한 스포츠체험을 위해 기획됐다. 이 학교 6학년 학생들은 "VR 스포츠 장비로 수업을 하니 수업이 게임처럼 재밌고 계속하고 싶다"면서 "친구들과 함께 경쟁도 하고 팀도 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 어상천초등학교가 최근 '고운빛깔 노리누리 한마당'을 열었다. 행사는 전교생이 참여한 뮤지컬과 4,5,6학년 학생들이 만든 영화가 상영된 누리마당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공연한 뮤지컬 '상쇠'는 주인공과 친구들이 오해를 극복하고 국악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학생들은 공연을 위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 동안 방과후 시간 및 여름방학 캠프를 통해 연습했으며, 사전녹화를 한 영상을 학생들이 관람했다. 권하영(6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국악과 뮤지컬을 연습한 경험이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부모님과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우리가 만든 뮤지컬을 유튜브로도 볼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이 만든 영화 역시 화제였다. 대본과 촬영 모두 학생들이 모여 직접 만들었으며 영화가 공개되기 전까지 저학년 학생들에게도 철저히 비밀을 유지해 동생들의 흥미를 끌었다. 동아리활동에 도움을 준 윤성민 교사는 "학생들이 재미있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조언을 해주는 것이 즐거웠다"고 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옥천 안내초등학교가 교육부 주관 전국 농어촌 '참 좋은 작은 학교' 공모에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이번 참 좋은 작은 학교 공모전에는 전국 초·중·고 104교가 참여했으며 이 중 1차 서류심사 및 2차 동영상 심사를 통과한 초등학교 10교와 중학교 5교가 최종 선정됐다. 안내초는 충북 공교육의 모델학교인 행복씨앗학교를 4년째 운영 중이며,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를 꿈꾸는 학교라는 교육지표 아래 다양한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지역의 이장단 협의회와 함께하는 인성교육(버츄 프로젝트) 프로그램 지원, 전 교실 전자칠판 설치 및 학생 1인 1대 스마트 패드 지원, 이색 겨울썰매장 운영, 학교-마을벽화그리기사업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임 교장은 "교육부 주관 농어촌 참 좋은 작은 학교에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특색있는 농어촌 작은 학교가 전국적으로 홍보되어 폐교 위기에 놓인 작은 학교에 관심도가 높아져 학생수가 증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참 좋은 작은 학교 사례집 발간 및 동영상 제작을 통해 전국적으로 작지만 힘있는 학교를 홍보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세명고 동아리 온고지신이 12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된 2020 청소년 문화재지킴이 한마당 행사에서 우수사례에 뽑혀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조영이 교사도 우수지도교사 부문에 선정됐다. 문화재청이 마련한 이 행사는 문화재를 알고, 찾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문화재를 수호하고 사랑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세명고 온고지신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된 문화재 모니터링 활동을 영상으로 제작·배포하고 문화재 사랑 현수막 문구 공모전을 실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영이 교사는 2010년부터 청소년 문화재지킴이 활동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보은 세중초 동문들과 마을 주민들이 소멸위기에 놓인 학교를 살리기 위해 전입 가정에 무상으로 제공할 주택을 마련해 화제다. 세중초는 지난 11일 전입 가정을 위한 주택 '가온마루 1호' 개소식을 축하하는 가을음악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 학교는 1935년 개교 이래 올해 77회 졸업생을 배출한 오랜 전통을 간직하고 있으나 이농 현상과 농촌 고령화로 현재 전교생 30명 이하의 소규모 학교로 전락해 폐교 위기에 처해있다. 마을주민들과 동문들은 학교 살리기에 나서 마을회관 2층에 무상임대 주택 '가온마루'를 마련했다. '가온마루'는 세중초로 입학하거나 전입하는 학생의 가정에 자녀가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무상으로 제공된다. 세중초는 이날 행복주택 '가온마루' 1호 개소식을 축하하기 위해 타악앙상블 '공명' 연주를 선사했다. 세중리 김종천 이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 사람들이 나서야한다"며 "아무 걱정 없이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마을 공부방도 저녁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중초 김제원 교사는 "이번 주택 제공은 학교만 살리는 것이 아니라 어린아이와 젊은 세대의 농촌유입 효과로 이어져 마을에도 활
[충북일보] 충주 세성초등학교는 최근 전교생을 대상으로 새끼 꼬기 이색 체험을 진행했다. 세성초는 소규모 농촌학교로 농업에 종사하는 부모님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됐다. 학생들은 벼가 사람에게 주는 이로움과 짚으로 만든 다양한 생활용품을 통해 조상들의 지혜를 배웠다. 특히 학생들은 마을 주민 정택영 씨가 지원해 준 볏짚과 세성초 이동선 시설주무관의 재능기부로 새끼 꼬기 기본 방법을 익혔다.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가느다란 지푸라기로 새끼 꼬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내가 꼰 새끼로 장난감 뱀도 만들어 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이정찬 교사는 "학생들이 농사일을 하는 부모님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며, 농사의 가치를 깨닫는 밀알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세성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우리 땅에서 나고 자란 먹거리 문화를 추구할 수 있도록 건강한 식문화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