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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1.18 17:13:33
  • 최종수정2020.11.18 17:13:33
[충북일보] 증평정보고 학생들이 학교 텃밭에서 재배한 배추와 무로 담근 김장김치 420㎏을 이웃에게 나눠줬다.

이 학교 학생회는 18일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20여명의 학생들은 이날 학교 텃밭에서 학급별로 기른 배추와 무를 깨끗이 씻고 절여 양념을 정성껏 버무렸다.

학생들은 직접 담근 김장김치 120㎏을 학생 6명에게 나눠줬다.

또한 김장김치 300㎏을 10㎏씩 박스 30개에 담아 증평군 푸드뱅크 운영기관인 삼보사회복지관에 기탁했다.

이 학교 3학년 엄예원 학생은 "우리가 담근 김장김치로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증평정보고 학생들은 지난달에도 경로당을 찾아 장수사진을 촬영해주고 미용봉사와 빵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쳐 주목받았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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