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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1.19 16:07:44
  • 최종수정2020.11.19 16:07:44

청주시 중앙여고 동문회 회원들이 19일 모교를 찾아 150만 원 상당의 수능합격 기원 떡을 전달한 뒤 사진을 찍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 중앙여고 동문회(회장 박은향)가 대학수학능력시험 2주가량을 앞둔 19일 모교를 찾아 150만 원 상당의 수능합격 기원 떡 400세트를 전달했다.

100여명으로 구성된 중앙여고 동문회는 수능합격을 기원하는 떡을 6년째 전달하고 있다.

박은향 회장은 "입시 일정상 3학년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는 1학기에 마감이 되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등교수업 일정이 늦어지고 입시 일정에도 변동이 생기면서 입시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힘들고 지친 후배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대학 합격을 기원하는 뜻깊은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청주중앙여고는 1975년 개교 이래 현재까지 1만7천62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1993년 16회 졸업식을 마지막으로 폐교하는 아픔과 5년 만에 모교를 되찾는 기쁨을 겪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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