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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토초등학교, 제66회 전국과학전람회 우수상 수상

박상선 교사, 게임 영상 몰입이 자율신경계에 미치는 영향과 과몰입 예방 연구

  • 웹출고시간2020.11.17 11:55:14
  • 최종수정2020.11.17 11:55:14

제천 내토초등학 박상선 교사가 제66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교원부 우수상을 수상한 '게임 영상 몰입이 자율신경계에 미치는 영향과 과몰입 예방 연구' 결과물.

[충북일보] 제천 내토초등학 박상선 교사가 2019년부터 연구해 올해 출품한 '게임 영상 몰입이 자율신경계에 미치는 영향과 과몰입 예방 연구'가 제66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교원부 우수상을 수상했다.

코로나19 언택트 시대에 일상이 돼 버린 게임 영상과 게임은 학부모와 교사의 큰 고민거리 중 하나인데 이번 연구는 게임은 오래하면 안되지만 게임 영상은 오래 봐도 된다는 선입관을 깨고 게임 영상에 과 몰입할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제기했다.

또 가정과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게임 영상 과 몰입 자가 진단 및 예방 교육 자료를 제작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박 교사는 "학교와 동료 교사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응원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연구의 강점을 살리고 약점을 보완해 게임 영상 시청과 게임 이용이 건전한 취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과 몰입 예방 교육과 진단 연구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내토초는 지난 10월부터 고학년을 대상으로 게임 영상 과 몰입 설문조사를 가졌으며 수상자인 박 교사의 연구를 토대로 게임 영상 과 몰입 예방 교육을 연말까지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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